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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JLR  코리아)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올 뉴 디펜더 옥타'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JLR 코리아. 이하 같음)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JLR 코리아가 디펜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올 뉴 디펜더 OCTA’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디펜더 OCTA는 4.4리터 V8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 최고 출력 635마력, 최대 토크 76.5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단 4.0초. 여기에 디펜더 최초로 적용된 유압식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과 ‘OCTA 모드’, 바디 앤 소울 시트(진동형 오디오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JLR 코리아는 “디펜더 OCTA는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브랜드가 추구하는 모험 정신과 감성, 기술을 모두 집약한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출고 고객에게는 영국에서 디펜더의 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헤리티지 투어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JLR 코리아는 디펜더 출시를 기념하는 ‘데스티네이션 디펜더 2025’ 행사도 가졌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충북 진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110팀이 참가해 디펜더 브랜드가 추구하는 오프로드 감성과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행사 현장에서 ‘디펜더 OCTA’가 국내 최초로 공개되며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극한 오프로드 체험과 더불어 윤남노 셰프의 쿠킹쇼, 다이나믹 듀오와 BMK의 공연, 로프 클라이밍, DIY 힐링 클래스, RC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브랜드 페스티벌로 자리잡은 ‘데스티네이션 디펜더’는 고객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하는 상징적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올 뉴 디펜더 OCTA의 국내 판매 가격은 2억 2497만 원, 한정판 ‘에디션 원’은 2억 4257만 원이다. 현재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