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86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3-06 14:25
'세단도 아니고 SUV도 아니고' 볼보, 차종의 벽을 깬 'ES90' 최초 공개
볼보 플래그십 ES90. (볼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볼보가 플래그십 전기차 'ES9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볼보의 SPA2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한 ES90은 세단과 패스트백, SUV의 특징을 모두 살린 독특한 외관으로 주목을 받는 순수 전기차다.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만족을 컨셉으로 한 ES90은 800V 기술로 이전의 볼보 전기차 모델보다 긴 주행 거리와 빠른 충전 속도를 자랑한다. ES90은 슈퍼셋(Superset) 기술 스택을 적용, 350kW 급속 충전소에서 단 10분 만에 300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하고 WLTP 기준 최대 700km를 달릴 수 있다.
볼보 플래그십 ES90. (볼보)
외관의 하이라이트는 측면부에 있다. 운전자에게 더 높은 시야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적인 세단보다 차고를 높게 확보하고 수평 벨트라인과 루프에서 트렁크로 이어지는 라인을 패스프백 스타일로 날렵하게 디자인했다.
이를 통해 실내 공간을 여유있게 확보하고 뛰어난 공기역학을 제공, 전체 효율성을 높여 주행 거리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게 했다. ES90의 공기저항 계수(Cd)는 0.25다.
볼보 플래그십 ES90. (볼보)
전면은 토르의 망치 헤드라이트 디자인, 후면은 리어 글라스의 LED 램프를 보완하는 새로운 C자형 램프를 적용했다. 크고 넓은 테일게이트 해치는 가족 여행 가방이나 스키 여행 장비를 쉽게 싣고 내릴 수 있게 했고 트렁크는 기본 424ℓ,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733ℓ로 확장할 수 있다. 전면에는 충전 케이블을 수납하는데 적합한 22ℓ 용량의 프렁크를 확보했다.
볼보 플래그십 ES90. (볼보)
실내는 3100mm에 달하는 휠베이스로 확보한 넉넉한 공간과 투명도 조절이 가능하고 최대 99.9%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제공하는 파노라마 루프, 실내로 유입되는 PM 2.5 미립자의 최대 95%를 차단하고 잔디, 나무 및 꽃가루 알레르기 물질의 99.9%를 제거할 수 있는 공기 청정기도 적용됐다.
볼보 플래그십 ES90. (볼보)
25개의 개별 고음질 스피커가 있는 최고급 바워스 앤드 윌킨스 사운드 시스템과 14.5인치 중앙 화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그리고 다양한 앱 사용이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360도 카메라로 지원되는 새로운 3D 뷰 시스템도 탑재됐다.
볼보 플래그십 ES90. (볼보)
이 밖에 라이다와 5개의 레이더, 7개의 카메라, 12개의 초음파 센서 등 고급 센서를 기반으로 한 첨단 안전 운전 시스템도 가득하다. 여기에는 차량에서 내릴 때 주변 보행자나 자전거를 인식해 경고하는 도어 열림 경고 시스템도 포함돼 있다.
볼보 플래그십 ES90. (볼보)
볼보 ES90은 현재 유럽 지역에서 계약을 받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는 올해 말 또는 2026년에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볼보 CEO 짐 로완은 “볼보 ES90은 볼보의 최첨단 기술과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뛰어난 편안함을 결합하여 삶의 질을 높이도록 설계된 진정한 프리미엄 전기차'라고 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GM 한국사업장, 2월 총 39,655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9.5% 증가
-
100년 동안 같은 게 아니었어?... 포드 로고에 느닷없이 관심이 쏠린 이유
-
기아, 2025년 2월 25만 3,850대 판매
-
르노코리아, 2025년 2월 내수 4881대 및 수출 1218대로 총 6099대 판매
-
현대차, 2025년 2월 32만 2,339대 판매
-
기아, 3월 구매 고객 대상 다양한 할인·금융 혜택 제공
-
테슬라, 2월에도 유럽 시장서 판매 급락
-
닛산 GT-R R35, 18년 만에 단종...후속 모델 전동화 여부 검토 중
-
메르세데스-벤츠, 전기 슈퍼카 개발 본격화
-
화려한 등장 초라한 출발...BYD 아토3, 차량 인도 지연에 계약자 이탈 조짐
-
[인사] 볼보그룹 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총괄 이명관 부사장 임명
-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솔라스틱 등 4곳 분사... 독립 기업으로 도전
-
커지는 의구심, 전동화 전환 목표 달성에는 부정적 · 올해 생산 증가는 희망
-
현대차그룹, 제로원 컴퍼니 빌더 통해 육성한 유망 사내 스타트업 4개사 분사
-
고성능 'N' 10주년... 현대차,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초청 이벤트
-
철수? GM 한국사업장 사장, 우수한 품질과 고객 서비스 제공 전략에 주력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최대 60개월에 50만 원 지원 '콤보 할부'
-
2025 올해의 차 3관왕 르노 그랑 콜레오스, 더 큰 혜택으로 큰 잔치
-
기아 인도권역본부, GPTW 도전 첫해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획득
-
인도 車시장, 서열이 바꼈다.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 현대차 제치고 2위 점프
- [유머] 국민연금 요약
- [유머] 짱구 인생에서 가장 당황했던 순간.jpg
- [유머] 최애의 아이 원조는 한국임
- [유머] 다운증후군 딸과 대화하는 어머니
- [유머] 투표소 상상초월 레전드
- [유머] 탈북녀가 말하는 북한 ㅅㅅ썰
- [유머] 이번 주말 계획
- [뉴스] 선수 시절 연봉 때문에 '맘고생'했다는 서장훈... '돈 더 주고 편한 곳은 없다'
- [뉴스] '아들한테 안 미안해요?' 질문에 진도항서 아내와 두 아들 살해한 40대 남성이 보인 반응
- [뉴스] '169㎝' 허경환, 키 크는 수술 고민 중... '3개월에 5cm 큰다고'
- [뉴스] 이라크전 앞둔 홍명보 감독의 출사표... '우리 선수들 믿는다, 지금처럼 내일도 잘해줄 것'
- [뉴스] 고양시 공영주차장 이용자 1만여명 '개인정보 유출'... 이름·전화번호·차량번호 다 털렸다
- [뉴스] 하원미, '추신수♥' 몰래 3억 벤틀리 팔더니 놀라운 근황 전했다
- [뉴스] [속보] 권성동 '보수 재건 위해 '원내대표' 사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