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136회 댓글 0건
 3
                                3
                                                            
                            머니맨
2024-07-01 11:45
르노 '그랑 콜레오스' 날벼락, 유튜브 홍보 영상 '남혐 논란'으로 불매 얘기까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세계 최초 공개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이면서 불매운동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콜레오스는 르노 코리아 오로라 프로젝트 1호 모델로 28일 개막한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논란은 르노코리아 유튜브 공식 채널 '르노 인사이드'에 게시된 콜레오스 영상 여성 출연자의 손가락으로 시작했다. 르노 코리아 직원으로 보이는 이 출연자는 남성 혐오를 의미하는 속칭 '보르노'를 연상케 하는 손동작을 반복해 보여준다.
이 영상은 인터넷의 각종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논란이 커지자 르노코리아는 즉각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지만 해당 장면을 캡처한 이미지는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사과문을 통해 ' 사내 홍보용 콘텐츠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한다”라며 “당사자에 대한 조사위원회는 인사, 법무 등 내부 구성원은 물론 필요시 외부 전문가도 포함해 객관적이고 명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문제는 당사자가 사과문을 통해 '특정 손 모양이 문제가 되는 혐오의 행동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제가 제작한 영상에서 표현한 손 모양이 그런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라고 밝힌 점이다.
그는 '(남성) 혐오를 위한 의도가 없었다'라고 했지만 손동작이 의미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점 때문에 비난의 목소리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오토헤럴드 유튜브 콜레오스 관련 영상에는 '보르노 신차가 나왔다', '여자들이 많이 사 주겠네', '르노차를 차면 남성혐오 인정', '이번 사건이 없어도 중국차로 이미지가 나쁜데 페미까지...'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성 또는 남성을 혐오하거나 성적 차별, 세대 간 또는 계층 간 갈등을 유발하는 등의 콘텐츠는 엄격하게 금지하고 또 걸러내는 것이 회사의 역할'이라며 '해당 영상에 등장한 여성 출연자가 자신의 행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알면서도 했다면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우리 차 못 팔게 해 달라...BMW가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제기한 사연
- 
                                    
                                          유럽 코브라 프로젝트, 코발트 프리 배터리 개발
- 
                                    
                                          맥도날드와 월마트, BEV와 FCEV 세미트럭 확대
- 
                                    
                                          6월 국내 5사 판매실적, 내수수출 동반 하락
- 
                                    
                                          GM 전 브랜드 아우르는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신축 오픈...최첨단 시설 갖춰
- 
                                    
                                          기아, EV 라인업과 혁신적 모빌리티 기술 체험형 전시부스 인천공항 오픈
- 
                                    
                                        ![[김흥식 칼럼] 임영웅의 '드릉드릉'과 르노코리아의 '집게 손'](/images/upload/2024-07-02/thum_17198871035615943news.jpg)  [김흥식 칼럼] 임영웅의 '드릉드릉'과 르노코리아의 '집게 손'
- 
                                    
                                          中 자동차, 2030년 글로벌 시장 점유율 33% '더 빠른 개발 · 낮은 생산비'
- 
                                    
                                          MINI 코리아, 4세대 ‘뉴 MINI 쿠퍼 S 3-도어’ 모델 국내 공식 출시
- 
                                    
                                          철로 인식 못했던 테슬라 '오토파일럿' 이번에는 길로 착각해 마구 달렸다.
- 
                                    
                                        ![[EV 트렌드] 주당 1300대? 의도치 않게 드러난 테슬라 사이버트럭 실적](/images/upload/2024-07-01/thum_17198235025615461news.jpeg)  [EV 트렌드] 주당 1300대? 의도치 않게 드러난 테슬라 사이버트럭 실적
- 
                                    
                                          르노코리아, 2024년 6월 총 9,002대 판매…전년 동월 대비 23.4% 상승
- 
                                    
                                          KG 모빌리티, 6월 총 9,358대 판매, 전월 대비 15.1% 증가
- 
                                    
                                          한국앤컴퍼니, 씨엔티테크와 ‘로켓십(Rocketship) IR 경진대회’ 개최
- 
                                    
                                          현대차그룹, 아세안 시장 공략 가속화... 인도네시아 공장 가동률 해외 1위
- 
                                    
                                          폭스바겐, ID.패밀리 등 신차에 인공지능 기반 ‘챗GPT’ 기능 본격 탑재
- 
                                    
                                          한국타이어, 지속가능한 혁신 노력 담은 15번째 ESG 보고서 발간
- 
                                    
                                          제너럴모터스, J.D.파워 2024 신차 품질조사 3년 연속 최고 성적 달성
- 
                                    
                                          2024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르노 '그랑 콜레오스' 날벼락, 유튜브 홍보 영상 '남혐 논란'으로 불매 얘기까지
- [유머] 홍수속에서 부인이 목숨 걸고 구한것 
- [유머] 오늘 하루만에 일어난 상황 
- [유머] 속보) 깐부치킨 회담 최대 피해자 인터뷰 
- [유머] 네, 장사의신(?)이시라고요? 
- [유머] ?? : 치킨집에서 그래픽카드 결제를 안받아요 
- [유머] 소주 16병 만취 운전 20대 8년 징역 
- [유머] 케이크 2400개 주문한 편의점 
- [뉴스] 350㎞ 보트 타고 서해로 밀입국한 중국인... 배추밭서 1년간 숨어 일해 
- [뉴스] 살충제 뿌린 '귤' 건넨 여고생에 '고의 없음' 판단 내린 교보위 
- [뉴스] 자동차세 '6342만원' 체납한 고급 수입차 96대 적발... 번호판 영치 조치 
- [뉴스] '대장동 개발 비리' 유동규·김만배, 1심서 징역 8년... 법정구속 
- [뉴스] 이민정, 2살 딸 서이와 '복붙 수준' 비주얼... '딸도 자기인 줄 알아' 
- [뉴스] '속옷 CEO' 송지효, 충격 식습관 공개... '매일 공복에 낮술 마시고 자' 
- [뉴스] 리사, 태국 공연서 선보인 '과감+세련' 비주얼로 '월드스타 클래스' 입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