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1
토요타,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변화 예의 주시
조회 3,58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1-03 14:00
토요타,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변화 예의 주시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으로 자동차 업계가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2024년 11월,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관세 정책은 관련 기업의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멕시코에서의 생산 증대 계획에 대한 반대 움직임을 재점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미국에 5개의 완성차 공장과 10개의 부품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토요타는 멕시코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토요타는 자사의 미국 공장이 대부분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에서 승리한 주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정책적 대응을 시도하고 있다.
토요타는 미국 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약 2조 엔을 투자해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새로운 전기차(EV)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기존의 엔진 및 완성차 공장에도 추가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러한 투자 움직임은 미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토요타의 입지를 강화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토요타는 로비 활동을 강화하며 정책 변화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관세 정책과 같은 외부 요인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시장 내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한편,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토요타의 미국 내 판매량은 5% 증가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전동화 차량의 비율이 40%를 넘어섰다. 이는 전동화 전략에서 강점을 가진 토요타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향후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포드, 전기차에 수동 변속기 감각 더한다… 'EV용 기어 레버' 특허 출원
-
폭스바겐, 레벨 2+ ADAS 도입… 모빌아이·발레오와 차세대 자율주행 협력
-
[스파이샷] 2027년형 BMW 노이어 클라쎄 3시리즈,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
-
중국 3월 신에너지차 판매 45.7% 반등… 보급률 54.1% 예상
-
지리자동차, 2024년 217만 대 판매…전년 대비 32% 증가
-
동펑푸조, 2025년형 5008·508L 동시 출시… 7인승 SUV와 고성능 세단 강화
-
구체화되는 GM과 현대차의 ‘전기차 동맹’
-
국산 전기동력 픽업, KGM 무쏘 EV의 디자인
-
[컨슈머인사이트]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카센터’ 많이 간다...이유는?
-
‘레거시 OEM’ BYD의 진화가 시작되었다.
-
기아 PV5, 치밀한 진화의 결과물
-
볼보 전기 동력 크로스 오버 EX30의 디자인
-
차봇모터스, 서울모빌리티쇼서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 타입 공개
-
'핸즈프리 가능' 폭스바겐그룹, MQB 라인업 레벨 2+ 자율주행 도입추진
-
[EV 트랜드] 유럽 전기차 수요 급증했는데... 테슬라 판매량 홀로 반토막
-
현대차, 서울모빌리티쇼서 근육질 레이싱카 변신 '인스터로이드' 공개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美 백악관서 '미국 내 최대 투자, 공급망 강화”
-
‘뉴 미니 쿠퍼 C 5-도어’ 출시, 3820만 원부터… 공간·디지털·주행성 강화
-
'독일 브랜드가 절반'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 14년 만에 6배 증가
-
'독일 브랜드가 절반'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 14년 만에 6배 증가
- [유머] 전기 민영화된 호주 상황
- [유머] 생활 속의 좋은 아이디어들
- [유머] 28년후
- [유머] 기분이 좋은 시바견
- [유머] TV 볼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
- [유머] 개 안전밸트 매는 법
- [유머] 샴 고양이 머리에 '앉아'를 입력시킨 결과
- [뉴스] '의대 2천명 증원, 모두에게 고통'... 김민석 총리 '국민 회복으로 나아가야'
- [뉴스] 3억 아파트 해온 '재혼' 며느리에게 '이혼해라'... 시어머니의 말에 충격
- [뉴스] '수박 논란' 정청래, 왕수박 사진 올리며 역공... '그 어려운 거, 제가 왜 하겠나'
- [뉴스]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여성 병무청장' 탄생... 李대통령, 차관급 12명 인사
- [뉴스] 헌팅으로 원나잇 후 '성폭행 당했다'... 남성들 협박해 3억 뜯어낸 20대들
- [뉴스] '장관 청문회 슈퍼위크' 앞두고 긴장하는 李정부...'전원 통과 목표'
- [뉴스] '대통령님 독방에 에어컨 설치해'... 尹 지지자들, 민원 폭탄 터뜨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