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91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5-10 16:00
[EV 트렌드] 볼보, 2026년 EX60부터 '메가 캐스팅' 도입...효율성 극대화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한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향후 선보일 저가형 모델의 핵심인 '기가캐스팅' 제작 계획을 늦추며 비용 절감에 돌입한 가운데 볼보자동차가 2026년 선보일 'EX60'을 통해 이와 유사한 '메가캐스팅(Megacasting)'을 도입한다.
현지시간으로 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2026년 순수전기 SUV 'EX60'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으로 해당 모델에는 테슬라 기가캐스팅과 유사한 메가캐스팅 생산 방식이 첫 도입된다.
볼보는 해당 생산 방식의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3세대 SPA3(Scalable Product Architecture) 플랫폼 도입과 함께 메가캐스팅 생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볼보의 3세대 SPA3 플랫폼은 전기차 후면 바닥 부분이 혁신적 주조 방식의 도입으로 단일 부품으로 생산된다. 이를 통해 약 100개 부품이 감소되고 84% 용접 포인트가 줄어들며 차체 무게 또한 절반가까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는 최근 전기차 업계가 이른바 '캐즘' 단계에 진입하며 제조 비용을 낮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볼보의 경우 중국 시장에서 경쟁은 더욱 치열하고 따라서 전기차 분야 수익성 향상을 위해 더 높은 효율성을 추구하는 생산 방식 도입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일부 외신은 볼보의 메가캐스팅에 대해 차량 후면에 집중되고 있어 비교적 간단한 생산 방식 변화를 통해 적용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또 스웨덴 예테보리시 토슬란다 볼보 공장에는 거대한 주조 기계가 2분 만에 차체 후면을 제작할 수 있고 2대의 기계가 병렬로 배치되어 시간당 약 60대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볼보는 초기 품질 보장을 위해 알루미늄 차체를 사용하지만 이후 재활용 금속 등으로 사용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4년 용의 해에서 영감' 롤스로이스모터카, 한정판 비스포크 컬렉션 공개
-
르노코리아, 설 명절 앞두고 중소 협력사 73곳에 물품대금 앞당겨 지급
-
기아, 맞춤형 제작 가능 중형표준차량ㆍ소형전술차량 'WDS 2024’ 방산전시회 참가
-
설 연휴 전기차ㆍ수소차 장거리 걱정 마세요. 환경부 충전 특별대책
-
'얼굴 바꾼 대형 PHEV 세단'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
현대차 인증 중고차 100일, 올해 1만 5000대...물량 확보 총력, 3월부터 전기차도
-
GM 실판 아민 부사장 韓, 핵심 시장 창출...올해 이쿼녹스 EV 등 신차 4종 출시
-
테슬라 美서 판 220만 대 리콜, NHTSA '글꼴 크기 너무 작아' 충돌 위험
-
북유럽 강추위 뚫고 멈출 때까지 달리는 '전기차 테스트' 중국산 반전 압승
-
[EV 트렌드] '놓치지 않을거예요' 볼보, XC90 · XC60 등 주요 차종 업데이트 예고
-
볼보자동차 작년 매출 97년 역사상 최대...폴스타 지분 中 지리 홀딩스로
-
현대차ㆍ기아 美 1월 판매 감소세로 출발, 지난해 대비 6.12% 줄어
-
[시승기] 벤츠, 11세대 E 클래스 '완벽한 비주얼 변신 다만 보이지 않는 아쉬움'
-
(종합) 완성차 1월 총 61만 4473대로 5.5% 증가...전기차 700대 아래로 급감
-
현대차 1월 글로벌 시장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31만 5555대 판매
-
GM 한국, 1월 판매 전년동월대비165.8%증가...전략 차종 수출 호조
-
르노코리아 '2000선도 깨졌다' 1월 내수ㆍ수출 합쳐 1871대...81.4% 감소
-
기아, 산뜻한 출발...1월 글로벌 판매 전년 대비 4.2% 증가한 24만 4940대 기록
-
KG모빌리티 1월 판매 전년 동월비 16.6% 감소한 9172대, 내수는 반토막
-
테슬라, 친환경 전기차 만들면서 뒤로는 유해물질 무단 폐기로 소송당해
- [유머] 더 보이즈 입장문
- [유머] sbs 기자 근황
- [유머] 북한 혜산시 30대 여성 주민 내부 정보 유출 혐의
- [유머] 설치류는 절대 만지지도 마라
- [유머] 정수기에 물 뜨러갔는데
- [유머] 방송중인걸 까먹는 여자아이돌
- [유머] 백제 유적지 최신 근황
- [뉴스] 큰누나 재시 깜짝 방문하자 달려가 품에 안긴 막내 시안이... '눈물 없이 못 볼 장면'
- [뉴스] 영종도 초호화 호텔 잔디밭에서 열린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5' 현장... 고급 클럽까지 개방
- [뉴스] '치우지 마세요, 근처에 삽니다'... 자전거 '알박기'로 주차장 독점한 주민
- [뉴스] '양해 구하니 욕설 날아와'... 세탁실서 수시로 담배 피우는 '아랫집 흡연 빌런'
- [뉴스] 이재명 정부 초대 여가부 장관 지명자 '정책이 일상에 뿌리내리도록 최선'
- [뉴스] 군부대 철조망 훼손 후 침입한 60대... 조사에서 한 변명
- [뉴스] '귀에 농구공 달렸네'... 난해한 귀걸이 하고도 살아남은 변우석 비주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