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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좀비 영화 '28주 후' 더 강렬해진 속편 '28년 후'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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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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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좀비 영화의 걸작이라 불리는 영화 '28일 후'.


최근 이 영화의 속편에 대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킬리언 머피와 나오미 해리스를 주연으로 2002년 개봉한 영화 '28일 후'는 영국 케임브리지의 한 연구실에서 분노 바이러스가 유출되고 교통사고로 병원에서 혼수상태에 있다 깨어난 짐(킬리언 머피 분)이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 그려졌다.


저예산으로 찍은 영화임에도 뛰어난 연출로 큰 인기를 얻으며 현재까지 좀비 영화 마니아들도 인정하는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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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개봉한 속편 '28주 후' 역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속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많은 이들이 영화 '28개월 후'가 나오길 기다렸다.


그렇게 1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런데 최근 '28일 후'의 감독 대니 보일(Danny Boyle)이 속편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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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미국 연예 매체 인버스(Inverse)는 '28일 후'의 감독 대니 보일과 시나리오 작가 알렉스 갈랜드(Alex Garland)가 인터뷰에서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대니 보일은 '28개월 후'가 아닌 '28년 후'라는 제목으로 속편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갈랜드는 '몇 년 전 진짜 '28년 후'가 무엇인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머릿속에서 구체화되었다'라면서 '보일에게 다음 영화에서는 '28개월 후'라는 뻔한 이름 짓기 관습을 건너뛰고 미래로 뛰어들 것이라고 말했고 보일은 그 아이디어를 좋아했다'라고 설명했다.


보일은 '아주 진지하게, 아주 부지런히 속편 연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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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28주 후의 속편이 나오기까지 왜 이렇게 오래 걸린 것일까.


2007년 개봉한 '28주 후'는 '28일 후'로부터 약 6개월 후 미군이 좀비 바이러스로 황폐해진 영국에 투입돼 런던에서 문명을 재건하려고 시도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하지만 '28주 후'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영화가 제작될 당시 보일과 갈랜드는 심리 우주 스릴러 영화 '선샤인(Sunshine)'의 작업으로 바빠 새로운 제작팀에게 넘겼다.



이후 보일은 속편의 스릴 넘치는 오프닝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돌아왔고, 갈랜드는 대본을 대폭 수정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원작의 핵심을 놓친 듯한 영화를 구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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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주 후'는 저예산의 실험적인 영화였던 '28일 후'와는 달리 일반적인 할리우드 액션 영화처럼 느껴졌고 이에 일부 관객들은 실망감을 표했다.


갈랜드 역시 ''28주 후'가 영화 프랜차이즈 전체를 망칠 뻔했다'라며 동의했다.


갈랜드는 '(속편 제작을) 오랫동안 미뤄왔던 이유는 '28주 후'에 대해 저를 괴롭히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그냥 '될 대로 되라'라고 생각했고 '차라리 다른 세상에서 다른 이야기를 써보자'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속편에 대한 대니 보일과 알렉스 갈랜드의 인터뷰가 전해지자 전설적인 좀비 영화의 귀환 소식에 영화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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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 열차타는 곳에서 '노상방뇨'하는 개저씨를 목격했습니다'

'수서역 열차타는 곳에서 '노상방뇨'하는 개저씨를 목격했습니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곳'이라고 일컬어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 이곳에서도 쉬이 볼 수 없는 장면이 3호선 '수서역' 지하철 플랫폼 안에서 목격됐다. 때는 10시를 넘은 밤이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남성이 수서역 안에서 두 눈으로 담기에 그저 끔찍하기 이를 데 없는 만행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가 올린 사진 속에는 화장실을 놔두고 기둥과 자일리통 광고가 새겨진 자판기 사이에서 '노상방뇨'를 하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에서 버젓이 소변을 보고 있었다. 심지어 왼손에는 가방을 들고 오른손으로만 주요 부위를 잡고 조준을 하고 있었다. 사방 각곳에 소변이 튀었을 거라는 것을 익히 짐작할 수 있는 장면이다. 사진으로 봐도 자판기 밑 바닥 타일의 색깔이 미묘하게 다름을 알 수 있다. 소변 때문으로 짐작된다. 길거리도 아닌 지하철 역 플랫폼 안에서 벌어진 노상방뇨 사건에 시민들은 아연실색하고 있다. 일제히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한 누리꾼은 '소변이 새고 가릴 수 없다면 기저귀를 차라'라고 말했다.한편 노상방뇨는 1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받는다. 공연음란죄가 적용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5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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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8:00

Z세대 최고 인기 간식 탕후루의 놀라운 창업 비용...'퇴사하고 할만해'

Z세대 최고 인기 간식 탕후루의 놀라운 창업 비용...'퇴사하고 할만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퇴사를 하고 가게를 운영하는 이들이 많다. Z세대 감성을 정조준해 탕후루 가게를 오픈하는 이들도 많은데, 일각에서는 퇴사자들이 탕후루 가게 오픈을 할 만하다는 의견에 입을 모으고 있다.왕가 탕후루 공식 채널을 통해 가맹 개설 비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표에 따르면 가맹비는 10,000,000원으로 책정, 인테리어비는 22,000,000원, 간판 내 외부 사인물은 6,500,000으로 책정됐다. 1평 추가시에 130만 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하며 간판 사인물은 전면 3M 기준이다. 교육비는 3,000,000원, 홍보물 및 비품 사용은 400,000원으로 책정됐다. 탕후루 집기는 본사에서 지원된다. 이 외에도 기타 집기, 주방기기 기물 등의 비용을 합쳐 탕후루 가맹점을 여는 데 물대비를 제외하고 68,500,000원이 든다. 조리도 간편해 자본금만 있다면 누구든 창업이 가능하다. 보통 가게를 시작하는 이들은 1억 원이라는 큰 돈을 준비한다. 하지만 7천만원 정도만 준비되어 있으면 어디서든 탕후루 가게를 오픈할 수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퇴사하고 할 만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다만 우려의 시선도 있었다. MZ세대들이 찾는 간식인 만큼 금방 인기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 이들은 '여름철 관리도 힘들고 얼마나 갈지도 모른다'는 반응을 보였다.각종 온라인 커뮤니와 SNS를 중심으로 해당 내용이 공유되고 있다. 이와 함께 메가커피 등 비슷한 직종의 창업비용 또한 주목받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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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8:00

호텔서 '전기포트' 뚜껑 열어봤더니...안에 들어있던 충격적인 물체

호텔서 '전기포트' 뚜껑 열어봤더니...안에 들어있던 충격적인 물체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호텔 직원들이 모두 입을 모아 꼭 조심하라고 말하는 것이 있다.바로 방에 있는 '전기포트' 사용이다. 실제로 온라인 상에는 '모텔 혹은 호텔에서 전기포트 사용하면 절대로 안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괴담이 올라오기도 했다.너무 황당해 괴담이라고만 여겼던 일들이 '실존'하는 얘기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호텔에서 일하는 고위 직원이 손님들에게 하는 찐조언을 공유했다.사연에 따르면 익명의 호텔 직원은 방에 체크인 한 후 즉시 해야 할 일 중 하나로 '전기포트'에 물을 끓이는 것을 꼽았다.해당 직원은 '연간 호텔을 이용하는 사람은 정말 엄청나다'며 '늘 새로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깨끗하게 청소하지만 자주 놓치는 곳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몇몇 손님들은 전기포트에 빨래를 삶기도 하고 각종 요리를 해 먹고 그대로 방치하고 가기도 한다'며 '최근에는 한 손님이 전기포트에 커다란 게를 집어넣고 국물 요리를 해서 먹고는 그대로 게를 방치하고는 가버렸더라'라고 덧붙였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기포트 안에 빨갛게 잘 익은 커다란 게 한 마리가 들어 있어 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또 직원은 '이번에 발견된 게 뿐만이 아니라 실제로 전기포트에 쓰레기를 집어 넣어두고 가거나 재떨이로 사용하거나 속옷을 빠는 데 이용하기도 한다'며 '용도가 너무 다양해 어떻게 사용됐을지 모르니 꼼꼼하게 세척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체 전기포트에다가 무슨 짓을 하는 거지?', '속옷이라니...', '진짜 상상도 못한 정체다', '극혐이네' 등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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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8:00

팬들 앞에서 출근인사 하려는 레드벨벳 조이에게 '반말'로 소리친 경비원 논란 (영상)

팬들 앞에서 출근인사 하려는 레드벨벳 조이에게 '반말'로 소리친 경비원 논란 (영상)

'사과가 닿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조이에게 반말로 고함친 SBS 경비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SBS에서 근무하는 경비원이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에게 호통을 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영상이 첨부된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SBS 'TV동물농장' 녹화를 위해 SBS 사옥을 찾은 조이의 모습이 담겼다.영상 속 조이는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다가간다. 그러던 중 한 SBS 경비원이 큰 소리로 조이를 제지한다. 경비원은 '아 좀 비켜', '빨리 들어가', '들어가라고요', '뒤로 물러나'라고 고함쳤다. 반말 섞인 고함에 조이는 어쩔 줄 몰라 했다. 결국 조이는 팬들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뒷걸음질 치며 멀리서 손 인사만 했다.팬들에 따르면, 조이가 서 있던 장소는 연예인들이 팬들과 만나서 이야기하고 사진을 찍는 장소다. 그런데도 경비원은 팬들에게 다가가려 하는 조이를 고함으로 막아섰다.자신이 현장에 있었다고 주장한 한 누리꾼 A씨는 '해당 경비원 말고 다른 경비원분이 나중에 상황을 인지하고 오셔서 아까 소리 지른 건 미안하다 하셨는데, 조이한테 사과가 닿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경비원 '저리 비켜', '빨리 들어가'...팬들 '반말하는 건 좀', '소리치는 게 경비냐?'그는 '소리 지르신 저분 말고 다른 분이 오셔서 차가 나가야 되니까 잠깐만 나가 있으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들이 나간 후 다시 조이를 찍기 위해 팬들이 문 안쪽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저 경비원이 나타나 '차 나가는 길이니까 나가'라고 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그러던 중 조이가 팬들이 있는 곳으로 다가왔고 팬들도 조이를 만나기 위해 안쪽으로 들어갔다. 해당 경비원은 팬들에게 ‘저리 비켜'라고 소리 질렀고 조이한테는 ’빨리 들어가‘, ’빨리 들어가라니까‘라고 소리 질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경비원의 입장은 안전을 위해 고함을 쳤다는 것이다. 하지만 팬들은 경비원이 제지한 방식을 두고 문제 삼고 있다. 팬들은 '아무리 차 지나다녀야 해서 비켜야 해도 저렇게 반말하는 건 좀', '상황은 알겠지만 꼭 그렇게 반말로 소리 지르고 해야 하냐', '위급하면 나와서 호루라기 불어 가면서 통제해야지 소리치는 게 경비냐?'고 말했다.한편 조이는 지난 4월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중단했었다. 그리고 두 달 후인 지난 6월 'TV동물농장' MC로 복귀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이는 복귀 후 '푹 쉬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더니 몸이 훨씬 가볍다. '동물농장'에 너무 오고 싶었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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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8:00

'비건'이라 살아있는 생명 안 죽인다며 7살 딸 '머릿니' 방치한 엄마

'비건'이라 살아있는 생명 안 죽인다며 7살 딸 '머릿니' 방치한 엄마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자신이 비건이라는 이유로 7살 딸의 머리에 사는 이를 방치한 엄마가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The New York Post)는 살아있는 생명을 죽일 수 없는 비건이기에 딸의 머릿니를 죽이지 않았다고 밝힌 여성의 황당한 사연을 전했다. 일반적으로 자녀의 머리에서 이를 발견한다면 가능한 한 빨리 없애려 할 것이다. 머릿니를 방치할 경우 피부병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호주의 한 엄마는 정반대의 방법을 택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호주에 사는 여성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조언을 구했다.그녀는 비건인 엄마 때문에 이웃집 아이가 고통받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며 충격적인 사연을 공개했다.비건은 고기, 생선, 달걀, 우유 꿀 등 동물에서 비롯된 모든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오로지 채소와 과일, 곡식만을 섭취하는 극단적 채식주의자를 일컫는다.얼마 전 A씨는 평소 일곱 살인 딸과 친하게 지내던 동갑내기 이웃집 소녀가 집에 놀러 와 머리를 긁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아이가 피가 날 정도로 심하게 머리를 긁자 A씨는 아이의 머리를 확인했다.소녀의 머리에는 하얀 머릿니가 득실거렸고 바닥에는 머리에서 떨어진 머릿니가 기어다녔다. 놀란 A씨는 곧장 이웃집 여성에게 이를 알렸다.그런데 이웃집 여성은 딸의 머리에 이가 산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A씨는 머릿니를 일부러 없애지 않았다는 여성의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여성은 '비건은 생물을 죽이지 않기 때문에 이를 해치고 싶지 않아 그냥 뒀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가끔 마당에서 아이의 머리를 빗어 머릿니가 떨어져 살 수 있게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A씨는 황당한 답변에 더 이상 아무런 말을 할 수 없었다면서 유명 칼럼니스트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는 '아이들을 떼어놓고 싶지는 않지만, 내 딸이 해충에 뒤덮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며 간곡히 도움을 요청했다.칼럼니스트는 '아이의 엄마는 멍청한 짓을 하고 있다'라고 맹비난하며 '두 아이를 위해서라도 직접 이를 제거해 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어 '머릿니는 정원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정원에서 머리를 빗는 것은 이를 느리고 고통스러운 죽음으로 몰아넣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족 중 한 명에게 머릿니가 생기면 온 가족이 감염될 수 있기에 머릿니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전문가에 따르면 약물 치료 후에도 완전히 머릿니를 없애려면 참빗으로 2~3주간 하루에 두세 번씩 머리를 빗겨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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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8:00

쇼핑몰 난간서 뛰어내리려는 여성 꼭 안아주며 위로해 살린 쇼핑객들

쇼핑몰 난간서 뛰어내리려는 여성 꼭 안아주며 위로해 살린 쇼핑객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사람들이 붐비던 한 쇼핑몰에서 한 여성이 난간에서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였다.이 모습을 본 시민들이 다 같이 여성을 끌어내리며 극단적 선택을 막았다. 시민들은 이 여성을 위로해주기 위해 꼭 안아주었고 마음이 풀린 여성은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렸다.최근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은 한 쇼핑몰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여성이 자신을 위로해주는 시민들의 행동 때문에 마음을 돌린 소식을 전했다. 사건은 지난주 화요일 중국 쓰촨성의 한 쇼핑몰에서 발생했다.평소 우울증을 앓던 한 젊은 여성이 에스컬레이터 옆 난간에 올라가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였다.이 모습을 본 몇몇 쇼핑객들은 여성의 극단적인 행동을 막기 위해 달려왔다. 쇼핑객들은 '죽으면 안 돼요'라고 말하며 난간 위에 위험천만하게 올라 서려는 여성을 가까스로 끌어내렸다.겨우 이 여성을 안전한 곳으로 옮긴 쇼핑객들은 이 여성에게 '그래도 살아야 해요'라고 말했다.몇몇 사람들은 말없이 그녀를 꼭 껴안아주며 위로했다.사람들의 이 같은 행동에 그녀는 큰 위로를 받은 듯 눈물을 흘렸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냥 무심코 지나치거나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데 적극적으로 대처한 시민들 대단하다', '이 여성을 용기를 얻고 더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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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8:00

'무서운 거 보면 등골 오싹해지는 이유'...'유령의 집' 들어가기 전과 후의 놀라운 체온 변화

'무서운 거 보면 등골 오싹해지는 이유'...'유령의 집' 들어가기 전과 후의 놀라운 체온 변화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입추가 지나고 처서를 앞두고 있음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30도가 넘는 더위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놀이공원의 유령의 집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유령의 집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체온이 떨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말이다.지난 1일 일본 TBS의 아침 정보 프로그램 '더 타임(THE TIME,)'에서는 무서운 것을 보면 정말 더위를 극복할 수 있을지 알아보는 실험을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 따르면 최근 도쿄의 한 방 탈출 유령의 집은 매일 수십 명의 사람들이 체험을 위해 줄을 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오싹한 것을 볼 때 등골이 오싹해지면서 시원함이 느껴지는 듯하기 때문이다.과연 실제로 무서운 것을 보면 체온이 내려갈까. 이날 방송에서 TBS 기자는 인기 방 탈출 유령의 집을 찾았다.막 체험을 하고 나온 한 여성은 '식은땀이 날 정도로 무서웠지만 체험이 끝난 후에는 시원함이 느껴진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이 말을 들은 기자는 직접 유령의 집을 체험했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그는 병원처럼 꾸며진 비밀의 방에 들어갔다. 방에서는 계속해서 귀신이 출몰했고 기자는 탈출하려고 애썼지만 결국 탈출하지 못해 직원의 도움을 받아 빠져나와야 했다.몸소 유령의 집을 체험하고 나온 기자는 '여전히 쇼크 상태에 있지만, 체온이 크게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이에 대해 긴키대학 약학부 후나카미 요시노리(船上仁範) 준교수는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게 되면 혈관이 수축해 혈액 순환이 느려지면서 피부 온도가 내려가면서 서늘함을 느끼게 된다'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체온이 떨어진다는 것이다.유령의 집에 들어가기 전과 후의 적외선 촬영 결과를 살펴보면 체온이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령의 집뿐만 아니라 공포를 느낄 수 있는 공포 영화, 만화 등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이를 이용해 더위를 극복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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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8:00

'평소 장기기증에 동참하고 싶다고 했던 남편이 3명에게 새 삶을 주고 떠났습니다'

'평소 장기기증에 동참하고 싶다고 했던 남편이 3명에게 새 삶을 주고 떠났습니다'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5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지자 그의 뜻의 따라 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22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일 뇌사 상태였던 故 이관춘씨가 강릉아산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폐장, 신장(양측)을 3명에게 기증하고 숨졌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6월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가족들은 이씨가 평소 장기기증 관련 뉴스를 보고 다른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기증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한 것을 기억하고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기증에 동의했다. 가족들은 이씨의 장기기증 소식이 널리 알려져 장기기증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원도 강릉시에서 3남 2녀 중 넷째로 태어난 고인은 조용하고 성품이 착했고 자상한 사람이었다. 특히 고인의 아내 신양숙씨는 '늘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정작 본인은 하고 싶은 것 하나 못한 것 같아 미안하다'며 '하늘나라에서는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지내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따뜻한 남편, 자상한 아빠로 고생이 많았다. 사랑한다'는 마지막 말을 전했다. 고인의 아들 이희준 씨는 '무뚝뚝한 아들이라 아버지한테 사랑한다는 말 한번 못 한 것이 죄송하다'면서 '다음 생에는 애정 표현도 많이 하고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하고 싶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기증자의 뜻대로 장기기증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아픈 사람들에게 새 생명의 희망을 널리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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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8:00

가성비 '전자시계' 대명사로 불렸던 '카시오' 손목시계의 놀라운 근황

가성비 '전자시계' 대명사로 불렸던 '카시오' 손목시계의 놀라운 근황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국민 손목시계'로 불릴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카시오의 다소 귀여운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자 손목시계로 유명했던 카시오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과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수능 시계', '10대 손목시계', '군인 시계' 등으로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전자제품 브랜드 '카시오'에서 시계 모델들과 똑같은 모양으로 '카시오 시계 반지'를 만들었다는 소식이 담겼다.카시오는 캡슐 토이 '카시오 워치링 컬렉션'을 출시했다.  포함되는 모델은 가장 흔한 레트로 시계인 F-91W-1, 계산기 기능을 포함하는 DBC-611-1, 군인 시계로 많이 사용되는 AE-1200WH-1A, 깔끔한 모양의 아날로그 수능 시계 MQ-24-7B2, 화려한 골드 톤의 아날로그 디지털 AQ-230GA-9 총 5종류다.실제 시계 기능은 없는 장난감이지만 실제 모델과 완벽하게 흡사한 모습으로 구현해 내 많은 이들로부터 구매 욕구를 일으켰다.실제로 시계가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화면과 메탈부터 가죽까지 구현해 낸 스트랩까지 더해져 완벽히 초소형화된 시계 같은 모습이다. 출시와 동시에 국내에서는 해외 직구 상품들과 함께 예약 판매까지 진행됐다.일본에서는 상가나 오락실 캡슐 토이 코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뽑기는 1회 400엔으로 한화 약 3700원 정도에 뽑을 수 있다. 팬들은 5종을 모두 모으기 위해 여러 번 뽑기를 시도하는 등 워치링 수집에 대한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하지만 국내에서는 훨씬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누리꾼들의 아쉬움이 터져 나오고 있다.누리꾼들은 '한국 뽑기 샵에도 들어 와주라', '생각보다 너무 귀엽다', '그냥 모아놓고 싶은 비주얼', '끼고 다니는 거 말고 수집용으로 딱', '진짜 시계 같다', '시계가 안 되는 건 아쉽지만 귀엽다', '하나씩 끼고 다니면 힙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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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3레벨3 3

머니맨

2023-08-22 18:00

야밤, 야외서 비키니만 입고 쭉쭉 뻗은 몸매+기럭지 자랑한 女 아이돌 (+정체)

야밤, 야외서 비키니만 입고 쭉쭉 뻗은 몸매+기럭지 자랑한 女 아이돌 (+정체)

야외에서 분홍색 비키니 입고 다양한 포즈 취한 걸그룹 멤버 출신 女 연예인[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과거 한국을 뜨겁게 달궜던 레전드 걸그룹 멤버 출신 여성 연예인이 매력적인 바디라인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인스타그램 계정 ''ssoheean'에는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사진에는 야외에서 분홍색 비키니를 입은 여성 연예인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육감적 몸매의 소유자는 다름 아닌 빵빵한 볼살 덕분에 '만두소희'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던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였다. 쿠션 위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한 안소희는 다채로운 포즈로 몸매룰 부각하는 한편,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상반된 매력을 뽐냈다. 부끄러워하는 듯한 찡그린 표정부터 시크한 표정까지, 그는 팔색조 같은 매력을 선보였다. 키 163cm 답지 않은 완벽한 비율 자랑...선미 '자기야' 많은 의미 담은 듯한 묵직한 한마디또 키 163cm에도 '극한 소두'를 바탕으로 한 완벽 비율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여기에 더 눈길을 끈 건 비키니 사진을 본 사람들의 반응이다.  같은 그룹 멤버였던 선미는 '자기야'라는 짧은 댓글을 남겼다. 이 세 글자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 있는 듯했다. 1992년생인 두 사람은 올해 31살로 동갑내기 친구다.선미는 안소희가 노출 있는 사진을 올릴 때마다 보안관처럼 등장한다. 이전에도 안소희가 비키니 입은 사진을 올리자 선미는 '안돼'라고 묵직한 댓글을 달아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다른 누리꾼들도 '춥다 옷 입자', '우리 소희 절대 지켜', '복근 너무 멋지지만 옷을 입도록!', '우리 언니 지켜', '누가 우리 언니 몸 좀 가려주세요 ㅠㅠ'라고 말했다.한편 안소희는 지난 1월 종영된 tv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 2'에서 이종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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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7:15

아이유, 데뷔 15주년 기념 첫 팬콘서트 개최...'유애나가 함께한 어제, 오늘, 내일'

아이유, 데뷔 15주년 기념 첫 팬콘서트 개최...'유애나가 함께한 어제, 오늘, 내일'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가수 아이유가 데뷔 15주년 기념 팬 콘서트를 연다. 22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가 오는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2023 아이유 팬 콘서트 'I+유니버스(UN1VER5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15년이란 시간 동안 아티스트와 팬이 서로의 곁을 든든히 지키며 우정을 다져온 만큼 팬 콘서트 역시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이 플러스 유니버스'는 아이유와 유애나가 함께한 어제, 오늘, 내일의 모든 순간을 의미한다. '서로가 함께 유영해 온 긴 우주'라는 서사로 풀어냈다.  또 UN1VER5S에서 알파벳 'I'와 'S'를 각각 숫자 '1'과 '5'로 표현해 데뷔 15주년을 함께 기념했다. 이번 콘서트는 아이유의 첫 팬 콘서트인 만큼 팬미팅과 콘서트 그 중간 사이의 분위기가 될 전망이다. 음악은 물론, 아이유와 유애나가 함께한 과거와 앞으로 함께할 미래에 대해 밀도 있게 대화하는 시간까지 '아이유애나'가 결속력을 돈독히 다지는 시간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아이유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팬 콘서트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간 데뷔 기념일이 있는 9월마다 공연, 팬미팅 등 다채로운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온 만큼, 이번에는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더욱 기대감을 갖게 한다. 소속사 측은 '지난 2019년 데뷔 11주년 펜미팅 '▶ II & U' (PLAY, PAUSE AND YOU)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공식 오프라인 팬행사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아이유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갤러리아 포레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데뷔 15주년 미디어아트 전시 '순간,(Moment,)'을 성료했다. 이어 오는 9월에는 지난해 국내 여가수 최초로 올림픽 주경기장에 입성해 약 9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한 콘서트를 실황 영화로 만든 '아이유 콘서트: 더 골든아워'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번 팬 콘서트 티켓 오픈은 온라인 예매처인 멜론티켓을 통해 9월 4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팬클럽 유애나에서 선예매 한다.일반 예매는 9월 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소속사 공식 SNS 채널 및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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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7:15

기상캐스터가 너무 버벅대 '방송사고' 난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김종민이었습니다 (영상)

기상캐스터가 너무 버벅대 '방송사고' 난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김종민이었습니다 (영상)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일일기상캐스터로 변신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지난 21일 오후 5시에 방송된 SBS '오 뉴스'에는 김종민이 기상캐스터로 깜짝 등장해 날씨를 전달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가 있던 김종민은 앵커의 부름에 잔뜩 얼어 있는 자세로 '네. 무더운 여름 저는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평소 예능 대화에서도 버벅대거나 토크의 방향성을 잃기로 유명한 김종민은 인사가 끝나기 무섭게 '아...'라며 버벅거리기 시작해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대본으로 보이는 종이를 손에 꼭 쥔 그는 '시민들이 많이 나와 계시는데 제가 한번 인터뷰해 보겠습니다'라며 초등생 시민과 어색한 인터뷰를 나누기도 했다.이어 본격적으로 날씨를 전달하기 시작했다. 이때 김종민은 대본을 보고 읽기 시작했고 중계 카메라는 급하게 풍경을 비췄다.일일 캐스터가 많은 양의 날씨 정보를 전부 외워 말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얼굴을 비추지 않고 대본을 읽은 것으로 추측된다. 김종민은 초등학생이 발표하는 것처럼 대본을 또박또박 읽어 내려갔다. 중간에 강수량 단위를 읽는 등 어려운 부분에서는 다소 버벅거리긴 했지만 금세 잘 소화해 냈다.그가 화면에 비치지는 않았지만 어떤 표정과 모습으로 대본을 읽었을지 예상이 돼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날씨 정보를 모두 전달한 김종민은 뜬금없이 '고진감래!'라고 외쳐 듣는 이들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곧이어 그는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이 있듯이 더위 끝에 시원한 바람이 찾아오길 바라겠습니다'라며 '한강 시민공원에서 김종민이었습니다'라고 예보를 마쳤다.마지막 준비해 온 명언까지 쏟아낸 모습에 누리꾼들은 '대견하다', '생각보다 잘했다', '해맑다', '오랜만에 기상예보 다 들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종민 일일기상캐스터에 앞서 같은 날 배우 임원희도 일일기상캐스터로 변신해 캐스터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배우다운 깔끔한 발음과 전달력으로 높은 소화력을 선보였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같은 날 기상캐스터로 변신한 것을 미루어 봤을 때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새끼'의 미션일 것이라는 추측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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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7:15

'저 연차 쓸 거예요'...휴가 날짜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신입에 화난 선배

'저 연차 쓸 거예요'...휴가 날짜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신입에 화난 선배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직장인들 사이에서 회사 내 언어 사용에 대한 의견이 갈리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직장인들 상하관계 질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내가 회사에서 사수인데, 후배인 부사수가 연차 쓸 때마다 '저 XX날 연차 쓸 거예요'라고 말한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10년 회사 생활하면서 이런 식으로 듣는 건 처음'이라며 '보통 연차 쓴다고 할 때 '써도 될까요?', '쓰려 합니다', '쓰겠습니다'라고 말하지 않냐'고 토로했다. 이어 '쓸 거예요'라는 말은 통보하는 것 같다면서 '이 말투가 너무 거슬리는데, 내가 꼰대인 거냐'라고 조언을 구했다.A씨의 글은 공개 직후 많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올랐다.일부 직장인들은 '이건 말투 문제가 아니라 예의가 없는 거다. 협의를 구하는 상황에 통보한 것'이라며 '아무리 세상이 변했어도 윗사람한테 일방적인 화법으로 말하는 건 잘못된 거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쉽게 말해 '내일 연차 쓰겠습니다'라는 건 내 연차 쓰겠다는 의미고 '내일 연차쓸거에요'는 내일 쉴 테니 알고 있어라 같은 의미'라고 주장하기도 했다.반면 일각에선 '회사에서 '다나까' 군대 말투를 강요하는 건 진짜 꼰대 중 꼰대'라며 '조선시대에서 왔냐. 반말을 한 것도 아닌데 단순히 말투 때문에 기분이 나쁜 거라면 본인이 문제인 듯'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20년 더스쿠프가 직장인 1441명을 대상으로 '직장 생활에서 비호감이라고 느끼는 말투'를 설문조사한 결과, '권위적인 말(54.8%·복수응답)'이 1위에 올랐다.이어 '자기주장만 하는 말(50.9%)'. '불평·불만(42.9%)', '부정적인 말(34.3%)' ,'불필요한 설명(33.8%)', '남의 험담(26.1%)'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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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7:00

'반나체 여성들 or 할아버지 얼굴' 중 먼저 보이는 형체로 알아보는 성격 테스트

'반나체 여성들 or 할아버지 얼굴' 중 먼저 보이는 형체로 알아보는 성격 테스트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그림 한 장으로 알아보는 흥미로운 성격 테스트를 소개한다.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먼저 보이는 형체에 따라 '진짜 성격'을 알 수 있는 테스트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달빛이 어두운 밤길을 은은하게 비춰주는 모습과 함께 '반나체' 상태로 누워 있는 여성들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만약 그림에서 반나체의 여성들을 보지 못했다면 아마도 당신은 '할아버지 얼굴'을 먼저 발견했을 수 있다. 천조각으로 겨우 몸을 가리고 있는 '반나체의 여성들'을 먼저 발견했다면 당신은 지금 주변의 관심이 너무도 고픈 상태다.하지만 또 지나친 간섭은 즐기지 않는 타입으로, 외로워 하면서도 다른 사람이 당신의 삶에 깊숙이 들어오는 것을 원하진 않는다.다만 사람에게 관심이 많고 모나지 않게 잘 어울리는 성격으로 또 창의력이 매우 뛰어난 사람이다. 만약 당신이 '할아버지 얼굴'을 먼저 발견했다면 차분하고 지적인 성격을 가졌다.리더십이 특출 나 주변 사람들이 잘 따르며 스스로 생각하고 결단력을 내리는 용기도 갖고 있다.또 말빨이 뛰어나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도 설득해서 한 편으로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다. 다른 사람 말을 귀 기울여 들을 줄 아는 사람으로 주변 친구들에게 좋은 조언자 역할을 해줘 늘 주변에 믿고 따르는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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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7:00

일본 공연 끝나고 도쿄 동네 맛집 찾아다니는 뉴진스 (사진 10장)

일본 공연 끝나고 도쿄 동네 맛집 찾아다니는 뉴진스 (사진 10장)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일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뉴진스가 도쿄 거리 한복판에서 포착됐다.멤버들은 맛집을 찾아다니는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뉴진스 공식 X(트위터) 계정에는 일본 도쿄에서 여유를 즐기는 뉴진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앞서 지난 17일 오후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뉴진스는 19일 일본 도쿄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음악 축제 '서머소닉 2023(Summer Sonic 2023)' 메인 스테이지에 올랐다. 이날 공연에는 뉴진스를 보기 위해 약 3만 명에 달하는 관객이 몰렸다.뉴진스는 '디토(Ditto)', 'OMG', '쿠키(Cookie)', '어텐션(Attention), '하입 보이(Hype Boy)', 미니 2집 '겟업(Get Up)'의 수록곡 등 약 40분간 11곡을 연달아 라이브로 소화하며 관객들의 함성을 자아냈다.이후 뉴진스는 일본 일정을 마치고 20일 오후 입국했다. 21일 공개된 사진을 보면 공연 이후 뉴진스는 도쿄에서 자유 시간을 즐긴 듯하다.편안한 옷차림으로 도쿄 곳곳을 누비는 멤버들의 모습은 수학여행을 온 여고생처럼 풋풋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소속사 어도어(ADOR)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에서 휴식을 취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길에서 사진을 찍고 맛집에 들러 규카츠를 먹는 멤버들의 모습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누리꾼들은 '민희진은 인솔교사, 멤버들은 여고생 같다', '진짜 사랑스럽다', '그냥 노는 모습도 너무 예쁘다', '다들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일부 누리꾼들은 카메라를 든 하니의 모습에 '브이로그 올려주려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한편 뉴진스는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주간 차트 6주째 장악하며 굳건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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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6:15

손하트 시킬 줄 알고 미리 색종이 하트 챙겨온 '센스갑' 강동원

손하트 시킬 줄 알고 미리 색종이 하트 챙겨온 '센스갑' 강동원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강동원이 포토타임 때 손하트 요청이 나올 것을 예견해 색종이 하트를 준비했다.22일 서울 이촌동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성식 감독을 비롯해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가 참석했다. 영화 소개에 앞서 배우들의 포토타임이 진행됐다. 이때 출연진들은 하트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곤 하는데 이날 강동원은 특이하게 '실물 하트'를 직접 가지고 등장해 주목 받았다. 진행자 박경림의 '하트 한 번 가볼까요?'라는 말에 강동원은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색종이 하트를 꺼냈다. 이 모습에 빵 터진 박경림은 '천박사 대단합니다'라며 웃었고 강동원은 박소이 앞에 하트를 가져다 대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누리꾼은 '주머니에 하트 챙겨 다니는 남자',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꺼내는 게 킬포', '센스 최고'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 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동원이 연기한 천박사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남다른 통찰력으로 온갖 사건을 해결하는 인물로 가벼워 보이지만 예리한 통찰력을 지녔고 사기꾼 처럼 보이지만 비밀을 품고 있는 캐릭터다.이날 제작보고회에서 강동원은 '요즘 시대에 맞는 신선한 시나리오'라며 '퇴마라는 소재는 호러 영화에서나 볼 법한데, 경쾌하고 현대적인 영화다. 액션도 많아 신선하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강동원은 앞서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퇴마 연기를 경험한 바 있다. 하지만 강동원은 두 캐릭터가 확연히 다르다고 말했다.그는 ''검은 사제들'에서는 신부가 되기 위한 수업을 받는 부제 역할이었지만, 지금은 반 사기꾼 같은 역이다. 귀신을 믿지 않지만, '퇴마는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사기를 치고 다닌다'고 역할의 차이점을 밝혔다. 한편 올 추석 연휴 개봉을 앞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영화 '헤어질 결심',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기생충' 조감독 출신 김성식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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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6:15

애니 '명탐정 코난' 속 여주 캐릭터들이 현실 세계로 오면 '이런 모습'이다 (+사진)

애니 '명탐정 코난' 속 여주 캐릭터들이 현실 세계로 오면 '이런 모습'이다 (+사진)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을 사랑하는 팬이라면 한번쯤 상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이 '현실 세계'에 온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지 말이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yeah1'은 명탐정 코난에 등장하는 여자 주인공들이 현실 세계에서 어떤 모습일지 AI가 직접 그린 작품 사진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코난의 친구 하이바라(홍장미)와 코난의 여자친구 모리 란(유미란), 모리 란의 절친 스즈키 소노코(정보라)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이바라는 최근 개봉해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극장판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 속 주인공으로 극중 설정 상으로도 뛰어난 외모를 자랑한다.AI가 그린 하이바라는 짧은 단발머리에 큰 눈과 작은 얼굴까지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모습이 담겨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또 코난의 여자친구인 모리 란은 뽀얀 얼굴을 더 빛나게 해주는 긴 흑발에 청순한 외모까지 교복이 찰떡 같이 어울리는 매력적인 외모를 뽐낸다.스즈키 역시 똑단발에 새침한 표정까지 똑닮은 모습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캐릭터의 외형을 정확히 이해하고 섬세하게 그려낸 AI의 작품을 접한 팬들은 '진짜 소름 끼친다',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줄', '싱크로율 미쳤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2D에서 '3D'로 바뀌었을 뿐인데 진짜 존재하는 듯한 캐릭터들의 현실 얼굴을 접한 팬들은 '실사 캐스팅 해줬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명탐정 코난 실사 영화로 만들 때 이대로 캐스팅 하면 대박 날 듯'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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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6:00

도시 전문가들이 '가난'한 사람일수록 서울 떠나지 못한다 말한 이유

도시 전문가들이 '가난'한 사람일수록 서울 떠나지 못한다 말한 이유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천 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사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세계적으로도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 중 하나다.국가·도시 비교 통계 사이트 '넘베오(Numbeo)'에 따르면 전 세계 376개 주요 도시 중 여섯 번째로 물가가 비싼 도시가 서울이었다. 또 지난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물가가 가장 큰 폭으로 뛰어오른 곳은 '서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서울이 물가가 비싼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가난할 수록 서울을 떠나지 못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21년 EBS에서 방영됐던 다큐멘터리 '도시 예찬'의 일부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해당 다큐멘터리는 삶의 터전인 도시의 긍정적 가치를 재조명하면서, 더 나은 삶을 위한 더 나은 도시의 조건을 모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그중에서 재조명된 부분은 가난한 사람들일수록 서울에 모여 사는 이유에 관한 내용이었다.도시 전문가들은 가난한 사람일수록 지방 소도시보다는 서울 같은 대도시에 사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바로 도시에는 '서비스'가 있기 때문이다.지하철, 도서관, 도로, 공원 같은 공공재들은 삶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주지만 그 비용이 매우 비싸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함께 이를 부담한다면 가격도 저렴해지면서 모두 함께 사용할 수 있다.주민들이 많이 모여사는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는 이러한 것이 가능해진다. 즉,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살수록 더 많은 비용을 세금으로 걷을 수 있고 그것이 다시 1인당 생활 인프라 효율성을 높이는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다.한 도시 건축 전문가에 따르면 선택권이 많은 부자와 달리 비용 지불 능력이 적은 가난한 사람들은 도시에서 한꺼번에 제공하는 인프라들을 적절히 사용할 때 부자들과 비슷한 향유권을 얻을 수 있다.이러한 점이 도시가 사람을 가난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가난한 이들이 도심으로 몰리게 한다는 것이다.또 도시에는 가난한 사람들의 커뮤니티가 형성된다. 가족이 없고 외로운 가난한 이들에게 이런 커뮤니티는 더욱 소중하다.생활은 조금 불편하지만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누릴 수 있고 커뮤니티가 있는 서울을 가난하다는 이유로 갑작스레 떠날 수 없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도시에서 제공되는 공공복지 서비스와 일자리 제공 등이 시골과는 비교도 되지 않게 많다는 점도 오히려 가난한 사람들이 서울을 떠날 수 없게 하는 이유다.집값과 물가가 비싼 서울에서의 삶이 팍팍해 보이지만 오히려 기회가 많고 희망이 있기 때문에 단순히 월세만 보고 저렴한 시골로 가는 것은 더욱 가난한 이들의 삶의 질을 떨어트릴 수도 있다는 의견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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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6:00

주차비 내기 싫어 후진으로 출차 처리하고 다시 들어와 '공짜 주차'한 차주 (+영상)

주차비 내기 싫어 후진으로 출차 처리하고 다시 들어와 '공짜 주차'한 차주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운전자들 중 주차비를 내는 것이 왠지 모르게 아깝게 느껴진다고들 하는 사람들이 많다.외출할 때 공짜로 주차를 할 수 있는 장소나 최대한 주차비가 할인 되는 곳을 먼저 찾게 된다고들 한다. 이런 가운데 주차비를 내지 않으려고 주차장에서 꼼수를 부리는 차주의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유료 주차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출차할 것처럼 후진해 번호판을 인식시켜 회차 처리 후 공짜로 주차한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 됐다. 글쓴이 A씨는 '오늘 시흥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웬 운전자가 출구 번호판 인식기 쪽으로 후진하더니 뒷번호판을 찍고 들어가더라. 회차 처리 후 공짜 주차하고 주변 공원 가는 거 같았다'고 덧붙였다.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상대 운전자 B씨는 주차장 입구 차단기를 통과한 뒤 후진했다가 다시 전진해 주차장 안으로 진입했다.출차 중이었던 A씨는 갑자기 후진하는 상대 차량을 보고 '왜 뒤로 나가? 뭐하는 거냐'며 황당해했다. 그러다 곧 '바로 나간 걸로 하려고 (뒷번호판) 찍은 거다. 무료 주차하려고. 어쩐지 뒷번호판을 왜 찍나 했다'라고 지적했다. 이 차주는 무인 자동화 설비가 된 유료 주창장에서 30분 이내에 출차 하면 회차처리가 돼 주차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보인다.주차 관리 시스템상에서는 바로 출차한 거로 표시돼 요금이 나오지 않고, 이후에는 등록되지 않은 차량이기 때문에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주차비 얼마나 한다고', '저번에 뉴스에 나왔던 공영 주차장 거지랑 똑같네', '상가 관리소에 제보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지난 4월 제주도에서도 이 같은 수법으로 1년 넘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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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6:00

누가 데려갈까 봐 대나무 사이에 아기 꼭꼭 숨겨놓고 밥 먹으러 간 '모성애甲' 아이바오 (영상)

누가 데려갈까 봐 대나무 사이에 아기 꼭꼭 숨겨놓고 밥 먹으러 간 '모성애甲' 아이바오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에버랜드 '다둥이 엄마 판다'인 아이바오가 자식을 끔찍이 아끼는 남다른 모성애를 보여 눈길을 끈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에는 '듬직바오' 점점 용맹해지는 쌍둥이 판다들과 아빠바라기 아이바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배에 빵빵하게 힘을 주고 뒤집기를 시도하는 쌍둥이 바오의 모습으로 시작됐다.첫 번째 쌍둥이 판다 1바오는 분홍색 배를 드러내놓고는 발을 파닥파닥 거리며 뒤집기를 시도했다. 한참을 뒹굴던 1바오가 뒤집기에 성공하자 '엄마 판다' 아이바오는 곧장 핥아주며 청결관리를 해줬다.이후 아이바오는 쌍둥이 바오가 잠에 들고 나서야 옆방으로 옮겨가 대나무 먹방을 찍었다.하지만 그것도 잠시, 쌍둥이 바오가 잠에서 깨자 좋아하던 대나무도 멀리하고는 쌍둥이 바오를 몸안에 한껏 끌어안았다. 이 모습을 본 사육사 '강바오'는 아이바오를 걱정하며 당근을 건넨 뒤 '아기 내려놓고 대나무 좀 먹으러 가자'고 설득했다.그러자 아이바오는 언제 그랬냐는 듯 아이바오를 바닥에 두고는 대나무가 놓인 옆방으로 이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날에도 강바오가 아이바오에게 대나무를 건네자, 갑자기 아이바오는 댓잎을 한 움큼 쥐고는 아기가 있는 옆방으로 이동했다.그러고는 아기 바오 위에 댓잎을 잔뜩 올려놓아 위장을 시도한 뒤 뿌듯하게 다시 대나무를 먹으러 움직였다.아이바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나무 잎 사이에는 너무나도 잘 보이게 하얀 '털 뭉치'가 볼록 튀어나와 있었다.서툴지만 모성애가 돋보이는 아이바오의 대나무 가리개를 본 강바오는 '아기가 어디 있는지 전혀 안 보이죠? 모두 안 보인다고 해주세요. 아주 감쪽같이 감춰놨네요'라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와 정말 대나무 밖에 안 보이는 걸', '참 감쪽같다. 솜털 하나 안 보이네', '귀여워서 죽을 것 같다', '아기는 걱정되는데 대나무가 먹고 싶던 아이바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오는 9월 1일부터 판다월드 관람시간은 5분으로 제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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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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