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80'속 빈 강정' 전기차 국산화율 92.1%, 핵심 부품 의존도 내연기관보다 높아
조회 1,89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08 17:45
'속 빈 강정' 전기차 국산화율 92.1%, 핵심 부품 의존도 내연기관보다 높아
자동차산업 내 제품별 투입계수(산업연구원)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기차 부품의 국산 비중이 내연기관 보다 높기는 하지만 핵심 제품별 수입유발계수는 전기차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국산화율을 높이고 공급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산업연구원은 8일 '전동화 전환에 따른 국내 자동차 산업 공급망 구조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하고 '전기차 공급망이 내연기관차 대비 수입 의존도가 높아 세밀한 공급구조 분석에 기반한 공급망 구축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동화 전환으로 인한 전기차 생산 확대로 국내 자동차 산업의 부품 공급구조에 변화가 있었고 전기차 핵심 부품인 이차전지와 구동 모터 등의 투입 비중이 크게 상승했다.
주목할 부분은 전기차 생산을 위해 투입되는 부품의 국산화율이 내연기관차 대비 높았지만 부품 생산을 위한 공급망 전반까지 고려하면 전기차의 수입 의존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 승용차 주요 부품의 수입 의존도(산업연구원)
실제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의 국산 비중은 99.7%에 달했지만 주요 부품은 87.0% 수준에 그쳤다. 전기 장비(83.9%), 측정 및 분석기기(63.4%)의 국산화율이 그 중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차 주요 부품 가운데 배터리에 필요한 합성수지 수입 비중은 99.8%에 달했으며 개별소자는 99.4%를 수입에 의존했다. 발전기 및 전동기 주요 부품 중에서도 개별 소자는 87.5%, 유리 제품은 87.0%를 수입했다. 전기 변환장치도 80.1%를 수입했다.
전기차 주요 부분품 수입 비중은 13.0%로 내연기관차의 10.4%보다 많았다. 연구원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품목별 공급망 전략 수립에 더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 및 친환경 자동차 수요 확대 방안 수립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테슬라, 400개 중국 현지 부품업체와 계약.. 60개 이상은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
[0] 2024-11-27 14:45 -
포르쉐, 전기차 부진으로 내연기관 버전 다시 살린다
[0] 2024-11-27 14:45 -
중국 샤오미, 2025년 1분기 두 번째 전기차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르노트럭, 2026년 600km 주행거리 E-Tech 트럭 출시한다
[0] 2024-11-27 14:45 -
중국 창안자동차, CATL과 배터리 교체 프로젝트 파트너십 체결
[0] 2024-11-27 14:45 -
LG 이노텍, 두께는 40% 줄이고 밝기는 5배 높인 헤드라이트 모듈 CES 혁신상
[0] 2024-11-27 14:45 -
GM, 2026년부터 캐딜락 브랜드로 F1 레이스에 참가한다
[0] 2024-11-27 14:45 -
노스볼트, CEO 퇴임.. 당장에는 임시 경영진이 운영
[0] 2024-11-27 14:45 -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0] 2024-11-27 14:45 -
[영상] 강렬한 디자인과 효율성, 9세대 토요타 캠리를 만나다
[0] 2024-11-27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
GM, 2025년 전기차 부문 손실 줄이기 위해 인원 감축 단행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국내 유망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독일 본사 방문
-
아빠들 고민 많아지겠네...현대차 전동화 대형 SUV '아이오닉 9' 공개
-
강인함과 럭셔리를 갖춘 퍼포먼스 마스터 '올 뉴 디펜더 OCTA' 사전 계약
-
기아 허권행 선임 오토컨설턴트, 그랜드 마스터 등극...29년간 연평균 139대 판매
-
현대차, 소형 상용 ST1 샤시캡 특장 업체 대상 제품 소개 및 프로젝트 사례 공유
-
창립 10주년 맞는 제네시스, 캘리포니아 디자인 센터 내년 1분기 오픈
-
[EV 트렌드] 中 샤오미, 올해 판매 목표 13만 대로 상향 조정... 강력한 수요 영향
-
전방에 사고...현대차·기아-한국도로공사, 실시간 교통 정보 서비스 개발
-
타타대우모빌리티, 트럭도 한파 대비...찾아가는 'AS 최고반장’ 캠페인
-
현대차그룹, 이동약자를 위한 모빌리티 지원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미래 자동차 분야 40대 직업전환 훈련 본격화
-
현대차·기아,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자동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산업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뉴스] [속보] 이재명 습격범, 2심도 징역 15년 선고
- [뉴스] '전직 교장' 70대 남성, 자전거 타다 부딪힌 중1 뺨 때려... '폭행 아닌 훈계였다'
- [뉴스]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아냐'... 대통령실·금융당국 '지라시' 전 이미 점검 완료
- [뉴스] '문가비 아들 친부' 정우성 '아이만 가질 수 없어... 가정 만들고파' 과거 인터뷰 재조명
- [뉴스] 5년 만에 시즌4로 돌아오는 영화 '타짜'... 조승우·박정민 이을 남주 누군가 봤더니
- [뉴스] '어디서 애라도 낳아와'... 조인성이 부모님에게 들었다는 폭탄 발언 '재조명'
- [뉴스] 제설작업 중 농가 차고지 붕괴... 제설작업하던 남성 1명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