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67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2-19 14:25
BYD 깜짝 발표에 기존 차주들 격노 '신의 눈' 한 주간 불만 4700건 달해
중국 BYD 자동차 판매 라인업(BYD)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이달 초 BYD 왕촨푸 회장이 중국 선전 본사에서 열린 스마트 전략 발표회를 통해 이른바 '신의 눈(God's Eye)'으로 알려진 고급 주행보조시스템에 대한 기본 탑재 계획을 밝힌 가운데 기존 BYD 차주들이 심한 불만을 나타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일부 외신은 BYD가 '신의 눈' 주행보조시스템을 21개 모델에 기본 적용 계획을 밝힌 가운데 중국 내 자동차 온라인 포럼에는 기존 차주들의 불만이 넘쳐 난다고 전했다.
이들 대부분은 'BYD 차량 구매에 너무 많은 비용을 지불했다'는 평가로 중국 내 유명 자동차 품질 평가 포럼에서 BYD 해양(Ocean) 및 왕조(Dynasty) 시리즈가 불만 건수가 가장 많은 상위 10개 모델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BYD 선산 전시관(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로이터에 따르면 왕촨푸 회장의 발표 이후 이달 중순 BYD에 대한 소비자 불만 건수는 4700건으로 폭증했다. 참고로 이달 초까지도 해당 불만 건수는 150건에 불가했다.
BYD Qin L DM-i 세단을 구매한 한 소비자는 '차량을 구매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가격이 낮아지고 기능을 추가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한다'라고 언급했다.
또 Seal 06 DM-i를 구매한 또 다른 소비자는 '판매자에게 업데이트가 임박했는지 반복해서 물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매 후 업그레이드가 적용된 새로운 버전이 동일한 가격에 출시된 것을 보고 실망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BYD 왕촨푸 회장은 ''신의 눈' 주행보조시스템이 3가지 버전'이라고 설명하고 '운전자 개입 없이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자동주차 성공률이 99%에 달한다'라고 설명했다.
BYD 선산 전시관(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BYD '신의 눈' 주행보조시스템은 A, B, C 등 3가지 버전으로 구분되고 기본 C 버전의 경우 가장 저렴한 기본 모델에 탑재된다. 또 중간 버전 B는 덴자, 팡청바오 브랜드에, 마지막 A는 플래그십 양왕에 적용된다.
'신의 눈' 주행보조시스템이 탑재되는 BYD 21개 모델 판매 가격대는 중국 현지에서 6만 9800위안에 시작해 23만 9800위안, 한화 약 1400만~4800만 원으로 다양하다. 특히 '신의 눈'이 탑재되는 가장 저렴한 모델은 BYD 시걸(Seagull) 전기 해치백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자수첩] 꿈이 된 테슬라 완전 자율주행 '하드웨어' 교체 없이 불가능
-
BYD 블레이드 배터리, 혁신적 기술로 한계 극복... 안전과 원가 경쟁력 뛰어나
-
볼보, 색다른 매력 어필하는 'EX30 모스 옐로우 에디션' 최초 공개
-
유럽연합, 탄소섬유 유해 물질로 지정 추진 '2029년부터 규제 가능성'
-
BMW 코리아 미래재단 '2025년 대한민국 과학축제' 주니어 캠퍼스 운영
-
현대차그룹, 드류 퍼거슨 전 美 연방하원의원 신임 워싱턴사무소장 선임
-
현대차, 2026년형 아반떼 출시 '모던 라이트' 트림 신규 추가
-
아우디 A6ㆍ포르쉐 타이칸 등 6만2000여대 美서 소프트웨어 결함 리콜
-
1분기 美 전기차 시장 폭발적 증가 '희비 엇갈린 포르쉐 · 테슬라'
-
타타대우모빌리티 '전략 전문가' 김태성 신임 대표이사 사장 공식 취임
-
GM, 캐나다 상용 전기차 공장 가동 중단… 판매 부진 원인이라지만
-
경량 스포츠카 제조사 ‘로터스’ 77년 역사 장식한 슈퍼카 살펴보니
-
다임러 트럭 코리아, 경제성과 실용성 강화한 2025년형 ‘악트로스’ 2종 출시
-
DT네트웍스, BYD ATTO 3 첫 고객 인도…“공식 출고 시작”
-
폭스바겐코리아, 봄철 차량 무상 점검 캠페인 실시…액세서리 할인·사은품 제공
-
NIO, 연말 ‘NIO Day 2025’서 대형 SUV ES9 공개 유력…신모델 라인업 잇따라 출시
-
아이오닉 5 N 기반 ‘반드벨 H-GT’, 탄소섬유 바디로 230kg 감량
-
전기차 열폭주 끝! 현대모비스, 배터리 발화 자동 진압 신기술 개발 성공
-
지방 축제 장터 같았던 '2025 서울모빌리티쇼' 관람객 56만 기록하고 성료
-
벤츠, GLE 350 4메틱 출시 '엔트리 가솔린 트림' 추가로 라인업 강화
- [유머] 37년간 애타게 찾은 사람
- [유머] 다진파랑버섯
- [유머] 인도의 신문 배달 달인
- [유머] 운동하다가 집이 부서짐
- [유머] 한국에서 백수 됐다는 직종
- [유머] 고장난 콘센트 잡은 후기
- [유머] 현재 ㅈ됐다는 학폭 가해자들 대학입학 근황
- [뉴스] 휘발유통 문 앞에 두고 충격 메모 남겨... 증간소음 분쟁 이웃의 무서운 앙심
- [뉴스] '연봉 4억에 집, 학자금까지'... 중국 정부의 KAIST 교수진 대규모 영입 시도 드러나
- [뉴스] 동남아 항공·숙박비 다 낸 60대 父, 가족들은 '힘드니 호텔방서 쉬어' 따돌림
- [뉴스] 이태원 참사 3주기... 처음으로 참사 현장 찾은 외국인 유가족들 '오열'
- [뉴스] 금으로 2.4억 번 김구라, 주식도 성공... '삼전 수익률 100%'
- [뉴스] 딸 지키다 '무면허 킥보드'에 치인 엄마, 1주일째 중태... '울면서 엄마 찾아'
- [뉴스] 삼형제에게 100억씩 증여했는데... '얼굴 멍자국' 90대 노모 사망, 무슨 사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