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324
트럼프 행정부,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 발표… 테슬라 로보택시 상용화에 탄력
조회 60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25 17:25
트럼프 행정부,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 발표… 테슬라 로보택시 상용화에 탄력

미 행정부는 24일(현지시간), 자율주행차의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한 새로운 규제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해당 조치는 사람이 운전하는 것을 전제로 한 일부 연방 안전 규정을 완화하고, 경미한 사고에 대한 보고 요건도 간소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피(Duffy) 미 교통부 장관은 “이번 규제 개편은 자율주행차 개발 경쟁에서 중국 등과 맞서 싸우고 있는 미국 완성차 제조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 행정부는 미국이 기술 혁신 경쟁에서 중국과 경쟁 중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발표된 규제에 따르면, 후방 거울 등 기존 연방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일부 자율주행 차량도 공공 도로에서 운행이 가능해진다. 또한, 심각하지 않은 사고에 대해서는 자동차 제조사가 월 단위로 보고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번 규제를 통해 일부 자율주행차에 대한 안전 요건 적용 제외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시스템 관련 사고 보고 체계를 간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앞둔 미국 전기차 업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자사의 자율주행 택시인 ‘로보택시’의 상용화 계획을 반복적으로 밝혀 왔으며, 테슬라는 최근 ‘풀 셀프 드라이빙(FSD)’ 시스템과 관련해 발생한 사망 사고로 NHTSA의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트럼프 행정부의 자율주행 규제 완화는 업계의 상용화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 구도 속에서 미국 기업의 우위를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트럼프행정부 #자율주행차 #테슬라 #로보택시 #FSD #규제완화 #미국교통부 #NHTSA #일론머스크 #자율주행정책 #미중기술경쟁 #테슬라조사 #미국EV정책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바이두 아폴로 고, 자율주행 차량 호출 1,100만 건 돌파…글로벌 확장 가속
[0] 2025-05-23 17:25 -
볼보 트럭 드라이버 챌린지 성료…연료 효율과 지속 가능성 강조
[0] 2025-05-23 17:25 -
미니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고객 사진전 개최…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 제공
[0] 2025-05-23 17:25 -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미래 모빌리티 기술 논의 활발
[0] 2025-05-23 17:25 -
유럽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 BYD, 4월 판매량 첫 테슬라 추월
[0] 2025-05-23 17:25 -
극도의 쐐기형 디자인, 현대차 콘셉트카 '옵시디언'... 묘하게 인상적
[0] 2025-05-23 17:25 -
'누가 제값 주고 전기차를 사' 지난달 中 전기차 평균 할인율 16.8% 도달
[0] 2025-05-23 17:25 -
CATL, 혼다와 전략적 협력 심화… LFP, CTB, 공급망 등 전방위 협력
[0] 2025-05-23 14:25 -
중국 전기차 네타, 파산 심사 소송 휘말려… 자진 파산설 부인
[0] 2025-05-23 14:25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두 번째 사진전 진행...LP 음반 커버 연상
[0] 2025-05-23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김흥식 칼럼] 상하이오토쇼, BMW의 메인은 왜 자동차가 아니었을까?
-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도입… 이사회 독립성·투명성 강화
-
하만, 느끼고 생각하는 자동차...미래 커넥티드카 생태계 주도 Ready!
-
기아,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경신… 10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
[칼럼] 중국산 버스도 주는 보조금, 국산 준중형 전기 트럭은 왜 안 주나
-
SK온, 美 전기차 스타트업 '슬레이트' 배터리 공급...2도어 전기 픽업트럭에 탑재
-
닛산, 상하이 모터쇼에서 첫 PHEV 픽업 '프론티어 프로' 공개
-
현대차, 美 관세 대응 전담조직 신설… 투싼 일부 생산 미국으로 이전
-
트럼프 행정부,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 발표… 테슬라 로보택시 상용화에 탄력
-
기아, 2025년 1분기 매출 역대 최고치 경신… 전기차·하이브리드 확대
-
[시승기] '풀하드웨어' 최첨단 장비 가득, 5세대 부분변경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
[EV 트렌드] '18분이면 충전 끝' 스텔란티스, 고체 배터리 탑재 전기차 예고
-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안심 가격 보장제 실시...위탁판매 및 가격 정찰제
-
[2025 상하이오토쇼] 벤틀리, 컨티넨탈 GT · 플라잉스퍼 아주르 라인업 공개
-
KGM, 드라이브 페스타 '토레스 하이브리드' 120시간 스페셜 시승 실시
-
현대차·기아, 협력사 채용 지원 동반성장 프로그램 '2025 Here We GO!' 실시
-
기아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코트디부아르 지역 청년 대상 IT 교육센터 개소
-
폭스바겐, 쿠페형 전기 SUV 'ID.5' 국내 인도 개시… 복합 434km 긴 주행거리
-
하이킹 코스에 핀 데이지 군락에서 영감, 롤스로이스 '컬리넌 데이지' 공개
-
렉서스, 8세대 ES 깜짝 공개 '패스트백 차체에 두 가지 파워트레인'
- [유머] 학생 한명이 임산부를 폭행하고 있었다 도와줬다
- [유머] 신박한 에어백 사용법
- [유머] 콜라 하나만 사와줘 사과 있으면 5개 사와줘
- [유머] 불면증 환자들도 꿀잠 자는곳
- [유머] 감동실화)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아빠를 구한 2살 아기
- [유머] 미슐랭을 안 좋아하는 사람
- [유머] 세금도둑이 하는 일
- [뉴스] 사회 분야 대선 토론회, 정책은 실종되고 '인신공격'만 난무
- [뉴스] 정형돈 '부모의 불안, 아이에게 전달돼'... 불안장애 어려움 고백
- [뉴스] 위너 송민호,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으로 검찰 송치
- [뉴스] '룸살롱 접대' 의혹 지귀연 판사 '술집서 사진만 찍고 술은 안 마셔' 해명
- [뉴스] '장애인 화장실 왜 쓰냐' 지적당하자 휠체어 탄 장애인 폭행한 50대 남성
- [뉴스] '밀양 성폭행사건' 가해자 신상 공개했던 유튜버, 재판서 '징역 2년6개월' 선고받았다
- [뉴스] '새끼 고양이 8마리 박스에 담아 유기한 사람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