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53벤츠, 게임체인저 '고체 배터리' 세계 최초 실차 테스트… 999km 주행
조회 16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2-25 14:25
벤츠, 게임체인저 '고체 배터리' 세계 최초 실차 테스트… 999km 주행
벤츠, 고체 배터리 탑재한 EQS 프로토타입 테스트 돌입(메르세데스-벤츠)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팩토리얼 에너지(Factorial Energy)'와 전기차 주행가능거리를 최대 80%까지 확장하는 고체 배터리 개발에 참여한 메르세데스-벤츠가 해당 배터리를 탑재한 'EQS' 프로토타입의 실주행 테스트에 돌입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메르세데스-벤츠는 팩토리얼 에너지와 협력해 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고 고성능 파워 트레인 개발 부서인 메르세데스 AMG HPP(Mercedes AMG High Performance Powertrains)와 함께 실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해 화재 위험성이 없고 높은 에너지 밀도와 기존 대비 주행가능거리가 획기적으로 늘어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벤츠가 공개한 고체 배터리(메르세데스-벤츠)
액체 성분이 전혀 없는 전고체 배터리(All-Solid-State Battery)와 다르게 고체 배터리에는 일부 액체 성분이 포함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르세데스는 팩토리얼 에너지 배터리셀과 플로팅 셀 캐리어를 탑재한 EQS 프로토타입이 액체 전해질을 대신해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면서 셀 안전성을 높이고 리튬 메탈과 같은 새로운 양극재를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이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의 중량 대비 에너지 밀도를 최대 450Wh/kg까지 높일 수 있어 더 가볍고 콤팩트한 배터리를 개발할 수있는 길이 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초 118kWh 배터리를 탑재한 EQS 450+의 경우 WLTP 기준 완전충전시 최대 주행가능거리가 497마일(약 800km)로 알려졌다.
벤츠, 고체 배터리 탑재한 EQS 프로토타입 테스트 돌입(메르세데스-벤츠)
벤츠는 고체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이를 최대 621마일(약 1000km)로 끌어 올려 동일한 크기와 무게를 가진 리튬이온 배터리 보다 25%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벤츠의 EQS 프로토타입은 향후 몇 달 동안 다양한 테스트를 거칠 계획으로 메르세데스 최고 기술 책임 마르쿠스 셰퍼는 '고체 배터리를 개발하는 것은 혁신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리의 노력을 의미하는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벤츠는 팩토리얼 에너지와 함께 주행가능거리를 확장하고 안전성을 높이며,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고체 배터리를 처음 공개한 바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신의 눈' 탑재, BYD 젊은 세대 겨냥한 전기 세단 Qin L EV 티저 공개
[0] 2025-02-25 17:25 -
나치 문양에 총격까지...테슬라 충전소 · 전시장 · 자동차 무차별 공격 확산
[0] 2025-02-25 17:25 -
기아, 젊은 세대와 소통 LoL 아라비안 리그 후원... e스포츠 마케팅 확대
[0] 2025-02-25 17:25 -
미국 배터리 산업의 조용한 혁명, 정책 변화에도 성장 지속될까?
[0] 2025-02-25 14:25 -
KGM, 불가능해 보였던 2년 연속 흑자... 곽재선 회장 판로 확장 통했다
[0] 2025-02-25 14:25 -
로터스는 로터스가 끝이 아니었구나...현대차와 기아 승차감 일취월장 비결
[0] 2025-02-25 14:25 -
[EV 트렌드] BMW, 차세대 전기차 퀀텀 점프 더 싸고 더 멀리 갈 것
[0] 2025-02-25 14:25 -
람보르기니 '레부엘토ㆍ우루스 SEㆍ테메라리오' 전동화 라인업 수상 행진
[0] 2025-02-25 14:25 -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겨울 왕국으로 변한 스위스에서 최초 공개
[0] 2025-02-25 14:25 -
현대차·기아-삼성SDI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공동 마케팅도 추진
[0] 2025-02-25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마라톤 대회 ‘기아 같이 뛰어’ 개최
-
기아, ‘The 2025 K5’ 출시
-
[르포] 벤츠 전동화 최전선 '헤델핑겐 배터리 공장' 품질 검증만 3000번
-
포드, 익스플로러 사전 계약...그대로인 듯 달라진 외관...ST-라인 첫 투입
-
기아, 연식 변경 'K5' 출시...2766만원 최저가 '스마트 셀렉션' 트림 추가
-
현대차, 전기차 등 고난도 정비 인력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 모집
-
현대차, 제3회 수소의 날 기념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 전시
-
[시승기] '다재다능 7인승 럭셔리 SUV' 랜드로버 2024년형 뉴 디스커버리
-
中 상무부, 유럽연합 상계관세 투표에 찬성한 국가 투자 일시 중단하라
-
GM 한국사업장, 10월 총 50,021대 판매
-
르노코리아, 2024년 10월 총 1만2456대 판매
-
[영상] 수소전기차를 넘어 수소 사회를 위한 현대차의 미래 비전
-
KGM, 10월 9,245대 판매 전년대비 44% 증가
-
[영상] 로터스가 얻은 새로운 생명, 로터스 엘레트라 S 시승기
-
2024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토요타, 2024년 상반기 글로벌 생산량 7% 감소…4년 만에 첫 하락
-
트라톤그룹,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플러스와 레벨4 트럭 테스트 실시
-
토요타, 내년에 스즈키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출시 예정
-
[영상] 2024 파리 모터쇼, 중국 저가 전기차의 공세 시작
-
자동변속기 탑재, BMW ‘뉴R 1300 GS어드벤처’ 온라인 사전예약
- [유머] 미국 평균을 고려한 캡틴 아메리카
- [유머] 힘이 엄청난 일본 여고생
- [유머] 출석
- [유머] 여대에 나타난 닌자
- [유머] 코하루와 백룸 만화
- [유머] 생활관에서 배달음식 시켜 먹는 국군 장병들
- [유머] 스토리 컷신을 스킵하면 안되는 이유
- [뉴스] 전현무 사는 그집 '63억' 신고가 찍었다... '평당 1억'
- [뉴스] 비현실적 비주얼 뽐낸 '엔믹스' 설윤·배이... 새 미니앨범 포토 공개
- [뉴스] 함소원, 진화와 베트남서 재회... '딸 졸업식 참석하러 와줬다'
- [뉴스] '미키 17'로 돌아온 봉준호 감독... 로버트 패틴슨 '차원이 다르다'
- [뉴스] 시험관 성공한 김지혜, 6년 만에 첫 임신... 쌍둥이 태동 듣고 오열했다
- [뉴스] 한국 경제, 날개가 없다... 기준금리 2.75%로 인하, 성장률 전망치 1.9→1.5%
- [뉴스] 지병 앓던 40대 기초수급자 남성... 광주 고시원서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