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838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10-11 11:25
문 여는데 실패? 테슬라 전기차 화재 사고...사망한 운전자 뒷자리서 발견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기차 화재로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경기도 소방 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 45분 안성시 대덕면 도로에서 테슬라 차량이 경계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계벽 충돌 직후 발생한 화재는 1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사고 차량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도로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사고 차량에는 운전자 1명만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시신이 발견된 자리가 운전석이 아닌 뒷좌석이었다는 사실이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앞쪽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뒷좌석으로 대피해 문을 열려고 시도하다 변을 당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운전자가 뒷좌석까지 자리를 옮겨가며 탈출을 시도한 정황으로 봤을 때 테슬라 전기차의 잠긴 문을 여는데 실패했을 가능성을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테슬라 차량은 충돌 직후 불이 나기 시작해 주변 일대에 심한 연기가 자욱했다.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화하는 현장 사진은 테슬라 차량의 문이 비교적 온전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문이 열리지 않아 탈출에 실패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주장이다.
한편 전기차는 화재나 기타 사고로 문이 열리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원이 차단돼도 저전압 배터리로 조작이 가능하게 하거나 수동으로 열 수 있는 버튼이나 손잡이를 만들어 놨다. 최근에는 전기차의 전기가 차단되면 자동으로 문 잠금이 해제되는 시스템도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화재 사고 사망 운전자가 비상 수동 개폐 장치를 인지하지 못해 발생한 것인지 차량 결함에 따른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초고성능 ‘벤투스 S1 에보 Z', 메르세데스-AMG GT 쿠페에 공급
-
[EV 트렌드] 보급형 전기차 무한 확장, 기아 'EV4 해치백' 스파이샷 포착
-
중국 자동차 소비자. '스마트 드라이빙 기능은 필수'
-
맥라렌, 향후 30년동안 내연기관 공존할 것으로 전망
-
BMW, 중국 선양에 부품 센터 확장 건설 개시
-
정말로 중요한 운전석의 인터페이스 디자인
-
르노코리아 '뉴 그랑 콜레오스', 디자인ㆍ성능 등 높은 평가 8월 '이달의 차' 선정
-
볼보 XC90, 엄격해진 美 IIHS 충돌 안전테스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획득
-
현대차, 고객 정보 몰래 팔았다 美서 집단 소송...차주 동의없이 거래 주장
-
아우디, 중국시장용 EV에 4링 엠블럼 없앤다
-
[EV 트렌드] 리비안 CEO...테슬라 모델 Y와 R2 비교 말라, 유일무이 제품
-
KPGA 투어 신설 대회 총 상금 10억원 ‘2024 렉서스 마스터즈’ 8월 29일 개최
-
현대차 신형 싼타페 미국서 '제멋대로' 2열 에어백 문제… 5만 여대 리콜
-
수입차, 7월 2만 1977대...BMW 최다, 반전 베스트셀링카 테슬라 모델 Y
-
한국 양궁 퍼펙트 골드 신화, 현대차그룹 진심 가득한 40년 후원 결실
-
'무법지대' 개인형 이동장치, 단독 사고 치사율 5.6배...면허 절실
-
대한양궁협회 정의선 회장, 선수들 노력 이상으로 잘할 수 있도록 도운 것 뿐
-
[칼럼] 도요타 아키오의 '일본 탈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했다면?
-
[EV 트렌드] 기아 EV4, 콘셉트카와 매우 흡사한 프로토타입 테스트 현장 포착
-
中 BYD, 우버에 전기차 10만 대 공급 '유럽 · 뉴질랜드 · 중동에서 달려'
- [유머] 요일별 느낌
- [유머] 치과의사가 마스크를 하는 이유
- [유머] 생생정보통 대참사
- [유머] 캄보디아 인근에서 한국여성 숨진채 발견
- [유머] 캄보디아 프놈펨 병원 의혹
- [유머] 서성한출신 30대 중반 공무원 시험 합격 후기
- [유머] 부여 지역축제 근황
- [뉴스] 'AI회동' 깐부치킨 1호점, 충격적 결정... '이래도 돼?' 걱정 터진 사연
- [뉴스] '김동현 애제자' 고석현, 옥타곤 찢었다... '파운딩 100회 ↑' 압도적 승리
- [뉴스] 해경 최초 '여성 기장' 탄생했다... '4살 아들 둔 엄마'
- [뉴스] '이 담배에 뭐가 들어있냐면...' 내년부터 담배 속 '유해성분' 전부 공개된다
- [뉴스] '최진실 딸' 최준희,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 '왼쪽 얼굴 절대 사수'
- [뉴스] 조병규, '학폭' 폭로자 상대 40억 손배소 패소... '소송 비용까지 부담하라'
- [뉴스] '윤 어게인!'... 래퍼 정상수, '尹 모교' 충암고 축제서 돌발 발언 논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