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004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 챙겨야 할 것들...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도 확인
조회 21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11 11:00
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 챙겨야 할 것들...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도 확인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올해 추석은 작년보다 하루 짧은 연휴로 예년보다 혼잡할 전망이다. 추석 다음으로 이어지는 휴일이 하루밖에 되지 않아 특히 귀경길에 많은 차량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 10~11시에 귀성객, 추석 다음 날인 18일 오후 2~3시에 귀경객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혼잡한 도로에서는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많아질 수 있다. 사고는 물론, 갑작스러운 차량 고장으로 교통 정체를 유발하고 본인과 가족, 주변에 피해를 주는 일도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따라서 장거리 운전에 나서기 전 차량 점검은 필수다. 주변 가까운 곳에서 완성차 업체들이 제공하는 무상 점검을 이용하고 길을 나서기 전 교통정보를 확인하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 귀경길이 될 수 있다. 케이카가 제공한 추석 연휴 슬기로운 운전법을 소개한다.
기름값 하락+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교통비 부담 완화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리터당 1,713.5원까지 상승했던 휘발유 가격이 8월 넷째 주(25~29일) 기준 1,672.5원까지 내려왔다. 5주 연속 하락을 보이며 안정세에 접어든 것이다. 8월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가 10월까지 연장됨에 따라 당분간 기름값이 급등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더해 정부는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15일(일)부터 18일(수)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발표해, 차량을 이용해 장거리 귀성이나 여행을 가는 운전자들의 교통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거리 운행 시 과부하 우려 높아 주행 전 차량 점검 필수
추석 연휴 장시간 교통 정체의 반복으로 엔진 과부하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평소보다 차량 결함에 유의해야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출발 전 차량 점검을 통해 각종 소모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지자체나 자동차 제조사 등이 명절을 앞두고 제공하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타이어의 공기압은 접지력과 연비 향상을 위해 최대 공기압의 80%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트레드 홈에 돌출된 마모한계선(1.6mm)에 도달할 시에는 타이어를 교체해 제동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브레이크를 깊게 밟아야 제동이 되거나, 브레이크 사용 시 마찰음 또는 운전대 흔들림이 생긴다면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해야 한다.
엔진오일은 차량 보닛 내 엔진에 부착되어 있는 오일 스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노란색 손잡이로 오일 스틱을 당겨 뽑아 천으로 깨끗하게 닦은 후 다시 넣어 L 표시에 가깝거나 L보다 낮을 시에 보충하면 된다. 냉각수는 게이지가 MIN 표시보다 적을 경우에 보충하는 것이 좋다. 야간 주행에 대비해 전조등, 브레이크등, 방향 지시등의 정상 작동 여부도 잊지 않고 체크해야 한다.
졸음운전 예방은 휴게소 이용 권장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9~2023년) 졸음운전 사망자는 사고 100건당 2.9명으로 음주운전(1.5명)의 약 2배다. 특히 고속도로 졸음운전의 경우 사고 100건당 8.3명이 사망한 만큼 교통량이 많은 추석에는 더욱 주의를 요한다.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환기장치를 활용하거나 창문을 열어 차량 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는 것을 제안한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상승하면 졸음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운전 도중 피곤함을 느끼면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들러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권장된다.
긴급충전 서비스와 무상 점검...전기차도 안전하게
추석을 앞두고 전기차 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들이 실시될 예정이다. 명절 기간 차량이 몰릴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전기차 긴급 충전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기차는 아직 1회 충전에 따른 최대 주행 거리가 길지 않은 만큼 운전자들의 장거리 운행 걱정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주요 제조사들의 전기차 특별 안전점검도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가 전국 각지 서비스 센터에서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전기차 안심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자동차 산업의 미래: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승자를 예측하다
[0] 2024-09-19 17:25 -
[영상] GM과 현대차가 협력하는 이유, 서로의 속내는?
[0] 2024-09-19 17:25 -
폭스바겐 공장 문 닫는 이유 있었네...EU 8월 자동차 신규 등록 18.3% 감소
[0] 2024-09-19 17:25 -
볼보, 연산 50만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짓는다...정부에 '1조 6000억' 요청
[0] 2024-09-19 17:25 -
'가장 치열한 중국에서 찾은 희망' 기아, EV5 주도 3개월 연속 2만 대 판매
[0] 2024-09-19 17:25 -
327. 베트남 빈패스트,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0] 2024-09-19 17:00 -
웨이모, 현대자동차와 자율주행차 제조 협의 진행 중
[0] 2024-09-19 17:00 -
글로벌 승용차 시장의 혼조세, 8월 판매 동향과 지역별 현황
[0] 2024-09-19 17:00 -
중국 왕문타오 상무부 장관, EU 반보조금 조사에 마지막 순간까지 협상
[0] 2024-09-19 17:00 -
포톤 모터와 ZF 그룹, 첨단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 도입 협약 체결
[0] 2024-09-19 15: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스파이샷] 페라리 F250, 페라리의 차세대 하이퍼카
-
[EV 트렌드] 예상보다 늦어지는 기아 EV5 글로벌 판매 '소프트웨어 버그?'
-
포르쉐, 알루미늄 공급 차질 경고 '올해 매출 전망 390억 유로로 낮춰'
-
현대차, 인도네시아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 구축...민간 충전기 97% 이용
-
현대차 전기 버스 '일렉 시티 타운' 유네스코 세계 유산 日 야쿠시마 달린다
-
한국지엠 노사, 2024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기본급10만 1000원 인상
-
美 컨슈머리포트 50개 전기차 1년 평가, 최종 14개 추천 모델에 포함된 국산차는?
-
애스턴마틴 발키리 AMR-LMH, 르망 24시 복귀 위한 개발 테스트 시작
-
그 사운드, 기아 EV6 GT에서도 들린다. 아이오닉 5 N 'N e-시프트' 탑재
-
상반기 친환경차 29만 3000대 늘고 내연기관차 10만 7000대 감소
-
아름답다! 캐딜락, 코치빌드 전기 컨버터블 '쏠레이' 컨셉트카 공개
-
포드, 수익성 높은 가솔린차에 집중
-
중국 정부,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지원정책 발표
-
한국타이어, 가정의 달 프로모션 당첨 고객에게 ‘아이오닉5N’ 증정
-
한국지엠 노사, 2024년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
-
서울대국가미래전략원과 기후변화센터, 글로벌메탄규제강화속‘국내메탄감축이행계획’촉구
-
한국앤컴퍼니그룹,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사내 디지털 서비스 오픈
-
렉서스코리아, 디 올 뉴 ‘LM 500h’ 출시
-
'전기차 케즘 여파' LG엔솔 · GM 합작 美 배터리 3공장 건설 일시 중단
-
비용 낮춰 대량 생산 못하면 '포기' 생사기로에 놓인 테슬라 4680 배터리
- [유머] 배테랑 의사
- [유머] 배테랑 의사2
- [유머] G80
- [유머] 홍지노가똥싸면?
- [유머] 추석 요약
- [유머] 업계 관측이 빗나간 쿠팡
- [유머] 푸바오가 먹는나무는?
- [뉴스] '르나르 모든 조건 수락했지만 협회가 무시'... 홍명보 선임 논란에 '역대급 폭로' 나왔다
- [뉴스] 직원이 퇴사하겠다고 하자... 음료에 설사약 타서 먹인 중소기업 대표
- [뉴스] BJ 세야, 조폭 유튜버와 마약 투약 혐의... 오늘(20일) 구속 송치
- [뉴스] [속보] 오타니, 메이저리그 최초 '50홈런-50도루' 대기록 세웠다
- [뉴스] '300억 건물주' 유재석, 국세청 고강도 세무조사 탈탈 털렸다... 결과는?
- [뉴스] '만족스럽게 안 느껴져'... 성공한 딸 뺏긴다며 결혼 다 반대한 박나래 엄마 (영상)
- [뉴스] '故 구하라 폭행·불법촬영 협박' 최종범, 악플러 고소... 헌재는 '모욕죄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