시계&자동차
8,703CATL-바이두, 자율주행·배터리 스와핑 기술 개발 협력
조회 5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25 14:25
CATL-바이두, 자율주행·배터리 스와핑 기술 개발 협력

중국 최대 배터리 제조사 CATL과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는 바이두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율주행차와 배터리 스와핑 기술의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CATL의 배터리 시스템, 충전 인프라, 스케이트보드 섀시 기술력과 바이두의 인공지능 역량을 결합해 무인 모빌리티 분야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푸젠 CATL 본사에서 전략적 협약 체결…로빈 쩡·로빈 리 직접 참석
CATL과 바이두는 2025년 3월 푸젠성에 위치한 CATL 본사에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로빈 쩡 CATL 회장과 로빈 리 바이두 CEO가 직접 참석해 협력의 상징성을 높였다. 양사는 향후 무인 자율주행, 디지털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합해 무인 모빌리티 서비스 및 제조 분야에 AI를 적극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협력의 주요 내용은 CATL의 배터리 및 배터리 스왑 제품, 그리고 스케이트보드 섀시 기술을 바이두의 무인차량 플랫폼에 탑재해 상용화하는 데 있다. 이 기술들이 융합되면 차량 하드웨어와 AI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형 무인차 솔루션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최대 자율주행 서비스 ‘아폴로 고’…바이두의 기술력 기반
바이두는 2013년부터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착수해 현재 6세대 로보택시를 보유하고 있다. ‘아폴로 고(Apollo Go)’라는 이름으로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 중국 내 10개 이상 도시에서 로보택시 상용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홍콩 당국으로부터 운영 허가를 받아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
현재 운영 중인 바이두의 대표 모델 ‘이치(一汽) 06’은 스티어링 휠 없이 완전 자율주행으로 설계됐으며, 차량 상단에는 5개의 라이다 센서가 장착돼 있다. 이 모델은 2025년 1월 말 기준으로 상업용 로보택시 운행 횟수 900만 회를 돌파했다.
우한에서 400대 로보택시 운영…중국 최대 규모 배치
바이두는 특히 우한에서만 400대의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운영 중이며, 이는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차 배치로 평가된다. 향후 CATL과의 협력으로 배터리 효율성과 스왑 기술까지 더해지면, 운영 효율성과 차량 회전율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내 자율주행 산업, ‘내부 협력’ 가속화…알리바바까지 복귀 조짐
이번 협력은 중국 내 자율주행 산업에서 기업 간 협업이 다시금 활기를 띠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알리바바도 관련 분야에서 다시 전면에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주요 테크 기업 간 협력이 본격화되며 시장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CATL과 바이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무인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고, 기술 융합 기반의 상용화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도 확산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아우디, 전기차 주행거리·성능 모두 잡는다…A6 e-트론 최대 630km 주행
[0] 2025-03-25 14:25 -
중국 이항, 에어택시 공장 건설 위해 JAC 모터, 구오샨과 합작
[0] 2025-03-25 14:25 -
교통사고 잦은 곳 손봤더니…사망자수 59.5%ㆍ사고건수 31.2% 감소
[0] 2025-03-25 14:25 -
멋대로 저단 변속...美 NHTSA, 포드 F-150 약 130만대 변속기 결함 조사
[0] 2025-03-25 14:25 -
현대차, ‘2025 쏘나타 택시’ 출시… 앱·내비·미터 통합 단말기 최초 적용
[0] 2025-03-25 14:25 -
현대차-센디, ST1 기반 AI 운송 플랫폼 구축 MOU... 2분기 시범 서비스
[0] 2025-03-25 14:25 -
포르쉐 신형 911, 서울모빌리티쇼서 국내 최초 공개… 전기 SUV 마칸도
[0] 2025-03-25 14:25 -
현대차그룹, 美에 31조원 전략적 투자... 트럼프 대통령, 매우 긍정적인 일
[0] 2025-03-25 14:25 -
[시승기] 봄 맞이에 제격 '팰리세이드 2.5 터보' 아쉬운 건 연비 하나뿐
[0] 2025-03-25 14:25 -
구체화되는 GM과 현대차의 ‘전기차 동맹’
[0] 2025-03-24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CATL-바이두, 자율주행·배터리 스와핑 기술 개발 협력
-
아우디, 전기차 주행거리·성능 모두 잡는다…A6 e-트론 최대 630km 주행
-
중국 이항, 에어택시 공장 건설 위해 JAC 모터, 구오샨과 합작
-
교통사고 잦은 곳 손봤더니…사망자수 59.5%ㆍ사고건수 31.2% 감소
-
멋대로 저단 변속...美 NHTSA, 포드 F-150 약 130만대 변속기 결함 조사
-
현대차, ‘2025 쏘나타 택시’ 출시… 앱·내비·미터 통합 단말기 최초 적용
-
현대차-센디, ST1 기반 AI 운송 플랫폼 구축 MOU... 2분기 시범 서비스
-
포르쉐 신형 911, 서울모빌리티쇼서 국내 최초 공개… 전기 SUV 마칸도
-
현대차그룹, 美에 31조원 전략적 투자... 트럼프 대통령, 매우 긍정적인 일
-
[시승기] 봄 맞이에 제격 '팰리세이드 2.5 터보' 아쉬운 건 연비 하나뿐
-
구체화되는 GM과 현대차의 ‘전기차 동맹’
-
품질 문제 혹은 오너 리스크 원인? 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 '뚝'
-
직영 피해 동네 카센터로 가는 이유? 국산차 가까워서, 수입차 저렴해서
-
바퀴 달린 냉장고 취급받던 현대차·기아, 美 누적 판매 3000만대 눈앞
-
'2020년 이후 333% 증가' 美 시장에서 유독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고가차
-
현대차, 브랜드가 좋아서 창단...아마추어 레이싱팀 ‘TEAM HMC’ 후원
-
급기야 터져 나온 '일론 머스크' 해임 공개 요구... 테슬라 브랜드 가치 훼손
-
美 비밀경호국과 GM, 대통령의 차 '더 비스트' 첨단 방탄 기술 탑재 논의
-
[시승기] 전천후 SUV, 렉서스 LX 700h '내구성 하나 만큼은 비교 불가'
-
[칼럼] 국내 연구진 '전기차 머플러' 개발, 스스로 화재 진압 획기적 기술
- [유머] 남자 취미 티어표
- [유머] 자기몸을 마루타로 사용한 생명과학교수
- [유머] 결혼예정인 여친이 사기전과자인걸 알게 된 남자
- [유머] 오늘도 안전하게 살아서 잘 들어갈 수 있을까?
- [유머] 느끼느끼 미국의 흔한 페퍼로니 피자
- [유머] 오늘 음악방송 도중 구두 날아간 걸그룹 멤버.gif
- [유머] 나 이제 아다 아닌데?
- [뉴스] 의성 산불에 '천년 고찰' 고운사 전소... 안동 시민 대피령
- [뉴스] 한국 축구대표팀, 요르단과 1-1 전반 종료
- [뉴스] 유노윤호, 4천만 관객 '범죄도시' 일본 리메이크판 출연한다
- [뉴스] 구자철에게 주는 제주FC의 마지막 선물... 수원FC전서 성대한 '은퇴식' 열린다
- [뉴스] 개막전 출격 이상 무... SF 이정후 시범경기서 1볼넷 1득점
- [뉴스] '살살 뛰고 경기 후 4천만원'... 판결문 유출에 손준호 측 'FIFA에서 다 끝난 이야기'
- [뉴스] 배철수가 '배캠' 35주년에 밝힌 소회... '세상 모르고 끝까지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