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2
현대차, 북미 겨냥 차세대 엑시언트 수소 트럭, 자율주행 기업과 협력
조회 1,73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07 14:25
현대차, 북미 겨냥 차세대 엑시언트 수소 트럭, 자율주행 기업과 협력

현대자동차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액트엑스포(ACT Expo)에서 북미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엑시언트 연료전지 트럭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기술 기업 플러스(Plus)와의 파트너십을 확정, 미국 내 수소 기반 자율주행 트럭 상용화 전략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엑시언트 연료전지 트럭은 현대차의 기존 엑시언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북미 클래스 8 사양에 맞춰 재설계됐다고 덧붙였다. 90kW 수소 연료 전지 스택 2개(총 180kW), 350kW 전기 모터, 72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총 68kg 용량의 수소 탱크 10개를 통해 일반적인 적재 조건에서 725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이미 캘리포니아 NorCAL ZERO 프로젝트를 통해 엑시언트 연료전지 트럭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30대의 트럭을 인도한 바 있다. 이 차량은 2022년 유럽, 특히 독일에서 운행된 후 2023년 미국에 처음 소개됐다.
더 나아가 현대차는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엑시언트 연료전지 플랫폼에 통합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플러스와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ACT 엑스포에서 공개된 첫 번째 프로토타입은 현대차의 연료전지 시스템과 플러스의 슈퍼드라이브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모델이다. 자율주행 버전의 양산 또는 상업적 배포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장거리 화물 운송을 위한 자율주행 수소 트럭의 테스트 및 검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개발은 미국 내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현대차의 지속적인 투자와 맞물려 진행된다. 자회사 HTWO 에너지가 운영하는 대형 트럭용 첫 수소 생산 및 충전소는 조지아주 사바나에 건설 중이며 2026년 가동될 예정이다. 이 트럭은 현대차의 신형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물류 운송에 활용될 예정이며, 앞서 언급된 엑시언트 연료전지 트럭이 투입된다.
이 공장은 초기 하루 1,200kg의 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며, 향후 수요 증가에 따라 최대 4,200kg까지 생산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HTWO Energy 사바나 수소 충전소는 HMGMA의 친환경 물류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5월 가정의 달, 패밀리 SUV '팰리세이드ㆍXC90' 중고차 시세 상승 주도
-
쉐보레 콜벳, 2026년형 혁신적 업그레이드... 비대칭 인테리어 최초 적용
-
국내 최대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 개막... TCR과 공동 개최
-
비유럽권 시장 확대 전환점...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중남미 수출 개시
-
'중국판 아이오닉' 북경현대, 700km 달리는 전용 전기차 일렉시오 공개
-
쉐보레 '캡티바' 부활, EV 버전으로 중남미 · 아프리카 등에 출시 계획
-
롯데렌터카, 업계 최초 ‘차방정 플러스 멤버십’ 출시…월 3천 원으로 차량 유지비 절감
-
이비오스, 자외선·HEVL 동시 차단 ‘더마쉴드’ 출시…차량용 윈도우 필름에 헬스케어 접목
-
2028년 친환경 수소열차 본격 상용화… 국토부 실증 사업 착수
-
'예상보다 빠른 출시'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 RWD 美 판매 돌입
-
美 NBA 전설 샤킬 오닐, 애지중지 사이버트럭과 결별한 이유? “너무 짧아서”
-
아우디, 말레이시아서 고급 Q7 조립 시작… 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
-
현대차, 북미 겨냥 차세대 엑시언트 수소 트럭, 자율주행 기업과 협력
-
BYD, 4월 전기차·하이브리드 판매 38만 대 돌파… 해외 판매도 '고공 행진'
-
유럽서 테슬라 판매 급감 지속… 신형 모델 Y 출시에도 '수요 부진' 심화
-
日보다 높은 자동차 생산 인건비, 韓 우수한 엔지니어링과 자동화로 통제
-
[EV 트렌드] 아우디, 트럼프발 관세 회피 위해 미국산 전기차 생산 가능성
-
테슬라의 강력한 견제에도 BYD 글로벌 판매량 급증... 4월 독일에서도 밀려
-
[시승기] 토레스 하이브리드, '주행감ㆍ효율성' 처음인데도 매우 높은 완성도
-
'왜 빠른데 편하지?' 제네시스, 첨단 주행 기술 6종 강조하는 영상 공개
- [포토] 뒤태의 유혹
- [포토] 섹시 란제리
- [포토] 헐 이러고 수업한다고??
- [포토] 섹시 노출
- [포토] 감금된 여인
- [포토] 사쿠라처자
- [포토] 야한 아씨들
- [유머] 싱글벙글 광기 가득했던 2000년대 초반
- [유머] 프랑스 화가가 그린 바텐더
- [유머] 캣맘들을 도망가게 한 안내문
- [유머] 누르면 약 10억을 줌..
- [유머] 브라질 피자 배달부
- [유머] 작으면 좋은 이유
- [유머] 토끼의 점프력
- [뉴스] 광명 아파트 화재 사망자 3명으로 늘어... 1층 주차장에서 '누전 흔적' 발견
- [뉴스] 99억 코인 미신고' 1심 무죄 김남국... 2심서 재판관에 눈물로 호소하며 한 말은
- [뉴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코로나19 수혜주로 이득본 것 없어'
- [뉴스] 김건희 특검, 권성동 의원 주거지까지 압수수색
- [뉴스] 군 복무 중 동료들에 '여성 부사관' 성적 모욕한 병사... 법원의 판단은?
- [뉴스] 최태원 회장 '전기값 수도권은 더 비싸게, 지방은 더 싸게 바꿔야'
- [뉴스] 왕따 논란에 '자숙'했던 이나은... 6년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