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7
중국 정부,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지원정책 발표
조회 5,90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23 11:25
중국 정부,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지원정책 발표

중국 정부가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2024년 7월 초 중국공업정보화부는 다른 4개 정부 부처와 함께 베이징, 상하이, 충칭, 선전 등 20개 도시를 자동차-도로-클라우드 통합 적용 시범 프로그램 참가자로 선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능형 자동차를 도로변 인식 및 클라우드 기반 제어와 연결하여 자율 주행 기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베이징은 최근 전기 버스 사업자, 차량 호출 및 렌터카 서비스를 포함한 도시 대중 교통에 자율 주행 차량 사용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상하이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푸둥신구의 지정된 도로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에 자율주행차를 사용하기 시작하고,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승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4개 업체에 실증 신청 허가를 내줬다.
이와 함께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시가 올해 첸하이에서 20대의 자율주행 미니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G 기반 지능형 교통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고 복잡한 시나리오에서 자율주행차의 안전과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전 버스 그룹은 이번 달 말까지 자율주행 미니버스를 위한 4개 노선이 대중에게 개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하철역, 쇼핑 지역, 주거 단지, 중심 업무 지구, 산업 단지, 문화 및 관광 명소를 포괄하는 이 노선은 선전에서 대중 교통 회사가 운영하는 최초의 노선이라고 한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자율 주행 미니버스를 무료로 체험하기 위해 온라인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정식 운행이 시작되면 티켓 요금은 1인당 1위안이다.
9인승 미니버스에는 고화질 카메라와 고급 라이다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주변 차량, 보행자, 신호등 및 도로 상황 변화를 정밀하게 식별할 수 있다. 지능형 커넥티드카 관리에 관한 선전의 규정에 따라 각 미니버스에 안전 감독관이 탑승하여 비상 시 차량을 제어한다.
지난대중교통그룹도 4대의 자율주행 미니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 버스는 지정된 지역의 공공 도로에서 시험될 예정이다. 240시간(1,000km)의 자율주행 테스트를 마친 자동차는 자율주행 실증 신청 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러시치회사 블룸버그NEF는 자율주행 미니버스의 운행 경로는 로보택시보다 고정적이고 단순하며 설계 속도도 낮아 사고 확률을 낮추고 대중교통에서 대규모 상업 이용을 촉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공 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지속적으로 테스트하고, 규제를 완화하고, 제조 비용을 절감하면 상용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자율주행 기술의 배포를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컨설팅 기관인 맥킨지앤코는 중국이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와 모빌리티 서비스 매출이 500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세계 최대의 자율주행차 시장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YD, 日 소형 전기차 시장 공략 '신모델 투입'으로 엄청난 위협
-
포드, 트럼프 경고에도 머스탱 마하-E 가격 인상 추진... '관세 충격' 현실화
-
KGM, 호주 AFL 명문 콜링우드 구단 스폰서십 체결... 현지 시장 경쟁력 강화
-
포드 추격하는 BYD, 순위 급상승... 4월 수입차 판매 전월 대비 14.8% 감소
-
'전기 부품 밀봉 불량' 현대차, 美 팰리세이드 차주에게 야외 주차 권고
-
5월 가정의 달, 패밀리 SUV '팰리세이드ㆍXC90' 중고차 시세 상승 주도
-
쉐보레 콜벳, 2026년형 혁신적 업그레이드... 비대칭 인테리어 최초 적용
-
국내 최대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 개막... TCR과 공동 개최
-
비유럽권 시장 확대 전환점...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중남미 수출 개시
-
'중국판 아이오닉' 북경현대, 700km 달리는 전용 전기차 일렉시오 공개
-
쉐보레 '캡티바' 부활, EV 버전으로 중남미 · 아프리카 등에 출시 계획
-
롯데렌터카, 업계 최초 ‘차방정 플러스 멤버십’ 출시…월 3천 원으로 차량 유지비 절감
-
이비오스, 자외선·HEVL 동시 차단 ‘더마쉴드’ 출시…차량용 윈도우 필름에 헬스케어 접목
-
2028년 친환경 수소열차 본격 상용화… 국토부 실증 사업 착수
-
'예상보다 빠른 출시'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 RWD 美 판매 돌입
-
美 NBA 전설 샤킬 오닐, 애지중지 사이버트럭과 결별한 이유? “너무 짧아서”
-
아우디, 말레이시아서 고급 Q7 조립 시작… 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
-
현대차, 북미 겨냥 차세대 엑시언트 수소 트럭, 자율주행 기업과 협력
-
BYD, 4월 전기차·하이브리드 판매 38만 대 돌파… 해외 판매도 '고공 행진'
-
유럽서 테슬라 판매 급감 지속… 신형 모델 Y 출시에도 '수요 부진' 심화
- [유머] 조선시대 궁궐 요리사
- [유머] 초거대 인공자궁
- [유머] 철근으로 만든 매머드
- [유머] 사슴과 마주치면 절대 해선 안되는.
- [유머] 호불호 없는 밥상
- [유머] 메추리 기르는 블라인드인
- [유머] 한국인들이 산후조리로 미역국 먹게 된 이유
- [뉴스] '무리한 운동 안해'... 출산후 3개월만에 13kg 감량한 손담비,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 전했다
- [뉴스] 치어리더 안지현, 비키니 시스루 원피스 자태... 청량감 가득한 근황
- [뉴스] 빌 게이츠, 삼성 폴드폰 사용 중 인증... '이재용 회장이 선물해 줘'
- [뉴스] 법원, 국내서 성범죄 저지른 난민 신청자에 '추방할 정도로 중대한 사안 아냐'
- [뉴스] 3323회 반복된 '아이템 환불 사기'... 8억 챙긴 30대의 최후
- [뉴스] '토푸리아, 나하고 붙자'... UFC 2연승 한 유수영의 도발
- [뉴스] 매일 똑같은 '삼각김밥' 사가는 60대 여성... 눈썰미甲 편의점주가 구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