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23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19 15:00
기아, 모닝 크기 2000만원대 저가 전기차와 스팅어 후속 EV 버전 개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가 '모닝'가 유사한 크기의 도심형 전기차를 2026년 시장에 선보이는 한편 과거 '스팅어'를 대체하는 라인업 최상위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개발의 초기 단계에 진입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일부 외신은 기아 송호성 사장과 영국 오토카 인터뷰를 인용해 기아는 현대차, 제네시스와 함께 전동화 전환을 선도하는 레거시 완성차 중 하나로 가장 최근 EV3, EV5를 라인업에 추가하며 전기차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송 사장 말을 인용해 기아의 다음 목표는 모닝(해외명 피칸토)을 대체할 전기차로 알려졌으며, 스팅어를 대체할 새로운 고성능 모델 개발에 대한 조사 또한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매체는 기아가 향후 전기차 구매 비용을 5000유로(약 700만 원)단위로 낮추고, 2026년에는 3만 유로 이하의 EV2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송 사장 인터뷰를 인용해 '1만 5000유로에서 2만 유로 사이 도심형 전기차를 만드는 일은 매우 어렵고 도전적이지만 기아가 해낼 수 있는 과제'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송호성 사장은 인터뷰에서 '다음 목표는 3만 유로부터 시작하는 전기차로 이것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장기적으로 전기차는 2만 유로에 구입할 수 있겠지만 향후 2년 내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관련 업계는 기아가 E-GMP 플랫폼의 단축 버전을 활용해 400볼트 시스템을 갖춘 전기차를 선보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EV2 이하 모델에는 동일한 플랫폼을 활용해 전기 모터 등에서 비용 절감을 이루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 해당 인터뷰에서 송 사장은 스팅어를 대체하는 새로운 전기 스포츠카 출시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스팅어를 대체하는 새로운 모델을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런 종류의 모델을 연구하고 있다. 어떤 종류의 모델이 브랜드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지. 지금 우리가 연구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 4월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전기차 시장은 EV 대중화 모델을 앞세워 지속 공략할 계획을 밝히고 한국·북미·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는 EV3를 시작으로 EV2, EV4, EV5 등 총 6개의 대중화 모델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EV 대중화 모델 예상 판매는 2024년 13만 1000대(판매 비중 43%), 2025년 26만 3000대(비중 55%), 2026년 58만7000대로 전체 전기차 판매 비중을 66%로 높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일론 머스크가 극찬했던 사이버트럭 차체 방탄 성능 '유튜버 총알에 '뻥' 뚫렸다'
-
리비안 R2로 불붙은 콤팩트 전기 SUV '테슬라 · 기아 기대감 동반 상승'
-
MINI 코리아, 브랜드 과거ㆍ현재ㆍ미래 ‘MINI 헤리티지 & 비욘드’ 전시 진행
-
'3.3리터 V6 T-GDI 경고' 기아 스팅어 · K9 세단 미국서 화재 위험으로 리콜
-
[영상] 작지만 강렬한 막내, BMW X1 M35i xDrive 시승기
-
지프, ‘2024 이스터 지프 사파리’ 콘셉트카 티저 공개
-
오버워치 2, 포르쉐와 손잡고 ‘마칸 일렉트릭’ 영감 받은 D.Va 스킨 공개
-
아람코, 중국에서의 수요 확대 전망
-
태국 총리, '스텔란티스, 태국 투자에 관심'
-
현대오토에버, 자동차 부품 협력사 공장 보안 강화
-
지프, 오프로드 마니아들 축제 ‘2024 이스터 지프 사파리’ 콘셉트카 티저 공개
-
[생성 AI 길라잡이] 챗GPT와 자동차의 만남
-
애플카 개발, 포기일까? 연기일까?
-
서킷에서 짜릿한 드라이빙 체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24 시즌 오픈
-
'차주가 직접 참여하는 레이싱 경주' 미니 JCW 챌린지 파이널 성료
-
쉐보레 '블레이저 EV' 최고 860만 원 가격 내려 판매...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아우디 코리아, 365일 24시간 고객응대 및 간편상담 '아우디 챗봇’ 서비스 도입
-
불만 무서운 게 아니네...美 억만장자, 연못 빠진 테슬라 모델 X 탈출 못해 사망
-
혁신적 디자인 · 우수한 실내 · 효율적 충전...기아 EV9, 영국 올해의 차 수상
-
[칼럼] 애플카 포기하지마! '바퀴 달린 스마트폰' 언제든 등장 할 것
- [유머] 이들중에 스파이가 있는것같다.
- [유머] 한국과 완전히 반대라는 헝가리 스킨십 문화
- [유머] 탁구의 위험한 서브기술
- [유머] 우오오오! 임신해라! 임신해라! 임신해라앗!
- [유머] 맘스터치
- [유머] 이사왔는데 옆집 문상태가
- [유머] 31살이라고 전세계에서 생일축하받음
- [뉴스] 인천공항 고속도로서 사고 수습 중 뒤따라오던 BMW에 '2차 사고'... 운전자 2명 사망
- [뉴스] 토트넘에서 173골·101도움 기록한 '월클' 손흥민... 레전드로 여정 마무리했다
- [뉴스] 사범대 수석 입학했다던 '제베원' 장하오... 역대급 '암산 능력' 뽐냈다
- [뉴스] [속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 선출... 이재명 정부 첫 여당 수장
- [뉴스] 미국 법원 '오토파일럿 오작동' 사망 사고, 책임의 33%는 '테슬라'에... 4580억원 배상하라
- [뉴스] '케데헌' 속 호랑이 닮은 '까치호랑이 뱃지' 굿즈 사러 온 MZ 들로 붐빈다는 이 곳
- [뉴스] 둘째 '임신 7개월'이라는 이시영... 200km 바이크 투어 마치고, 본격 '출산 준비'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