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27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13 11:25
현대차, 전자잉크 LCD 디스플레이 적용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 국내 최초 개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국내외 기업 및 기관에서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RF(Radio Frequency) 카드 대신 전자잉크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출입증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국내외 사업장에 단계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은 LCD 디스플레이에 전자잉크를 표출하는 방식으로 인적정보를 수정 및 변경할 수 있어 반영구적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만큼 불필요한 자원과 비용 낭비를 줄일 수 있다.
가령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현대차 양재 본사를 기준으로 해마다 1000장 이상의 플라스틱 출입증을 제작하고 있으나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을 도입하면 플라스틱 사용량을 상당 부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공장과 연구소, 서비스센터 등 현대차가 국내외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 사업장에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을 활용하면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은 방문객의 소속과 성명, 사진 등 인적정보를 LCD 디스플레이에 표출해 별도의 확인 절차 없이 육안으로 신원 대조가 가능하다.
또한 방문객이 비인가구역에 출입하면 자체 경보음이 울리면서 LCD 디스플레이 색상이 흰색에서 빨강색으로 바뀌고 관제실에서도 실시간으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체계적으로 보안관리를 할 수 있다. 출입증 후면부에는 SOS 구조요청 버튼이 있어 혹시 모를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신속한 초동조치가 가능하다.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 개발을 담당한 현대차 보안기획운영팀 한태권 매니저는 “현재 진행 중인 양재 본사 리모델링 공사 인력을 대상으로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을 지난 6월 우선 도입한 바 있다”며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을 도입해 현대차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사업장 보안 및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 도입을 비롯해 다방면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기울일 계획이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전설의 명차 '드로리안', 전기차로 부활…'DMC-EV' 예약 시작
-
체리자동차, 플래그십 SUV '티고 8L' 출시…가격 12만 9,900위안부
-
ECARX, 스마트 콕핏 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
[칼럼] 이륜차 운전자는 죽은 자와 죽을 자...하루 1명 꼴 사망
-
주고도 욕 먹는 벤츠, 인천 화재 피해 주민에 '인도적 차원?' 45억 기부
-
현대차 팰리세이드 '맥없이 풀리는 안전벨트' 美 NHTSA 예비 조사
-
중고차, 이렇게 하면 침수차 쉽게 잡아낸다...싼 맛에 혹해 샀다가 평생 후회
-
한 달 타보고 마음에 안 들면 환불 'KGM 액티언' 가격 공개...3395만원 시작
-
'딱 1대씩 만 판매' 마세라티, MC20 스페셜 에디션 이코나 · 레젠다 출시
-
폭스바겐, 독일 볼프스부르크서 '모여라' 2500대 이상의 골프
-
현대차, 13개 중 12개 국산 배터리...홈페이지에 모델별 제조사 전격 공개
-
'타이론 L' 미국에서 '신형 티구안'으로 출시… 마일드 하이브리드 터보 탑재
-
중고차 살 때 '최대 1년, 1000만원' 보증 연장 보험...12일부터 판매
-
하만카돈, KIA타이거즈와 광주 홈구장에서 2024 시즌 공동 마케팅 진행
-
기아, 3세대 부분변경 K8 출시 '사실상 신차 수준 변화'...3736만 원부터
-
르노,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 '3년 64%, 업계 최고 잔가보장'
-
[영상] 중국 시장에서 펼쳐지는 테슬라와 바이두의 자율주행 기술 경쟁
-
[프리뷰] 기아 더 뉴 K8
-
현대차∙기아 자율주행 배송로봇 '달이 딜리버리' 도심 횡단보도 건너기 성공
-
돈 앞에 장사 없다...일론 머스크 지지에 전기차 입장 확 바꾼 트럼프
- [유머] 도끼 던지기의 달인
- [유머] 시험 망친 후 긍정적인 중학생 아들
- [유머] 바닥만 보고 달린 자전거
- [유머] 짱깨식 범죄자 모자이크
- [유머] 중학교 교사가 본 요즘 중학생 태도
- [유머] 엄마한테 장난 치는 아들
- [유머] 미국에서 발견된 싱크홀 내부모습
- [뉴스] 이찬혁, 40억에 산 빌딩이 60억 됐다…5년 만의 수익
- [뉴스] 음주운전 재판 중 불출석 하더니... 무면허 운전한 50대의 최후
- [뉴스] 불륜남 자동차 두 번이나 파손한 남편... 법원의 판단은?
- [뉴스] 서울 대학 문·이과 합격생 내신 격차 더 벌어져... 이과생 내신 2.08등급 vs 문과생 2.58등급
- [뉴스] '이 작은 구멍으로 소통하라고요?'... 용산구 주민센터 민원창구 아크릴판에 불만 접수
- [뉴스] '임신 폭로' 서민재 근황 전했다... '아이 친부, 여전히 연락 없어'
- [뉴스] 30살에 결혼한 강소라, 결혼 하고 싶다는 이은지에 '결혼 빨리 하지마'... 이유 들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