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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4KGM 수출 18.2% 증가, 10년만 최대 기록 달성...내수는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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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1-03 17:25
KGM 수출 18.2% 증가, 10년만 최대 기록 달성...내수는 5.7%↓
KGM 렉스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올 한해 2023년 대비 5.7% 감소한 10만 9364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 판매가 25.7% 감소한 4만 7046대로 부진했지만 수출이 18.2% 증가한 6만 2318대(완성차 기준)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KGM은 지난해 튀르키예와 호주 및 파라과이 시장에서의 토레스 EVX와 브랜드 론칭 그리고 유럽 부품 콘퍼런스, 유럽 판매법인 설립, 6년만의 대규모 글로벌 초청 행사인 2024 해외대리점 대회 개최 등을 통한 수출 물량 확대 노력을 가속화 했다.
2024년 연간 수출은 차종별로 렉스턴 스포츠와 토레스, 코란도가 각각 1만 5016대, 1만 960대, 1만 686대 등으로 각각 1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난해 12월에는 내수 2540대, 수출 8147대를 포함 총 1만 687대를 기록했다.
KGM은 올해 상승세에 있는 수출은 물론 토레스 하이브리드, O100 등 신모델 및 상품성 개선 모델 성공적 출시와 다양한 마케팅 전략 등 내수시장 대응에 총력 기울여 판매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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