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195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조회 1,08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26 14:00
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한국소비자원(출처)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기차 계기판에 표시되는 주행 가능 거리가 실제 주행가능거리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온과 다르게 저온(-1℃)에서는 편차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나 전기차 사용자들의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3개 브랜드의 전기차 3개 모델을 대상으로 상온과 저온에서 실제 주행 가능거리를 시험 평가한 자료에 따르면 계기판에 표시되는 거리와 실제 주행거리 차이가 많게는 2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 EV6, 현대차 아이오닉6, 테슬라 모델3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상온에서는 테슬라를 제외하고 계기판 거리와 실제 주행 거리에 큰 차이가 없었다. 상온에서 EV6와 아이오닉5는 계기판에 452km, 437km로 표시된 주행 가능거리가 실제로는 각각 451km, 435km를 달렸다.
테슬라는 계기판에 554km로 표시가 됐지만 실제로는 6% 짧은 520km를 기록했다. 저온에서도 테슬라의 주행 가능거리 편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저온에서 EV6는 374km에서 6% 줄어든 352km, 아이오닉5는 367km에서 10% 줄어든 332km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571km보다 21%나 줄어든 451km 주행에 그쳤다.
실제 주행 가능거리가 120km 이상 줄어든 것으로 계기판을 믿고 제 때 충전을 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얘기다. 소비자원은 '사전에 충전소 위치를 확인하고 여유 있게 충전해야 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환경부 인증 주행거리와 실제 주행가능거리와의 차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에서 평균 100~110km/h 수준의 속도로 정속주행한 결과, 상온에서는 실 주행가능거리가 대부분 길었지만 저온에서는 15% 이상 차이가 났다.
소비자원은 환경부 인증 거리(고속)는 실내 주행시설에서 평균 77.7km/h의 속도로 주행한 결과로 시험방법이 상이해 실주행 거리에서 차이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테슬라는 앞으로도 성공할 수 있을까?
[0] 2025-01-24 16:45 -
[영상] 1월 4주차 주목을 끄는 글로벌오토뉴스
[0] 2025-01-24 16:45 -
트럼프의 정책에도 미국 전기차 산업이 성장하게 될 이유
[0] 2025-01-24 16:45 -
할리데이비슨,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025년 신형 모터사이클 라인업' 공개
[0] 2025-01-24 14:00 -
'눈 감고도 운전 가능' 리비안, 2026년 향상된 주행보조시스템 출시 계획
[0] 2025-01-24 14:00 -
'끝난게 아니야 또 받았어' 기아 EV9 美 애드먼즈 전기 SUV 최고 평점 수상
[0] 2025-01-24 14:00 -
현대차 아이오닉 9-아이오닉 6, 설연휴 동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콜라보
[0] 2025-01-24 14:00 -
'험난한 지형에서 정찰 및 구조지원'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 최초 공개
[0] 2025-01-24 14:00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12] 강릉 '감나무식당'... 겨울 국밥의 황태자 황태국밥
[0] 2025-01-24 14:00 -
[EV 트렌드] '예고된 관세 전쟁' 테슬라, 캐나다에서 최대 900만 원 인상
[0] 2025-01-24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캠알못, 혼다 CR-V로 도전한 '루프텐트'...1분 설치로 성인 3명에 널찍한 공간
-
미국 2024년 상반기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 41% 증가
-
BMW, 노이에 클라쎄를 위한 배터리 공장 3개 대륙 5개 시설 건설 중
-
[스파이샷]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
[영상] 소프트웨어로 달리는 자동차, 글로벌 제조사들의 새로운 도전
-
'코나 · 니로 HEV 히트' 현대차 · 기아, 프랑스에서 신차 10대 중 6대 친환경차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KSQI '수입자동차판매점 및 수입인증중고차’ 1위
-
오네 슈퍼레이스 2차 테스트 종료, 통합 1위 최광빈 후반기 '카운터 어택’ 예고
-
전기차 대중화의 선두주자, 기아 EV3 롱 레인지 시승기
-
[스파이샷] 제네시스 GV70 전동화모델 페이스리프트
-
[EV 트렌드] 볼보, S60 단종 후 ES60 전기 스포츠 세단 출시 '모델 3 · i3 경쟁'
-
랜드로버, 첫 순수전기차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연말 공개… 스포츠도 테스트 중
-
의도하지 않게 北 김정은이 과시한 '렉서스 LX' 도강 퍼포먼스...국내 출시 예정
-
구 에디슨모터스 KGM 커머셜, 친환경 버스 300대 누적 계약 경영정상화 초석
-
일론 머스크가 바이든을 손절한 이유 '백안관 초대 안 하고 날 무시했기 때문'
-
충격적이었던 기아 EV3의 의미
-
현대차기아 인도네시아 AAM 사업 첫 발, 지상-항공 통합 모빌리티 기술 실증 공개
-
KCC오토그룹, 산학협력 프로그램 제12기 수료증 및 장학금 전달
-
이 남자가 뜨면 금메달...파리 '승리요정'이 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
람보르기니, 상반기 인도량 5558대 영업이익 전년비 14.1% 증가 '역대급 실적'
- [유머] 이번 설 연휴 요약.jpg
- [유머] 싱글벙글 가난이 미운 디시인
- [유머] 블루베리 5kg 넘게 서리한 사람의 자랑기
- [유머] 함박스테이크 배달 리뷰 1점 준 이유
- [유머] 천조국 최강 금수저
- [유머] 만우절 어그로 레전드
- [유머] 전세계 법원에서 선고된 최고 형량
- [뉴스] 국힘 권성동 '헌법재판소 배후에 민주당-우리법연구회 카르텔 있어'
- [뉴스] 국힘 '많은 국민께서 '이재명은 안 된다' 강하게 얘기하셔'
- [뉴스] 올해 수능 경쟁률 '역대급' 예상돼... N수생 늘고 '황금돼지띠' 고3 몰려
- [뉴스] 문재인 '이재명과 민주당, 통합 행보 잘 보여줘'
- [뉴스] 토트넘서 아직 데뷔 못한 양민혁, 박지성 뛴 QPR로 임대... '주전 되겠다'
- [뉴스] 아이린, 비연예인 사업가와 5월 결혼... '제 삶 완전히 바뀌어'
- [뉴스] 블핑 제니, 美 남자가수와 얼굴 맞대고 백허그까지... '또 연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