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70'고성능 영역으로 무한 확장' 제네시스 G90 마그마 콘셉트 준비 중
조회 2,62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7-22 17:25
'고성능 영역으로 무한 확장' 제네시스 G90 마그마 콘셉트 준비 중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 3월 뉴욕에서 'GV60 마그마' 콘셉트 최초 공개를 시작으로 4월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를 선보인 제네시스 브랜드가 향후 'G90 마그마' 콘셉트를 선보일 전망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다양한 차급을 넘나드는 마그마 콘셉트를 통해 고성능 영역으로 확장 의지를 다질 뿐 아니라 전기차 시장에서도 브랜드 입지를 더욱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22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향후 G90 세단급 마그마 콘셉트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를 위해 제네시스는 내부적으로 고성능 모델에 맞는 전용 섀시를 비롯해 차체 및 관련 부품 개발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재까지 제네시스가 공개한 마그마 콘셉트의 경우 가장 큰 차량이 G80 기반이었던 만큼 이번 G90 급 마그마 콘셉트는 향후 제네시스뿐 아니라 현대차그룹 내 전동화 기반 대형 세단과 SUV 개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현재까지 G90 마그마 콘셉트 기반은 기존 G90 버전에서 수정될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이 될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해당 모델은 앞서 마그마 콘셉트와 유사하게 강력한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다양한 추가 요소가 결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영국 웨스트서식스에서 열린 '굿우드 페스디벌 오브 스피드'를 통해 GV60 마그마 콘셉트,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 GV80 쿠페 콘셉트, G70 트랙 택시 노르드슐레이페 등 4개 차량의 힐클라임 코스를 완주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제네시스는 해당 행사를 통해 제네시스 마그마의 3대 속성을 제시하며 고성능 차량 개발 방향성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제네시스 마그마의 3대 속성은 충분한 파워와 정교한 차량 역학 제어로 어떠한 주행 조건에서도 차량을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는 주행 감각을 시작으로 넓고 낮은 차체로 역동성의 본질을 보여주고 제네시스만의 우아함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제시됐다.
또 운전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핵심 정보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인터페이스 및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각적 경험 등으로 구성된다.
이밖에 마그마 차량은 가감속 및 코너링 성능 등 운전자가 예측하고 반응할 수 있는 요소들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다. 이를 위해 제네시스는 광폭 타이어 기본 적용은 물론, 전용 샤시 및 드라이브 샤프트 등 다양한 부품을 마그마 특화 사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용 섀시 및 서스펜션 적용으로 가혹한 주행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거동 및 실내 정숙성이 유지되게 함으로써, 운전자에게 장시간 주행에도 편안하고 고급감 있는 주행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마그마 차량을 통해 동급 차종들 중 최고 수준의 출력 및 차량 역학 제어 성능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마그마 차량은 고성능에 최적화된 외장 디자인, 스포티한 스탠스를 구현하는 낮고 넓은 바디, 공력 향상을 위한 바디 파츠, 고성능 전용으로 큐레이션된 CMF 등을 통해 제네시스 고성능만의 역동성을 드러낼 예정이다.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도 제네시스는 마그마 전용 GUI(Graphical User Interface)를 바탕으로 몰입도 높은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를 차량에 적용함으로써 필요한 정보나 기능을 적시에 제공해 운전자가 최상의 운전 경험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개성적인 마그마 전용 사운드, 마그마 전용 고급 내장재, 마그마 전용 주행 모드 등을 통해 운전자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제네시스만의 고성능 주행 감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오는 2025년 국내 출시를 목표로 GV60 마그마를 본격 양산하고, 향후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첫눈 내리는 날 만나자는 약속, 자동차는 '절반의 마음'으로 달려야 안전
[0] 2024-11-26 17:00 -
[기자 수첩] 도요타 아키오 회장 '모리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비결
[0] 2024-11-26 14:25 -
볼보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XC60 윈터 에디션’ 60대 온라인 한정 판매
[0] 2024-11-26 14:25 -
'상품성 대폭 강화' 9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0] 2024-11-26 14:25 -
650마력 더 강력한 성능으로 3.5초,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0] 2024-11-26 14:25 -
[EV 트렌드] 볼보, 중국 전용으로 새로운 PHEV SUV 'V446' 개발 중
[0] 2024-11-26 14:25 -
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6 14:00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인천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전문기관 조성에 5억 원 지원
[0] 2024-11-26 14:00 -
토요타 가주레이싱 월드 랠리팀 4년 연속 제조사부문 우승 차지
[0] 2024-11-26 14:00 -
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0] 2024-11-26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앤컴퍼니그룹, 제1회 생성형 AI 활용 사례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시승기] 뉴 미니 쿠퍼 S 3도어 '환골탈태급 변화' 고-카트 필링은 여전
-
148페이지 분량의 테슬라 보고서 'FSD 사용하면 백만 마일당 사고 0.21건'
-
애스턴마틴,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 라인업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전시
-
'슈주' 최시원의 선택,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홍보대사로 위촉
-
6월 車 판매 내수ㆍ수출 동반 감소, 상반기 0.4%↓...하반기 전망도 '흐림'
-
우리 차 못 팔게 해 달라...BMW가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제기한 사연
-
유럽 코브라 프로젝트, 코발트 프리 배터리 개발
-
맥도날드와 월마트, BEV와 FCEV 세미트럭 확대
-
6월 국내 5사 판매실적, 내수수출 동반 하락
-
GM 전 브랜드 아우르는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신축 오픈...최첨단 시설 갖춰
-
기아, EV 라인업과 혁신적 모빌리티 기술 체험형 전시부스 인천공항 오픈
-
[김흥식 칼럼] 임영웅의 '드릉드릉'과 르노코리아의 '집게 손'
-
中 자동차, 2030년 글로벌 시장 점유율 33% '더 빠른 개발 · 낮은 생산비'
-
MINI 코리아, 4세대 ‘뉴 MINI 쿠퍼 S 3-도어’ 모델 국내 공식 출시
-
철로 인식 못했던 테슬라 '오토파일럿' 이번에는 길로 착각해 마구 달렸다.
-
[EV 트렌드] 주당 1300대? 의도치 않게 드러난 테슬라 사이버트럭 실적
-
르노코리아, 2024년 6월 총 9,002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23.4% 상승
-
KG 모빌리티, 6월 총 9,358대 판매, 전월 대비 15.1% 증가
-
한국앤컴퍼니, 씨엔티테크와 ‘로켓십(Rocketship) IR 경진대회’ 개최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뉴스] 한강에서 요트 타고 칵테일 마셨더니... 서울시 주선 미팅서 '27쌍' 눈맞았다
- [뉴스] 軍 간부 10명 중 6명 '군인 직업, 추천 안해'... 군인 사기, 확 꺾였다
- [뉴스] 걷기 힘들 정도의 심한 통증에도... '항암 8차례' 유방암 견뎌내고 피트니스 대회서 1등한 50대 여성
- [뉴스] '군수 직능 최초' 첫 여성 장군 탄생... 김진희 육군 군수사 장비정비계획과장
- [뉴스] 구독자 7000만명 돌파한 '사촌남매 유튜버'의 정체... 국내 개인 유튜버 중 최고
- [뉴스] 정찬성도 실력 인정한 허경환, 美 주짓수 대회서 준우승 차지
- [뉴스] 김종민, 11세 연하 여친과 결혼 준비 중... 미리 딱 정해준 신지·빽가 축의금 액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