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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 반고체 배터리 탑재한 ET7 실주행에서 '최대 1070km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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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4-04-18 17:00

니오, 반고체 배터리 탑재한 ET7 실주행에서 '최대 1070km 달렸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올해 초 중국 정부가 2030년을 목표로 니오, BYD 등 전기차 업체와 CATL을 비롯한 배터리 업체간 혁신 플랫폼 'CASIP'을 출범하며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박차를 가한 가운데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가 'ET7'에 반고체 배터리(Semi-Solid State)를 탑재한 후 실시한 주행 데이터를 공개했다.

1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니오는 최근 '2024년형 ET7'에 기존 100kWh 배터리와 크기가 동일한 150kWh 반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후 실시한 프로토타입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총 3대로 실시된 이번 프로토타입 테스트 결과 먼저 상하이에서 샤먼까지 이동한 한 대의 차량이 배터리가 완전 소진되기까지 총 1046km를 주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베이징에서 허페이까지 이동한 다른 한 대의 프로토타입은 1062km를 주행하고, 마지막으로 쿤밍에서 잔장까지 달린 프로토타입은 총 1070km 주행가능거리를 보였다. 

이번 니오 ET7 프로토타입은 약 200kg 화물을 적재하고 최고속도 118km/h, 평균속도 83.7km/h로 달리고 평균 12.8시간을 주행했다. 

니오 측은 이번 프로토타입 테스트에 대해 기존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와 크기가 동일함에도 더 많은 에너지를 담을 수있는 150kWh 반고체 배터리 성능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니오의 윌리암 리(William Li) CEO는 '전기차 주행 거리가 1000km를 돌파했으며 이를 통해 자동차 산업이 가솔린에서 전동화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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