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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그룹 탈퇴했던 유명 남자 아이돌 멤버...군 제대 후 은근슬쩍 솔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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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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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그룹 AB6IX에서 탈퇴했던 가수 임영민이 솔로로 재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임영민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티저 이미지와 스케줄을 공개하며 오는 29일 첫 번째 솔로 앨범 'ROOM' 발매를 예고했다.



22일에는 'ROOM'의 트랙 리스트를 발표해 솔로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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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민은 오는 24일 하이라이트 메들리, 25일 뮤직비디오 티저, 28일 스포일러 비디오 등을 공개하는 과정을 거쳐 29일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음주운전 사건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진 지 3년여 만의 복귀다. 


앞서 임영민은 지난 2020년 5월 그룹 컴백을 앞두고 지인들과의 술자리를 마친 후 음주 상태에서 직접 운전해 숙소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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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동하던 중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되면서 음주운전 사실이 사회에 알려졌다. 당시 임영민은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임영민은 당장 컴백을 앞두고 있었던 AB6IX에서 탈퇴했다. 


갑작스러운 4인 체제 변경에 결국 컴백은 연기됐고 뮤직비디오 재편집, 음반 전량 폐기 후 재제작, 안무 및 음원 수정 과정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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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11월 임영민은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해 5월 만기 전역했다. 지난 1월에는 SNS 활동을 재기하며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전역 후 임영민은 '군 생활 동안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내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이었는지 내가 한 잘못이 얼마나 큰 피해와 상처를 남겼는지를 생각하며 많은 것을 깨달았다'고 음주운전에 대한 심정을 전했다.


당시의 반응은 싸늘했다. 댓글에는 임영민의 음주운전에 대한 지적이 잇따라 올라오며 팬들과 싸움의 장이 되기도 했다.


반면 무대로 돌아오기를 기다렸던 그의 팬들은 컴백 소식에 환호하고 있다. 음주운전 이후 3년여 만에 복귀하는 임영민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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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소다 성추행한 일본 남성 2명 자수...'술 마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그랬다'

DJ 소다 성추행한 일본 남성 2명 자수...'술 마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그랬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DJ 소다가 최근 일본 공연에서 성추행 피해를 고백한 가운데 용의자 남성 2명이 경찰에 자수했다. 22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DJ 소다를 성추행한 사건과 관련해 남성 2명이 오사카부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20대 남성이었다. 한 명은 오사카 한난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고, 한 명은 기타큐슈에 사는 대학생이었다. 이들은 경찰 출석에 앞서 일본의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술을 마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그랬다. DJ 소다에게 무례한 일을 저질러 죄송하다. 소속사 평판마저 안 좋게 만들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으며 '외설 행위 등의 생각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DJ 소다는 지난 1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던 중 관객들에게 다가갔다가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DJ 소다는 공연 다음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폭력 피해 사실과 증거 사진을 공개하고 '오사카 공연에서 한 명도 아니고 여러 명이 갑자기 제 가슴을 만지면서 속수무책으로 성추행당했다'고 밝혔다. DJ 소다의 피해 호소에 일부 누리꾼들이 '노출 의상을 입은 게 잘못'이라는 식의 반응을 내비치기도 했다. 19일에는 유명 애니메이션 영화 '고양이의 보은'의 모리타 히로유키 감독이 개인 채널을 통해 'DJ 소다가 주장하는 성피해는 공개적인 꽃뱀질 같은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남자를 유혹해 붙게 한 뒤 무서운 건달이 나타나 돈 뜯어내는 격'이라며 '음악 페스티벌의 주체자는 그녀의 수작에 가담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DJ 소다는 '한 나라의 문제도 아니고 한일 문제도 아니고 남녀 문제도 아니다'라고 했다.이어 '내가 예전에 올렸던 공연 영상들을 교묘하게 편집해서 다른 나라에서도 당했는데 왜 일본에서만 그러냐고 비판하는데, 내가 만약 다른 나라에서 이런 일을 당했더라도 똑같이 대응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해당 축제를 주최한 일본 공연 기획사 트라이하드 재팬은 지난 21일 오사카 현지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성명 미상의 남성 2명과 여성 1명 등 총 3명을 동의 없는 음란행위와 폭행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은 고발장과 함께 접수된 당시 영상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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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08:00

기린 특유의 '그물무늬' 없이 태어난 세계 유일의 '민무늬' 아기 기린

기린 특유의 '그물무늬' 없이 태어난 세계 유일의 '민무늬' 아기 기린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민무늬 기린'이 태어났다. 21일(현지 시간) 미국 CBS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주 브라이츠 동물원에서 특유의 흰 무늬가 없는 암컷 기린이 지난달 31일 태어났다.  동물원은 이 기린의 키가 벌써 180cm를 넘었으며, 어미 기린과 동물원 직원들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동물원 관계자는 '기린의 얼룩무늬는 야생에서 위장의 한 형태로 사용되는데 이 무늬가 없이 태어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이 기린은 특별한 기린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기린의 얼룩무늬 피부 아래에는 열을 방출할 수 있는 혈관이 분포되어 일종의 체온 조절 기능도 겸한다. 무늬가 없는 이 기린을 제외한 브라이츠 동물원의 모든 기린은 각자 고유의 얼룩무늬를 갖고 있으며, 연구자들은 이러한 패턴이 어미로부터 유전된다고 분석했다. 브라이츠 동물원의 책임자인 데이비드 브라이트는 '1972년 일본 도쿄 우에노 동물원에서 시코라는 무늬가 없는 갈색과 주황색이 섞인 그물무늬 기린이 태어났다는 기록이 마지막 사례'라고 했다. 토시코는 현재 살아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기린의 수명은 보통 25~30세다.  해당 동물원은 이 특이한 민무늬 기린의 탄생이 전 세계 기린이 직면한 어려움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동물인 기린은 아프리카의 서식지 분열과 불법 빌렵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다.  현재 기린의 개체 수는 최근 30년 동안 40%가 줄었다. 줄어든 뒤 개체수는 코끼리보다 적어서 2016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적색목록(Red List)에서 기린의 등급을 멸종 취약종으로 지정했다. 한편 동물원은 이 기린의 이름을 짓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와힐리어로 '독특하다'는 뜻의 키페키, '가장 아름답다'는 뜻의 샤리키 등이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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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23:00

바로 뒤에서 발생한 '5중 추돌사고'에서 가까스로 목숨 구한 오토바이 운전자 (영상)

바로 뒤에서 발생한 '5중 추돌사고'에서 가까스로 목숨 구한 오토바이 운전자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5중 추돌 사고 현장에서 무사히 빠져나온 오토바이 운전자의 모습이 찍힌 영상이 공개됐다. 가까스로 사고를 피한 오토바이 운전자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22일 SBS는 이날 오후 3시 17분쯤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발생한 5중 추돌 사고와 관련한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소방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등촌동 부민병원 앞 대로에서 택시 차량이 전방 차량 4대를 연속으로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사고로 택시 승객 등 모두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부상자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앞서던 블랙박스에 담긴 영상 속 오토바이 운전자가 눈길을 끈다.매체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앞을 보고 주행하고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뒤로 빠른 속도로 달려오던 차량이 주변 차량과 충돌하며 오토바이 바로 뒤까지 미끄러져 온다.  사고 모습을 사이드미러로 뒤의 상황을 보고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는 가까스로 사고를 피했다. 사고를 피한 운전자는 갓길로 오토바이를 이동시킨 뒤 한 손으로 가슴을 쓸어내렸다.  해당 영상을 누리꾼들은 '오토바이 흔들림 없이 전방주시 대단하네요', '조상님이 공덕을 많이 쌓으신 듯', '헬멧도 안 쓰고 요단강 갈 뻔했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소방과 경찰은 인력 70명, 차량 21대를 보내 30분 만인 오후 3시 47분쯤 현장 상황을 정리했다. 처음 사고를 낸 택시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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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23:00

'서이초 '연필사건' 가해학생 학부모는 현직 '경찰'...심리적 압박, 스트레스 받았을 것'

'서이초 '연필사건' 가해학생 학부모는 현직 '경찰'...심리적 압박, 스트레스 받았을 것'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소위 '연필 사건'으로 알려진 가해 학생 학부모가 경찰청 본청 소속 현직 경찰관이란 주장이 나왔다. 22일 KBS는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 유족 측 법률대리인인 문유진 변호사가 '연필 사건 당일인 지난달 12일 해당 학부모와 숨진 교사가 두 차례 통화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문 변호사는 '가해 학생 학부모는 12일 3시 30분 고인에게 전화를 두 차례 건 뒤, 밤 9시 1분에도 문자를 보냈고 다음 날에도 업무용 메신저에 재차 문자를 남겼다'고 했다. 이어 '고인이 해당 학부모의 직업이 경찰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만큼, 상당한 심리적 압박과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고인이 학부모에게 업무용 휴대전화 번호를 이용해 먼저 전화를 걸었고, 그 이후 학부모와 업무용 휴대전화로 다시 통화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부모의 직업은 공개할 수 없고, 진행 중인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8일 서이초 교내 교보재 준비실에서 한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서울 교사노조에 따르면 고인은 학급 학생 26명 중 10여 명의 학부모로부터 하이톡 민원을 쉴 새 없이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가 공개한 올해 3월 6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고인이 학부모들에게 받은 하이톡에 따르면 학부모들은 수업 중 울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다른 학생 때문에 자신의 자녀가 학교생활을 힘들어한다고 호소했다. 쏟아지는 민원에 고인은 '제가 전화드리겠다', '제가 미처 살피지 못했다', '송구스럽다'는 답변을 반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연필 사건'은 지난달 12일 해당 학교 수업 중에 발생했다. 사건 당일인 7월 12일에는 가해자 측 학부모가 오후 9시쯤 고인의 휴대전화로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다음 날인 7월 13일에는 가해자 부모와 피해자 부모가 수업 중 수차례 하이톡과 학교 전화로 고인에게 연락을 취했다.노조는 '당시 피해 학생이 학교에 나오지 않았고, 가해 학생 학부모가 고인에게 '마음이 편치 않다'고 하이톡을 통해 말했기 때문에 고인이 사안을 조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서이초 교사가 공무상 재해 신청을 빠르면 이번 주중에 절차를 밟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이초가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고인의 죽음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에 대하여 경찰이 더욱 철저히 조사해 진상을 밝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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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22:00

주차 한 번에 성공 못하면 차량 그대로 박살 난다는 '공포의 주차장' (영상)

주차 한 번에 성공 못하면 차량 그대로 박살 난다는 '공포의 주차장'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무인주차장에서 주차를 하다가 차가 파손됐다며 한 운전자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소개된 사연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6월 12일 오후 5시경 서울 양천구의 한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한 번에 주차하지 못한 A씨는 차를 반듯하게 다시 주차하기 위해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며 수정 주차를 시도했는데 이때 차량이 파손됐다. 주차장 바닥에 있던 차단바가 올라오면서 차량 하부가 파손된 것이다. 차단바는 망가지지 않았다.  해당 주차시설은 최근 일부 시설에서 보이기 시작한 '플랩형(flap) 차단기'다. 플랩형 차단기는 차량을 주차하면 주차 칸 바닥에 있는 차단바가 올라오는 장치다. 주차 요금을 결제하기 전까지 출차하지 못하게 막기 위한 장치다. 문제는 차단바가 수정주차를 하기 위해 전진 후진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올라왔다는 것이다. 주차장 측 손해사정사는 A씨가 초보운전자라며 차주 과실 100%를 주장했고 한다.  다만 A씨는 '수정 주차를 하면 안 된다는 안내 문구가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A씨가 '안내 문구가 없었다'고 항의하자 손해사정사는 '그런 문구를 다 어떻게 적어놓냐'고 반박했다는 설명이다.  한문철 변호사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시청자들에게 '블박차 100% 잘못', '주차장도 일부 잘못', '주차장이 더 잘못', '주차장이 100% 잘못' 4개의 선택지를 주고 선택하게 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72%가 '주차장 100% 잘못'이라고 답했다. '주차장이 더 잘못'이라고 응답한 시청자는 14%였다. '주차장도 일부 잘못', '차량 100% 잘못'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8%, 6%였다. 한 변호사도 운전자의 손을 들어줬다. 한 변호사는 '(이곳은) '수정 주차 절대 불가'라는 글을 큼직하게 써놨어야 한다. 주차에 서툰 사람은 어쩌란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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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22:00

'자퇴 철회, 사실과 달라'...교육청 발표 직후 백강현 아빠가 올린 반박 영상

'자퇴 철회, 사실과 달라'...교육청 발표 직후 백강현 아빠가 올린 반박 영상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백강현 군의 아버지가 '자퇴를 철회하고 다시 등교할 것'이라는 서울교육청 관계자의 발언을 부인했다. 서울교육청 조사 결과 학교 폭력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언론 보도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22일 백군의 아버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강현 군 자퇴 철회 등 잘못된 내용 바로잡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백군의 아버지는 '일부 기사에서 백강현 군 자퇴 철회. 목요일(24일)부터 다시 등교(라고 보도했는데). 이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백군은 24일 학교에 등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자퇴 의사를 철회했다는 보도 자체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았다. 백군의 아버지는 또 서울시교육청의 서울과학고 상대 자체 조사에서 '학교 폭력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으며'라고 밝힌 부분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잘못된 내용으로 (언론사에) 정정 요청을 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백군의 아버지는 채널A와 인터뷰에서도 '학교 폭력은 분명히 있었으며 서울시교육청의 자체 조사 결과 내용도 듣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016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던 백 군은 42개월째에 방정식을 푸는 등 수학과 음악에 재능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올해 3월에는 만 10세의 나이로 서울과학고에 입학했으나 지난 19일 자퇴 소식을 알렸다.  이튿날 백군의 아버지는 유튜브를 통해 서울과학고 재학생 학부모로부터 근거 없는 비방과 협박 메일을 받았다며 조별 과제에서 배제되는 등 학교 폭력을 당해 자퇴를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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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21:00

'한국 남자 스타일'의 헤어 스타일링 받고 감동받아 눈물까지 글썽인 베트남 학생 (영상)

'한국 남자 스타일'의 헤어 스타일링 받고 감동받아 눈물까지 글썽인 베트남 학생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국 미용실에서 헤어 스타일링을 받은 베트남 남성이 드라마틱 하게 변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글썽였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금강연화'에 올라왔던 '베트남분에게 K-아이돌 스타일로 해드렸더니 반응이'라는 영상이 재조명됐다. 이날 금강연화는 '민채'라는 한국식 이름을 가진 베트남 남성을 미용실로 초대했다.그는 민채 씨의 모발을 분석하더니 요즘 한국 남성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시스루 댄디컷' 스타일링을 해주기로 계획했다. '시스루 댄디컷'은 옆머리와 뒷머리를 다운펌으로 누르고 앞머리에 작게 볼륨을 주는 스타일로, 앞머리에 숱을 쳐 이마가 살짝 보이는 게 포인트다.국내에는 차은우, 공명 등 대표 미남 연예인들이 즐겨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일반인 남성들 사이에서도 유행하는 스타일 중 하나다.금강연화는 휘어진 민채 씨의 머리를 보고는 반듯하게 펴는 매직 스트레이트 시술로 과감하게 변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민채 씨의 모발 상태는 예상보다 더욱 곱슬거렸고 M자 탈모까지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복잡한 시술이 이어졌다. 금강연화는 '보통 한국인들은 모류가 한 쪽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지금 오신 베트남 분은 바깥쪽으로 퍼지는 퍼지는 모류를 가졌다'며 '(모류가) 너무 앞쪽으로 눌려 있다. 뿌리가 잘 안 사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금강연화는 동료 직원까지 동원해 시술을 진행했고, 오랜 시간이 지난 뒤 곱슬했던 민채 씨의 머리를 반듯하게 만드는데 성공했다.민채 씨는 난생처음 해본 헤어스타일에 '(기분을) 말할 수 없다. 너무 좋다'며 기뻐했다.그러자 금강연화는 뿌듯한 듯 어깨에 힘을 주더니 '지금보다 더 예쁘게 만들어 드리겠다. 연예인 머리처럼 만들어 주겠다'면서 빠르게 커트를 이어갔다.또한 완벽한 전, 후 차이를 보기 위해 민채 씨에게 '눈 감아야 한다'며 거울을 보는 것조차 자제했다.마무리 작업이 끝나자 민채 씨는 천천히 눈을 떴고, 이내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며 '와...맨날 이렇게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눈물을 글썽였다.금강연화는 '저희 게스트분이 너무 좋아해 주셔서 저도 기분이 좋다. 뜻깊은 기억이 된 것 같아서 진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두상에 맞는 헤어스타일을 하니까 사람이 달라 보이네', '헤어스타일의 중요성이 이런 거구나', '눈물 글썽이는 모습 보니까 내가 더 뭉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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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9:00

걸그룹 '에이핑크' 글래머 막내 오하영이 말없이 올린 비키니 사진 2장...남성들 반응 터졌다

걸그룹 '에이핑크' 글래머 막내 오하영이 말없이 올린 비키니 사진 2장...남성들 반응 터졌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오하영이 수영복을 입고 인형 같은 10등신 몸매를 자랑했다.그룹에서 막내를 맡고 있는 오하영이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귀여움과 청순함을 벗어던지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지난 21일 오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물에 빠진 생쥐 여행 다닐 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오하영이 해변가와 수영장에서 블랙 모노키니를 입고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군살 하나 없이 시원하게 뻗은 다리는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했다. 화려하지 않은 깔끔하고 시크한 수영복과 브이넥으로 깊게 파인 넥라인은 섹시함을 더해줬다.또 뒷모습에서는 은근하게 드러난 등 근육까지 비쳐 건강미를 뽐내 누리꾼들에게 감탄을 자아냈다. 오하영은 수영복 사진뿐만 아니라 레스토랑과 헬스장 등도 방문하며 알찬 여름휴가를 즐긴 모습이다.오하영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 막내 언제 이렇게 컸나', '16살 아기 어디 갔어', '언니 가려', '169cm 아니고 175cm는 돼 보인다', '비율 실화냐', '진짜 여신이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오하영은 2011년 걸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12주년을 맞았다.지난 4월 에이핑크는 멤버 정은지를 제외한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이 12년간 함께 했던 소속사를 떠나 초이크리에이티브랩과 계약했다.  같은 달 미니 10집 'SELF(셀프)'와 타이틀곡 'D N D(디 앤 디)'를 발표, 약 1년 2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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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6레벨3 3

머니맨

2023-08-22 18:15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의 인생캐는 ''김과장'이다 vs 스토브리그 '백승수'다 vs 연인 '이장현'이다'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의 인생캐는 ''김과장'이다 vs 스토브리그 '백승수'다 vs 연인 '이장현'이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남궁민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대박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가진 만큼 남궁민은 많은 작품 속에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생을 남겼다. 남궁민이 출연한 수많은 히트작 중 팬들이 생각하는 찐 인생 캐릭터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많은 팬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남궁민이 출연한 많은 작품들 중에서 그의 인생캐라고 가장 많이 언급이 되는 드라마는 '김과장'의 김성룡 역 그리고 그에게 대상의 영광을 안아준 '스토브리그'의 백승수 역이다.또 현재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고 있는 드라마 '연인'의 이장현 역 역시 그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17년 방영한 '김과장'은 남궁민을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나게 한 작품이다.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이 크게 한탕하기 위해 TQ그룹에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김성룡 역을 맡은 남궁민은 양아치에서 의인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리얼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물오른 코믹 연기를 펼치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특히 은 함께 출연한 이준호와의 남다른 케미로도 화제가 됐다. 인기에 힘입어 그해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이준호와 베스트커플상을 받기도 했다.스토브리그의 백승수 역 역시 남궁민의 필모그래피 중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돌아가기바로 남궁민에게 첫 번째 연기대상을 안겨준 작품이기 때문이다. 극 초반만 해도 신인 작가의 작품인데다 스포츠 드라마라는 생소한 장르 탓에 여러 우려가 있었다. 극이 진행될수록 상승세를 탈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남궁민의 연기력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남궁민이 역기한 백승수 역은 꼴찌 야구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다. 탁월한 리더십과 끊고 맺음이 확실한 백승수역을 담백한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연인'에서 남궁민은 또 새로운 인생캐릭터를 경신 중이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이장현은 능청스러운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 날카로움과 슬픔을 감춘 미스터리한 인물이다.얼핏 보기엔 바람둥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남인 이장현 캐릭터는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이장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애절한 로맨스가 전개될 수록 남궁민의 연기력이 빛을 발하는 중이다.위에 언급된 작품들 외에도 '내 마음이 들리니'의 장준하 역, 안하무인 재벌 캐릭터로 소름돋는 연기력을 보여줬던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의 김규만 역, 천원짜리 변호사의 천지훈 역, 검은태양의 한지혁 역도 거론되고 있다.몇몇 누리꾼들은 '매 작품마다 인생 캐 갱신해서 딱 한 캐릭터를 고르기도 힘들다'라며 매 작품마다 맡은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해 내는 남궁민의 연기력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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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18:15

'음주운전'으로 그룹 탈퇴했던 유명 남자 아이돌 멤버...군 제대 후 은근슬쩍 솔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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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그룹 탈퇴했던 유명 남자 아이돌 멤버...군 제대 후 은근슬쩍 솔로 데뷔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그룹 AB6IX에서 탈퇴했던 가수 임영민이 솔로로 재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16일 임영민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티저 이미지와 스케줄을 공개하며 오는 29일 첫 번째 솔로 앨범 'ROOM' 발매를 예고했다. 22일에는 'ROOM'의 트랙 리스트를 발표해 솔로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렸다.임영민은 오는 24일 하이라이트 메들리, 25일 뮤직비디오 티저, 28일 스포일러 비디오 등을 공개하는 과정을 거쳐 29일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음주운전 사건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진 지 3년여 만의 복귀다. 앞서 임영민은 지난 2020년 5월 그룹 컴백을 앞두고 지인들과의 술자리를 마친 후 음주 상태에서 직접 운전해 숙소로 이동했다.그는 이동하던 중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되면서 음주운전 사실이 사회에 알려졌다. 당시 임영민은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임영민은 당장 컴백을 앞두고 있었던 AB6IX에서 탈퇴했다. 갑작스러운 4인 체제 변경에 결국 컴백은 연기됐고 뮤직비디오 재편집, 음반 전량 폐기 후 재제작, 안무 및 음원 수정 과정을 거쳤다. 그해 11월 임영민은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해 5월 만기 전역했다. 지난 1월에는 SNS 활동을 재기하며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전역 후 임영민은 '군 생활 동안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내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이었는지 내가 한 잘못이 얼마나 큰 피해와 상처를 남겼는지를 생각하며 많은 것을 깨달았다'고 음주운전에 대한 심정을 전했다.당시의 반응은 싸늘했다. 댓글에는 임영민의 음주운전에 대한 지적이 잇따라 올라오며 팬들과 싸움의 장이 되기도 했다.반면 무대로 돌아오기를 기다렸던 그의 팬들은 컴백 소식에 환호하고 있다. 음주운전 이후 3년여 만에 복귀하는 임영민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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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18:15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엄마 '아들 10년간 우울증...주로 도서관·산 다녔다'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엄마 '아들 10년간 우울증...주로 도서관·산 다녔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공원 둘레길에서 3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사망에 이르게 한 최모(30) 씨가 10년 넘게 은둔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1일 피의자 최 씨의 어머니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아들 최 씨가 주로 도서관 아니면 산에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최 씨가 10년 전 군대에 갔을 때도 4개월 만에 전역했다'며 우울증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는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최 씨는 '사람이 가라앉고 졸리다'면서 약을 감추거나 쓰레기통에 버렸던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최 씨의 어머니는 아들이 지금까지 은둔 생활을 이어오면서 가족과 대화나 교류도 거의 없었다며 '사건 발생 8일 전 대화한 게 마지막이었다'고 말했다.경찰 조사 결과, 최 씨의 휴대폰 통화 기록에는 음식점 배달 이력이 대부분이었다.또한 사회적 교류 없이 주로 자택 인근 PC방에서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최 씨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 내 등산로에서 여성 피해자를 무차별로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피해자는 사건 발생 이틀 만인 19일 오후 숨졌다.최 씨는 범행 당시 4개월 전 구매한 금속 재질 너클을 양손에 끼우고 피해자를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에서 최 씨는 '성폭행하려고 너클을 샀다'고 인정하면서도 '범행 당일 성폭행은 미수에 그쳤고 피해자를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한편 경찰은 내일(23일) 최 씨의 얼굴과 실명, 나이를 공개하는 신상공개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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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18:00

파리 시체 그대로 얼려진 얼음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넣은 스타벅스

파리 시체 그대로 얼려진 얼음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넣은 스타벅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얼음이 가득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이 많다.얼마 전 중국의 한 스타벅스에서는 얼음 속에서 파리가 발견돼 현지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비점시빈은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들어간 얼음 속에서 죽은 파리 시체가 나온 소식을 보도했다.공개된 사진은 중국 장쑤성에 사는 저우씨는 얼마 전 친구들과 스타벅스에 들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셨다. 커피를 다 마신 후 남은 얼음을 보고 있던 그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얼음 속에 죽은 파리 시체가 함께 얼려져 있었기 때문이었다.아무것도 모르고 이미 커피를 다 마셔 버린 저우씨는 불쾌감이 들었다고 했다. 즉시 직원에게 '얼음 안에 파리가 들어 있었다'라고 따졌다.매장 매니저는 저우씨의 커피값을 환불해주면서도 '얼음에 파리가 들어간 원인을 모르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현지 당국은 해당 매장의 위생상태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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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18:00

'수서역 열차타는 곳에서 '노상방뇨'하는 개저씨를 목격했습니다'

'수서역 열차타는 곳에서 '노상방뇨'하는 개저씨를 목격했습니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곳'이라고 일컬어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 이곳에서도 쉬이 볼 수 없는 장면이 3호선 '수서역' 지하철 플랫폼 안에서 목격됐다. 때는 10시를 넘은 밤이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남성이 수서역 안에서 두 눈으로 담기에 그저 끔찍하기 이를 데 없는 만행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가 올린 사진 속에는 화장실을 놔두고 기둥과 자일리통 광고가 새겨진 자판기 사이에서 '노상방뇨'를 하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에서 버젓이 소변을 보고 있었다. 심지어 왼손에는 가방을 들고 오른손으로만 주요 부위를 잡고 조준을 하고 있었다. 사방 각곳에 소변이 튀었을 거라는 것을 익히 짐작할 수 있는 장면이다. 사진으로 봐도 자판기 밑 바닥 타일의 색깔이 미묘하게 다름을 알 수 있다. 소변 때문으로 짐작된다. 길거리도 아닌 지하철 역 플랫폼 안에서 벌어진 노상방뇨 사건에 시민들은 아연실색하고 있다. 일제히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한 누리꾼은 '소변이 새고 가릴 수 없다면 기저귀를 차라'라고 말했다.한편 노상방뇨는 1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받는다. 공연음란죄가 적용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5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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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8:00

Z세대 최고 인기 간식 탕후루의 놀라운 창업 비용...'퇴사하고 할만해'

Z세대 최고 인기 간식 탕후루의 놀라운 창업 비용...'퇴사하고 할만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퇴사를 하고 가게를 운영하는 이들이 많다. Z세대 감성을 정조준해 탕후루 가게를 오픈하는 이들도 많은데, 일각에서는 퇴사자들이 탕후루 가게 오픈을 할 만하다는 의견에 입을 모으고 있다.왕가 탕후루 공식 채널을 통해 가맹 개설 비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표에 따르면 가맹비는 10,000,000원으로 책정, 인테리어비는 22,000,000원, 간판 내 외부 사인물은 6,500,000으로 책정됐다. 1평 추가시에 130만 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하며 간판 사인물은 전면 3M 기준이다. 교육비는 3,000,000원, 홍보물 및 비품 사용은 400,000원으로 책정됐다. 탕후루 집기는 본사에서 지원된다. 이 외에도 기타 집기, 주방기기 기물 등의 비용을 합쳐 탕후루 가맹점을 여는 데 물대비를 제외하고 68,500,000원이 든다. 조리도 간편해 자본금만 있다면 누구든 창업이 가능하다. 보통 가게를 시작하는 이들은 1억 원이라는 큰 돈을 준비한다. 하지만 7천만원 정도만 준비되어 있으면 어디서든 탕후루 가게를 오픈할 수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퇴사하고 할 만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다만 우려의 시선도 있었다. MZ세대들이 찾는 간식인 만큼 금방 인기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 이들은 '여름철 관리도 힘들고 얼마나 갈지도 모른다'는 반응을 보였다.각종 온라인 커뮤니와 SNS를 중심으로 해당 내용이 공유되고 있다. 이와 함께 메가커피 등 비슷한 직종의 창업비용 또한 주목받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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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8:00

호텔서 '전기포트' 뚜껑 열어봤더니...안에 들어있던 충격적인 물체

호텔서 '전기포트' 뚜껑 열어봤더니...안에 들어있던 충격적인 물체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호텔 직원들이 모두 입을 모아 꼭 조심하라고 말하는 것이 있다.바로 방에 있는 '전기포트' 사용이다. 실제로 온라인 상에는 '모텔 혹은 호텔에서 전기포트 사용하면 절대로 안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괴담이 올라오기도 했다.너무 황당해 괴담이라고만 여겼던 일들이 '실존'하는 얘기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호텔에서 일하는 고위 직원이 손님들에게 하는 찐조언을 공유했다.사연에 따르면 익명의 호텔 직원은 방에 체크인 한 후 즉시 해야 할 일 중 하나로 '전기포트'에 물을 끓이는 것을 꼽았다.해당 직원은 '연간 호텔을 이용하는 사람은 정말 엄청나다'며 '늘 새로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깨끗하게 청소하지만 자주 놓치는 곳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몇몇 손님들은 전기포트에 빨래를 삶기도 하고 각종 요리를 해 먹고 그대로 방치하고 가기도 한다'며 '최근에는 한 손님이 전기포트에 커다란 게를 집어넣고 국물 요리를 해서 먹고는 그대로 게를 방치하고는 가버렸더라'라고 덧붙였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기포트 안에 빨갛게 잘 익은 커다란 게 한 마리가 들어 있어 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또 직원은 '이번에 발견된 게 뿐만이 아니라 실제로 전기포트에 쓰레기를 집어 넣어두고 가거나 재떨이로 사용하거나 속옷을 빠는 데 이용하기도 한다'며 '용도가 너무 다양해 어떻게 사용됐을지 모르니 꼼꼼하게 세척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 전기포트에다가 무슨 짓을 하는 거지?', '속옷이라니...', '진짜 상상도 못한 정체다', '극혐이네' 등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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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18:00

팬들 앞에서 출근인사 하려는 레드벨벳 조이에게 '반말'로 소리친 경비원 논란 (영상)

팬들 앞에서 출근인사 하려는 레드벨벳 조이에게 '반말'로 소리친 경비원 논란 (영상)

'사과가 닿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조이에게 반말로 고함친 SBS 경비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SBS에서 근무하는 경비원이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에게 호통을 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영상이 첨부된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SBS 'TV동물농장' 녹화를 위해 SBS 사옥을 찾은 조이의 모습이 담겼다.영상 속 조이는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다가간다. 그러던 중 한 SBS 경비원이 큰 소리로 조이를 제지한다. 경비원은 '아 좀 비켜', '빨리 들어가', '들어가라고요', '뒤로 물러나'라고 고함쳤다. 반말 섞인 고함에 조이는 어쩔 줄 몰라 했다. 결국 조이는 팬들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뒷걸음질 치며 멀리서 손 인사만 했다.팬들에 따르면, 조이가 서 있던 장소는 연예인들이 팬들과 만나서 이야기하고 사진을 찍는 장소다. 그런데도 경비원은 팬들에게 다가가려 하는 조이를 고함으로 막아섰다.자신이 현장에 있었다고 주장한 한 누리꾼 A씨는 '해당 경비원 말고 다른 경비원분이 나중에 상황을 인지하고 오셔서 아까 소리 지른 건 미안하다 하셨는데, 조이한테 사과가 닿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경비원 '저리 비켜', '빨리 들어가'...팬들 '반말하는 건 좀', '소리치는 게 경비냐?'그는 '소리 지르신 저분 말고 다른 분이 오셔서 차가 나가야 되니까 잠깐만 나가 있으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들이 나간 후 다시 조이를 찍기 위해 팬들이 문 안쪽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저 경비원이 나타나 '차 나가는 길이니까 나가'라고 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그러던 중 조이가 팬들이 있는 곳으로 다가왔고 팬들도 조이를 만나기 위해 안쪽으로 들어갔다. 해당 경비원은 팬들에게 ‘저리 비켜'라고 소리 질렀고 조이한테는 ’빨리 들어가‘, ’빨리 들어가라니까‘라고 소리 질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경비원의 입장은 안전을 위해 고함을 쳤다는 것이다. 하지만 팬들은 경비원이 제지한 방식을 두고 문제 삼고 있다. 팬들은 '아무리 차 지나다녀야 해서 비켜야 해도 저렇게 반말하는 건 좀', '상황은 알겠지만 꼭 그렇게 반말로 소리 지르고 해야 하냐', '위급하면 나와서 호루라기 불어 가면서 통제해야지 소리치는 게 경비냐?'고 말했다.한편 조이는 지난 4월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중단했었다. 그리고 두 달 후인 지난 6월 'TV동물농장' MC로 복귀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이는 복귀 후 '푹 쉬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더니 몸이 훨씬 가볍다. '동물농장'에 너무 오고 싶었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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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8:00

'비건'이라 살아있는 생명 안 죽인다며 7살 딸 '머릿니' 방치한 엄마

'비건'이라 살아있는 생명 안 죽인다며 7살 딸 '머릿니' 방치한 엄마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자신이 비건이라는 이유로 7살 딸의 머리에 사는 이를 방치한 엄마가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The New York Post)는 살아있는 생명을 죽일 수 없는 비건이기에 딸의 머릿니를 죽이지 않았다고 밝힌 여성의 황당한 사연을 전했다. 일반적으로 자녀의 머리에서 이를 발견한다면 가능한 한 빨리 없애려 할 것이다. 머릿니를 방치할 경우 피부병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호주의 한 엄마는 정반대의 방법을 택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호주에 사는 여성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조언을 구했다.그녀는 비건인 엄마 때문에 이웃집 아이가 고통받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충격적인 사연을 공개했다.비건은 고기, 생선, 달걀, 우유 꿀 등 동물에서 비롯된 모든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오로지 채소와 과일, 곡식만을 섭취하는 극단적 채식주의자를 일컫는다.얼마 전 A씨는 평소 일곱 살인 딸과 친하게 지내던 동갑내기 이웃집 소녀가 집에 놀러 와 머리를 긁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이가 피가 날 정도로 심하게 머리를 긁자 A씨는 아이의 머리를 확인했다.소녀의 머리에는 하얀 머릿니가 득실거렸고 바닥에는 머리에서 떨어진 머릿니가 기어다녔다. 놀란 A씨는 곧장 이웃집 여성에게 이를 알렸다.그런데 이웃집 여성은 딸의 머리에 이가 산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A씨는 머릿니를 일부러 없애지 않았다는 여성의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여성은 '비건은 생물을 죽이지 않기 때문에 이를 해치고 싶지 않아 그냥 뒀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가끔 마당에서 아이의 머리를 빗어 머릿니가 떨어져 살 수 있게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A씨는 황당한 답변에 더 이상 아무런 말을 할 수 없었다면서 유명 칼럼니스트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는 '아이들을 떼어놓고 싶지는 않지만, 내 딸이 해충에 뒤덮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며 간곡히 도움을 요청했다.칼럼니스트는 '아이의 엄마는 멍청한 짓을 하고 있다'라고 맹비난하며 '두 아이를 위해서라도 직접 이를 제거해 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어 '머릿니는 정원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정원에서 머리를 빗는 것은 이를 느리고 고통스러운 죽음으로 몰아넣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족 중 한 명에게 머릿니가 생기면 온 가족이 감염될 수 있기에 머릿니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전문가에 따르면 약물 치료 후에도 완전히 머릿니를 없애려면 참빗으로 2~3주간 하루에 두세 번씩 머리를 빗겨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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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8:00

쇼핑몰 난간서 뛰어내리려는 여성 꼭 안아주며 위로해 살린 쇼핑객들

쇼핑몰 난간서 뛰어내리려는 여성 꼭 안아주며 위로해 살린 쇼핑객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사람들이 붐비던 한 쇼핑몰에서 한 여성이 난간에서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였다.이 모습을 본 시민들이 다 같이 여성을 끌어내리며 극단적 선택을 막았다. 시민들은 이 여성을 위로해주기 위해 꼭 안아주었고 마음이 풀린 여성은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렸다.최근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은 한 쇼핑몰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여성이 자신을 위로해주는 시민들의 행동 때문에 마음을 돌린 소식을 전했다. 사건은 지난주 화요일 중국 쓰촨성의 한 쇼핑몰에서 발생했다.평소 우울증을 앓던 한 젊은 여성이 에스컬레이터 옆 난간에 올라가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였다.이 모습을 본 몇몇 쇼핑객들은 여성의 극단적인 행동을 막기 위해 달려왔다. 쇼핑객들은 '죽으면 안 돼요'라고 말하며 난간 위에 위험천만하게 올라 서려는 여성을 가까스로 끌어내렸다.겨우 이 여성을 안전한 곳으로 옮긴 쇼핑객들은 이 여성에게 '그래도 살아야 해요'라고 말했다.몇몇 사람들은 말없이 그녀를 꼭 껴안아주며 위로했다.사람들의 이 같은 행동에 그녀는 큰 위로를 받은 듯 눈물을 흘렸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냥 무심코 지나치거나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데 적극적으로 대처한 시민들 대단하다', '이 여성을 용기를 얻고 더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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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18:00

'무서운 거 보면 등골 오싹해지는 이유'...'유령의 집' 들어가기 전과 후의 놀라운 체온 변화

'무서운 거 보면 등골 오싹해지는 이유'...'유령의 집' 들어가기 전과 후의 놀라운 체온 변화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입추가 지나고 처서를 앞두고 있음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30도가 넘는 더위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놀이공원의 유령의 집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유령의 집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체온이 떨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말이다.지난 1일 일본 TBS의 아침 정보 프로그램 '더 타임(THE TIME,)'에서는 무서운 것을 보면 정말 더위를 극복할 수 있을지 알아보는 실험을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 따르면 최근 도쿄의 한 방 탈출 유령의 집은 매일 수십 명의 사람들이 체험을 위해 줄을 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오싹한 것을 볼 때 등골이 오싹해지면서 시원함이 느껴지는 듯하기 때문이다.과연 실제로 무서운 것을 보면 체온이 내려갈까. 이날 방송에서 TBS 기자는 인기 방 탈출 유령의 집을 찾았다.막 체험을 하고 나온 한 여성은 '식은땀이 날 정도로 무서웠지만 체험이 끝난 후에는 시원함이 느껴진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이 말을 들은 기자는 직접 유령의 집을 체험했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그는 병원처럼 꾸며진 비밀의 방에 들어갔다. 방에서는 계속해서 귀신이 출몰했고 기자는 탈출하려고 애썼지만 결국 탈출하지 못해 직원의 도움을 받아 빠져나와야 했다.몸소 유령의 집을 체험하고 나온 기자는 '여전히 쇼크 상태에 있지만, 체온이 크게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이에 대해 긴키대학 약학부 후나카미 요시노리(船上仁範) 준교수는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게 되면 혈관이 수축해 혈액 순환이 느려지면서 피부 온도가 내려가면서 서늘함을 느끼게 된다'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체온이 떨어진다는 것이다.유령의 집에 들어가기 전과 후의 적외선 촬영 결과를 살펴보면 체온이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령의 집뿐만 아니라 공포를 느낄 수 있는 공포 영화, 만화 등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이를 이용해 더위를 극복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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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8:00

'평소 장기기증에 동참하고 싶다고 했던 남편이 3명에게 새 삶을 주고 떠났습니다'

'평소 장기기증에 동참하고 싶다고 했던 남편이 3명에게 새 삶을 주고 떠났습니다'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5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지자 그의 뜻의 따라 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22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일 뇌사 상태였던 故 이관춘씨가 강릉아산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폐장, 신장(양측)을 3명에게 기증하고 숨졌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6월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가족들은 이씨가 평소 장기기증 관련 뉴스를 보고 다른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기증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한 것을 기억하고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에 동의했다. 가족들은 이씨의 장기기증 소식이 널리 알려져 장기기증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원도 강릉시에서 3남 2녀 중 넷째로 태어난 고인은 조용하고 성품이 착했고 자상한 사람이었다. 특히 고인의 아내 신양숙씨는 '늘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정작 본인은 하고 싶은 것 하나 못한 것 같아 미안하다'며 '하늘나라에서는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지내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따뜻한 남편, 자상한 아빠로 고생이 많았다. 사랑한다'는 마지막 말을 전했다. 고인의 아들 이희준 씨는 '무뚝뚝한 아들이라 아버지한테 사랑한다는 말 한번 못 한 것이 죄송하다'면서 '다음 생에는 애정 표현도 많이 하고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하고 싶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기증자의 뜻대로 장기기증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아픈 사람들에게 새 생명의 희망을 널리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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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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