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92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4-07 15:25
현대차 · 제네시스, 무지막지한 관세에도 '6월 2일까지 美 가격 동결 선언'
현대차 아이오닉 9 순수전기차(현대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외에서 생산되어 수입되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25% 관세 부과 계획을 밝힌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가 당분간 현지 판매 차량에 대한 가격 동결을 결정했다.
현지시간으로 4일, 현대차 미국법인은 6월 2일까지 2개월간 현재 판매되는 라인업의 권장소매가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는 '역동적 시장 상황과 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세의 잠재적 영향에 대한 대응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설명하고 이 같은 조치가 고객들에게 '올바른 선택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CEO 랜디 파커는 '제조사가 권장소매가를 유지하려는 노력은 소비자에게 초점을 맞춘 또 다른 예'라며 '우리는 오늘날 경제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있으며 1분기 기록적 판매에서 얻은 추진력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현대차 미국 엘라배마 생산 라인(현대차)
또 그는 미국에 자리한 제조 시설을 언급하며 '변화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신속하고 전력적으로 대응할 수있는 유연성이 있다'라고 말하고 '이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가격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역시 인터뷰에서 '소비자가 가격 인상 가능성에 대해 불확실성을 갖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앞으로 몇 달 동안 그들에게 어느 정도 안정을 제공하고 싶다. 권장소매가 동결은 미국 소비자에게 훌륭한 차량을 제공하고 수십만 개 일자리를 지원하며, 우리의 가장 중요한 시장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려는 다각적 노력의 일부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의 기아는 아직 공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미국 현지 언론은 현대차, 제네시스와 유사한 소비자 보호 프로그램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부품만 파는 게 아니네' 현대모비스, 차량 용품 체험 팝업스토어 오픈
-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저…고령 보행자 사망은 ‘빨간불’
-
르노코리아 '자율주행ㆍADAS'도 속도... KIAPI와 공동 개발 협약
-
스텔란티스, '25년 자동차 베테랑' 신임 CEO 안토니오 필로사 선임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방문 차량 점검 서비스 실시
-
[기자 수첩] 올해 115% 성장한 최대 시장, 수입차에 다 빼앗긴 국산차
-
'그게 다 밀어내기?' 중국에서 주행거리 '0' 중고차가 쏟아져 나온 이유
-
'성공적 개명' KGM 브랜드 호감도 및 관심도 쌍용차 시절 대비 증가
-
BMW 그룹 코리아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입장권 등 온라인 판매
-
기아 EV3에 밀려난 테슬라 모델 Y… 무너지고 있는 '유럽의 머스크 신화'
-
애스턴마틴 발할라, 페르난도 알론소의 모나코 스트리트 서킷 주행 퍼포먼스
-
BMW 그룹 코리아, SK 스피드메이트와 오리지널 부품 공식 공급 협약 체결
-
현대차, 대형 전동화 SUV 아이오닉 9 주한네덜란드대사관 공식 관용차 선정
-
포르쉐코리아,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서 전통공예 전시·공연 개최
-
람보르기니 서울, 남산에서 브랜드 철학 담은 ‘우루스 SE’ 팝업 쇼케이스
-
‘EV 트렌드 코리아 2025’ 6월 3일 코엑스 개막
-
제네시스 GV70, 북미 주요 매체 시승평 호평…“고급감·정숙성 강화”
-
아우디 코리아, 6월 한 달간 ‘2025 여름철 서비스 캠페인’ 실시
-
한국타이어, NBCI 타이어 부문 17년 연속 1위
-
콘티넨탈, 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 ‘플래티넘’ 등급 획득
- [유머] 회사에 이상한 소문이 난 신입직원
- [유머] 인천 송도 여중생이 몰던 킥보드에 치인 30대 여성 일주일째 중태
- [유머]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 [유머] 곰과 싸워서 이길수 없는 이유
- [유머] kbs가 제공한 생존 기회를 스스로 버린 학생
- [유머] 콜롬비아녀가 본 한국
- [유머] 흑백요리사 pd 근황
- [뉴스] '오늘 이기는 팀이 우승?'... LG, 한국시리즈 1차전서 한화에 8-2 대승
- [뉴스] 탈모약 '셀프처방'한 치과의사... 법원 '무면허 의료행위 아냐'
- [뉴스] 노동장관 '중대재해 반복 시 대형사고 아니어도 '압수수색·구속' 적극 활용'
- [뉴스] 손호준, '삼시세끼 라이트'서 빠지고 나영석 PD와 불화설 돌자 해명 나섰다
- [뉴스] 션, 박보검과 새벽 10㎞ 러닝 인증... '즐겁게 대화하며 달렸더니 어느새 완주'
- [뉴스] 학부모 10명 중 4명 '자녀 스마트폰 사용 지도 과정에 스트레스 느껴'
- [뉴스] 프리랜서 10명 중 7명 '회사 지시 받으며 근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