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7월, 글로벌 EV · PHEV 판매 전년비 21% 증가 '유럽 나홀로 감소'
조회 1,84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16 11:00
7월, 글로벌 EV · PHEV 판매 전년비 21% 증가 '유럽 나홀로 감소'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 7월 한 달간 글로벌 순수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했다. 전기차는 1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44%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전기차 시장조사업체 로 모션(Rho Motion)에 따르면 지난달 글로벌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는 약 140만 대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이들 중 중국 판매는 약 88만 대로 전년 동월 대비 31% 급증하고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요가 늘어나며 전년 대비 70% 폭증했다.
전동화 모델 판매가 늘어난 건 중국 외에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1% 상승했다. 다만 유럽 시장의 경우 7.8% 감소를 기록하고, 특히 독일은 올해들어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폭을 기록 중이다.
로 모션 측은 '올해들어 전기차 시장은 대륙에 따라 확실히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판매 강세를 보였고 중국, 북미, 신생 전기차 시장에서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유럽의 판매는 정체되어 있으며, 특히 독일에서 그렇고 유럽의 중국 전기차에 대한 관세가 이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전동화 모델 판매 증가의 가장 큰 수혜자는 중국 BYD로 나타났다. BYD는 해당 기간 전기차 판매가 1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는 44% 증가했다.
앞서 글로벌 경영 컨설팅 업체 알릭스파트너스(AlixPartners)는 공격적 판매 가격 책정으로 중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을 모색하는 중국 전기차 브랜드 7곳 중 1곳 만이 2030년경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알릭스파트너스는 현재 중국에는 137개 전기차 브랜드가 운영 중이지만 이들 중 19개 브랜드만이 2030년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그 근거로 중국 내수 시장에서 지난 몇 년간 지속된 잔혹한 가격 전쟁을 꼽았다.
알릭스파트너스는 향후 BYD와 테슬라 같은 브랜드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중국 자동차 제조사가 2030년경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33%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르뽀] 포르쉐 월드 로드쇼 '내연기관과 전기차 영역을 파괴한 괴물'
-
'또 얼마나 기다려야' 기아, 2025년형 쏘렌토 출시...하이브리드 3885만원부터
-
폴스타,고전압 배터리 무상 점검 서비스...소프트웨어 체크 등 총16 항목
-
풀체인지 콜로라도 72개월 할부...쉐보레, 9월 풍성한프로모션실시
-
2024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국토부 대광위, 갈길 먼 광역버스 노선 수소버스 보급 인프라 확대 만전
-
KG 모빌리티,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자 ‘액티언’ 제공...홀인원 경품 차량 4대 지원
-
'2024 포드 기술경진대회' 개최, 포드 테크니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교류 증진
-
지엠한마음재단, 지역사회 청소년 대상 글로벌 인재 육성 교육 프로그램 제공
-
[시승기] 그랑 콜레우스...르노 코리아, 땀 흘린 노력의 대가로 보여준 진가
-
수입차 최초 배터리 제조사 공개한 BMW '프로액티브 케어'로 안심도↑
-
미국에너지부, “2023년 청정 에너지 인력 채용 25만개 증가
-
미 의원들,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CATL 제재 촉구
-
인셉시오 테크놀로지, ZTO 익스프레스에 자율주행 대형트럭 400대 납품 완료
-
[영상] 좋은 차라는 건 분명하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시승기
-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 론스타 르망 6시간 레이스 복귀
-
한국타이어, 혼다자동차 ‘2023 우수 공급업체’ 2개 부문 수상
-
[영상] 지프의 첫번째 전기차, 어벤저 론지튜드 시승기
-
현대차·기아 '신용등급 A 트리플 크라운' 달라진 위상...국내 경제 활성화 기대
-
무조건 열폭주?...'오해'로 가득한 전기차 화재 '상식'으로 해소해야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뉴스] '반려견이 직장 선배 차 안에 구토해 세차비 60만원 물어줬습니다'
- [뉴스] 서장훈, 성욕+식욕 절제 못하는 '본능 부부' 남편에 분노... '고등학생 왜 꼬셨냐'
- [뉴스] 오는 15일 방송 앞둔 '냉부해2', 티저 영상 공개... 그런데 이제 '흑백요리사' 최강록을 곁들인
- [뉴스] '생활고 때문에'... 12살 초등생 아들 살해한 40대 엄마
- [뉴스] '내일(30일) 데이트 계획 있다면 '취소'하세요'... 서울 도심 곳곳에 '비상' 걸렸다
- [뉴스] '의원님이 회장님께 '30분 기다렸어요' 하소연해 은행 뒤집어져'... 블라인드글, 난리났다
- [뉴스] '3시간 넘게 대기, 그냥 내려주든지'... 성시경, 폭설로 비행기 연착 고통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