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71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5-07 14:25
테슬라의 강력한 견제에도 BYD 글로벌 판매량 급증... 4월 독일에서도 밀려
중국 BYD가 유럽 내 판매량을 빠르게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BYD)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중국 친환경차 대표 브랜드 BYD가 유럽에서 빠르게 판매량을 늘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BYD는 독일과 영국에서 테슬라 판매량을 앞지르며 유럽 점유율을 빠르게 늘렸다.
현지시간으로 6일, BYD는 지난 4월 한 달간 신에너지차를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38만 8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에너지차 판매에서 순수전기차 판매는 1년 만에 처음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량을 넘어섰다. 지난달 BYD 전기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한 19만 5000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7만 6000대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BYD 지난달 실적에서 눈에 띈 부분은 해외 판매로 7만 9000대 이상을 팔아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4월까지 해외에 팔린 BYD 차량은 28만 5000대 이상으로 기록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 중이다.
중국 BYD가 유럽 내 판매량을 빠르게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오토헤럴드 DB)
독일 연방도로교통청(KBA)이 발표한 지난달 자동차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BYD는 유럽 최대 자동차 시장인 독일에서도 테슬라 판매량을 앞질렀다.
BYD는 지난달 독일에서 1566대 차량을 판매했으며 이는 지난해 4월 대비 756% 늘어난 수치이다. 반면 해당 기간 테슬라 판매량은 46% 감소한 855대에 그쳤다.
올해들어 4개월 동안 BYD는 독일에서 총 279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85% 늘어난 반면 테슬라는 5820대 판매로 마이너스 60%를 기록 중이다.
또 BYD는 유럽 내 독일 뿐 아니라 영국에서도 2511대를 팔아 테슬라(512대) 판매량을 앞질렀다. 4월까지 누적 판매 역시 BYD 1만 1782대, 테슬라 1만 2986대로 빠르게 추격 중이다.
중국 BYD가 유럽 내 판매량을 빠르게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오토헤럴드 DB)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 전망에 따르면 BYD의 지난해 유럽 판매량은 8만 3000대를 기록하고 올해는 2배 이상 증가한 18만 600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후 2030년에는 유럽 판매량에서 4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볼보, 구글과 협력 강화…차량에 '제미나이' AI 도입 예정
-
BMW, i7 테스트 차량에 전고체배터리 탑재…솔리드파워와 공동 개발
-
닛산, 6세대 '마이크라' 전기차로 유럽 출시
-
포드·현대에 이어 토요타도…미국 소형 트럭 시장 진입 예고
-
현대차·기아-인천국제공항공사, AI 기반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검증 협력
-
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5' 참가…글로벌 협력 강조
-
자동차 美 관세 부과 직격탄… 전달 이어 5월 수출도 6.3% 감소 비상
-
위라이드, 아부다비 로보택시 무인 운행 지역 확대…중동 첫 완전 무인 시범 서비스
-
폴스타 3, BBC 탑기어 선정 '최고의 전기 SUV' 등 잇단 수상 쾌거
-
하나라도 잘해 포르쉐ㆍ폭스바겐 CEO 겸직 '올리버 블룸' 불만 고조
-
배운대로 청소하고 요리까지 척척 테슬라, 진화한 옵티머스 영상 공개
-
‘BMW 엑설런스 라운지’...럭셔리 로드스터 '콘셉트 스카이탑’ 국내 공개
-
짠돌이로 변한 미국 소비자들, 자동차 평균 수명 12.8년 돌파... 한국은?
-
'만남의 공간으로 변신' 페라리, 새로운 딜러십 CI 반영 첫 전시장 오픈
-
10년간 100kg 증가, 비만병에 걸린 자동차
-
기아 EV3,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 안전성·상품성 동시 입증
-
포르쉐 전동화의 정점, 700마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GTS’ 국내 출시
-
머스크, 정치 기부 줄이고 CEO 5년 연장…투자자들은 안심할까
-
일론 머스크, 정치 후원 축소 선언…테슬라 CEO로 5년 더 재임 의지 밝혀
-
토요타, 차세대 RAV4 공개…독자 OS '아린' 첫 탑재로 SDV 전환 본격화
- [유머] 일본 버블시절패션
- [유머] 유치원 뒷마당 주차장
- [유머] 한국빵은 차원이 다르다는 일본 아이돌
- [유머] 혼돈의 카오스를 보여주마
- [유머] 차은우도 외모로 밀리는 상황
- [유머] 여행금지 발령
- [유머] 분노조절장애 있다는 사람들 대부분 거짓말인 이유
- [뉴스] BTS 정국 용산구 자택 주차장 침입 40대 여성, 현행범 체포 후 검찰 송치
- [뉴스] '연기 배워볼 생각이 없냐 물어봐'... 배현성, 배우 캐스팅 비하인드 공개했다
- [뉴스] 제주도, '비계 목살·부실 오징어' 연이은 바가지 논란에 칼 빼들었다... '강력 단속할 것'
- [뉴스] 문형배 '국힘 전체 '내란동조당' 규정 지나쳐... 헌재아닌 선거서 심판받을 사안'
- [뉴스] 불상 앞 동전 싹 털어간 남성... '뭐 하냐?' 묻자 조용히 합장
- [뉴스] 손톱 찍는 척하더니... 30대 남성 네일숍 사장, 여성 손님 다리·엉덩이 불법촬영
- [뉴스] '동남아만 있는 거 아니야?'... 제주서 잇따른 목격담에 무슨 일인지 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