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47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4-23 17:25
현대차·기아, 유럽 커넥티드 서비스 고도화...네덜란드 정부와 협약 체결
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송창현 사장(왼쪽), 네덜란드 교통부 키스 반 더 버그(Kees Van der Burg) 차관(오른쪽)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기아가 유럽에서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 이동 경험을 구현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기아는 23일 남양기술연구소에서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송창현 사장, 유럽기술연구소장 타이론 존슨 상무를 비롯해 네덜란드 교통부 키스 반 더 버그 차관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기아와 네덜란드 정부는 도로 교통안전을 향상시키고 교통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안전한 도로 교통환경 조성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안전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공동의 목표에 따른 것이다. 먼저, 현대차·기아는 네덜란드 교통부에서 관리하는 교통 안전정보를 고객 차량에 제공한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의 고객은 응급차의 신속한 통행로 확보를 위한 응급차량 접근정보, 실시간 사고 현황 등 안전 교통정보, 정확한 교통법규 안내 등을 차량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4분기부터 네덜란드에서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가입된 현대차·기아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인포테인먼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Software Update, Over-the-Air)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나아가 현대차·기아와 네덜란드 정부는 고객의 편리한 스마트 모빌리티 이동 경험을 위한 전략 과제들을 개발하는데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송창현 사장은 “이번 네덜란드 정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럽에서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향후 고객의 차량 이동 경험을 풍부하게 할 다양한 편의사양 및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올해 초 글로벌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가입자 수 13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고객의 이동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개발 체제로 전환을 선언하고 그룹 중장기 전략 SDx를 발표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J.D. 파워 중국 자동차 브랜드 평판 지수 발표, 89%가 제품·판매·서비스 균형 미흡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컨슈머인사이트] 렉서스, 2년 만에 AS 만족도 1위 탈환…판매 서비스는 토요타 4년 연속 정상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현대차·기아, 전기차 화재 안전정보 업계 최초 공개
-
중국 BYD와 MG, PHEV로 유럽 시장 우회 공략
-
BYD, 첫 자체 개발 태블릿 공개…팡청바오 ‘Tai 7’ 하이브리드 SUV에 탑재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
EREV: 과대광고인가, 값비싼 우회로인가? 새로운 분석, '진정한 돌파구 아냐'
-
현대차·기아, 산업용 착용로봇 ‘엑스블 숄더’ 첫 공급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 [유머] 호불호 갈리는 제육볶음.jpg
- [유머] 있음
- [유머] 40년된 초코파이
- [유머] 카페 알바 이력서
- [유머] 햄버거 서빙 기차
- [유머] 60초안에 이 문제 못 풀면 언어 수준 의심을 해야..
- [유머] 보정 없이 찍은 아프리카 동물들의 위장 클라쓰..
- [뉴스] 미중정상회담 열리는 부산서 시진핑 환영집회 방해하고 경찰 폭행한 유튜버 3명 체포
- [뉴스] 전동 킥보드 타다 60대 여성 쳐 사망케 한 여고생, 받은 처벌은
- [뉴스] 유명 연예인 부부 아들, 전 부인 폭행·협박 혐의로 검찰 송치
- [뉴스] 화성 금형공장에서 50대 작업자, 900kg 철판에 깔려 사망
- [뉴스] 손흥민, 메시 이어 MLS 연봉 2위 올랐다... '기본급만 150억'
- [뉴스] '국민포털' 네이버 AI에 '일본 영토' 검색했더니, 주요 영토에 '본섬ㆍ부속섬… 독도(다케시마)'
- [뉴스] 시진핑 오자 오성홍기 흔들며 환호한 화교들... 11년만의 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