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91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30 14:25
포르쉐코리아, ‘고객 경험 중심’ 조직 개편… 전략 체계 재정비
포르쉐코리아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국내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대대적 조직 개변에 나섰다. (포르쉐 코리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포르쉐코리아(대표 마티아스 부세)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 중심의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브랜드의 장기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한 수익성 확보를 위한 전략적 판단이다.
이번 개편은 제품 및 서비스 전반에 걸친 통합적 접근과 민첩한 실행 체계를 기반으로, 고객 여정 전반에 걸쳐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신설된 ‘제품 및 서비스(Products & Services)’ 부문이다. 한국 시장 특화 제품 기획부터 디지털 경험, 충전 인프라까지 전 영역을 포괄하며, 전략 수립과 실행을 담당한다. 향후 마켓 에디션, 포르쉐 존더분쉬(Sonderwunsch) 맞춤 프로그램, 디지털 플랫폼 연계, 충전 인프라 확대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강화될 전망이다.
신설 부문은 조남현 전무가 이끈다. 그는 기존 세일즈 부문을 총괄해 온 인물로, 포르쉐 특유의 정밀한 시장 전략 실행력과 현지화 추진 역량을 평가받고 있다.
또한 애프터세일즈와 네트워크 개발 부서는 ‘애프터세일즈 & 네트워크 개발’ 부문으로 통합됐다. 해당 부문은 홀가 브란트 전무가 맡아 리테일 전략과 서비스 인프라 간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며, 고객 접점에서의 만족도 극대화를 도모한다.
마케팅 부문도 변화를 맞았다. 기존 ‘제품 & 마케팅’ 조직은 ‘마케팅 & 고객 경험(Marketing & Customer Experience)’으로 재편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부터 온·오프라인 채널 통합 운영, 디지털 서비스 강화까지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최영환 전무가 이 부문을 이끈다.
그동안 분리 운영되던 신차와 인증 중고차 조직도 하나의 부문으로 통합된다. 이를 통해 ‘포르쉐 인증 중고차(Porsche Approved Car)’ 프로그램의 신뢰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세일즈 전 채널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고객이 어떤 채널을 이용하든 동일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이번 조직 개편은 단순한 구조 조정이 아닌, 한국 고객의 기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사적 전환”이라며 “포르쉐의 브랜드 접점 전반에서의 고객 경험을 재정의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유통, 마케팅 전반에 걸쳐 유기적 연결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전략적 기조 아래 미래 시장 주도권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혼다와 닛산의 통합 효과, 얼마나 있을까?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 강화
-
현대모비스, 임직원 아이디어 축제 '엠필즈 페스타' 개최… 5년간 총 4200건
-
일상은 전기차, BMW 5시리즈 최초의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
-
'거침없는 하이킥' 테슬라 시총, 세상 모든 제조사 다 합친 것의 절반 육박
-
내년 글로벌 신차, 1.7% 증가한 8960만 대... 전기차는 '캐즘'에도 30%↑
-
이 체구에 이 사양은 반칙...기아, 콤팩트 SUV '시로스' 세계 최초 공개
-
사이버트럭 올해만 7번째, 美 NHTSA 테슬라 모델 Y 등 70만 대 리콜
-
[칼럼] 복잡해지는 셈법, 혼다와 닛산의 통합 효과, 얼마나 있을까?
-
22년 누적액 4290억원, 현대차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 전달
-
'정의선 금 과녁 계속된다'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 만장일치 추대
-
르노코리아, 보조금 축소 대비 '그랑 콜레오스' 연내 출고 물량 확보 전력
-
[2025 미리보는 맞수 4] '검증된 경쟁' 현대차 아이오닉 5 Vs 르노 세닉 E-테크
-
카니발 틈새 가격 노린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9인승 전용차로 경쟁 돌입'
-
BYD, 준비 다 끝냈는데...韓 정부, 중국 전기차 상계관세 부과 검토
-
내년 1월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中 상하이 기가팩토리 생산 돌입
-
CATL, 배터리 스왑 사업 본격화…표준화된 Choco-SEB 배터리 팩 출시
-
CES 2025- 혼다, 두 개의 전기차 프로토 타입 출품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24 자동차인 수상자 발표
-
세르히오 페레스, 레드불과 결별 선언…2024 시즌 종료 후 새로운 출발
- [유머] 여자들이 조심해야되는 사람
- [유머] 더위가 한풀 꺾인 지금 한국인들 근황
- [유머] 미래예상 어플 썼다가 갑자기 우는 딸아이
- [유머] 강호동 인생 최대 어이없는 질문
- [유머] 소파에서 당장 내려가
- [유머] 머리가 나빠 손발이 고생하는 도둑
- [유머] 사냥 시도
- [뉴스] 백지영 '12월 2일 신곡 냈는데 다음날 계엄령... 비운의 명곡 '그래 맞아' 많은 관심 부탁'
- [뉴스] 'KBS 퇴사' 이정민 아나운서, 스파숍 사장된 근황 공개... '퇴직금 큰 거 한 장 받아'
- [뉴스] 뉴욕서 변호사 된 가수 이소은, 20년 만에 새 앨범 낸 이유... 6살 딸 때문이었다
- [뉴스] '폐 찢어질 것 같아'... 65년간 55사이즈 유지한 최화정이 공개한 '7분 운동법' (영상)
- [뉴스] 한 경기 30분이면 충분했다... 미국 매체 '손흥민 MLS 역대 최고 스타 4위'
- [뉴스] 포항 기성용, 갈비뼈 '미세 골절' 당분간 그라운드 떠난다... '보름 정도 출전 불가능할 듯'
- [뉴스] 넷플릭스 '모솔연애' 이도, 안타까운 건강 상태 공개됐다... '각막 안 좋아, 실명 가능성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