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일본 '오토박스 슈퍼 GT 시리즈' 첫 국제전 우승
조회 2,85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6-07 11:25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일본 '오토박스 슈퍼 GT 시리즈' 첫 국제전 우승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가 일본에서 첫 번째 국제전 우승을 거뒀다. 실버스톤에서 베일을 벗은 지 불과 4개월 만인 지난 6월 2일, 일본 내구 레이싱 챔피언십인 ‘오토박스 슈퍼 GT 시리즈’에서 GT300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승리는 애스턴마틴 레이싱 팀의 시리즈 첫 우승이기도 하다.
디스테이션 레이싱은 드라이버 후지이 토모노부(일본)와 찰리 패그(영국)가 스즈카 서킷에서 열린 3시간 레이스에서 시리즈 첫 폴 포지션과 우승을 차지했다. 팀 매니징 디렉터 역할을 겸하고 있는 후지이는 2016년 이후 첫 슈퍼 GT 우승을 차지하는 동시에 가장 빠른 랩 타임도 기록했다.
디스테이션 레이싱의 777번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는 모든 관계자의 뛰어난 퍼포먼스에 힘입어 경쟁자를 38초 차이로 따돌리고 최종 우승을 거뒀다. 일본에 거점을 둔 디스테이션 레이싱은 FIA 세계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에 애스턴마틴의 파트너 팀으로 참가하고 있다.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가 최고의 주말을 보낸 가운데, 애스턴마틴의 또다른 WEC 파트너 팀인 HoR(Heart of Racing) 역시 거점을 두고 있는 미국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거뒀다.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미국 최고의 내구 레이스 시리즈인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GTD 프로 클래스에서 3위를 차지한 것.
애스턴마틴 소속 드라이버 로스 건(영국)과 GTD 프로 클래스 레이스 우승자인 알렉스 리베라스(스페인)은 디트로이트에 마련된 짧은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린 100분 스프린트 이벤트에서 그리드 6위로 출발해 신형 밴티지 GT3의 첫 포디움 피니시를 기록했다.
디스테이션 레이싱은 2019년부터 애스턴마틴 레이싱의 파트너 팀으로 활동해 왔으며, 이전 세대 밴티지 GT3를 2019년에 바로 도입하면서 애스턴마틴의 슈퍼 GT 데뷔를 이끌어 냈다. 2021년에는 후지이를 비롯해 팀 오너인 호시노 사토시(일본), 콘도 츠바사(일본)가 함께 슈퍼 타이큐(Super Taikyu) 왕관을 차지하며 애스턴마틴으로 일본 국내 타이틀을 획득한 최초의 팀이 됐다.
2023 바레인 8시에서 GTE-Am 클래스 2위를 차지한 것이 팀의 최고 성적이었으나, 이번 시즌에는 개막전인 카타르 1812㎞ 레이스 LMGT3 클래스에서 3위를 차지하며 힘찬 출발을 보였다.
현재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는 전세계의 10개 이상의 주요 GT 시리즈에서 25대가 활약하고 있다. 여기에는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와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유럽·아시아·미국의 파나텍 GT 월드챌린지 시리즈, 일본 슈퍼 GT 챔피언십 등이 포함된다. 이 숫자는 첫 시즌이 끝날 때까지 최소 35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는 올해 2월에 공개된 신형 밴티지 로드카와 기계적 구조를 공유한다. 애스턴마틴의 본딩 알루미늄 샤시를 기반으로 강력한 트윈 터보 4.0리터 V8 엔진을 탑재했으며, 전면부터 후면까지 완전히 새로운 공기역학과 대폭 개선된 서스펜션, 최첨단 전자 장치를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3년 8개월 지구 250바퀴,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1000만km 달렸다
-
페라리, V12 엔진 재미있는 운전을 위하여 법이 허용하는 한 끝까지 갈 것
-
현대차 '블루링크 마이현대 앱' JD파워 EV 평가 1위...프리미엄 부문은 테슬라
-
'손석구 주연ㆍ현대차 제작' 휴머니즘 스릴러 '밤낚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
-
새로운 시작 '2024 부산모빌리티쇼' 27일 개막...월드 프리미어가 몇 개야?
-
[공수 전환] 경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 Vs 레이 EV' 배터리와 가격 경쟁 될 듯
-
운전석부터 동승석까지 '파노라믹 멀티 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M.VICS 5.0
-
그랜저 뚝↓, 6월 중고차 0.85% 하락 약보합세...수입차 대비 국산차 낙폭 커
-
[자동차와 法] 자동차와 무단횡단자의 과실 비율에 대하여
-
현대모비스, 차세대 통합 디지털 칵핏 기술 공개
-
[EV 트렌드] 국내 판매 앞둔 볼보 'EX30' 美서 소프트웨어 버그로 전량 리콜
-
테슬라도 폭망했는데, 주가 상승률 최고를 기록한 의외의 전기차 브랜드
-
혼다, 미국 오하이오 PMC에서 수소 연료전지 전기차 생산 개시
-
둥펑혼다, e:N 시리즈 두 번째 모델 e:NS2 생산 개시
-
르노와 지리 합작사 호스 파워트레인, EREV용 1.3리터 3기통 엔진 생산 개시
-
LG, SDV 솔루션 알파웨어 소프트웨어 공개
-
폭스바겐그룹, 충전 및 에너지 브랜드 엘리 론칭
-
한국타이어, 미쓰비시 동남아 공략용 SUV ‘엑스포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GM 추구 디자인 포메이션 강조
-
'픽셀 라이트 적용' 315km 달리는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티저 이미지 공개
- [유머] 쿠팡 일용직 다니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죽음 앞둔 반려견의 마지막 행동
- [유머] 손님에게 돼지라고 대놓고 저격한 분
- [유머] 의외로 트럼프도 좋아하는 한국 문화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유머] 이웃간 탄도미사일
- [유머] 공중을 날아다니는 제비는?
- [뉴스] '총 학비만 7억원'... 이시영 6세 아들이 다니는 '귀족 학교'의 정체
- [뉴스] 전 남편 최민환과 '양육권 소송' 율희, 추가 소송 계획 밝혔다... 이유 봤더니
- [뉴스] '현역 가기 싫어'... 식단표 만들어 몸무게 105kg로 불린 20대 남성 최후
- [뉴스] 5년간 '대마초' 흡입해 가요계 퇴출됐던 유명 아이돌 멤버... '부활'했다
- [뉴스] 도로 한복판서 자기 '벤츠' 파괴한 음주운전 女... 같은 날 저지른 충격 만행
- [뉴스] '성추행 피해' 폭로한 걸그룹... '메이딘' 멤버가 소속사 대표 향해 남긴 발언 '재조명'
- [뉴스] 오늘, 로또 사세요... 김예지, 23일 로또 추첨방송에 '황금손'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