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52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14 14:25
'캐즘' 돌파 신호탄, 2025년 첫 두 달 글로벌 전기차 판매 30% 증가
기아 슬로바키아 생산 라인(기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5년 첫 두 달 동안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모델 판매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신차 판매에서 이들 비중은 여전히 작지만 성장세 만큼은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시장조사 전문기관 로 모션(Rho Motion)에 따르면 올해 들어 첫 두 달간 순수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글로벌 총판매는 약 24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특히 중국은 해당 기간 140만 대 전동화 모델이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로 인상적 수치를 나타냈다.
중국의 2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춘절 명절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1, 2월을 합쳐 순수전기차는 46% 늘어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역시 22% 증가했다.
중국 BYD 현지 생산 라인(BYD)
해당 기간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도 전동화 모델 판매가 눈에 띄었다. 멕시코는 중국의 신규 전기차가 출시되며 판매가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미국에서도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가 28% 늘어났으며, 이는 7500달러 연방 정부의 세제 혜택 폐지를 앞두고 소비자가 구매를 서두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유럽의 경우는 순수전기차 판매가 지난해 대비 29% 증가했다. 다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2% 성장에 불과해 완만한 상승을 나타냈다. 특히 프랑스의 경우 정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대한 중량세 도입 후 48% 판매 감소를 보였다.
현대차그룹 자동차 생산라인(현대차)
로 모션 관계자는 '2월 전 세계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50% 증가하며 올해 견고한 시작을 보였다'라며 '성장의 대부분은 지난해 하이브리드 열풍과 달리 올해는 순수한 전기차 르네상스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높은 관세 장벽에도 불구하고 중국 BYD 확장은 눈에 띈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이베코코리아, 노후 경유 트럭 조기 폐차 지원… 최대 2400만 원 혜택
-
르노코리아, 스텔란티스 출신 정우곤 신임 영업 및 마케팅 본부장 선임
-
르노그룹, 전기차 사업부 앙페르 새로운 CEO 임명
-
폭스바겐그룹, 발레오 및 모빌아이와 협력해 ADAS 레벨 2+로 업그레이드 협력
-
닛산, 4월부터 신임 CEO 취임과 함께 구조조정 시작한다
-
현대 미국 전기차 공장 생산용량 120만대로 늘린다.
-
중국 BYD, 2025년 550만대 판매목표… 수출은 92% 증가한 80만대 목표
-
테슬라, 중국시장에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의 이름 중 FSD(Full self Driving) 문구 삭제
-
[인터뷰] 개발진에게 듣다, 타스만이 다른 픽업과 다른 이유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4월 2일 이후가 굉장히 중요한 시기
-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래 모빌리티 선도할 신제품과 신기술 대거 공개
-
혼다코리아 ‘2025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모터사이클 부문 23년 연속 1위 달성
-
현대차그룹, AI 엔드 투 엔드 자율주행 기술력 ‘2025 자율주행 챌린지’ 개최
-
기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PBV 등 14개 부문 미래 모빌리티 핵심 인재
-
메르세데스-벤츠, 2세대 완전변경 GT 및 최상위 15개 모델 서울모빌리티쇼 공개
-
[영상] KGM의 첫 하이브리드, 토레스 하이브리드 시승기
-
혼다코리아,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모터사이클 부문 23년 연속 1위 달성
-
[EV 트렌드] '리비안 전기 자전거 등장?' 마이크로모빌리티 사업부 분사
-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불과 300km 주행하고 폐차장 '에어백은 왜 안터져?'
-
현대차그룹, 美 HMGMA 준공... 정의선 회장
- [유머] 만삭아내대신 만삭사진찍은 남편
- [유머] 숙취때문에 출근 안 한 남편
- [유머] 외국인이 고마워하는 한국단어
- [유머] 피라미드 쌓기
- [유머] 엘리베이터에 붙은 편지
- [유머] 불 삼키는 마술 도전~!
- [유머] 눈 치우기가 싫었던 아이
- [뉴스] 권은비, 발리 무대 위해 '타투 스티커'까지... 발리서도 '워터밤 여신' 등극 (영상)
- [뉴스] '엔믹스' 오해원, '다 잘 받아들이겠는데... 예쁘다는 칭찬은 어색해'
- [뉴스] 故 김수미 '사랑하는 내 아들, 보고싶다'... 깜짝 등장에 신현준·정준호 울컥
- [뉴스] '케빈 오♥' 공효진, 배 내민 사진에 확산된 '임신설'... 소속사가 급히 밝힌 입장
- [뉴스] '관광하러 왔더니 영업만'...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에 '무자격' 가이드 집중 단속
- [뉴스] 버스기사 폭행하며 난동피운 '취객'... 결국 중앙분리대 추돌 사고 발생
- [뉴스] 조현병 아들 살해한 아버지에게 판사가 징역 13년 선고하며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