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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33한국 남성과 베트남 여성 이혼 13년 만에 최대... 국적 취득 후 재혼 사례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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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3-23 18:00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지난해 한국 남성과 베트남 여성의 이혼 건수가 1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을 통해 국적을 취득한 뒤 베트남 남성과 재혼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돼, 일각에서는 ‘국적 취득 목적의 위장 결혼’ 우려도 나온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남성과 외국인 여성의 이혼 건수는 총 4218건으로 전년(4175건) 대비 1.8% 늘었다. 이 중 한국 남성과 베트남 여성의 이혼은 1215건으로, 전년(1122건)보다 8.3% 증가했다. 이는 2011년(24.4%)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국제결혼 가운데 베트남 여성과의 혼인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혼인 건수는 5017건으로, 전체 외국인 여성과의 혼인(1만 5624건)의 32.1%를 차지했다. 2015년부터는 중국을 제치고 국제결혼 1위 국가로 자리 잡았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흐름에 대해, 한국 남성의 선호가 높아진 가운데 일부 베트남 여성들이 결혼을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뒤 이혼하고 본국 출신 배우자와 재혼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현행법상 외국인은 한국인 배우자와 혼인한 채 2년 이상 국내에 거주하거나, 결혼 후 3년이 지나고 1년 이상 거주하면 귀화할 수 있다.
실제 한국인 여성과 베트남 남성 간의 혼인도 꾸준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이들의 혼인 건수는 771건으로, 전년보다 2.1% 줄었지만 여전히 중국(905건)에 이어 2위다.
눈에 띄는 점은 재혼 비율이다. 771건 중 728건(94.4%)이 재혼으로 나타났다. 초혼은 43건에 불과하다. 재혼 건수 자체는 전년 대비 3.2% 줄었지만, 최근 몇 년간 증가세는 뚜렷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에는 전년보다 32.4%, 2023년에는 35.3% 급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재혼 증가세가 잠시 주춤했지만, 앞선 2년간 큰 폭으로 늘어났던 기저효과가 작용했다'며 '한국 국적을 취득한 베트남 여성이 본국 남성과 재혼하는 사례가 일부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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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맨 2025-03-25 10:35 |
![]() '당직 바꿔주고 산불 진화 나섰다가'... 산불 희생자 합동분향소 '눈물의 추모 행렬'N 산불 진화 중 희생자 30대 공무원, 당직 바꿔주고 현장 투입됐다가 숨져 뉴스1산불을 진화하러 갔다가 숨진 4명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하루 내내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화재에 희생된 30대 공무원은 자신의 당직이 아님에도 동료를 대신해 진화에 나섰다가 숨진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지난 24일 경남 창녕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창녕군 소속 희생자 4명의 넋을 기리는 조문객들의 표정에는 깊은 슬픔이 묻어났다. 현장에서 숨진 30대 공무원은 당직을 바꿔주고 산불 진화 지원에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4년 차 공무원으로, 최근 경남도 전입 시험 발표만 남겨놓고 있는 상태였다.뉴스1희생 공무원의 유가족은 '자신의 순번이 아닌데도, 또 다른 사람을 바꿔줬다가 이런 변이 생겼고, 누가 좀 바꿔 달라고 전화가 왔었다'며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성실함으로 인정받던 진화대원들의 안타까운 희생성실한 태도로 인정받아 온 60대 산불진화대원도 산청까지 지원을 나갔다가 결국 차가운 시신으로 돌아왔다.분향소를 찾은 친척들은 희생자가 평소 몸이 안 좋아도 항상 산불 진화에 성실했다며 눈물을 훔쳤다.희생 산불진화대원의 친척 A씨는 '원래 또 환자거든요, 위가 없는 사람이에요. 어머니와 같이 살려고 산불을 끄러 현장에 다닌다는 것 그게 참 너무 대단하죠'라며 고인의 헌신적인 모습을 회상했다.현장에서 동고동락해 온 동료들도 더 이상의 인명피해는 없어야 한다며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뉴스1창녕군 산불진화대원 B씨는 '꼭 열심히 하려는 사람이 이렇게 사망해서 너무 가슴이 아프고 지금도 참담하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창녕군, 오는 27일까지 애도 기간...공무원노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해야'창녕군은 오는 27일까지를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예정됐던 모든 행사를 중단하기로 했다.한편, 공무원노조는 희생자가 산불 진화 전문 인력이 아닌데도 무리하게 투입돼 사고가 발생했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비판했다.이번 산불 진화 과정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는 산불 대응 체계의 문제점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전문가들은 산불 진화 인력의 안전 교육 강화와 적절한 인력 배치, 그리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비전문 인력의 현장 투입에 대한 명확한 지침과 안전 매뉴얼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조회수: 36|댓글: 0 |
![]() 머니맨 2025-03-25 10:35 |
![]() 카니발 튕겨 탈출, 오토바이는 그대로 추락...'명일동 싱크홀' 사고 당시 영상N Youtube 캡처서울 강동구의 한 도로에서 대형 싱크홀(땅꺼짐)이 발생한 가운데, 사고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지난 24일 한 시민은 유튜브 채널에 '강동구 명일동 싱크홀 직접 겪은 차량입니다'라며 블랙박스 영상을 올렸다.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시민 A씨는 이날 대명초교입구교차로(서하남IC 방향)를 지나다 싱크홀 사고를 목격했다.A씨는 싱크홀을 보자마자 우측에 위치한 SK 주유소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하지만 앞서가던 카니발(승흡차)과 오토바이는 싱크홀을 마주할 수밖에 없었다.Youtube 캡처카니발의 경우 뒷바퀴가 싱크홀에 빠졌으나 차체 무게로 인해 튕겨져 나오면서 간신히 탈출했다.하지만 카니발 뒤에 바싹 붙어가던 오토바이는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그대로 싱크홀로 추락해버렸다.소방 당국은 밤샘 수색 작업 끝에 오토바이와 오토바이 운전자가 소지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를 발견했으나 오토바이 운전자는 아직 찾지 못했다.뉴스1한편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한 건 지난 24일 오후 6시 29분경이다. 왕복 6차선 도로 가운데 4차선 범위가 함몰됐다.싱크홀 크기는 사방 폭이 약 20m, 18m로 인근 주유소 크기와 흡사할 정도로 컸다. 깊이는 20m로 추정된다.사고 지점 지하는 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가 이뤄지던 구간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회수: 26|댓글: 0 |
![]() 머니맨 2025-03-25 10:00 |
![]() 빈 소주병 세워가며 '12만원'치 먹은 중년 남성들... '이것' 하는 척하더니 먹튀N YouTube 'JTBC News'대전의 한 술집에서 12만 원 상당의 술과 음식을 먹은 4명의 중년 남성들이 계산 없이 가게를 떠나는 이른바 '먹튀'를 벌였다.지난 22일 JTBC '사건반장'에는 대전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에 따르면 최근 그의 가게를 찾은 4명의 중년남성은 안주 5개, 술 10병을 주문해 먹었다.문제는 화장실과 가게 외부를 자주 들락날락하던 남성들이 어느 순간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것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중간중간 흡연하러 밖으로 나가거나 화장실을 갔기 때문에 '또 흡연을 하러 가는구나'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결국 돌아오지 않더라'고 토로했다.이어 '남성들의 먹튀로 인한 피해 금액은 12만 원 상당'이라며 문제의 남성들을 경찰에 신고한 상태라고 밝혔다.A씨가 공개한 가게 CCTV 영상에 따르면 자신들이 마신 빈 술병을 '전시'하듯 정렬해 놓은 문제의 남성들은 자리에서 다 함께 일어나 돌연 가게 밖으로 사라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가게에 들고온 소지품과 외투 등은 모두 걸친 상태였으며, 계산대로 향하는 이는 아무도 없는 모습이다.A씨는 '며칠 전에 먹튀 사건이 또 있었다'며 '이렇게 고의로 먹튀하는 사람들 처벌 좀 강력하게 해 줬으면 좋겠다'고 제보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현행법상 무전취식은 1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 등에 처할 수 있으며 상습적이거나 고의성이 인정되면 사기죄가 적용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YouTube 'JTBC News' 조회수: 34|댓글: 0 |
![]() 머니맨 2025-03-25 10:00 |
![]() 전국 산불에 '호마의식' 음모론 확산... 대통령실 '초강경' 입장 내놨다N 대통령실, 산불 관련 음모론에 강력 대응 예고뉴스1대통령실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을 둘러싼 음모론 확산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지난 24일 대통령실은 대변인실 명의의 공지를 통해 '전 국민적 재난인 산불을 '호마의식' 등 음모론의 소재로 악용한 일부 유튜버의 행태에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며 '명백한 허위 주장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고 법적 조치 검토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대통령실은 또한 '정략적인 음모론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해당 유튜버의 악의적인 허위 주장을 확인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보도한 일부 언론에 대해서도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이어 '이번 산불은 국가적 재난으로 온 국민이 합심해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음모론을 유포하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표명했다.뉴스1산불 음모론 확산 배경과 사회적 영향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산불을 둘러싼 각종 음모론이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한 진보 성향 유튜버가 지난 23일 '김건희, 산불로 호마의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호마의식은 불을 활용한 밀교 의식을 가리키는 용어다.이러한 음모론은 사실 확인 없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메신저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사회적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전문가들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확산되는 음모론이 재난 대응과 복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뉴스1전문가들 '재난 상황에서의 '음모론', 대응·복구에 부정적 영향'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재난 상황에서 허위정보와 음모론이 확산될 경우 국민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정부의 재난 대응에 대한 신뢰도를 저하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사회 갈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법조계에서는 '재난 상황을 악용한 허위사실 유포는 명예훼손이나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특히 공익을 해치는 악의적 허위정보 유포는 엄중한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조회수: 19|댓글: 0 |
![]() 머니맨 2025-03-25 10:00 |
![]() 여성 입주민 차량에 '정액' 뿌리고 도망친 남성... 잡고 보니 '이 사람'이었다N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여성 입주민 차량에 정액을 뿌리고 도망친 남성이 붙잡혔다. 남성의 정체는 '스토커'였다.지난 24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졌던 이른바 '체액 테러' 사건에 대한 후속 보도를 했다.보도에 따르면 여성 입주민 A씨는 가해 남성 B씨가 20대이고 같은 아파트에 거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JTBC '사건반장'당초 경찰은 A씨에게 B씨가 같은 아파트 주민이 아니라고 했고, A씨가 이에 대해 항의하자 경찰은 '피해자를 위한 조치였다'고 답변했다.A씨 주장에 의하면 해당 사건이 방송된 후 경찰이 다시 면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고, A씨는 진술서를 다시 쓰고자 경찰서로 향했다.그 과정에서 A씨는 B씨가 스토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B씨가 자신의 차량에서 A씨를 지켜보거나 A씨를 따라다녔던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은 B씨에게 재물손괴와 스토킹 혐의를 추가 적용했고 여죄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방송 이후 신변 보호와 접근금지명령이 내려졌지만, 가해자가 여전히 불구속 상태이고 같은 아파트 주민이라 언제 마주칠지 모른다. 심지어 저는 가해자의 얼굴도 모른다'고 호소했다.또 A씨는 B씨가 전과 기록이 없어 집행유예와 같은 가벼운 처벌을 받을 것을 우려하며 '보다 강력한 처벌을 바란다'고 했다. 조회수: 83|댓글: 0 |
![]() 머니맨 2025-03-25 10:00 |
![]() [속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심장마비' 사망N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 뉴스1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지난 22일 참석한 결혼식 피로연 뒤 심장마비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이재용 회장을 중심으로 한 삼성전자 컨트롤타워의 중요한 축을 담당해온 한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삼성 안팎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한 부회장은 전영현 반도체(DS) 부문장 부회장, 정현호 사업지원TF장 부회장과 함께 삼성의 '3두 체제'를 이끌던 인사였다.특히 한 부회장은 최근 삼성전자의 최대 과제 중 하나인 인수합병(M&A)을 직접 챙겨왔다. 지난 19일 주주총회에서도 '그간 미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M&A를 추진해왔지만, 대형 거래에선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올해는 보다 유의미한 M&A를 통해 가시적 성과를 반드시 보여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삼성전자 내부에선 고인이 보여줬던 추진력과 조직 장악력, 위기관리 능력을 대체할 적임자를 찾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말이 나온다.뉴스1한 부회장은 영상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디스플레이 전문가였다.1989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TV 개발, 상품기획, 마케팅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 1위를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故 이건희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2017년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에 오른 뒤로는 프리미엄 TV 시장 확대와 기술 혁신을 주도했고, 2021년 말에는 DX부문장 부회장으로 승진해 스마트폰, 가전, TV를 아우르는 세트 사업을 총괄했다. 고객 중심 경영을 강조하며 세트 부문의 시너지를 끌어올렸으며, 업계에서는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시장을 읽는 감각이 강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조회수: 17|댓글: 0 |
![]() 머니맨 2025-03-25 10:00 |
![]() 중국 판다기지, '건강 이상설' 돌았던 푸바오 오늘(25일) 공개... '몸 아주 좋아졌다'N 24일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가 공개한 푸바오의 최근 모습 / 웨이보 캡처중국 반환 이후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 쓰촨성 청두 판다 기지에서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지난 24일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내일(25일) 푸바오가 여러분과 만납니다. 기대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센터는 푸바오가 시청자들에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제작된 1분가량의 짧은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푸바오는 '여러분께 먼저 소식을 하나 전하려 한다. 100여 일 동안 쉬면서 안정한 후에 여러분과 만나러 내일(25일) 나는 유아원 2호관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푸바오 / 뉴스1 이는 지난해 12월 3일 푸바오가 경련 등 건강 이상징후를 보여 격리된 이후 약 4개월 만에 이뤄지는 외부 공개다.센터 측은 '작년 12월 3일 이상 떨림이 나타난 뒤로 비(非)전시 구역에 있으면서 수의사와 사육사의 정성 어린 보살핌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수의사와 사육사가) 푸바오를 면밀하게 검사했고 맞춤형 진료를 했으며 발정기 동안 특별간호와 전문가 합동 진단' 등을 시행했다'고 전했다.강철원 사육사와 푸바오 / 사진 제공=에버랜드센터 측에 따르면 현재 푸바오의 몸 상태는 이전보다 아주 좋아진 상태다. 센터는 푸바오의 거처를 철저히 살균, 소독하고 녹색 식물 등을 추가로 배치했다고 덧붙였다.한편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국내 최초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자이언트판다다.지난해 4월 3일, 중국에 반환되기 이전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생활해 온 푸바오는 국내에서 '용인 푸씨', '푸공주', '푸뚠뚠'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회수: 86|댓글: 0 |
![]() 머니맨 2025-03-25 09:35 |
![]() 의성 '괴물 산불' 나흘째... 밤새 강풍으로 진화율 다시 55%로 낮아져N 지난 22일 발생한 의성 산불이 24일 오후 9시 30분쯤 의성군 점곡면과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 접경지역을 넘어가고 있는 모습 2025.3.24/뉴스1경북 의성 산불 진화율이 밤샘 진화에도 불구하고 강풍 등 영향으로 전날 오후 60%에서 55%로 다시 낮아졌다.이에 산림 당국 등은 이날 아침 의성 산불 현장에 헬기와 소방차, 진화대원 등을 대거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지난 22일 오전 11시 25분께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으로 24일 오후 4시 10분께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 야산으로까지 불이 번졌다. 이에 따라 산불영향구역은 1만2천565㏊로 늘었다. 이 같은 피해 규모는 2000년 4월 강원 강릉·동해·삼척·고성 산불(2만3천913ha), 2022년 3월 경북 울진·강원 강릉·동해·삼척 산불(2만523ha)에 이어 국내 산불 피해 규모로는 세 번째로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현재 의성군 주민 1천500여명이 의성읍 체육관 등으로 대피해 있다.산림청이 25일 산청 산불 현장에 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3.25 2025.3.25/뉴스1반면, 경남 김해 산불은 전날 밤 97%에서 이날 오전 6시 기준 진화율 99%로 진전되며 총 화선 6㎞ 중 5.94㎞의 진화가 완료됐다. 이번 산불로 대피했던 주민 15가구 23명도 귀가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전날 오후 6시 기준 83%였던 울산 울주 산불의 진화율도 밤샘 사투 속에 98%까지 진전됐다.당국은 울주 산불 나흘째인 이날 진화 헬기 14대를 투입하고, 진화 인력 2414명, 진화 차량 74대를 배치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전날 밤 85%였던 경남 산청·하동 산불의 경우 이날 오전 6시 기준 진화율 88%를 보이고 있으며 당국은 산청·하동 산불 현장에서도 헬기 32대, 인력 1415명, 장비 215대를 투입해 주불 진화를 목표로 진화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회수: 101|댓글: 0 |
![]() 머니맨 2025-03-25 09:35 |
![]() 서울 강동구 대형 '싱크홀' 사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실종됐다N 뉴스1대형 싱크홀 발생에 밤샘 수색... 오토바이 운전자 추락 실종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한 사거리에서 대형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한 가운데, 오토바이 구조자 운전을 구조하기 위한 밤샘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다.25일 소방 당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수색작업을 진행 중인 소방 당국은 이날 새벽 3시 30분께 싱크홀에 추락한 오토바이를 발견했으나 운전자는 아직 구조하지 못했다.뉴스1앞서 지난 24일 오후 6시 29분경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지름 20m, 깊이 20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해당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싱크홀에 빠져 실종됐고, 함몰 직전 사고 현장을 통과한 자동차 운전자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 당국은 오늘(25일) 오전 1시 37분께 오토바이 운전자가 소지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를 발견했다.뉴스1이후 발견된 오토바이는 싱크홀 발생 지점으로부터 약 30m 떨어진 지하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소방 당국은 오전 7시부터 구조대원과 중장비를 투입해 수색을 이어 나가고 있다. 조회수: 77|댓글: 0 |
![]() 머니맨 2025-03-25 08:35 |
![]() 서울 강동 명일동에 대형 '싱크홀'... 오토바이 탑승자 빠져 구조 중N 24일 오후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교사거리 인근에서 대형 싱크홀 사고 발생해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2024.3.24/뉴스1(강동구 제공)서울 강동구 명일동 동남로 대명초 사거리에서 대형 싱크홀(땅거짐 현상)이 발생해 오토바이 탑승자 1명이 빠져 구조 중이다.24일 소방당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9분께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 사거리 4개 차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서울시는 사고 발생 직후인 오후 6시 32분 강동구청과 동부도로사업소에 공유되자마자 현장으로 출동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 총력을 다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싱크홀은 도로 4개 차선을 합친 크기로, 바로 옆 주유소 크기와 비슷할 정도로 거대한 규모로 파악된다.24일 오후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싱크홀 사고가 발생해 현장이 통제되고 있다. 2025.3.24/뉴스1현재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으며, 싱크홀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발생 직후 관련 보고를 받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땅꺼짐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구조와 주변 안전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또 싱크홀 규모가 커지고 있어 구조 과정에서의 2차 사고도 우려되는 만큼 구조 작업 시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회수: 75|댓글: 0 |
![]() 머니맨 2025-03-24 22:35 |
![]() 故김수미 유품서 복권 수백장+통장 뭉치 발견... 일기장도 공개N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TV CHOSUN의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故김수미의 마지막 재산과 일기장을 최초로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25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국민 엄마'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故김수미가 남긴 가족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지난해 10월, 갑작스러운 그녀의 별세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그녀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추모와 애도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시즌 1에 출연했던 서효림과 정명호가 고인의 집을 방문해 그녀의 유품을 살펴보는 장면이 담긴다.두 개의 가방에 담긴 유품 속에는 수백 장의 복권과 통장 뭉치가 발견되어 놀라움을 자아낸다.서효림과 정명호는 이 유품들을 통해 故김수미가 남긴 재산과 기록들을 접하며, 그녀의 빈자리를 실감하게 된다.특히 故김수미가 16살 때 서울에 상경한 이후부터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써왔던 일기장이 처음으로 공개돼 주목된다.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일기장은 그녀만의 속 이야기를 담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서효림은 '거기에만 본인의 속 이야기들을 담으셨던 것'이라고 설명하며, 일기를 통해 몰랐던 엄마의 마음을 알게 된 정명호는 눈시울을 붉힌다.그는 '1초도 잊어본 적이 없다. 나 좀 안아달라고 하고 싶다'라며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토로한다.故김수미가 남긴 마지막 재산과 미처 전하지 못한 일기의 내용은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회수: 68|댓글: 0 |
![]() 머니맨 2025-03-24 18:15 |
![]() 50대 이상 자영업자 절반, 최저임금도 못 벌어... 83.4% 혼자 운영N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임금근로자로 일하다가 자영업으로 전환한 50세 이상 사업주의 절반가량 월 소득이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고용정보원은 한국복지패널 제1차(2006년)∼18차(2022년) 자료를 분석한 '고령자의 자영업 이동과 저임금 노동' 보고서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50세 이상 임금근로자에서 자영업자로 전환한 이들 중 절반가량이 월 소득이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유통서비스업과 소비자서비스업의 생계형 자영업자가 전체의 53.8%를 차지하며, 고령자들은 부가가치 및 수익성이 낮은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고서에 따르면, 50세 이상 사업주 중 83.4%가 고용원 없이 혼자 자영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전체 자영업자 중 고용원이 없는 비율인 75.6%보다 높은 수치다. 이러한 상황은 고령층이 재취업의 어려움으로 인해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생계형 서비스업에 집중하게 되는 현실을 반영한다.사진=인사이트소득을 보면 자영업에 진입한 지 오래된, 즉 임금근로기간이 짧은 고령자와 자영업에 진입 직전까지 임금근로자로 오래 일한 고령자의 사업소득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창업 전 임금 근로 기간이 1∼3년인 고령 자영업자의 평균 월 소득은 338만7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 16∼17년이 333만7000원으로 높았다. 그러나 이들조차 최근 3개월간 정규직 근로자 평균 임금인 379만6000원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창업 전 임금 근로 기간이 7∼9년인 고령 자영업자의 월 소득은 202만9000원에 그쳤다. 또 10∼12년은 188만6000원에 불과해 가장 낮게 나타났다.임금 근로 기간이 짧았던 경우와 길었던 경우 모두 비교적 높은 소득을 기록했으나, 정규직 근로자의 평균 임금에는 미치지 못했다. 특히, 창업 전 임금 근로 기간이 7∼9년인 경우 월 소득은 202만9000원에 그쳤고, 10∼12년은 188만6000원으로 가장 낮았다.고령 자영업자의 평균 소득은 월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현재 운영하는 자영업과 동일 산업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창업한 고령자의 순소득은 144만3000원에 불과했고, 저임금 근로율도 82.9%로 높았다.생계형 자영업자의 순소득은 225만2000원으로 비생계형 자영업자보다 약 120만원 적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사업 순소득이 227만6000원으로, 고용원이 있는 경우의 절반 수준이었다. 이는 사업소득이 낮아 종사자를 고용할 수 없고 혼자 사업하다 보니 영업이익을 내기 어려운 것으로 해석된다.연령별로 보면, 50대의 소득은 평균 380만2000원이었지만, 60세 이상에서는 143만1000원으로 급격히 감소했다.저임금 근로 비율 또한 높아져, 특히 60대 영세자영업 비율은 61.1%, 70세 이상에서는 무려 89.7%에 달했다.보고서는 이러한 상황을 '60∼70대 자영업자는 소득이 최저임금에도 훨씬 못 미치는 사실상 극빈 계층'이라고 지적하며, '생계를 위해 자영업을 하지만 월 최저임금도 벌지 못하는 이들의 경제적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회수: 35|댓글: 0 |
![]() 머니맨 2025-03-24 18:00 |
![]() '음주운전 13번·무면허운전 8번' 50대 男 운전자, 결국 차 빼앗겼다N 음주운전 전력 13차례 있는데 또 음주운전한 50대 남성의 최후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음주운전 전력이 13차례나 있는 50대 남성이 또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돼 경찰에 차량을 압수당했다.24일 경주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50대 A씨를 입건하고 그가 몰던 차량을 압수했다고 밝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금까지 음주운전 13차례, 무면허 운전 8차례의 전과가 있는 A씨는 최근 혈중알코올농도 0.083% 상태로 운전하다 또 적발됐다. 이는 면허정지 수준인 0.08%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다.양순봉 경주경찰서장은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협하는 상습 음주운전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큰 운전자의 차량을 압수해 재범 의지를 차단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차량 압수 기준은 지난해부터 중대 음주 사망사고나 최근 5년간 2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중상해를 일으킨 경우, 최근 5년간 3차례 이상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운전자가 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경우로 강화됐다. 조회수: 26|댓글: 0 |
![]() 머니맨 2025-03-24 18:00 |
![]() 구광모 회장, 인도 시장에 '총력'... LG전자, 인도 법인명 변경 뒤 IPO 본격화N LG전자, 인도 시장 공략 가속화...법인명 변경하며 IPO 준비 본격화인도 뉴델리에 자리한 공장을 찾은 구광모 LG그룹 회장 / 사진=LGLG전자가 인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지 법인 이름을 변경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며 기업공개(IPO)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구광모 회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인도를 '제2의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LG전자는 최근 인도 법인명을 'LG Electronics India Pvt. Ltd.'에서 'LG Electronics India Limited'로 변경했다. 이는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닌 비상장사(Private Limited)에서 상장을 염두에 둔 공개회사(Limited)로의 전환을 의미한다.인도 법규에 따르면 IPO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회사명을 'Public' 형태로 바꿔야 한다.재무지표를 살펴보면 상장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사진=인사이트지난해 LG전자 인도 법인의 자산은 약 1조73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자본은 81%, 순이익은 43% 늘었으며, 부채비율은 131%에서 92%로 하락해 재무 건전성이 크게 개선됐다.구광모 회장 직접 나서며 인도 사업 강화 의지 표명1997년 설립된 인도 법인은 TV, 냉장고, 에어컨 등 생활가전을 생산하고 있다.노이다와 푸네에 생산기지를, 뉴델리에 판매 거점을, 벵갈루루에 소프트웨어 연구소를 각각 운영 중이다. 특히 2000여 명이 근무하는 벵갈루루 소프트웨어 연구소는 LG전자 해외 R&D 거점 중 베트남 법인과 함께 최대 규모로, 웹OS 플랫폼과 차량용 솔루션 등 차세대 소프트웨어 개발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구광모 회장은 지난 2월 24일부터 나흘간 인도를 방문해 R&D, 생산, 유통 등 전반적인 밸류체인을 점검했다.현지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상장 준비에 힘을 실었다.조주완 LG전자 CEO도 인도 사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명했다.그는 지난 1월 기자간담회에서 '인도 이야기를 하면 가슴이 뛴다'며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에어컨 보급률이 10%도 안 되는 인도에서 LG가 해결사가 되고 싶다'며 '뛰어난 인재들이 많은 시장인 만큼, 잠재력을 현실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인도 현지에서도 LG전자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인도 생산 공장을 방문한 조주완 LG전자 사장 / 사진=LG전자 LG전자, 인도 현지에서 '긍정' 평가...2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인도 법인은 글로벌 경영 평가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로부터 2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신뢰, 공정성, 자부심 등 5가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결과다.LG전자의 인도 IPO는 단순한 상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체질 개선과 도약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인도는 13억 인구를 보유한 거대 시장으로, 중산층 확대와 함께 가전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인도 정부의 'Make in India' 정책에 따라 현지 생산 기업에 대한 혜택이 늘어나면서 LG전자의 현지 생산 전략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업계 전문가들은 LG전자의 인도 IPO가 성공할 경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다른 한국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회수: 57|댓글: 0 |
![]() 머니맨 2025-03-24 18:00 |
![]() '마은혁 즉시 임명하라'...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압박N 우원식 국회의장 / 뉴스1우원식 국회의장은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심판 청구를 기각한 결정에 대해 '대통령 권한대행 중인 국무총리의 탄핵소추 의결에 대한 적법성과 헌법해석 공백이 해소됐다'고 밝혔다.우 의장은 24일 헌재의 결정 후 입장문을 통해 '국무총리 탄핵 심판 사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우 의장은 특히 헌법재판소가 국회가 선출하도록 돼 있는 3인의 재판관을 피청구인이 임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 '헌법과 법률에 따른 구체적 작위의무를 위반한 것으로서 헌법과 법률에 위반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국회가 헌법재판관 후보를 선출한 지 석 달이 지났다'며 한덕수 총리가 즉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를 임명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 의장은 한 총리 측이 주장한 탄핵안 의결정족수가 헌재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은 점도 강조했다.한덕수 국무총리 / 뉴스1그는 '대통령 권한대행 중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 의결정족수를 두고 여러 해석이 있었지만, 헌재는 '헌법 제65조 제2항 본문에 따라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족하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며 더 이상의 논란이 없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헌재는 이날 오전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심판 사건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한 총리는 곧바로 대통령 권한대행을 포함한 기존 직무에 복귀했다.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미선, 김형두, 정정미, 김복형 재판관은 기각 의견을 냈으며, 정계선 재판관은 인용, 정형식·조한창 재판관은 각하 의견을 제시했다.헌법재판소 / 뉴스1헌법재판관 미임명 문제에서도 재판관들의 의견이 엇갈렸다.문형배, 이미선, 김형두, 정정미 재판관은 한 총리가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한 것이 법률 위반은 맞지만 파면할 정도의 사유는 아니라고 판단했다.반면 정계선 재판관은 재판관 미임명의 위헌성을 지적하며 내란 상설특검의 특별검사 후보자 추천을 의뢰하지 않은 점과 함께 탄핵소추 인용 의견을 냈다.김복형 재판관은 임명 자체가 대통령 권한이며 임명권 행사 기한 규정도 없다는 이유로 법률 위반으로 볼 수 없다고 했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국회의 역할과 책임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정부와 국회 간의 협력 및 견제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번 사건은 향후 유사 사례에서 중요한 판례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조회수: 31|댓글: 0 |
![]() 머니맨 2025-03-24 18:00 |
![]() 홍준표 '尹 탄핵 인용되면 대선 나가야... 기각이면 계속 대구시장'N 홍준표 대구시장 / 뉴스1대구시 홍준표 시장은 24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하 기관장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그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기각되면 대구시장으로서 사업 발굴과 추진에 더욱 집중할 것이지만, 인용된다면 대선 출마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 발언은 최근 한덕수 총리 탄핵 기각 이후 곧 있을 대통령 탄핵 선고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홍 시장은 산하기관장들에게 현재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임할 것을 당부했다.그는 특히 대구의료원에 대해 '경북대병원 출신 전문의 보강과 시설 확충 등으로 의료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며, 시와 산하기관 직원들이 대구의료원을 적극 이용하고 홍보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의료병원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 뉴스1또한, 대구정책연구원에는 군부대 통합 이전지 선정과 후적지 개발 구상안 발표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대구미래100년'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 공무원들과 협업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대구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홍 시장은 이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제2작전사령부 부지에 경북대병원 및 의학 연구소 등을 포함하는 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임을 밝히며, 첨단의료산업단지가 활성화될 방안을 모색하라고 요청했다. 이러한 계획은 지역 의료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그는 또한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와 협력하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문제를 해결하고,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는 FC바르셀로나와의 친선경기 추진과 K-트로트 페스티벌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러한 문화 및 스포츠 행사는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회수: 33|댓글: 0 |
![]() 머니맨 2025-03-24 18:00 |
![]() '울산 대형 산불' 용의자 60대 남성 입건... '농막서 용접 중 불똥 튀어'N 뉴스1사흘째 지속중인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용의자로 60대 남성이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24일 울산 울주군 특별사법경찰은 온양읍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용의자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2일 낮 12시 12분께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 있는 한 농막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울주군 특사경은 당시 A씨의 용접 작업으로 발생한 불티가 인근 잡초에 튀면서 불이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이날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 탓에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24일 오후 12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66%로, 전체화선 15.7km 중 10.3km가 진화됐다. 피해가 예상되는 산불 영향 구역은 394ha로 추정되며 이는 축구장 552개에 해당하는 광범위한 면적이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13대와 공무원 등 2400여명을 동원해 산불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한편 현행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실수로 낸 산불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고의로 산불을 낸 경우, 최대 15년 이하의 중형에 처한다. 뉴스1 조회수: 71|댓글: 0 |
![]() 머니맨 2025-03-24 18:00 |
![]() 한덕수 '탄핵 기각'에 나경원 '尹 직무 복귀, 조심스레 예측해본다'N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 뉴스1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심판에서 '기각' 결정을 내린 가운데,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 헌재결정을 보면서 조심스레 대통령의 직무 복귀를 예측해 본다'고 주장했다.24일 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헌법재판소는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만시지탄. 늦어도 너무 늦었다'고 말했다.이어 '한덕수 총리의 직무 복귀는 국가원수급 외교를 복원하고, 대외신인도와 관세통상 전쟁에 시급히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고 했다.윤석열 대통령 / 뉴스1나 의원은 '외교안보·경제통상·치안·재난대응 등 전분야에 걸쳐 민주당의 정략탄핵 국정마비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가장 시급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복귀'라며 '하루라도 빨리 선고일을 지정하고, 헌법과 법률, 법률가적 양심에 따라 각하, 기각 결정을 내려야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오늘 헌재 결정을 보면서 조심스레 대통령의 직무 복귀를 예측해 본다'며 '헌재는 더 이상 정치적 판단에 연연치 말고 즉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지정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한편 헌법재판소는 24일 오전 10시에 열린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심판에서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는 지난해 12월 27일 국회가 한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지 87일 만이다.한덕수 국무총리 / 뉴스1헌재의 결정으로 곧바로 정부서울청사로 이동한 한 총리는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직무복귀 소감을 밝혔다. 한 총리는 '우선 급한 일부터 추스려 나가도록 하겠다'며 '제가 앞장서서 민관 합동으로 세계 변화에 대응하면서 준비하고, 실천하고, 지정학적 대변혁의 시대에 대한민국이 잘 발전할 수 있도록 국무위원과 정치권과 힘을 합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이제는 좌우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국민들과 정치권, 언론, 시민단체, 기업, 정부 국무위원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회수: 86|댓글: 0 |
![]() 머니맨 2025-03-24 18:00 |
![]() 쯔양, '공갈 혐의' 구제역·주작감별사에 1억대 손배소 제기N 유튜버 쯔양 / 뉴스1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자신을 협박하고 금전을 갈취한 '사이버렉카'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에게 1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파악됐다.24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12단독 김혜령 판사는 쯔양이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첫 번째 변론기일을 열었다.앞서 지난해 7월 11일 쯔양은 라이브 방송에서 전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인 A씨에게 4년간 폭행 등의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쯔양은 불법촬영 동영상으로 협박당하고 돈을 빼앗겼으며, 강요로 술집에서 일했다고 밝혔다. 또한 불공정 계약으로 인해 수십억원대의 유튜브 방송 수익도 정산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관련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구제역 / 뉴스1쯔양이 피해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이유는 과거를 약점 삼아 협박하고 금품을 요구한 '사이버 렉카'들 때문이었다. '사이버 렉카'란 온라인에서 부정적 이슈를 다루며 이익을 취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교통사고 현장에 빠르게 나타나 사고 차량을 견인하는 렉카(Wrecker)에서 유래된 용어다.쯔양 방송에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입수해 내보낸 녹취록에서는 구제역·주작감별사가 쯔양의 사생활 정보를 얻은 뒤 금품 요구를 논의하는 내용이 담겼다.실제로 이들은 2023년 2월 쯔양에게 '탈세,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보받았다. 돈을 주면 공론화하지 않겠다'며 협박하고 5500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난해 8월 재판에 넘겨졌다.YouTube '전국진 - 주작감별사'지난달 수원지법에서 열린 1심 판결에서 재판부는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구제역과 주작감별사에게 각각 징역 3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최모 변호사는 징역 2년,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유튜버 크로커다일(본명 최일환)은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쯔양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에 대한 다음 변론 기일은 오는 5월 12일이다. 조회수: 88|댓글: 0 |
![]() 머니맨 2025-03-24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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