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4
볼보, 2030년 배터리 전기차 전환 목표 철회
조회 5,37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06 11:45
볼보, 2030년 배터리 전기차 전환 목표 철회

2030년까지 배터리 전기차로의 전환을 선언했던 볼보가 2024년 9월 4일, 해당 목표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짐 로완 볼보 CEO는 '전기차로의 전환은 선형적이지 않으며, 고객과 시장의 수용 속도도 분명히 다르다'며 전동화 전략을 수정했다고 전했다.
볼보는 2021년 3월,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 중 최초로 순수 전기차 제조업체로의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정책 수정으로 2030년까지 신차의 90% 이상을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최대 10%를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구성하겠다는 계획으로 변경되었다.
유럽자동차제조업협회(ACEA)에 따르면 2020년 몰타를 제외한 유럽연합 내 신차 판매 중 전기차 점유율은 5.4%에서 2023년에는 14.6%로 꾸준히 증가했지만, 1월부터 7월 24일까지는 12.5%로 하락했다.
볼보의 7월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으며, 이 중 전기차가 25%를 차지했다. 그러나 중국산 전기차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유럽연합의 정책도 목표 수정의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이로 인해 볼보는 SUV를 포함한 일부 전기차 모델의 생산을 중국에서 벨기에 서부 겐트로 이전할 예정이다.
중국보다 생산 원가가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 그동안 생산 비용 절감이라는 자동차 산업의 과제를 중국을 통해 해결해왔으나, 앞으로는 그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316. SDV의 세계 5. 공급자에게는 수익성 창출, 사용자에게는?
-
벤츠, 오픈톱 드림카 'CLE 카브리올레’ 및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한정판 출시
-
현대차 '2025 아반떼' 출시, 클러스터 공간 활용성 개선 및 신규 외장 색상 도입
-
돌비, 제네시스 GV70 등 총 5종 차세대 몰입형 음향 ‘돌비 애트모스’ 지원
-
피렐리, 포르쉐 911 GT3ㆍ911 GT3 RS 전용 스포티 타이어 컬렉션 출시
-
로봇 알바생 음료 배달에 주차까지, 현대차그룹 '팩토리얼 성수’ 로봇 서비스
-
스텔란티스, 북미에서 후방 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116만 대 리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獨·英 고성능 전기차 비교 평가서 최고 자리 등극
-
현대자동차, 경북대학교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 위한 MOU 체결
-
KCC오토 공식 후원 선수들의 화려한 우승 행진
-
'관세 폭탄 피해 우회 생산' 스텔란티스, 폴란드서 中 합작사 전기차 생산
-
글로벌 전기차 판매, 전년비 20% 증가… 유럽과 북미는 정체 · 중국이 주도
-
美 빅3, 가능한 빨리 중국을 떠나라...내연기관차 한계, 가혹한 비용 절감 시급
-
'미세한 소리만 듣고도 품질 판정' 현대모비스 AI 시스템 생산현장 첫 적용
-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커브드 디스플레이' BMW 4세대 완전변경 X3 공개
-
'품질 인증 부정 행위 책임' 요구에도 도요타 아키오 의장 연임 성공
-
[시승기] 제네시스, 부분변경 GV70 3.5 가솔린 터보 '놀라운 감성 품질'
-
KCC오토,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POP-UP 이벤트 진행
-
장재훈 현대차 사장, 수소위원회 공동의장 취임
-
GM 한국사업장, 다양성ㆍ형평성ㆍ포용성 가치 실현 한국다양성협의체 발족식
- [유머] 이들중에 스파이가 있는것같다.
- [유머] 한국과 완전히 반대라는 헝가리 스킨십 문화
- [유머] 탁구의 위험한 서브기술
- [유머] 우오오오! 임신해라! 임신해라! 임신해라앗!
- [유머] 맘스터치
- [유머] 이사왔는데 옆집 문상태가
- [유머] 31살이라고 전세계에서 생일축하받음
- [뉴스] 현역 군인 협박해 1352만원 갈취한 20대, 주거침입·사기까지 걸려 '법정 구속' 됐다
- [뉴스] '한국, 쌀 시장 개방한다'는 미국 정부 언급에... 대통령실 '추가 개방 없어, 오해인 듯'
- [뉴스] 케데헌 '골든', 영국서 일냈다... '싸이 '강남스타일' 이후 13년만 싱글차트 1위'
- [뉴스] '좀비딸',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조정석, 역시 여름에 강했다
- [뉴스] 이재명 대통령, 4일부터 거제 저도로 '여름휴가' 떠난다... 국정 현안은 계속 점검
- [뉴스] '특검 오자 옷 벗은 윤석열 전 대통령, 나가자 바로 입었다'
- [뉴스] 2년 공백기 가졌던 헤이즈 '최근 긴 슬럼프, 싸이 덕에 극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