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800회 댓글 0건
 3
                                3
                                                            
                            머니맨
2024-04-16 17:25
테슬라 사이버트럭, 이번에는 툭 떨어져 차체 바닥에 꽉 끼는 가속 페달 덮개 말썽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가 예상치 못한 문제로 사이버트럭 배송이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지에서는 테슬라가 말한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15일(현지 시간) 한 SNS에 게시된 영상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사이버트럭 소유자라고 밝힌 게시자(el.chepito1985) 영상에는 사이버트럭 가속 페달 본체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보이는 덮개가 차체 바닥 틈새에 끼어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 반복해 등장한다.
영상을 게시한 호세 마르티네즈(Jose Martinez)는 '운전 중 페달 덮개가 앞으로 미끄러지면서 빠지더니 그 위치에 단단하게 고정돼 있었다'라며 '당황하지 않고 브레이크 페달을 조작해 차량을 멈출 수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면 차가 다시 가속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당황을 했다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는 가속 페달 덮개가 차체 바닥 틈새에 고정되면서 스로틀이 개방된 상태로 유지됐다는 의미다.
알루미늄 소재로 보이는 덮개가 바닥 틈새에 끼면서 가속 페달을 조절하는 것이 불가능해지고 눌린 상태에서 엔진 회전이 계속 이어졌다는 것이다. 주행 중 가속 페달을 누른 상태에서 돌아오지 않고 그대로 고정되면 '의도하지 않은 가속'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영상이 미국 전역으로 번지면서 미국 교통안전당국은 즉각적인 조사에 나섰다. 미 국립교통안전국(NHTSA)은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추가 정보 수입을 위해 테슬라와 접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가속 페달은 자동차 주행 안전에서 가장 중요한 장치다. 지난 2013년 도요타 차량 일부의 바닥 매트가 가속 페달에 끼면서 기능을 무력화해 의도하지 않은 급가속으로 이어져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후 도요타는 은폐 의혹까지 받으며 천문학적 배상과 리콜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테슬라는 원래 그렇게 타는 차다',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페달 덮개를 붙이는데 접착제를 썼네', '올바르게 작동하는 것을 찾는게 더 쉽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부품만 파는 게 아니네' 현대모비스, 차량 용품 체험 팝업스토어 오픈
-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저…고령 보행자 사망은 ‘빨간불’
- 
                                    
                                          르노코리아 '자율주행ㆍADAS'도 속도... KIAPI와 공동 개발 협약
- 
                                    
                                          스텔란티스, '25년 자동차 베테랑' 신임 CEO 안토니오 필로사 선임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방문 차량 점검 서비스 실시
- 
                                    
                                        ![[기자 수첩] 올해 115% 성장한 최대 시장, 수입차에 다 빼앗긴 국산차](/images/upload/2025-05-29/thum_17485011055820825news.png)  [기자 수첩] 올해 115% 성장한 최대 시장, 수입차에 다 빼앗긴 국산차
- 
                                    
                                          '그게 다 밀어내기?' 중국에서 주행거리 '0' 중고차가 쏟아져 나온 이유
- 
                                    
                                          '성공적 개명' KGM 브랜드 호감도 및 관심도 쌍용차 시절 대비 증가
- 
                                    
                                          BMW 그룹 코리아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입장권 등 온라인 판매
- 
                                    
                                          기아 EV3에 밀려난 테슬라 모델 Y… 무너지고 있는 '유럽의 머스크 신화'
- 
                                    
                                          애스턴마틴 발할라, 페르난도 알론소의 모나코 스트리트 서킷 주행 퍼포먼스
- 
                                    
                                          BMW 그룹 코리아, SK 스피드메이트와 오리지널 부품 공식 공급 협약 체결
- 
                                    
                                          현대차, 대형 전동화 SUV 아이오닉 9 주한네덜란드대사관 공식 관용차 선정
- 
                                    
                                          포르쉐코리아,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서 전통공예 전시·공연 개최
- 
                                    
                                          람보르기니 서울, 남산에서 브랜드 철학 담은 ‘우루스 SE’ 팝업 쇼케이스
- 
                                    
                                          ‘EV 트렌드 코리아 2025’ 6월 3일 코엑스 개막
- 
                                    
                                          제네시스 GV70, 북미 주요 매체 시승평 호평…“고급감·정숙성 강화”
- 
                                    
                                          아우디 코리아, 6월 한 달간 ‘2025 여름철 서비스 캠페인’ 실시
- 
                                    
                                          한국타이어, NBCI 타이어 부문 17년 연속 1위
- 
                                    
                                          콘티넨탈, 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 ‘플래티넘’ 등급 획득
- [유머] 수백장의 쪽지를 집 안 곳곳에 숨겨둔 6살 딸 
- [유머] 깐부 삼성점 후한 별점 
- [유머] ??? : 부자는 치킨 안 먹어 
- [유머] 호불호 갈리는 제육볶음.jpg 
- [유머] 있음 
- [유머] 40년된 초코파이 
- [유머] 카페 알바 이력서 
- [뉴스] 검찰, '헤어진 연인 스토킹 보복 살인' 윤정우에 사형 구형 
- [뉴스] 4세 아이 매트에 거꾸로 넣어 사망케 한 태권도 관장, 이런 처벌 받았다 
- [뉴스] 군복 입은 차은우, APEC 행사장서 포착... 국보급 비주얼로 '국위선양' 
- [뉴스] 국감 출석한 '장사의신' 은현장이 '가세연' 언급하며 한 말 
- [뉴스] 매장 6개뿐인 런베뮤, 경악할 만한 산재 건수 공개돼... '26세 직원 과로사 의혹'에 노동환경 도마 위 
- [뉴스] '여자는 책상이나 지켜 vs 여성 가산점 제도가 평등?'... 성평등부장관 면전서 맞붙은 2030 
- [뉴스] 100만 유튜버 '수탉', 2시간 무차별 폭행… '얼굴 찢기고 골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