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4
2025년 전기차 시장, 트럼프 리스크가 좌우한다
조회 4,26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1-15 14:25
2025년 전기차 시장, 트럼프 리스크가 좌우한다

2024년 전 세계 배터리 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판매량이 1,700만 대를 기록했다고 시장조사회사 로모션이 밝혔다. 로모션은 중국의 지속적인 성장과 유럽의 안정이 이러한 기록적인 성과를 이끌었으며, 특히 12월에 4개월 연속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인센티브 정책과 배출 목표가 전기차 판매를 촉진했으며, 영국은 독일을 제치고 2024년 유럽에서 가장 큰 배터리 전기차 시장이 되었다.
2025년 전망에 대해서는 중국 판매 성장 둔화, 유럽의 더 엄격한 배출 목표 시행, 그리고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정책 변화 가능성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로모션에 따르면 2024년 12월 BEV와 PHEV의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90만 대를 기록했으나, 두 달 연속 성장세는 둔화되었다. 같은 기간 중국 시장의 판매량은 37% 증가한 130만 대를 기록했으며, 연간 총 판매량은 1,100만 대에 달했다.
미국과 캐나다의 전기차 판매는 12월에 8.8% 증가한 190만 대를 기록했고, 유럽에서는 0.7% 증가한 31만 대가 판매되었다. 나머지 국가에서는 전기차 판매량이 26% 증가했다.
로모션은 독일의 전기차 보조금 철폐가 유럽 시장 전체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폐지할 경우 유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를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 리스크'로 표현했다.
한편, 유럽연합(EU)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CO2 배출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벌금을 피하기 위해 테슬라와 지리의 폴스타 등 전기차 회사로부터 탄소배출권을 구매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까지 자동차 보상 판매 보조금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소비자 보상 판매 확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월 8일 발표되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벤츠, 게임체인저 '고체 배터리' 세계 최초 실차 테스트… 999km 주행
-
현대차·기아-삼성SDI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공동 마케팅도 추진
-
KGM 수출이 통했다, 2년 연속 흑자 달성... 무쏘 EV 등 신차로 바람몰이
-
'전기차 당장 빼' 트럼프, 연방 정부 건물 내 8000개 전기차 충전소 폐쇄
-
한 때 최고급 사양으로 불렸던 'CD 플레이어'... 아직 4대가 남았다
-
테슬라, 모델 3 · 모델 Y 파워 스티어링 리콜 'OTA 업데이트로 끝?'
-
실구매 3000만 원대… 국내 첫 전기 픽업 '무쏘 EV' 사전 계약 돌입
-
매우 긍정적...아이오닉 5 신규 구매자 74%, 타브랜드에서 갈아탄 소비자
-
도요타 드림카 콘테스트, 아프면 바로 달려가는 'X-레이 자동차' 대상 수상
-
현대차그룹 ‘Pleos 25’ 참가자 모집... 28일 개막, 새로운 오픈 플랫폼 공개
-
현대모비스, 협력사와 수평적 소통 강화 ‘2025 파트너스 데이’ 개최
-
BMW, 최소 600km 더 멀리 가고 빠르게 충전...Gen6 기술 사양 공개
-
'더 고급스럽고 스포티하게' 아우디 부분변경 RS Q8 퍼포먼스 출시
-
'전기버스 수준으로 완화' 국토부 수소버스 연료보조금 상향 조정
-
미니도 英 옥스퍼드 공장 전기차 일정 연기... 美 현지 생산으로 선회
-
[칼럼] 재활용 불가, 모델 3에서 쏟아져 나올 1만 5000톤 폐기물 공습
-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라인업 강화' 벤츠 AMG SL 43 신규 트림 출시
-
[스파이샷] 기아, EV3 GT 개발 중...2026년 출시 예정
-
실리콘 음극, 차세대 배터리 혁신 이끌까? GM·메르세데스 등 도입 추진
-
타타대우모빌리티,에이엠특장과 ‘준중형 전기 청소차 개발’MOU
- [유머] 잃어버리고 23일 만에 찾은 휴대폰
- [유머] 하늘에서 고무보트 타기
- [유머] 증거 없으면 안 믿을 지각 사유
- [유머] 일본 버블시절패션
- [유머] 유치원 뒷마당 주차장
- [유머] 한국빵은 차원이 다르다는 일본 아이돌
- [유머] 혼돈의 카오스를 보여주마
- [뉴스] 권은비, 발리 무대 위해 '타투 스티커'까지... 발리서도 '워터밤 여신' 등극 (영상)
- [뉴스] '엔믹스' 오해원, '다 잘 받아들이겠는데... 예쁘다는 칭찬은 어색해'
- [뉴스] 故 김수미 '사랑하는 내 아들, 보고싶다'... 깜짝 등장에 신현준·정준호 울컥
- [뉴스] '케빈 오♥' 공효진, 배 내민 사진에 확산된 '임신설'... 소속사가 급히 밝힌 입장
- [뉴스] '관광하러 왔더니 영업만'...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에 '무자격' 가이드 집중 단속
- [뉴스] 버스기사 폭행하며 난동피운 '취객'... 결국 중앙분리대 추돌 사고 발생
- [뉴스] 조현병 아들 살해한 아버지에게 판사가 징역 13년 선고하며 한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