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일론 머스크가 바이든을 손절한 이유 '백안관 초대 안 하고 날 무시했기 때문'
조회 1,72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30 17:00
일론 머스크가 바이든을 손절한 이유 '백안관 초대 안 하고 날 무시했기 때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가운데 이에 대해 앞서 조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꾸준히 무시를 당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지시간으로 29일, 폭스비즈니스 등 외신은 전날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를 인용해 일론 머스크의 트럼프 지지는 바이든 대통령의 무시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난 2021년 1월 이후 바이든 행정부와 머스크 사이 발생한 불화설을 보도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테슬라 관계자들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머스크와 바이든 대통령을 연결하려 여러 차례 백악관과 접촉했지만 거듭 무시를 당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당시 바이든 행정부는 전기차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걸었으나 미국 전기차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던 테슬라를 꾸준히 무시했던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2030년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 절반을 배출가스 제로 차량으로 바꾼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행정명령 서명과 관련 행사를 개최했다.
그리고 해당 행사에 당연히 초대받을 것으로 기대했던 머스크는 백악관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고 그를 대신해 전기차 후발 주자인 제너럴 모터스, 포드, 스텔란티스 경영진이 초대를 받았다.
또 같은 해 11월, 인프라법 홍보 행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제너럴 모터스 CEO 메리 바라를 향해 전기차 산업을 이끌었다며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2021년 4분기 제너럴 모터스가 생산한 전기차는 26대에 불과했고, 테슬라는 해당 기간 전기차 11만 5000대를 생산해 왔다.
미국 주요 언론은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가 머스크와 거리를 둔 것은 민주당에 강한 입김을 행사하는 전미자동차노조를 의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제너럴 모터스와 포드, 스텔란티스 등은 전미자동차노조 조합원을 고용하고 있지만, 테슬라는 노조에 가입한 근로자가 없는 미국 내 유일한 주요 자동차업체이기 때문이다.
한편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했던 미국 실리콘밸리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이 트럼프를 공개 지지하며 친트럼프와 친해리스파로 양분된 모습을 펼치고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럽도 '전기차 포비아' 테슬라에서 시작한 불로 차량 200대 전소
-
과충전, 전기차 화재 직접 원인 아니다...벤츠 화재, 셀 내부 결함 가능성 주목
-
[칼럼] 국산 배터리, 중국산보다 안전하다는 정보도 없고 증거도 없다
-
BMW, 136만 대 리콜...中 규제총국 '타카타 에어백' 잠재적 위험 지적
-
캐딜락, V 시리즈 미래를 담은 순수 전기 '오퓰런트 벨로시티' 콘셉트 공개
-
쉐플러, 전 세계에 5,000개 이상의 전기차 충전소 추가 설치 계획 발표
-
시트로엥, 호주 시장 철수 발표
-
웨이모 로보택시, 과도한 경적 문제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실시
-
AR 시장, 2030년까지 1000억 달러 규모...자율주행과 함께 성장 전망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80 에디션 노르딕 글로우' 세계 최초 공개 예정
-
KG 모빌리티, 유럽 판매법인 출범 및 독일 딜러 콘퍼런스 개최
-
BMW 그룹, 미국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인간형 로봇 시험 운영 완료
-
[EV 트렌드] 뉘르부르크링에서 실체를 드러낸 폭스바겐 3000만원 대 'ID.2'
-
KG 모빌리티, 유럽 판매법인 출범 및 독일 딜러 콘퍼런스 개최...글로벌 광폭 행보
-
국내 판매 테슬라 배터리 제조사는 '파나소닉 · LG 에너지솔루션 · CATL'
-
7월, 글로벌 EV · PHEV 판매 전년비 21% 증가 '유럽 나홀로 감소'
-
현대차·기아, 업계 최초 '전기차 BMS' 핵심 기술 공개...15년 축적 노하우
-
캐딜락 리릭, 지나치게 민감한 ABS 소프트웨어 미국서 2만 1000대 리콜
-
폴스타 3, 中 청두에 이어 美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생산 개시
-
[EV 트렌드] 현대차 '아이오닉 9' 11월 글로벌 공개… 막바지 테스트 돌입
- [유머] 죽음 앞둔 반려견의 마지막 행동
- [유머] 손님에게 돼지라고 대놓고 저격한 분
- [유머] 의외로 트럼프도 좋아하는 한국 문화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유머] 이웃간 탄도미사일
- [유머] 공중을 날아다니는 제비는?
- [유머] 모범적인 대학시위
- [뉴스] 도로 한복판서 자기 '벤츠' 파괴한 음주운전 女... 같은 날 저지른 충격 만행
- [뉴스] '성추행 피해' 폭로한 걸그룹... '메이딘' 멤버가 소속사 대표 향해 남긴 발언 '재조명'
- [뉴스] 오늘, 로또 사세요... 김예지, 23일 로또 추첨방송에 '황금손' 출연
- [뉴스] 4년간 안 보이더니... 임신 후 출산까지 해 '엄마' 된 문가비 근황
- [뉴스] 생후 1주만에 산후조리원서 질식사한 '장애' 아기... 알고보니 부모가 '살해' 공모
- [뉴스] '힘들지? 형한테 털어놔봐'... 다리 위 '투신'하려던 후배, 따뜻하게 끌어안아준 고3
- [뉴스] '2024 마마'서 자작랩으로 무대 뒤흔든 이지아... 이영지와 무대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