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664회 댓글 0건
 3
                                3
                                                            
                            머니맨
2024-05-31 15:00
美 노동부, 현대차 아동 불법고용 혐의로 고소 '주당 최대 60시간 일한 13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노동부가 현대차 조립 및 제조 공장을 포함한 인력 중계 업체 등 3개 회사를 대상으로 아동을 불법 고용했다는 혐의로 고소했다.
현지시간으로 30일, 미 노동부는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현대차 조립 및 제조 공장을 포함해 인력 중계 업체 등 3개 회사를 대상으로 아동을 불법 고용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피고는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공장을 비롯해 자동차 부품업체인 스마트(SMART) 앨라배마, 인력 파견업체 베스트 프랙티스 서비스 등이다.
이번 소송에 앞서 로이터통신은 지난 2022년, 12세 정도 아동이 현대차 자회사를 비롯해 남부에 위치 부품 공급업체에서 일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노동부는 이번 소송에 앞서 자체 현장 조사를 통해 판금을 차체 부품으로 성형하는 기계를 사용하는 스마트 앨라배마(SMART) 조립 라인에서 13세 아동이 주당 최대 60시간을 일한 사실을 발견하고 이에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마트 조립 라인은 현대차 싼타페, 투싼, 싼타크루즈 등 미국 현지에서 인기 차량을 생산하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미 노동부는 고소장에 스마트(SMART)는 인력 중계 업체에 '2명의 직원이 외모와 기타 신체적 특징으로 인해 작업장 복귀를 환영하지 않는다'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이는 미성년자를 암시한다고 언급했다.
노동부는 2021년 7월 11일부터 이듬해 2월 1일까지 이들 회사가 고의적이고 반복적으로 공정근로기준법의 아동 노동 관련 조항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노동부 변호사 시마 난다(Seema Nanda)는 '노동부 고소는 고용주 모두에게 책임을 묻고자 하는 것으로 기업들은 사실상 고용주일 때 아동 노동 위반에 대해 공급업체나 인력 업체를 비난했다해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로이터통신은 2022년 2월, 과테말라 이민 자녀 3명이 앨라배마에 있는 친척 집에서 실종된 이후 앨라배마 루번에 위치한 현대차 부품 공급업체 스마트에서 근무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13세 여아를 비롯해 12세, 15세 남아로 알려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N, 녹색지옥 9년 연속 완주...아반떼 N TCR, 클래스 포디엄 독식
- 
                                    
                                          르노-지리, 내연기관 ·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생산 위한 신규 합작사 설립
- 
                                    
                                          중립으로 인기 끌었던 '제네바모터쇼' 119년만 영구적 취소...재단도 해산
- 
                                    
                                          2024년 6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아틀리에 리릭’ 방문
- 
                                    
                                          SUV 쿠페의 진화와 디지털 혁신, BMW 2세대 X2 xDrive 20i 시승기
- 
                                    
                                          볼보그룹코리아, 디지털 운영 관리 솔루션 모바일 앱 ‘마이 스마트 머신’ 출시
- 
                                    
                                          한국타이어, 미쓰비시 MPV 모델 ‘엑스팬더’에 벤투스 프라임 3 신차용 타이어 공급
- 
                                    
                                          美 노동부, 현대차 아동 불법고용 혐의로 고소 '주당 최대 60시간 일한 13세'
- 
                                    
                                          100kWh 배터리팩 탑재, 지프 순수전기 SUV '왜고니어 S' 최초공개
- 
                                    
                                          기아 EV3 4주 연속 구입의향 10% 돌파
- 
                                    
                                          란치아, 2028년 델타 부활시킨다
- 
                                    
                                          BYD 신형 PHEV 모델,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가격 경쟁 예고
- 
                                    
                                          유럽연합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인상에 대한 논란 확대
- 
                                    
                                          BMW, 중국 합작공장 누계 생산 600만대 돌파
- 
                                    
                                          폭스바겐, 골프 탄생 50주년 기념 레이스카 녹색 지옥 '뉘르부르크링 24' 우승 노려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1959년 영광을 다시 한번 ‘뉘르부르크링 24시’ 출격
- 
                                    
                                          화웨이 CEO, 신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는 롤스로이스 능가할 것
- 
                                    
                                          캐딜락 ‘아틀리에 리릭’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방문
- 
                                    
                                          고령운전자 사고를 실질적으로 줄이는 방법은 최소한의 규제부터....
- [유머] 수백장의 쪽지를 집 안 곳곳에 숨겨둔 6살 딸 
- [유머] 깐부 삼성점 후한 별점 
- [유머] ??? : 부자는 치킨 안 먹어 
- [유머] 호불호 갈리는 제육볶음.jpg 
- [유머] 있음 
- [유머] 40년된 초코파이 
- [유머] 카페 알바 이력서 
- [뉴스] 검찰, '헤어진 연인 스토킹 보복 살인' 윤정우에 사형 구형 
- [뉴스] 4세 아이 매트에 거꾸로 넣어 사망케 한 태권도 관장, 이런 처벌 받았다 
- [뉴스] 군복 입은 차은우, APEC 행사장서 포착... 국보급 비주얼로 '국위선양' 
- [뉴스] 국감 출석한 '장사의신' 은현장이 '가세연' 언급하며 한 말 
- [뉴스] 매장 6개뿐인 런베뮤, 경악할 만한 산재 건수 공개돼... '26세 직원 과로사 의혹'에 노동환경 도마 위 
- [뉴스] '여자는 책상이나 지켜 vs 여성 가산점 제도가 평등?'... 성평등부장관 면전서 맞붙은 2030 
- [뉴스] 100만 유튜버 '수탉', 2시간 무차별 폭행… '얼굴 찢기고 골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