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1,713

20대 딸 질투하더니... 딸 사진까지 도용해 '소개팅 앱' 남성들 꼬신 50대 엄마

조회 92회   댓글 0건

레벨3 3

머니맨

2025-02-10 10:00

인사이트JTBC '사건반장'


어머니가 20대 딸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해 소개팅 앱에 등록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우연히 어머니 B씨의 휴대전화 알림을 보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50대인 B씨는 젊은 시절 지역 미인대회에서 2등을 차지할 정도로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으며, 현재도 몸매 관리에 신경 쓰며 '연예인 아줌마'로 불린다. 


그러나 질투심과 공주병이 심해 친구가 없었으며 심지어 딸 A씨를 라이벌로 여겼다고 한다.


실제로 A씨는 어머니의 권유로 쌍꺼풀 수술을 받아 예뻐졌지만, B씨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어느 날은 식당 직원에게 '엄마도 예쁘긴 한데 딸이 더 낫다'는 말을 듣고 '입맛이 없다'며 세 숟가락도 먹지 않고 식당을 나와버리기도 했다.


질투심이 심한 B씨는 그날 이후 주변에서 딸의 외모를 칭찬할 때마다 '고친거야. 많이 용 된거야'라며 딸의 외모를 깎아내리기 시작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런데 어느 날부터 B씨가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않기 시작했다.


옷장에 있던 물건들이 흩어져 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딸 A씨는 어머니 B씨의 휴대전화 알림을 보고 어머니가 소개팅 앱을 통해 다른 남성들과 대화를 주고 받은 사실을 알게 됐다.



B씨는 처음에는 '그냥 장난이다. 광고에 떠서 가입해 봤고 삭제할 거다'라면서 시치미를 뗐다. 


하지만 이후에도 B씨는 앱을 삭제하지 않고 무려 3개의 소개팅 앱을 동시에 사용하기까지했다.


그런데 더욱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A씨가 앱을 직접 탈퇴시키려다가 어머니가 소개팅 앱에서 자신의 사진을 프로필로 사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것.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가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따지자 B씨는 오히려 '왜 남의 휴대전화를 함부로 훔쳐보냐'며 화를내더니 눈물을 흘리며 '외로워서 그랬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젊었을 때 다들 예쁘다고 해줬는데 이젠 남편도, 사람들도 나를 신경 안 쓰는 것 같다. 앱에서라도 남자들이 친절하게 호감을 보이니까 위로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네 얼굴도 대부분 가렸고, 이름도 나이도 지어냈다. 실제로 누굴 만난 적도 없다. 두 번 다시 이런 짓 안 할 테니 아빠한테는 비밀로 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사연을 접한 박상희 심리학 교수는 이 상황을 나르시시즘과 애정 결핍이 합해진 결과로 분석했다.



박 교수는 '자기중심적이고 본인이 찬사를 받아야 한다. 자녀라고 할지라도 자기애를 위해 착취하는 경우도 있다'라면서 ''나르시시즘이 강한데 미모 칭찬을 많이 받았을 경우엔 노화를 받아들이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애정 결핍까지 더해지면서 관심과 사랑, 주목 욕구가 높아지면서 넘지 말아야 할 선까지 넘은 것 같다. 심해지면 병이 될 수도 있으니까 이 정도에서 끝내고, 가족들은 타이르면서 어르고 달래야 할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심해지면 병이 될 수 있으니 가족들이 타이르고 달래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질투심이 심해도 딸을 질투하나', '부모라면 딸을 칭찬했을 때 더 좋아하는데', '세상에 저런 엄마가 있다니', '어머니가 자존감이 너무 낮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JTBC 뉴스'

제목 작성정보
손석구 '차 없고 술도 못 마셔...소주 한 잔 마시는데 2시간'

손석구 '차 없고 술도 못 마셔...소주 한 잔 마시는데 2시간'

N

JTBC '냉장고를 부탁해'배우 손석구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 출연해 내성적인 성격과 차가 없다는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손석구는 혼자 식당에 가면 쑥스러워서 손만 들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털어놓았다. 너무 바쁜 나머지 자신을 못 보면 직접 가서 주문한다고 덧붙였다. 손석구는 '이모'라는 말도 어색해서 아직 사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도 해보고 싶은 말인데, 차마 떨어지지 않은 말이 '이모'다. 우리 가족이 아닌데, 너무 어색하다. 지금도 안 해본 것 같다'고 밝혔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권성준 셰프도 버스 하차벨을 못 눌렀던 경험을 고백하자 손석구는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역시 내성적인 성격인 현봉식과는 드라마 '디피(D.P.)'를 통해 가까워졌다고 한다.손석구는 처음엔 어색했지만, 작품 4개를 같이 하면서 친해졌다고 말했다.그는 어려운 신에서 현봉식이 해결책이 되어주는 경우가 많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현봉식은 '좀만 더 하이소'라며 웃음을 자아냈다.JTBC '냉장고를 부탁해'현봉식은 손석구, 구교환과 셋이 찍은 사진에서 자신이 막내라고 밝혀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이날 현봉식과 손석구 모두 술을 못 마신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손석구는 '전 소주 한 잔 따르면 2시간 마신다. 입술만 적신다'라며 충격적인(?) 주량을 고백했다.또 '전 차가 없어서 봉식이가 만나러 와준다. 택시 타고 다닌다. 5km 내 거리는 걸어 다닌다. 한남동에서 개포동도 걷는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성주는 '스포츠카 타고 다닐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표현했다.JTBC '냉장고를 부탁해'

조회수: 114|댓글: 0

48746레벨3 3

머니맨

2025-02-10 11:15

황희찬, 블랙번전서 '시즌 첫 도움' 후 부상 교체... 울버햄튼은 FA컵 16강행

황희찬, 블랙번전서 '시즌 첫 도움' 후 부상 교체... 울버햄튼은 FA컵 16강행

N

GettyimagesKorea울버햄튼이 블랙번을 꺾고 FA컵 16강에 진출했다.울버햄튼은 9일(한국시간) 영국 블랙번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2024-25 FA컵 4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로 나아갔다.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위에 머물러 강등 위기에 처한 울버햄튼은 이번 승리를 통해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33분 호드리구 고메스의 선제골을 도와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그의 시즌 세 번째 공격 포인트였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에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GettyimagesKorea황희찬은 지난 1월 EPL 뉴캐슬전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으며,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황희찬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골 이후, 울버햄튼은 흐름을 바꾸며 경기를 주도했다. 이어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황희찬이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울버햄튼은 후반전에도 주도권을 유지하며 블랙번의 반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추가 골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지만, FA컵 16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조회수: 138|댓글: 0

48745레벨3 3

머니맨

2025-02-10 11:15

엑소 카이, 오늘(10일) 소집해제... 이제 세훈만 남았다

엑소 카이, 오늘(10일) 소집해제... 이제 세훈만 남았다

N

카이 / 뉴스1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한다.10일 카이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된다.그는 지난 2023년 5월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이번 소집해제로 엑소 멤버 중 세훈만이 제대를 남겨둔 상황이다.세훈 역시 올해 안에 소집 해제될 예정이다.엑소 카이 / 버블 엑소는 그동안 공연과 인터뷰를 통해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꾸준히 전해왔다.카이의 소집해제를 계기로 엑소는 올해부터 완전체 활동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팬들은 오랜 기다림 끝에 엑소의 완전체 무대를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카이는 지난 2012년 보이그룹 엑소로 데뷔한 이후 그룹과 솔로로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했다.입대 전에는 솔로 앨범 '로버'를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조회수: 117|댓글: 0

48744레벨3 3

머니맨

2025-02-10 11:15

이영자 삼각관계 시작?...이재황 '유미, 소녀 같고 매력적'

이영자 삼각관계 시작?...이재황 '유미, 소녀 같고 매력적'

N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KBS Joy와 KBS2에서 방송된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이영자가 이재황을 선택하며 새로운 러브라인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랜덤 조끼를 선택해 파트너를 결정했다.이영자는 지상렬과 짝이 되었고, 이에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게임 중에는 지상렬을 든든하게 지원하며 승리를 거두었다.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게임 후 이영자는 지상렬의 뒷모습에 반했다고 고백하며 '전면보다 뒤가 미남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상렬도 '유미와 커플이 되어 좋았다. 뒷모습에 반했다는 건 처음인 것 같은데. 이래서 사람을 만나봐야 아는 거다'고 흡족해했다.이어진 여자들의 선택에서 이영자는 '전 동주 씨와 첫 데이트를 해서 다른 남자를 만나보고 싶었다. 근데 동주 씨가 혹시 서운해할까봐'라고 고민하더니 이재황을 선택했다. 이재황은 예상치 못한 선택에 당황해 차 안에서 정적만 감돌기도 했다. 그러나 이재황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길을 잘못 드는 등 허술한(?) 모습으로 두 사람은 점차 분위기를 풀어갔다.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이재황은 인터뷰에서 '소녀 같은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영자는 '억지로 그런 부분을 죽였죠. 그렇겐 버틸 수 없으니'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또 이재황은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는데, 금세 확 풀렸다.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가치관을 공유하고 음식을 먹여주는 미션을 수행하며 더욱 가까워졌다.이날 방송을 통해 이영자와 이재황의 새로운 관계 형성을 보여주며, 황동주와의 삼각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조회수: 87|댓글: 0

48743레벨3 3

머니맨

2025-02-10 11:15

리버풀, '2부 꼴찌' 플리머스에 충격패... FA컵 32강 탈락

리버풀, '2부 꼴찌' 플리머스에 충격패... FA컵 32강 탈락

N

GettyimagesKorea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최하위 팀인 플리머스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FA컵에서 조기 탈락했다.리버풀은 10일 영국 플리머스의 홈 파크에서 열린 2024-25 FA컵 4라운드 경기에서 플리머스에 0-1로 패했다.예상치 못한 상대에게 덜미를 잡히며 FA컵을 일찍 마감하게 됐다.리버풀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단 세 번만 패할 정도로 강력한 전력을 자랑하고 있었다. GettyimagesKoreaEPL에서는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리그 페이즈를 1위로 마쳤다. 또한 카라바오컵 결승에도 진출한 상태였다.FA컵에서도 대진운이 좋았으나, 약체 플리머스를 상대로 주전들을 대거 제외하는 전략을 택했다가 패배의 쓴맛을 봤다.플리머스는 챔피언십 최하위에 머물고 있었지만, 이번 승리는 지난 1956년 이후 무려 69년 만에 리버풀을 꺾은 값진 승리가 되었다.리버풀은 에버턴과의 EPL 경기를 대비해 모하마드 살라, 버질 판데이크 등 주요 선수들을 제외했으나, 경기 점유율에서 75대25로 압도하며 슈팅도 14개 시도하는 등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결정력 부족으로 인해 득점하지 못했다. GettyimagesKorea경기 초반 수비수 조 고메스가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후방에 허점이 생긴 것도 악재였다.후반 8분, 플리머스는 하비 엘리엇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라이언 하디가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이후 리버풀은 반격에 나섰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결국 FA컵 '자이언트 킬링'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다.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아쉽지만 플리머스가 강했다'며 '우리의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조회수: 97|댓글: 0

48742레벨3 3

머니맨

2025-02-10 11:15

리그컵 이어 FA컵도 탈락한 토트넘... 감독 '부상자 돌아오면 훌륭한 팀 된다'

리그컵 이어 FA컵도 탈락한 토트넘... 감독 '부상자 돌아오면 훌륭한 팀 된다'

N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 / GettyimagesKorea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FA컵 탈락 후 부상자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토트넘은 10일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4-25 FA컵 4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이로써 토트넘은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만이 남은 유일한 우승 기회가 되었다.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14위에 머물고 있으며, 리버풀과의 리그컵 준결승에서도 패배해 탈락했다.경기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은 토트넘은 전반 2분 만에 실점했고, 후반 20분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GettyimagesKorea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악의 상황에서 경기를 시작했다'며 애스턴 빌라의 선제골로 인해 사기가 올라갔고, 토트넘은 흐름을 가져오는 데 고전했다고 밝혔다.그는 후반전에 더 나아진 모습을 보였지만 상대에게 역습 기회를 내주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고 회상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들이 모든 것을 바치고 있다며 그들을 감쌌다.그는 '지금 평가받을 시기가 아니다'라며 적은 숫자로 버틴 선수들은 더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올 시즌 초반부터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고전 중인 토트넘에는 굴리엘모 비카리오, 크리스타온 로메로, 미키 판 더펜, 라두 드라구신, 데스티니 우도기, 제임스 매디슨, 도미닉 솔랑케, 브레넌 존슨 등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GettyimagesKorea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들은 현재 지친 상태다'며 휴식을 취하고 다쳤던 선수들이 돌아오면 팀이 다시 훌륭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선수들이 회복할 예정이며 부상자들이 하나둘 복귀할 것'이라며 앞을 바라보고 재정비해 시즌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토트넘은 최근 3~4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렀으나 이제 일주일간 휴식을 취하고 오는 1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EPL 25라운드를 준비한다.손흥민 / GettyimagesKorea

조회수: 140|댓글: 0

48741레벨3 3

머니맨

2025-02-10 11:15

'경기 중 도핑검사' 강요한 대회 조직위... 산악스키 선수 골절 부상으로 아시안게임 포기

'경기 중 도핑검사' 강요한 대회 조직위... 산악스키 선수 골절 부상으로 아시안게임 포기

N

중국에서 개최되는 동계아시안게임, 엉성한 운영으로 선수에게 피해 줘 가운데가 김하나 선수 / 사진=(사)대한산악연맹 Korean Alpine Federation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최국인 중국이 미숙한 대회 운영을 곳곳에서 드러내고 있다.대회 조직위 관계자가 경기에 출전 중인 선수를 '도핑 검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붙잡아두는 바람에 제시간에 출발하지 못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 지난 9일 중국 헤이룽장성 야부리의 산악스키경기장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스프린트 예선을 마친 산악스키 국가대표 김하나(24)는 결승선에서 도핑 검사 대상자로 통보받았다. '경기 도중 도핑 검사가 진행될 수 있다'라는 교육을 받기는 했으나, 실제 경험하기는 처음이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도핑 검사 센터로 이끌려간 김하나는 준결승 경기를 위해 다시 경기장으로 되돌아가야 했다. 대회 수송차량을 타고 급히 움직여 경기 시작 7분 전 경기장에 도착했으나, 현장 관계자들은 일 처리를 똑바로 하지 않았다. 산악스키 대표팀 관계자는 매체에 '경기장 현장 관계자들은 영어와 중국어를 섞어 쓰며 시간만 지연시켰다'라고 말했다. 그 사이 중국 선수 2명을 포함해 5명의 경쟁자가 먼저 출발했다. 혼성계주에 출전하기로 돼있던 오영환 선수도 남은 대회를 포기하게 됐다. / 사진=(사)대한산악연맹 Korean Alpine Federation김하나 부상으로 대회 포기...오영환도 출전 포기하게 돼장비를 갖춘 김하나는 뒤늦게나마 '지연 출발'했지만 이미 멘탈이 무너진 상태였다. 심지어 하산 도중 발목 골절 부상까지 입어 완주를 포기했다. 조직위의 엉성한 대회 운영으로 김하나는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생애 첫 동계 아시안게임이었지만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도 못한 채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피해를 본 선수는 김하나만이 아니었다. 오는 12일 김하나와 함께 혼성 릴레이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대표팀 오영환도 남은 경기에 도전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김하나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든 진통제를 먹고 석고 붕대를 감고서라도 뛰고 싶었지만 남은 경기를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 동료에게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즉각적인 대응은 하지 않고, 항의 서한 작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나의 부상 회복을 위한 의료진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회수: 126|댓글: 0

48740레벨3 3

머니맨

2025-02-10 11:00

경찰, 전동킥보드 '필기면허' 의무화... 킥보드 업체들이 '우리 망한다'며 비명지르는 이유

경찰, 전동킥보드 '필기면허' 의무화... 킥보드 업체들이 '우리 망한다'며 비명지르는 이유

N

경찰, PM 필기시험 의무화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10대 청소년들의 무면허 킥보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전동킥보드 면허 신설을 확정하고 필기시험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지난 9일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경찰청은 지난해 말 진행한 유관기관·단체 공청회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근 PM 전용 면허 신설 방침을 확정했다. PM은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이동 수단으로, 전동킥보드가 대표적이다. 면허 취득 방식은 학과(필기) 시험만 치르거나 학과와 기능(실기) 시험을 모두 치르는 두 가지 방안 중 선택할 예정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면허 취득 연령은 원동기장치자전거(배달용 오토바이, 소형 스쿠터) 면허와 동일한 만 16세로 설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지난해 유관기관과 단체 공청회 및 설문조사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며, 시민 70% 이상이 면허 신설 필요성을 인정했다고 밝혔다.또 절반 이상이 본인 혹은 자녀의 면허 취득에 동의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PM 면허 도입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경찰은 지난 2021년, 2023년 이미 두 차례 연구용역을 통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으나, 지난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은 일부 반대 의견으로 폐기된 바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나 이번에는 공청회와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찬성 여론이 확인되면서 판세가 경찰에 유리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PM 장치를 운행하는데 전혀 다른 수단인 원동기 면허 요구가 부적절하다는 비판도 경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업계, 면허 신설 자체는 환영... 필기시험 의무화는 반발업계는 PM 면허 신설 자체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PM 면허가 신설될 경우 미성년자의 무면허 운전 문제를 대폭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는 2,389건으로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사고(1,148건)가 무면허였고, 이 중 907건이 미성년자가 일으킨 사고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다만 필기시험 의무화에는 반발하고 있다. 미성년자들이 전국 27개에 불과한 면허 필기시험장에 직접 방문해 면허를 취득할 가능성은 낮다는 지적이다. 업계는 싱가포르와 같은 온라인 시험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온라인 교육만 이수하는 방식도 고려했지만, 공청회에서 반발이 커 배제했다. 당시 공청회에는 PM 업계 관계자들은 초청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업계는 필기시험 의무화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PM 업계가 고사할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조회수: 95|댓글: 0

48739레벨3 3

머니맨

2025-02-10 11:00

딥시크에 '김치 원산지는 어디야?' 중국어로 물으면... '한국 아닌 중국이지'

딥시크에 '김치 원산지는 어디야?' 중국어로 물으면... '한국 아닌 중국이지'

N

국가정보원, 딥시크 보안 검사 실시...문제점 다수 발견GettyimagesKorea중국에서 개발된 생성형 AI(인공지능) 서비스 '딥시크'에 대한 기술 검증을 국가정보원(국정원)이 실시한 결과,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등 보안상 유의 사항이 발견됐다.국정원은 최근 딥시크의 국내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이 같은 검증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과 모든 입력 데이터의 서비스 학습 데이터 활용, 광고주와의 제한 없는 사용자 정보 공유, 그리고 같은 정보의 국외 서버 저장 등의 문제점을 확인했다.지난 9일 국정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딥시크는 다른 생성형 AI 서비스와 달리 개인 식별이 가능한 키보드 입력 패턴 등을 수집하며, 중국 업체 서버와 통신하는 기능이 포함돼 있어 채팅 기록 등이 전송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용자 입력 데이터를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는 것을 차단하는 기능이 없어 사용자의 모든 정보가 학습 데이터로 유입·활용되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 / Sohu특히 딥시크는 사용자 서비스 이용 정보를 광고주와 무조건 공유하도록 돼 있으며, 보유 기간도 명시돼 있지 않아 무제한 보관이 가능하다는 우려도 전했다.실제 딥시크 이용 약관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 및 입력 데이터는 중국 내 서버에 저장되며, 중국 법률에 따라 정부 요청 시 제공될 수 있다.질문 같아도 언어 다르면 답 다르게 해챗GPT나 클로버X 등 다른 생성형 AI 서비스는 동일한 질문에 대해 언어와 무관하게 같은 답변을 제공하지만, 딥시크는 영어와 중국어 등 다른 언어로 질문할 때 답변 값이 다른 점도 특이점이었다.예를 들어, 동북공정의 정당성을 묻는 한국어 질문에는 '주변 국가와의 역사적 해석 차이로 다양한 차이가 존재한다'고 답했으나 영어와 중국어 질문에는 '중국 동북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당한 이니셔티브'라며 '중국 이익에 부합한다'고 전혀 다른 답변을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중국어로 김치 원산지를 묻자 딥시크는 '원산지는 한국이 아닌 중국'이라고 사실관계가 틀린 답변을 하기도 했다. 단오절이 어느 나라 명절인지 묻는 질문에는 '중국의 전통 명절'이라는 오답을 내놓았다. 국정원은 최근 정부 부처에 딥시크 등 생성형 AI 업무 활용 시 보안 유의를 강조하는 공문을 배포했다.국정원 관계자는 향후 유관 기관과 협조하여 딥시크의 기술 안전성 등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시행할 것이며, 필요할 경우 국민에게 추가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115|댓글: 0

48738레벨3 3

머니맨

2025-02-10 11:00

'네 아내 3번 임신 시켜 미안' 10년 전 잠깐 사귄 전 남친, 현 남편에 전화

'네 아내 3번 임신 시켜 미안' 10년 전 잠깐 사귄 전 남친, 현 남편에 전화

N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십여 년 전 사귄 전 남자친구의 지속적인 스토킹과 성희롱성 발언으로 고통받고 있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져 공분이 일고 있다.지난 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30대 중반의 기혼 여성으로, 몇 년 전부터 알 수 없는 남성에게 전화로 괴롭힘을 당해왔다.이 남성은 주로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발신자 번호 표시 제한으로 전화를 걸어왔다.A씨는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무려 4년간 같은 남성의 연락에 시달렸다. 기록이 남아있는 2020년 이후에만 그의 전화는 29번에 달했다.A씨가 전화하지 말라고 경고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남성은 A씨가 결혼한 2023년 이후에도 스토킹을 이어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남성은 A씨의 남편이 대신 전화를 받자 '네 아내 아토피 있는 거 알아, 내가 벗겼는데 아토피 있었다', '네 아내는 남자들이랑 OOO하는 애다' 등 A씨에 대한 성희롱성 발언을 쏟아냈다.또 A씨 부부에게는 아이가 없는데도 '그 아기는 내 정자 아기야', '임신 3번 시켜서 미안해, 네 애인지 아닌지 모르니까 미안해'라며 황당한 얘기를 하기도 했다.남성은 이날만 무려 21번이나 전화를 하며 과거 A씨가 살았던 지역을 언급했다.A씨는 남성이 말한 정보와 목소리로 그가 잠시 만났던 전 남자친구였음을 알아차렸다.그는 남편에게 남성의 이름을 알려줬고, 남편이 'OO이라는 사람을 하냐'며 남성의 이름을 언급하자, 이 남성은 갑자기 횡설수설 말을 얼버무리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JTBC '사건반장'알고 보니 이 남성은 A씨가 20대 초반에 7~8개월 정도 사귄 전 남자친구였다. 심지어 남성은 A씨보다 먼저 결혼해 자녀까지 둔 유부남이었다.남성의 정체를 알게 된 A씨가 직접 전화해 이유를 묻자 남성은 '네가 혼자일 거라 생각했다', '이렇게 하며 널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라고 변명을 했다.A씨가 통화 녹음 내용을 SNS에 올리자, 남성은 발신자 표시 제한이 아닌 본인의 전화번호로 장문의 사과 문자를 보내기 시작했다.이 남성은 '술 마시고 실수했다', '아이들 앞에 부끄럽지 않은 아빠로 살아야 하는데 내 행동에 스스로 실망했다', '직접 만나서 사과하겠다'라는 문자를 보냈다.그러나 A씨는 만남을 거부하고 이 남성을 스토킹으로 고소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자 남성은 적반하장으로 변호사를 선임해 자신도 A씨를 고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A씨가 통화 녹취록을 SNS에 올린 것이 명예훼손죄에 해당한다는 것이다.A씨는 합의를 원하지 않고 강력한 처벌을 원했지만, 최근 검찰에서 남성에게 구약식 처분을 내렸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그러면서 그는 남성이 가벼운 형을 받고 넘어가면 또 어떤 짓을 저지를지 몰라 두려운 마음이 든다고 호소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놈과 같이 사는 아내와 아이들이 불쌍하다', '그쪽 가족에게 다 알려야 한다','제대로 세게 처벌받아야 하는데 법이 범죄자 편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YouTube 'JTBC News'

조회수: 67|댓글: 0

48737레벨3 3

머니맨

2025-02-10 11:00

아파트 불 났는데도 거동 불편해 대피 못하던 할머니... 경찰관이 등에 업고 뛰어내려왔다

아파트 불 났는데도 거동 불편해 대피 못하던 할머니... 경찰관이 등에 업고 뛰어내려왔다

N

강원도소방본부춘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경찰관들이 헌신적인 노력과 빠른 판단력으로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10일 강원소방본부와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7시 31분쯤 춘천 동내면 학곡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한 춘천경찰서 남부지구대 소속 김용호 팀장 등 7명의 경찰관은 신속히 출동해 소방차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했다.이들은 주민 110명을 대피시키며 큰 인명피해를 막았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화재 당시 대부분의 주민이 불이 난 것을 알지 못했고, 특히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있어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강원도민일보 등에 따르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아파트 1층부터 11층까지 일일이 찾아다니며 호루라기를 불고 문을 두드려 주민들에게 화재 사실을 알렸다.그 과정에서 신윤상 경사는 한 주민으로부터 거동이 불편한 노모가 있다는 말을 듣고 즉시 해당 집으로 향했다.방 안에 있던 80대 A씨는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다. 신 경사는 그녀를 등에 업고 안전하게 5층에서 1층까지 대피시켰다.강원도소방본부휠체어를 탄 어르신을 부축해 대피시키기도 했다. 이상훈 순경은 2층에서 휠체어를 탄 B씨를 발견하고 다른 주민과 함께 부축하여 계단으로 내려왔다.이러한 경찰관들의 빠른 대처 덕분에 화재가 발생한 8층에서 연기를 흡입한 C(60)씨 외에는 병원으로 이송된 주민이 없었다.C씨 역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김용호 춘천경찰서 남부지구대 2팀장은 '앞으로도 춘천경찰서 남부지구대 직원들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85|댓글: 0

48736레벨3 3

머니맨

2025-02-10 11:00

故오요안나 죽음 뒤 '악플' 도배당한 장성규에 '꼬꼬무' PD가 남긴 공개응원 메시지

故오요안나 죽음 뒤 '악플' 도배당한 장성규에 '꼬꼬무' PD가 남긴 공개응원 메시지

이동원 PD, 故오요안나 불똥 튄 장성규 공개 응원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의 이동원 PD가 故오요안나 사건과 관련해 급작스레 불똥이 튄 방송인 장성규를 공개적으로 응원했다.지난 5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12월 뒤늦게 알게 된 고인의 소식에 마음으로만 추모해 미안하다'며 '고인의 억울함이 풀려 평안하기를 바란다'고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이어 '고인과 유족의 아픔에 비하면 나의 고통은 먼지만도 못하다고 판단해 바로잡지 않고 침묵했다'며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침묵을 유지한 이유를 밝혔다.이동원 PD / Instagram 'dongwon_viaje'그러면서 장성규는 '제 침묵을 스스로 '인정한다'는 뉘앙스로 받아들인 누리꾼들이 악플을 달기 시작했고 급기야 가족들에 관한 악플이 달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장성규는 故오요안나 사망과 관련해 자신이 언급된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강조하며 가족을 상대로 한 도 넘은 악플 작성을 자제해 달라고 부탁하며 글을 마무리했다.장성규 SNS 악플 도배되자...이에 이동원 PD는 해당 게시글에 '힘내세요. 믿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장성규를 공개적으로 응원했다.그는 현재 장성규와 SBS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를 함께 하고 있다.Instagram 'jangsk83'앞서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오요안나와 장성규를 이간질 했다는 내용이 담긴 MBC 관계자와의 통화 녹음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故오요안나 사건에 장성규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이후 장성규의 SNS는 누리꾼들의 비난의 댓글로 순식간에 도배됐다. 한편 MBC는 지난 3일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사망 관련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MBC는 '가능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MBC는 고인의 죽음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조사 과정에서 유족들과 최대한 소통해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 Instagram 'ohyoanna'

조회수: 86|댓글: 0

48735레벨3 3

머니맨

2025-02-10 10:15

린샤오쥔과 몸싸움 끝에 계주 실격한 남자 대표팀... 국민들은 분노했지만 선수들은 달랐다

린샤오쥔과 몸싸움 끝에 계주 실격한 남자 대표팀... 국민들은 분노했지만 선수들은 달랐다

'중국 귀화' 린샤오쥔과 악연 이어져...남자 계주 충격의 '노메달'YouTube '스탐'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악연이 이어졌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5000m 계주에서 린샤오쥔과 격투기를 방불케한 몸싸움 끝에 석연찮은 판정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한 것이다. 국민들이 분노에 찬 순간 선수들의 대응은 달랐다.지난 9일(한국 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이 진행됐다.이날 박지원(서울시청), 장성우 김태성(이상 화성시청), 박장혁(스포츠토토)은 2위로 들어왔으나 심판이 마지막 주자 박지원에게 반칙을 선언했다. 이에 대한민국은 충격의 노메달로 경기를 마쳤다. 카자흐스탄, 일본, 중국이 각각 금, 은, 동메달을 가져갔다.문제는 린샤우쥔이 먼저 손을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한국 대표팀은 레이스 내내 1위를 내달리던 중 결승선을 5바퀴 남기고 주자 교체 과정에서 선두 자리를 중국에 내줬다.박지원과 린샤오쥔 / 뉴스1그러나 결승선을 2바퀴 남긴 시점, 마지막 주자 박지원이 중국의 마지막 주자 린샤오쥔을 상대로 역전에 성공했다. 절묘하게 인코스를 노려 1위를 탈환한 것이다. 급기야 마지막 곡선주로에서 두 선수 간의 접촉이 발생했다. 인코스로 파고든 린샤오쥔이 손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박지원도 이에 대응하느라 팔을 뻗었다. 심지어 린샤오쥔은 몸으로 박지원을 밀어내기도 했다. 그 사이 뒤에 있던 카자흐스탄 선수가 치고 나오면서 린샤오쥔은 카자흐스탄 선수와 충돌해 뒤로 밀렸다. 박지원은 카자흐스탄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심판은 몸싸움 상대였던 리샤오쥔은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은 채 박지원에게만 페널티를 줬다. YouTube '스탐'충격적인 결과에 국민들은 황당함과 울분을 토해냈다. 그러나 정작 선수들은 미소를 보이며 진정한 강자의 위엄을 보여줬다. 박지원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결과를 내리는 것은 심판의 몫이다. 심판의 결정도 경기의 일부분'이라며 '몸싸움이 없는 깔끔한 레이스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이를 하지 못한 것은 결국 제 능력 부족이다. 조금 더 노력해 이조차 없애도록 하겠다'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그러면서 '(이번 대회는)성공적인 대회였다. 단체전 계주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줬다'며 '개인전은 너무 완벽했지만 계주에서 조금 실수가 나온 것에 대해서는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에 국민들은 '강자의 여유다', '한국 선수들 믿는다', '강심장이다' 등의 댓글을 달며 칭찬과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YouTube '스탐'

조회수: 118|댓글: 0

48734레벨3 3

머니맨

2025-02-10 10:15

'송혜교는 해냈다'... 영화 '검은 수녀들' 160만 돌파 손익분기점 넘어

'송혜교는 해냈다'... 영화 '검은 수녀들' 160만 돌파 손익분기점 넘어

검은 수녀들, 손익분기점 넘어서...흥행 질주'검은 수녀들' 스틸 컷오컬트 영화 '검은 수녀들'이 16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간다. 지난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수녀들'은 오후 9시 56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 160만 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했다.16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여 '검은 수녀들' 주역 배우들은 손하트 사진을 공개하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 등 배우들의 열연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NEW해외에서도 '검은 수녀들'의 인기는 뜨겁다. 160개국에 선판매된 이 영화는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으며, 역대 인도네시아 개봉 한국 영화 중 누적 관객 수 2위를 기록 중이다. 필리핀에서도 개봉 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검은 수녀들'은 기존 오컬트 영화와는 차별화된 설정과 드라마틱한 전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송혜교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변신과 전여빈의 섬세한 연기력이 돋보인다. 이진욱, 문우진 등 다른 배우들의 열연 또한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검은 수녀들'은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관객들을 동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조회수: 131|댓글: 0

48733레벨3 3

머니맨

2025-02-10 10:15

20대 딸 질투하더니... 딸 사진까지 도용해 '소개팅 앱' 남성들 꼬신 50대 엄마
열람중

20대 딸 질투하더니... 딸 사진까지 도용해 '소개팅 앱' 남성들 꼬신 50대 엄마

JTBC '사건반장'어머니가 20대 딸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해 소개팅 앱에 등록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우연히 어머니 B씨의 휴대전화 알림을 보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50대인 B씨는 젊은 시절 지역 미인대회에서 2등을 차지할 정도로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으며, 현재도 몸매 관리에 신경 쓰며 '연예인 아줌마'로 불린다. 그러나 질투심과 공주병이 심해 친구가 없었으며 심지어 딸 A씨를 라이벌로 여겼다고 한다.실제로 A씨는 어머니의 권유로 쌍꺼풀 수술을 받아 예뻐졌지만, B씨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어느 날은 식당 직원에게 '엄마도 예쁘긴 한데 딸이 더 낫다'는 말을 듣고 '입맛이 없다'며 세 숟가락도 먹지 않고 식당을 나와버리기도 했다.질투심이 심한 B씨는 그날 이후 주변에서 딸의 외모를 칭찬할 때마다 '고친거야. 많이 용 된거야'라며 딸의 외모를 깎아내리기 시작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런데 어느 날부터 B씨가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않기 시작했다.옷장에 있던 물건들이 흩어져 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딸 A씨는 어머니 B씨의 휴대전화 알림을 보고 어머니가 소개팅 앱을 통해 다른 남성들과 대화를 주고 받은 사실을 알게 됐다.B씨는 처음에는 '그냥 장난이다. 광고에 떠서 가입해 봤고 삭제할 거다'라면서 시치미를 뗐다. 하지만 이후에도 B씨는 앱을 삭제하지 않고 무려 3개의 소개팅 앱을 동시에 사용하기까지했다.그런데 더욱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A씨가 앱을 직접 탈퇴시키려다가 어머니가 소개팅 앱에서 자신의 사진을 프로필로 사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것.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가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따지자 B씨는 오히려 '왜 남의 휴대전화를 함부로 훔쳐보냐'며 화를내더니 눈물을 흘리며 '외로워서 그랬다'라고 고백했다.이어 그는 '젊었을 때 다들 예쁘다고 해줬는데 이젠 남편도, 사람들도 나를 신경 안 쓰는 것 같다. 앱에서라도 남자들이 친절하게 호감을 보이니까 위로가 됐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네 얼굴도 대부분 가렸고, 이름도 나이도 지어냈다. 실제로 누굴 만난 적도 없다. 두 번 다시 이런 짓 안 할 테니 아빠한테는 비밀로 해달라'라고 부탁했다.사연을 접한 박상희 심리학 교수는 이 상황을 나르시시즘과 애정 결핍이 합해진 결과로 분석했다.박 교수는 '자기중심적이고 본인이 찬사를 받아야 한다. 자녀라고 할지라도 자기애를 위해 착취하는 경우도 있다'라면서 ''나르시시즘이 강한데 미모 칭찬을 많이 받았을 경우엔 노화를 받아들이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애정 결핍까지 더해지면서 관심과 사랑, 주목 욕구가 높아지면서 넘지 말아야 할 선까지 넘은 것 같다. 심해지면 병이 될 수도 있으니까 이 정도에서 끝내고, 가족들은 타이르면서 어르고 달래야 할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심해지면 병이 될 수 있으니 가족들이 타이르고 달래야 한다고 조언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질투심이 심해도 딸을 질투하나', '부모라면 딸을 칭찬했을 때 더 좋아하는데', '세상에 저런 엄마가 있다니', '어머니가 자존감이 너무 낮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YouTube 'JTBC 뉴스'

조회수: 92|댓글: 0

48730레벨3 3

머니맨

2025-02-10 10:00

계주 막판 넘어진 김길리 '언니들에게 너무 미안해'... 우는 동생 다독인 최민정

계주 막판 넘어진 김길리 '언니들에게 너무 미안해'... 우는 동생 다독인 최민정

김길리, 결승선 앞두고 중국 선수와 몸싸움 뒤 넘어져뉴스1'언니들에게 너무 미안해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결승선을 얼마 남기지 않고 넘어진 김길리가 미안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동료들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인터뷰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수차례 아픔을 극복하고 정상에 우뚝 선 최민정이 후배를 따스하게 안아줬다. 지난 9일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이 호흡을 맞춘 한국은 중국 하얼빈의 헤이룽장 빙상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선에서 4분16초683으로 4위에 머물렀다.한국은 마지막 코너까지 선두를 달렸지만, 마지막 주자 김길리가 중국 선수와 충돌 뒤 넘어지면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뉴스1여자 쇼트트랙 전관왕을 눈앞에서 놓친 한국은 아쉽게도 계주에서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김길리, 인터뷰 제대로 하지 못하며 울먹... 최민정 '모두의 책임'김길리는 경기 후 울먹이며 한참 동안 고개를 들지 못했다. 인터뷰를 위해 카메라 앞에 섰지만 '언니들에게 미안해서'라고 울먹이며 세 번이나 말을 멈췄다.간신히 마음을 추스른 뒤에야 겨우 인터뷰에 나선 김길리는 '저를 믿고 맡겨준 언니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크다'라며 '계주가 마지막 경기였다. 언니들과 함께 시상대 높은 곳에 오르고 싶었는데 넘어지는 바람에 같이 기쁨을 나누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선수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부담이 컸던 것도 사실'이라며 '이번 대회의 모든 과정에서 많이 배웠다. 앞으로는 더 큰 무대가 이어지는데, 절대로 실수하지 않고 더 단단해진 김길리로 돌아오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1후배의 눈물을 지켜본 최민정은 '나도 마지막 주자를 많이 해봐서 그 마음을 잘 알고 있다. 지켜보기 안타깝지만 지금은 위로한다고 되지도 않는다. 다만 힘든 경험을 한 만큼 앞으로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계주는 늘 혼자가 아니라 모두의 책임이다. 모두가 잘한 것이고, 모두가 못한 것'이라며 후배를 따뜻하게 안아줬다.아시안게임 한국 역대 최다 기록인 4관왕에 도전했던 최민정은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생각 못 했는데 매우 기쁘다'라며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동계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오른 점에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상대적으로 성적이 저조했던 500m와 1000m에서 금메달을 따게 돼 의미가 있다'라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 좋은 발판이 될 것 같다. 한층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조회수: 96|댓글: 0

48729레벨3 3

머니맨

2025-02-10 10:00

중국 국기 달고 금메달 딴 린샤오쥔... 친구이자 라이벌인 '박지원' 언급하며 남긴 말

중국 국기 달고 금메달 딴 린샤오쥔... 친구이자 라이벌인 '박지원' 언급하며 남긴 말

뉴스1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경기를 마친 후 한국 취재진 앞에서 한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그는 이번 대회에서 중국 대표로 참가했다. 린샤오쥔은 지난 2019년 이듬해 대표팀 내 동성 성희롱 사건에 휘말려 강제 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2020년 5월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그는 한 달 뒤 중국으로 귀화했다. 그는 이듬해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다. 린샤오쥔은 이번 대회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평창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그가 중국으로 귀화하면서, 이번 대회 전종목 석권을 노리는 대한민국 대표팀과 필연적으로 승부를 펼쳐야 했기 때문이다. 뉴스1결과적으로 린샤오쥔은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린샤오쥔은 이번 대회 중국 남자대표팀에서 유일하게 500m 금메달을 따냈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전 관왕을 저지했다. 혼성 2000m 계주에서는 넘어지며 실수를 했으나, 남자 1500m에서는 은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다만 불미스러운 논란이 일기도 했다. 특히 500m 결승에서는 쑨룽이 뒤에서 밀어주는 반칙 의혹이 제기되었다.  5,000m 계주에서는 박지원과의 몸싸움 끝에 박지원만 페널티 실격을 당해 중국의 편파 판정 의혹이 불거졌다. 밀고 들어오며 손을 쓴 것이 린샤오쥔이라는 점에서 더욱 아쉬움이 남았다. 뉴스1대회 내내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에 좀처럼 응하지 않던 린샤오쥔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지난 9일 한겨례 등에 따르면 거듭된 인터뷰 요청에 거절하던 린샤오쥔은 경기가 모두 끝난 후 선수단 차량으로 이동하는 길에 멈춰 서서 인터뷰에 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린샤오쥔은 '내가 유일하게 없던 메달이 아시안게임 메달이었다. 이번 대회에 꼭 참가하고 싶었다'며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고 했다. 이어 대회를 돌아보며 '부담감이 컸지만 이번 경험으로 더 성숙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뉴스1어린 시절부터 함께 훈련했던 친구 박지원에 대해서 린샤오쥔은 '지원이가 계속 좋은 성적을 내는 걸 보고 '아, 나도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에 동기부여를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장에서는 경쟁자지만, 밖에서는 친구라 서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린샤오쥔과 박지원은 1996년 생으로 어린 시절부터 국내에서 경쟁했던 친구 사이다. 박지원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울고 있는 린샤오쥔에게 다가가 직접 축하를 건네기도 했다. 한편  박지원은 판정과 관련해서 '심판 판정도 경기의 일부'라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조회수: 131|댓글: 0

48723레벨3 3

머니맨

2025-02-10 09:15

한국인 여성, 일본 홋카이도서 스키 타던 중 나무와 충돌 후 사망

한국인 여성, 일본 홋카이도서 스키 타던 중 나무와 충돌 후 사망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일본 홋카이도에서 스키를 즐기던 60대 한국인 여성이 충돌 사고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9일(현지 시간)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이날 홋카이도 서부 루스쓰무라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다가 코스 옆 나무와 충돌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두었다.주삿포로 총영사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경찰에게서 한국인 사망 사실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가족과 함께 홋카이도에 여행을 왔으며, 남편과 함께 스키를 탄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현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홋카이도는 일본 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설경과 다양한 스키 코스로 유명하다. 이러한 매력 덕분에 매년 많은 한국인이 이곳을 방문해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인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다.

조회수: 172|댓글: 0

48721레벨3 3

머니맨

2025-02-10 09:00

전현무는 프리 선언 후 KBS 3년 출연정지 당했는데... 배성재 '퇴사 다음날 SBS 출연해'

전현무는 프리 선언 후 KBS 3년 출연정지 당했는데... 배성재 '퇴사 다음날 SBS 출연해'

MBN '전현무계획2' 전현무와 배성재가 프리랜서 전향 후 상반된 경로를 걸었다.지난 2월 7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펼쳐졌다.배성재는 SBS 재직 시절 자주 찾던 된장찌개 맛집을 소개하며, 고기를 굽는 모습에서 어색함을 보였다. 이에 곽튜브는 '직장 생활 오래 하면 고기 잘 굽지 않나'라고 물었고, 배성재는 회식을 자주 가지 않았다고 답했다.전현무는 '회식을 많이 안 가는 자가 프리를 하는 거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언급했다. 배성재는 한 회사에서 17년 근무한 반면, 전현무는 4년 만에 프리랜서를 선언했다고 반박했다.MBN '전현무계획2' 곽튜브는 전현무를 놀리며 '4년이면 맛만 보고 나왔네'라고 말했다. 배성재는 자신이 방송국의 총애를 받았다고 강조했다.배성재는 프리랜서 전향 후에도 해당 식당을 자주 방문했으며, 라디오 때문에 주 3회 정도 SBS에 갔다고 밝혔다. 반면 전현무는 KBS 출연 정지로 인해 3년간 방송에 나오지 못했다고 했다.곽튜브는 배성재가 계속해서 SBS 방송을 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의 프리랜서 전향 사실을 몰랐다고 설명했다.전현무는 '난 바로 아는 게 KBS에 3년 동안 아예 안 나오니까'라고 말했다.MBN '전현무계획2' 배성재는 퇴사 다음 날부터 다시 방송에 나왔다며 짐만 뺐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히려 '골 때리는 그녀들'까지 하면서 더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전현무는 같은 장소를 다니면서도 출연료가 몇천 배가 되었다고 모함하자, 배성재는 발끈하며 '몇천 배는 아니지'라고 반박했다. 전현무와 배성재의 엇갈린 행보가 흥미롭게 그려졌다.KBS 32기 공채 아나운서였던 전현무는 2012년에 KBS를 퇴사했고,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였던 배성재는 2021년 2월에 SBS를 퇴사했다.

조회수: 114|댓글: 0

48715레벨3 3

머니맨

2025-02-09 21:00

오늘(8일) '결혼기념일' 맞은 구준엽, 아내 故서희원에 '영원히 사랑해' 마지막 고백

오늘(8일) '결혼기념일' 맞은 구준엽, 아내 故서희원에 '영원히 사랑해' 마지막 고백

구준엽과 故서희원 / YouTube 'VOGUE Taiwan'가수 구준엽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내 고(故) 서희원(쉬시위안)을 향해 절절한 마지막 고백을 전했다.특히 그의 고백이 전해진 오늘은 두 사람의 결혼기념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8일 구준엽은 자신의 SNS에 '영원히 사랑해'라는 문구와 함께 슬픈 멜로디의 피아노 음악을 올렸다. 힘든 심정을 음악으로 표현한 듯 하다.서희원은 지난 2일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서희원의 여동생 서희제(쉬시디)는 가족과 함께 일본에서 여행을 하던 중 서희원이 인플루엔자(독감)에 걸렸고, 폐렴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게시글에는 '힘내세요', '기도하겠습니다', '저도 너무 마음이 아픈데 얼마나 힘드실지', '마음껏 슬퍼하시고 힘내세요' 등 누리꾼들의 응원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강원래와 구준엽이 나눈 메시지 / Instagram 'clon52'이날 그와 함께 클론으로 활동했던 40년지기 친구 강원래는 SNS에 구준엽을 위로하는 글을 올렸다.그는 '준엽이 만나면 함께 많이 울 것 같다'며 구준엽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4일 두 사람이 주고받은 대화 내용이 담겼다. 강원래는 구준엽에게 '무슨 말이 위로가 되겠냐. 마음 잘 추스르고 건강 잘 챙겨라'라고 전했고, 이에 구준엽은 '고마워 원래야. 잘 견뎌볼게. 통화하면 울 것 같아서 그냥 카톡 보낸다'라고 답했다.강원래는 '힘내자 준엽아. 건강 잘 챙기길 바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앞서 구준엽은 7일 SNS를 통해 '2025년 2월 2일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며 '희원이를 애도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저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았다'라고 전하기도 했다.Weibo한편 서희원은 1994년대 여동생과 그룹 'SOS'로 데뷔했으며,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드라마 '유성화원'에서 주연을 맡아 아시아 전역에서 인지도를 높였다.그는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소비(왕샤오페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2021년 이혼 후, 2022년 구준엽과 재혼했다.두 사람은 클론이 대만에서 활동하던 1998년 연인 관계를 이어오다 헤어졌고, 2022년 20여 년 만에 재회해 부부가 됐다.

조회수: 125|댓글: 0

48714레벨3 3

머니맨

2025-02-09 21:00

머니맨 텔레그램 고객센터: https://t.me/ajslaos79
먹튀검증,토토사이트추천,먹튀사이트차단,스포츠중계,전세계모든경기 중계,업계최초 mlb심판정보제공 대한민국1등 토토커뮤니티 머니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