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28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18 16:25
현대차, 2024 TCR 월드투어 및 TCR 차이나ㆍTCR 아시아 드라이버 부문 종합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4 TCR 월드투어'를 포함해 TCR 차이나, TCR 아시아 세 개 시리즈에서 모두 2024시즌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대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11월 14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마카오 '기아 서킷(Guia Circuit)'에서 진행된 2024 TCR 월드투어 최종 라운드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확정 지었다고 18일 밝혔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이번 마카오 대회에서 총 49포인트를 획득하며 2024시즌 드라이버 부문 최종 323포인트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을 거머쥐었다.
함께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도 최종 295포인트를 기록하며 드라이버 부문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특히 현대차는 2022년 'WTCR' 우승 이후 작년부터 새롭게 시작된 TCR 월드투어까지, 글로벌 TCR 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달성하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TCR 시리즈는 대륙별/국가별 대회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40개에 달하며 그 중 글로벌 최상위 대회인 TCR 월드투어는 제조사의 직접적인 출전은 금지하고 제조사의 경주차를 구매한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대회다.
아울러 TCR 월드투어는 전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TCR 대회 중 주요 레이스를 선별해 경기 결과에 따라 획득한 포인트로 순위를 결정하는데, 올해는 이탈리아, 모로코, 미국, 브라질, 우루과이, 중국을 거쳐 마카오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한편, 현대차는 TCR 월드투어와 마찬가지로 마카오에서 동시에 진행된 '2024 TCR 차이나' 및 '2024 TCR 아시아' 시리즈 최종 라운드에서도 2024시즌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번 TCR 월드투어, TCR 차이나, TCR 아시아 시리즈 최종 라운드는 각각 따로 레이스를 진행하지 않고 세 개 시리즈 최종전에 출전하는 모든 드라이버가 다 같이 마카오에서 동일한 레이스에 참여한 후 각 시리즈별 종합 포인트만 별도로 계산하는 방식으로 개최됐다.
TCR 차이나 시리즈 최종 라운드에 참여한 '현대 N' 팀의 마틴 카오 선수는 2024시즌 드라이버 부문 1위를 확정 지어 2023년 출전 이후 2년 연속으로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TCR 아시아 시리즈에 참가한 장첸동 선수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2024시즌 드라이버 부문 종합 1위를 지켜냈다.
특히 현대차는 세 개 시리즈 동반 종합 우승 달성뿐만 아니라 시리즈에 출전한 전체 32대의 차량 중, 가장 큰 규모인 12대의 더 뉴 엘란트라 N TCR을 대회에 참가시키며 N브랜드의 우수한 기술력을 중국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입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TCR 월드투어, 뉘르부르크링 24시를 포함해 다양한 글로벌 TCR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것에 매우 기쁘다'며 '특히 이번 마카오에서 달성한 세 개 시리즈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처럼 앞으로도 N브랜드 및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좋은 소식 전해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95. 현대차그룹의 SDV와 수소 시대라는 화두에 대한 기대와 우려
-
한국타이어, 모노마스와 협업 ‘아이온 모노’ 콘셉트로 ‘아이온 기술력 홍보
-
美 경찰, 현대차ㆍ기아 '애플 에어태그ㆍ갤럭시 스마트태그' 무상 제공 왜?
-
'2024년 용의 해에서 영감' 롤스로이스모터카, 한정판 비스포크 컬렉션 공개
-
르노코리아, 설 명절 앞두고 중소 협력사 73곳에 물품대금 앞당겨 지급
-
기아, 맞춤형 제작 가능 중형표준차량ㆍ소형전술차량 'WDS 2024’ 방산전시회 참가
-
설 연휴 전기차ㆍ수소차 장거리 걱정 마세요. 환경부 충전 특별대책
-
'얼굴 바꾼 대형 PHEV 세단'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
현대차 인증 중고차 100일, 올해 1만 5000대...물량 확보 총력, 3월부터 전기차도
-
GM 실판 아민 부사장 韓, 핵심 시장 창출...올해 이쿼녹스 EV 등 신차 4종 출시
-
테슬라 美서 판 220만 대 리콜, NHTSA '글꼴 크기 너무 작아' 충돌 위험
-
북유럽 강추위 뚫고 멈출 때까지 달리는 '전기차 테스트' 중국산 반전 압승
-
[EV 트렌드] '놓치지 않을거예요' 볼보, XC90 · XC60 등 주요 차종 업데이트 예고
-
볼보자동차 작년 매출 97년 역사상 최대...폴스타 지분 中 지리 홀딩스로
-
현대차ㆍ기아 美 1월 판매 감소세로 출발, 지난해 대비 6.12% 줄어
-
[시승기] 벤츠, 11세대 E 클래스 '완벽한 비주얼 변신 다만 보이지 않는 아쉬움'
-
(종합) 완성차 1월 총 61만 4473대로 5.5% 증가...전기차 700대 아래로 급감
-
현대차 1월 글로벌 시장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31만 5555대 판매
-
GM 한국, 1월 판매 전년동월대비165.8%증가...전략 차종 수출 호조
-
르노코리아 '2000선도 깨졌다' 1월 내수ㆍ수출 합쳐 1871대...81.4% 감소
- [유머] 렌탈 여동생
- [유머] 키스하기 좋은 날
- [유머] 현상금 200억 걸린 아줌마
- [유머] 긴급상황시 즉시 신고바랍니다
- [유머] 치킨 100조각 먹은 쯔양 혈당 상태
- [유머] 절묘한 사진
- [유머] 2030 연애근황
- [뉴스] 20대 女 무참히 찌른 범인은 '전 남친'... 막을 수 있었지만, 법원 '접근금지면 충분해'
- [뉴스] 서정욱 '尹 영치금이 없어? 설마 김건희 여사가 100만원 안 넣었을까'
- [뉴스] 배현진, 홍준표 저격... '이제 와 신천지 폭로? 노회한 영혼의 비굴한 소리'
- [뉴스] 충주 화학공장서 깊이 5m 탱크 청소하던 30대 근로자 '추락사'
- [뉴스] 장모님이 해준 비빔국수 안먹은 줄리엔강... 직접 쓴 '한글 편지'로 사과
- [뉴스]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장도연 손잡고 넷플릭스 진출... 하반기 연기 도전까지
- [뉴스] 조혜련 '우리 아들, 중학교 자퇴한 뒤 대학 6곳에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