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099볼보, 연산 50만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짓는다...정부에 '1조 6000억' 요청
조회 2,70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19 17:25
볼보, 연산 50만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짓는다...정부에 '1조 6000억' 요청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5년 스웨덴 예테보리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 볼보자동차가 최근 스웨덴 정부에 12억 달러, 한화 약 1조 6000억 원의 추가 자금을 요청했다. 볼보자동차는 해당 공장을 통해 연간 50만 대 전기차에 탑재 가능한 배터리셀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일부 외신은 볼보자동차가 노보 에너지와 합작 투자를 통해 노스볼트와 함께 건설 중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추가 자금을 위해 스웨덴 정부에 12억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예테보리에 위치한 해당 공장은 2025년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으로 연간 최대 50GWh 규모의 셀을 생산한다. 이를 통해 볼보자동차와 중국 지리그룹과 공동 소유한 폴스타를 포함 연간 약 50만 대에 필요한 배터리셀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스웨덴의 다옌스 뉘헤테르(Dagens Nyheter)는 최근 보도를 통해 볼보자동차와 노보 에너지의 합작 투자사가 스웨덴 에너지 기관에 요청한 가장 큰 직접 보조금인 130억 크로나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노보 에너지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크리스티안 젭슨은 언론 인터뷰에서 '이런 사업을 시작하는데는 매우 많은 비용이 들고 이 단계에서 재정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런 큰 금액의 국가 보조금을 신청한 것 외에도 볼보자동차와 노스볼트는 지방 채무 사무소를 통해 국가 대출 보증 또한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배터리 공장 완공을 위한 자금이 부족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옌스 뉘헤테르는 해당 공장이 운영되는 데 필요한 전력이 70% 부족하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까지 전 라인업의 순수전기차 50% 구성을 시작으로 2030년 전기차 브랜드로 전면 전환, 2040년 기후 중립 기업으로 변화 계획을 밝힌 볼보자동차는 최근 이 같은 계획을 철회하고 2030년까지 매출의 90~100%를 전동화 모델로 충당할 계획이며 이중 상당수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이 같은 계획 변경의 이유로 충전 인프라의 예상을 밑도는 구축, 정부 인센티브 부족, 새로운 전기차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를 꼽았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CES 2025, 농업과 건설 분야 자율주행 기술로 새로운 지평 열다
[0] 2025-01-15 14:25 -
토요타, 2024년 미국 판매 233만 대… 캠리·렉서스 RX 강세
[0] 2025-01-15 14:25 -
2025년 전기차 시장, 트럼프 리스크가 좌우한다
[0] 2025-01-15 14:25 -
애스턴마틴, 가장 빠른 전동식 루프 6.8초 만에 완전 개폐 '밴티지 로드스터' 공개
[0] 2025-01-15 14:25 -
KGM, 홈페이지 개편 고객 경험 플랫폼 온라인 확대...서비스 접근성 향상
[0] 2025-01-15 14:25 -
BMW 그룹 코리아, 1995년 국내 진출 법인 설립 30주년...5시리즈 최다 판매
[0] 2025-01-15 14:25 -
2025년 달라지는 도로교통법, 음주측정 방해 금지ㆍ자율주행차 안전교육 의무화
[0] 2025-01-15 14:25 -
현대차·기아, 강화된 전기차 고객 케어 '10년 무상 점검 및 CCS 라이트 서비스' 제공
[0] 2025-01-15 14:25 -
[오토포토]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 '완전히 다른 느낌의 고급 SUV'
[0] 2025-01-15 14:25 -
'존재감 압도' 사전계약 첫 날 3.3만대,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
[0] 2025-01-15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CES 2025, 농업과 건설 분야 자율주행 기술로 새로운 지평 열다
-
토요타, 2024년 미국 판매 233만 대… 캠리·렉서스 RX 강세
-
2025년 전기차 시장, 트럼프 리스크가 좌우한다
-
애스턴마틴, 가장 빠른 전동식 루프 6.8초 만에 완전 개폐 '밴티지 로드스터' 공개
-
KGM, 홈페이지 개편 고객 경험 플랫폼 온라인 확대...서비스 접근성 향상
-
BMW 그룹 코리아, 1995년 국내 진출 법인 설립 30주년...5시리즈 최다 판매
-
2025년 달라지는 도로교통법, 음주측정 방해 금지ㆍ자율주행차 안전교육 의무화
-
현대차·기아, 강화된 전기차 고객 케어 '10년 무상 점검 및 CCS 라이트 서비스' 제공
-
[오토포토]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 '완전히 다른 느낌의 고급 SUV'
-
'존재감 압도' 사전계약 첫 날 3.3만대,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
-
[영상] 우리가 '볼보'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
한국앤컴퍼니그룹 프리미엄 자동차 정비소 'SONIC', 모터컬쳐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
-
제이미 데이, 애스턴마틴 레이싱 드라이버 아카데미 최우수 졸업생 선정
-
CES 2025 -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 하만의 레디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
-
[스파이샷] 제네시스 GV60 마그마, 2025년 양산 확정
-
아우디 코리아, 2025년 전동화 모델 대거 출시 예고
-
[김흥식 칼럼] 日 수입차 27위, 현대차는 인스터로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
BMW, 키스와 협업 '2025 XM Kith 콘셉트'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 전시
-
현대차 기아,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 역대 최고... 투싼 하이브리드 최다
-
폭스바겐, 전기 SUV 콤비 'ID.4ㆍID.5' 사전계약... 시작가 5299만원
- [유머] 거의 김두한급 주먹
- [유머] 삼겹살 굽기 아티스트
- [유머] 싱글벙글 피튀기며 일하는 직업
- [유머] 눈 떴냐 감았냐로 논란 있는 마네킹 괴담
- [유머] 안죽었는데 사람들이 죽은 줄 아는 애니메이션 한장면.jpg
- [유머] 국내 로드뷰 괴담
- [유머] 너무 심하게 썩어버린 물
- [뉴스] 경찰 들어오자 활짝 열린 대통령 관저 현관문... '尹도 지휘부도 몰랐다'
- [뉴스] 윤 대통령 측 변호사 '시민들이 대통령 차량 막아줬으면 하는 마음 굴뚝 같아'
- [뉴스] 장원영 가짜뉴스 유포한 탈덕수용소 운영자... 추징금 2억원 집행유예 선고
- [뉴스] 'AOA 출신' 권민아, 피부과 상담실장 됐다... '편하게 찾아주세요'
- [뉴스] [속보] 공수처, '내란 수괴 혐의' 윤대통령 체포
- [뉴스] 국힘 박충권 '윤상현·이상휘·권영진과 관저 안... 권, 옷 찢어져'
- [뉴스] [속보] 공조본 '15일 10시33분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