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672현대모비스, 車유리창 마술로 불리는 ‘홀로그래픽 HUD’ 서울모빌리티쇼 공개
조회 4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20 14:25
현대모비스, 車유리창 마술로 불리는 ‘홀로그래픽 HUD’ 서울모빌리티쇼 공개
현대모비스 서울모빌리티쇼 전시 부스 조감도 (현대모비스)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차량 앞 유리창이 디스플레이로 변신해 각종 주행 정보가 생생하게 구현된다. 평범한 차량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네 바퀴가 90도로 꺾이더니 게처럼 옆으로 주행하고 제자리 회전을 한다. 일상 속으로 성큼 다가온, 미래가 아닌 현실이 된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들이 내달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관람객을 찾아간다.
현대모비스가 다음달 3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모빌리티 혁신 기술들을 선보인다.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전동화 구동 기술 e-코너 시스템이 장착된 모비온, 차량 실내 조명이 사용자의 기분과 주행 상황에 따라 바뀌는 ‘휴먼 센트릭 인테리어 라이팅’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관객 중심’ 전시 공간을 마련해 일반인들이 다양한 모빌리티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전시장을 찾은 관객들은 현장 생중계를 통해 이들 신기술이 어떻게 색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투명 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이는 신기술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홀로그래픽 HUD 기술이다. 홀로그래픽 HUD는 차량 전면 유리창에 주행 정보, 내비게이션, 음악, 동영상 등 콘텐츠를 선명하게 구현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세계적인 광학기업 독일 ZEISS와 공동 개발 중이다.
아직 세계적으로 양산 사례가 없는 신기술로 국내에서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홀로그래픽HUD는 올해 1월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25에서 첫 선을 보이며 현장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옆으로 주행하는 크랩 주행과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하는 특수 주행이 가능한 ‘모비온(MOBION)’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모비온은 현대모비스의 차세대 전기차 구동 기술인 e-코너 시스템과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기술이 탑재된 실증차다.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모비온에 직접 탑승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모빌리티 체험이 가능하다.
현대모비스 모비온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M.Tech 갤러리관’도 운영한다.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체험한 모빌리티 기술들의 작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전문 해설가가 관객들의 눈높이에서 복잡하고 어려운 자동차 부품 기술을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 전시 기간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빛의 투영과 반사원리를 이용한 3D 홀로그램과 태양전지 전기를 통해 작동하는 미니카 제작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초등학생 관람객 누구나 현대모비스 전시 부스를 찾아 접수하면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평일에는 오후에 한 차례, 주말에는 오전과 오후 각 세번씩 총 6회 진행된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 14조원 투자 전기차 21종 개발... 美 조지아 공장 생산 차종 확대
[0] 2025-03-21 15:00 -
기아 EV9ㆍ텔루라이드 '가족을 위한 최고의 차' 선정... 공간과 활용성 호평
[0] 2025-03-21 15:00 -
이베코ㆍ스텔란티스 프로 원, 유럽 시장 상용화 새로운 전기 밴 2개 모델 협업
[0] 2025-03-21 15:00 -
서울모빌리티어워드, 현대 오토에버 등 3개 부문 본선 진출10개사 발표
[0] 2025-03-21 15:00 -
한국타이어, 북미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2025’ 아이온 출품
[0] 2025-03-21 15:00 -
[시승기] 기아 EV9 GT '덩치 한계 극복, 일상에서 만나는 초월적 가속성'
[0] 2025-03-21 15:00 -
글로벌데이터, “2025년 전 세계 자동차 생산 당초 예상보다 하향 조정”
[0] 2025-03-21 14:45 -
'아우디' 아닌 'AUDI'의 출현, 중국시장 전용 브랜드의 정체는?
[0] 2025-03-21 14:45 -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AI 학습으로 로봇의 한계 넘다
[0] 2025-03-21 14:45 -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 2025 개최...베스트 딜러사 'BMW 내쇼날모터스'
[0] 2025-03-21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오트론 인수 5년 만의 성과, 현대모비스 차량용 반도체 내재화 속도
-
'시동 키면 유니크한 애니메이션' 혼다, 골드윙 50주년 기념 에디션 출시
-
'JCW 최초의 순수전기차' 미니, 더 뉴 올 일렉트릭 JCW 2종 사전 예약
-
가짜 벽에 그대로 돌진... 카메라 센서 기반 테슬라 오토파일럿의 한계
-
현대차그룹, 디자인 경쟁력 입증 ‘2025 iF 디자인 어워드’ 총 26개 상 수상
-
왼발 브레이크 모드 '오히려 독' 아이오닉 5 N 제동 성능 저하로 리콜
-
한국타이어 후원, 2025 WRC 최고 난이도 오프로드 ‘사파리 랠리 케냐’ 개최
-
아우디, Q6 e-트론 출시... 100kWh 배터리로 주행거리와 충전효율성 향상
-
[EV 트렌드] '주유보다 빨라' BYD, 5분 충전 400km 달리는 전기차 공개
-
짐승 같은 차로 불렸던 르노의 핫 해치 '르노 5 터보' 순수 전기차로 부활
-
바스프, IOPLY 및 위라이온과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팩 개발 협력 체결
-
[기자 수첩] 러-우 전쟁 끝나면 '현대차 쏠라리스'... 中 자동차 퇴출 될 것
-
[시승기] BYD 아토 3, 저렴한 가격이 강력한 매력 '여기에 또 하나'
-
만트럭버스코리아, 'MAN PRO‘ 영업직원 모집...경력자 및 업계 경험자 우대
-
렉서스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LX 700h' 출시... 4인승 VIP 1억 9457만원
-
다임러 트럭, 막강 파워로 250톤 견인 초고하중 트랙터 악트로스 SLT 출시
-
기아, 다문화 청소년들 사회 진출 지원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공개되는 더욱 특별한 마세라티 '그레칼레'
-
美 J.D. 파워, 아무리 차가 좋아도 서비스가 문제...포르쉐는 좋고 현대차는 나빠
-
[칼럼] 벌써 잊었나, 아파트 지하 주차장 충전기가 여전히 불안한 이유
- [유머] 닥치고 비트코인만 해야되는 이유.jpg
- [유머] 호불호 갈리는 일본 햄버거
- [유머] 동상이몽
- [유머] 생사가 궁금한 생생정보통 대참사.jpg
- [유머] 문의 수호자
- [유머] 싱글벙글 한일관계 근황
- [유머] 생활의 달인 대치동 김밥 맛집
- [뉴스] 사랑꾼인줄만 알았던 조정석... 거미 '엄마하고 내 험담하더라' 폭로
- [뉴스] 이시영,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 전한 후 첫 근황... 명품 행사장서 환한 미소
- [뉴스] 박보검 아내에서 딸로 변신한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남친 이준영과 '키스신'
- [뉴스] 순두부집 사장님 탄핵 찬성했다고 '별점 테러'하는 보수 지지자들
- [뉴스] [속보] 법원 '뉴진스(NJZ) 멤버들, 독자활동 금지해야'... 어도어 가처분 신청 '인용'
- [뉴스] 'UDT' 덱스, '해병대' 최강록과 팔씨름 맞붙었다
- [뉴스] '평생 함께할 사람 만났다'... '업텐션' 출신 쿤, 깜짝 결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