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73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4-07 15:25
기아 EV6 '12V 배터리 1년 만에 3번 교체' 뿔난 소비자 레몬법 소송 제기
기아 EV6 실내(기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내연기관차에 비해 유지 관리비가 적게 든다는 이유로 대다수 소비자가 순수전기차를 구입하는 가운데 미국의 한 'EV6' 소유주가 신차 구입 후 1년 만에 여러 차례 12V 배터리를 교체했다고 주장하며 레몬법 소송을 제기했다.
현지시간으로 6일, 일부 외신은 기아 EV6는 뛰어난 상품성으로 널리 인정을 받고 있지만 결함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소개하고 수년에 걸쳐 배터리 고장에 대한 여러 건의 보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해당 모델의 12V 배터리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고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2024년형 EV6 소유주라고 밝힌 이는 1년 만에 3번의 배터리를 교체하며 레몬법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EV6 배터리 불만(온라인 캡처)
해당 소식을 전한 카스쿱스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기아 EV6에는 일반적으로 훨씬 성능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AGM(Absorbed Glass Mat) 배터리가 아닌 기존 납산 12V 배터리가 기본으로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또 AGM 배터리의 경우 유리섬유메트를 사용해 전해액을 고정하므로 더 나은 효율 및 긴 수명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근 레몬법 소송을 제기한 소비자의 EV6에는 OEM 납산 배터리가 탑재됐던 것으로 추정되며 그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사진에는 고장난 배터리에서 산이 새어 나와 트레이 아래가 부식된 모습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기아 EV6(기아)
소송을 제기한 EV6 소유주는 신차를 구입한 지 1년이 지난 현재 누적주행거리가 약 4500마일(약 7200km)임에도 이미 12V 배터리를 여러 번 교체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해당 소식을 공유한 현지 온라인 자동차 게시판에는 기아가 지난해 말부터 기존 납산 배터리가 아닌 AGM 12볼트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브랜드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볼보, 구글과 협력 강화…차량에 '제미나이' AI 도입 예정
-
BMW, i7 테스트 차량에 전고체배터리 탑재…솔리드파워와 공동 개발
-
닛산, 6세대 '마이크라' 전기차로 유럽 출시
-
포드·현대에 이어 토요타도…미국 소형 트럭 시장 진입 예고
-
현대차·기아-인천국제공항공사, AI 기반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검증 협력
-
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5' 참가…글로벌 협력 강조
-
자동차 美 관세 부과 직격탄… 전달 이어 5월 수출도 6.3% 감소 비상
-
위라이드, 아부다비 로보택시 무인 운행 지역 확대…중동 첫 완전 무인 시범 서비스
-
폴스타 3, BBC 탑기어 선정 '최고의 전기 SUV' 등 잇단 수상 쾌거
-
하나라도 잘해 포르쉐ㆍ폭스바겐 CEO 겸직 '올리버 블룸' 불만 고조
-
배운대로 청소하고 요리까지 척척 테슬라, 진화한 옵티머스 영상 공개
-
‘BMW 엑설런스 라운지’...럭셔리 로드스터 '콘셉트 스카이탑’ 국내 공개
-
짠돌이로 변한 미국 소비자들, 자동차 평균 수명 12.8년 돌파... 한국은?
-
'만남의 공간으로 변신' 페라리, 새로운 딜러십 CI 반영 첫 전시장 오픈
-
10년간 100kg 증가, 비만병에 걸린 자동차
-
기아 EV3,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 안전성·상품성 동시 입증
-
포르쉐 전동화의 정점, 700마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GTS’ 국내 출시
-
머스크, 정치 기부 줄이고 CEO 5년 연장…투자자들은 안심할까
-
일론 머스크, 정치 후원 축소 선언…테슬라 CEO로 5년 더 재임 의지 밝혀
-
토요타, 차세대 RAV4 공개…독자 OS '아린' 첫 탑재로 SDV 전환 본격화
- [유머] 회사에 이상한 소문이 난 신입직원
- [유머] 인천 송도 여중생이 몰던 킥보드에 치인 30대 여성 일주일째 중태
- [유머]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 [유머] 곰과 싸워서 이길수 없는 이유
- [유머] kbs가 제공한 생존 기회를 스스로 버린 학생
- [유머] 콜롬비아녀가 본 한국
- [유머] 흑백요리사 pd 근황
- [뉴스] '오늘 이기는 팀이 우승?'... LG, 한국시리즈 1차전서 한화에 8-2 대승
- [뉴스] 탈모약 '셀프처방'한 치과의사... 법원 '무면허 의료행위 아냐'
- [뉴스] 노동장관 '중대재해 반복 시 대형사고 아니어도 '압수수색·구속' 적극 활용'
- [뉴스] 손호준, '삼시세끼 라이트'서 빠지고 나영석 PD와 불화설 돌자 해명 나섰다
- [뉴스] 션, 박보검과 새벽 10㎞ 러닝 인증... '즐겁게 대화하며 달렸더니 어느새 완주'
- [뉴스] 학부모 10명 중 4명 '자녀 스마트폰 사용 지도 과정에 스트레스 느껴'
- [뉴스] 프리랜서 10명 중 7명 '회사 지시 받으며 근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