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74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09 14:25
한강 리버버스 이 정도는 돼야, 스톡홀름을 뜨겁게 달군 '하이드로포일'
스웨덴 기업 칸텔라의 P-12 노바가 항해를 하는 모습. (칸텔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스웨덴 스톡홀름에 새로운 명물이 등장할 전망이다. 기존 페리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스톡홀름의 호수와 바다를 오가는 수중익선 칸텔라(Candela) P-12 노바(Nova)가 성공적인 시범 운행을 마치고 본격 운행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부터 스톡홀름의 대중교통수단으로 편입돼 시범 운행을 시작한 P-12 노바는 전기와 모터를 동력으로 사용해 물 위를 떠 다니듯 항해하는 세계 최초의 전기 수중익(하이드로포일) 페리다.
수중익은 선박 아래에 있는 날개의 양력으로 선체를 물 위도 들어 올려 항해가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선체가 뜬 상태로 항해하기 때문에 물의 저항을 최소화해 고속 주행이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난 장점을 갖고 있다.
P-12 노바는 수중 날개에서 발생하는 양력으로 선체를 들어 올려 항해하는 수중익선(Hydrofoil/하이드로포일)이다. (칸텔라)
P-12 노바는 세계 최초로 전기로 구동하는 수중익 페리로 최고 시속은 정기적으로 노선을 운행하는 페리를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시속 46km에 이른다. 한강에서 운행하고 있는 리버버스는 전기와 디젤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최고 시속 37km의 속력을 낸다.
P-12 노바는 시범 운행 기간 스톡홀름 대중교통 이용자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이용자들은 자동차나 시내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의 절반을 줄일 수 있었고 덕분에 평균 탑승률이 80%에 달했다. 연계 대중교통수단 이용자도 30% 증가했다.
스톡홀름 시 당국은 P-12 노바에 대한 시민의 호평이 이어지자 P-12의 운항 일수를 주 5일에서 6일로 늘리는 한편, 오는 5월부터는 매일 운항하고 노선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스웨덴 기업 칸텔라의 P-12 노바가 항해를 하는 모습. (칸텔라)
한편 P-12 노바의 선체 길이는 11.99m로 최대 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378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으로 최대 40해리(약 74km) 운항이 가능하다. 칸델라는 해양 기술 스타트업으로 P-12 노바와 같은 정기 페리뿐만 아니라 전기와 모터로 구동하는 2인승 소형 수중익(C-7) 8인승 프리미엄 요트(C-8)를 개발해 팔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영상] 전기차냐 하이브리드냐? 푸조의 똑똑한 해답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
기아, ‘2030 중장기 전략’ 발표…전기차 확대·PBV·픽업까지 전방위 공략
-
정부, 美 관세 대응 정책 금융 2조원 추가'… “자동차 산업 보호 총력전”
-
볼보, '트럭 구독' 서비스 개시...R&M Trucking, 첫 고객으로 전기 트럭 도입
-
영국 정부, 자동차 산업 지원 강화… 전기차 전환 유예 및 규제 완화
-
현대모비스, 인도에 통합 R&D 센터 개설… 소프트웨어 개발 거점 확대
-
[영상] 모험 가득한 일상, 기아 타스만 온오프로드 시승기
-
[영상] 브라우저부터 OTT까지, 르노코리아의 디지털 드라이브
-
한강 리버버스 이 정도는 돼야, 스톡홀름을 뜨겁게 달군 '하이드로포일'
-
레이싱카ㆍ튜닝카까지... 서울모빌리티쇼 ‘X-ROAD’ 테마관 인기 폭발
-
5년간 900개, '기아 엔진 도난 사건'... 경찰, 내부 소행으로 보고 수사
-
“서울~부산 20분”… 시속 1200km/h ‘K-하이퍼튜브’ 꿈의 열차 시동
-
中 시장 반토막, 포르쉐 1분기 판매량 8% 감소... 전기차 비중은 확대
-
KGM, 전환사채 전환으로 자본금 일부 조정…재무안정성 강화
-
[EV 트렌드] '모델 3 반값' BYD, Qin L EV 출시 첫 주 1만 대 돌파
-
묘한 시점...현대차 정의선 회장-GM 메리 바라 CEO, 美 콘퍼런스 기조연설
-
제네시스, 더 크고 더 비싸게...대형 전기 SUV 'GV90' 뉴욕 오토쇼 공개
-
4월 중고차 시장 약보합세… SUV·RV 모델은 구매 적기
-
GM, '스타워즈 스톰트루퍼' 쏙 빼닮은 차세대 콜벳 콘셉트카 첫 공개
-
'풀체인급 변화 예고'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16일 국내 출시 확정
- [포토] 야한 포즈
- [포토] 섹시 수영복
- [포토] AV배우몸매
- [포토] 얼짱AV배우 오츠키 히비키
- [포토] 세기AV배우 오키타 안리
- [포토] 포토모델 요시카 리사
- [포토] 섹시 속옷
- [유머] 사슴과 마주치면 절대 해선 안되는.
- [유머] 호불호 없는 밥상
- [유머] 메추리 기르는 블라인드인
- [유머] 한국인들이 산후조리로 미역국 먹게 된 이유
- [유머] 여동생에게 친구 소개 받음
- [유머] 나 자는데 아빠가 내 타투에 이래놓음
- [유머] 고집불통 아줌마
- [뉴스] 발달장애인 동료 괴롭혀 해임된 공무원... 법원에서 밝혀진 끔찍한 만행
- [뉴스] 동료·시민 모두 구하기 위해 어느 소방관이 개발한 기술... 구급차에 진짜 도입한다
- [뉴스] 김종국, 62억 신혼집 구한 이유 입 열었다... ''이것' 싫어서'
- [뉴스] 배우 이유영, 딸 출산 1년 만에 결혼 소식... 남편과 오는 9월 웨딩마치
- [뉴스] 현아, '남편' 용준형과 파리행... 흡연 사진까지 파격 공개
- [뉴스] '아역배우 질문에 한번도...' 이병헌의 촬영장 비하인드 공개에 난처해진 손예진
- [뉴스] 부산지역 대학 화장실에 QR코드 붙여 '여대생 난자' 구한 40대 여성들... 법원 판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