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13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24 17:25
'자동차에서 만난 작품의 감흥'… 제네시스 GV80 · GV80 쿠페 블랙 특별 전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내 및 해외 여행에서 만나는 유명 미술관의 역사적 작품 앞에서 작가의 의도와 메시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당황스러운 경험은 누구나 있다. 일단 기념 사진부터 남기고 돌아서지만 마음 속 한 켠에선 허탈함과 함께 다시는 미술관을 찾지 않겠다 다짐한다.
하지만 이는 평소 예술 작품을 쉽게 접하지 못해 제대로된 감상 법을 익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시대적 배경을 알면 작가의 의도는 쉽게 이해되고, 작품의 색채, 구성, 크기, 질감, 재료 등의 물리적 특성에서 접근하면 의도는 더 빠르게 파악된다.
자동차 제작에 사용되는 다양한 소재에서 느껴지는 것들도 예술 작품 감상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검은색으로 통일된 한 대의 차량에는 가죽과 우드를 비롯해 다양한 소재가 사용되고 각각의 소재에서 전달되는 색에 대한 느낌도 모두 다르다. 이런 특별한 경험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곧 펼쳐진다.
제네시스는 GV80 블랙 및 GV80 쿠페 블랙 출시를 기념해 이를 직접 만나는 특별 전시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제네시스 강남과 수지 등 주요 거점에서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는 GV80 블랙과 GV80 쿠페 블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블랙 디자인 콘셉트 스토리, 수백 번의 테스트를 통해 완성된 제네시스 블랙 CMF(컬러, 소재, 마감) 5종 전시물을 별도의 작품으로 감상할 수 있는 부분이 특징이다.
CMF 5종 전시물은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에 적용된 디자인 요소로 비크 블랙 펄, 카본 블랙 시트 가죽, 나파 가죽 퀄팅 패턴, 블랙 애쉬 우드, 블랙 엑센트 소재로 구성된다.
외장 색상인 비크 블랙 펄은 짙은 블랙 색상임에도 빛의 산란에 따라 맑고 투명하게 반짝이는 특유의 반짝임이 돋보이는 제네시스 대표 블랙 외장 색상으로 '비크'는 블랙 모래사장이 유명한 아이슬란드 지명에서 유래됐다.
카본 블랙 시트 가죽은 염색제 일부를 소나무 껍질, 유채꽃 같은 천연 바이오 소재로 대체하고 염료는 페타이어에서 추출해 만들어졌으며, 나파 가죽 퀄팅 패턴은 정교한 자수로 디자인된 시트 퀄팅이 블랙 가죽보다 어둡고 광택이 있는 파이핑과 어우러져 수공예적 느낌을 전달한다.
이 외에도 차량 내부의 콘솔 패널과 도어 가니쉬 등에 적용된 블랙 애쉬 우드는 원목 본연의 결을 살리면서 한국 공예에서 영감을 얻은 브라스 색상이 은은하게 적용돼 한층 더 고급스러운 인상을 전달한다.
또 스위치나 조작계 부분의 밝은 크롬을 대체한 블랙 크롬과 블랙 메탈 페인트 등의 블랙 엑센트 소재는 제네시스 블랙 본연의 깊이감을 완성시킨다.
한편 제네시스는 이번 특별 전시를 브랜드 철학을 함축한 전시 공간인 제네시스 스페이스에서 진행하고 이를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근원적 본질인 '블랙'에 대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제네시스 강남과 하남에는 G90 블랙이 함께 전시되어 고객이 제네시스 블랙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더욱 깊어진 제네시스 블랙은 차별화된 안목을 가진 고객들의 감성을 사로잡고 있다'며 '일상에서 프리미엄을 추구하며 탁월한 취향을 자랑하는 고객들에게 제네시스 블랙은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의 진가를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4월 2일 이후가 굉장히 중요한 시기
-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래 모빌리티 선도할 신제품과 신기술 대거 공개
-
혼다코리아 ‘2025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모터사이클 부문 23년 연속 1위 달성
-
현대차그룹, AI 엔드 투 엔드 자율주행 기술력 ‘2025 자율주행 챌린지’ 개최
-
기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PBV 등 14개 부문 미래 모빌리티 핵심 인재
-
메르세데스-벤츠, 2세대 완전변경 GT 및 최상위 15개 모델 서울모빌리티쇼 공개
-
[영상] KGM의 첫 하이브리드, 토레스 하이브리드 시승기
-
혼다코리아,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모터사이클 부문 23년 연속 1위 달성
-
[EV 트렌드] '리비안 전기 자전거 등장?' 마이크로모빌리티 사업부 분사
-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불과 300km 주행하고 폐차장 '에어백은 왜 안터져?'
-
현대차그룹, 美 HMGMA 준공... 정의선 회장
-
사는 즉시 손해보는 차 1억 주고 샀는데 5년 후 중고찻값 7000만 원
-
타타대우모빌리티, 영남 산불 피해 지역에 소방차 긴급수리 파견 지원
-
한국토요타,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장학금 및 교육용 차량 렉서스 LC' 기부
-
시승기] 폭스바겐 신형 골프, 비교하기 힘든 효율성과 놀라운 핸들링
-
'독보적 레트로 스타일' 혼다코리아, 아이코닉 시리즈 ST125 국내 출시
-
2월 유럽 배터리 전기차 시장 테슬라 폭락과 중국 업체의 급등 두드러져
-
[시승기]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마치 전기차 같아. 계속 EV 모드'
-
'가장 빠르고 강력한 컨버터블' 애스턴마틴 뱅퀴시 볼란테 최초 공개
-
현대차그룹 ‘HMGMA’ 공장 개념 허문 스마트 팩토리... 아틀란스 실전 투입
- [유머] 진취적인 여성
- [유머] 파티에서 추방당했다
- [유머] 눕방하면 큰일나는 녀석
- [유머] 고양이를 귀찮게하면 안되는이유
- [유머] 문신한 사람 출입 금지시킨 헬스장 사장님
- [유머] 효녀 되려다 망한 버튜버
- [유머] 요즘 교권 상황..
- [뉴스] 넷플릭스 '웬즈데이2' 드디어 공개... 세 가지 관전 포인트는?
- [뉴스] 결혼 22년 만에 '합의이혼' 한 홍진경, 절친 정선희 유튜브 출연해 '심경' 밝혔다
- [뉴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누적 관객 100만 돌파... 안효섭·이민호 '감사 인증샷' 공개했다
- [뉴스] 방송법 개정안 통과... 공영방송 사장, 국민추천체로 선출
- [뉴스] 속초 대포항에 뜬 공중화장실 '전기도둑' 캠핑카 (사진)
- [뉴스] 누적가입자 3천만명 시대 열어젖힌 토스... 11년 5개월간 무슨 '역사' 썼나
- [뉴스] '권성동 의원, 통일교 한학자 총재에게 '큰절' 하고, '쇼핑백' 받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