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44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4-12 11:25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2551명으로 역대 최저'어린이ㆍ음주 운전'큰 폭 감소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작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찰청은 “2023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보다 6.7% 감소한 2551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라며 '2021년 이후 3년 연속으로 3000명 이하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라고 12일 밝혔다.
직전 연도인 2022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735명으로 2021년 2916명에 이어 3년 연속 3000명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한 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던 때는 1991년 1만 3429명으로 이때와 비교하면 81.0% 감소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80% 이상 감소한 곳은 에스토니아(90.2%) 등 9개국이다. 사망자 수 감소에도 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 교통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사고 건수는 19만 6836건에서 19만 8296건으로 0.7%, 부상자 수는 28만 1803명에서 28만 3799명으로 0.7% 각각 늘었다,
어린이, 음주 운전, 이륜차 관련 사망자 수는 많이 감소했지만 고령자는 전체 감소 수치에 미치지 못했다. 이륜차 관련 사망자는 121명으로 20.1%, 어린이는 4명으로 22.2%, 음주 운전 관련해서는 25.7% 감소한 55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고령자 사망자 수는 1240명으로 직전 연도보다 1.4% 감소한 18명 줄었지만 이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수치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특히 고령 운전자 사고는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운전면허 반납 등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밖에 보행 사망자는 전체적으로 47명(5.0%↓) 감소했으나 1~2월에 8명(6.2%↑), 5~6월에 26명(2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됐다. 또 월별로는 2월과 3월, 시간대별로는 심야 시간대(새벽 0~2시), 출근 시간대(8시~10시)에는 사망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주의가 요구된다.
지역별로는 울산광역시가 26.7%(8명)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감소율은 세종시가 29.4%(5명)로 가장 높았다. 경찰청은 '고위험 운전 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교통안전 취약 분야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여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분위기를 이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일론 머스크가 극찬했던 사이버트럭 차체 방탄 성능 '유튜버 총알에 '뻥' 뚫렸다'
-
리비안 R2로 불붙은 콤팩트 전기 SUV '테슬라 · 기아 기대감 동반 상승'
-
MINI 코리아, 브랜드 과거ㆍ현재ㆍ미래 ‘MINI 헤리티지 & 비욘드’ 전시 진행
-
'3.3리터 V6 T-GDI 경고' 기아 스팅어 · K9 세단 미국서 화재 위험으로 리콜
-
[영상] 작지만 강렬한 막내, BMW X1 M35i xDrive 시승기
-
지프, ‘2024 이스터 지프 사파리’ 콘셉트카 티저 공개
-
오버워치 2, 포르쉐와 손잡고 ‘마칸 일렉트릭’ 영감 받은 D.Va 스킨 공개
-
아람코, 중국에서의 수요 확대 전망
-
태국 총리, '스텔란티스, 태국 투자에 관심'
-
현대오토에버, 자동차 부품 협력사 공장 보안 강화
-
지프, 오프로드 마니아들 축제 ‘2024 이스터 지프 사파리’ 콘셉트카 티저 공개
-
[생성 AI 길라잡이] 챗GPT와 자동차의 만남
-
애플카 개발, 포기일까? 연기일까?
-
서킷에서 짜릿한 드라이빙 체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24 시즌 오픈
-
'차주가 직접 참여하는 레이싱 경주' 미니 JCW 챌린지 파이널 성료
-
쉐보레 '블레이저 EV' 최고 860만 원 가격 내려 판매...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아우디 코리아, 365일 24시간 고객응대 및 간편상담 '아우디 챗봇’ 서비스 도입
-
불만 무서운 게 아니네...美 억만장자, 연못 빠진 테슬라 모델 X 탈출 못해 사망
-
혁신적 디자인 · 우수한 실내 · 효율적 충전...기아 EV9, 영국 올해의 차 수상
-
[칼럼] 애플카 포기하지마! '바퀴 달린 스마트폰' 언제든 등장 할 것
- [유머] 내향인이 천재가 되는 순간
-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유머] 진상 손님 참교육
- [유머] 한 호두과자점의 안내문
- [유머] 원룸에 지인방문시 3천원 내라는 집주인
- [유머] 현대인이라면 몸에 나쁜습관 하나쯤은 중독되어 있다
- [뉴스] 폭염 속 쓰레기 집에 2살 아이 3일간 방치... '남친 만나러 갔다' 20대 엄마의 충격 고백
- [뉴스] 출동 중 배에서 음주·낚시 즐긴 해경... 징계받자 '사기진작'이라며 소송까지
- [뉴스] 김문수 '이재명 정부, 국민에게 증시 계엄령 수준 조세 폭탄 던져' 세제 개편안 강력 비판
- [뉴스] '게임하듯 살인'... 2년 전 오늘(3일),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범 최원종의 충격적 범행
- [뉴스] 모바일 청첩장 조심하세요... '피싱 문자 10건 중 3건'
- [뉴스] 밖은 35도, 안은 영하 12도... 역대급 폭염에 24시간 풀가동 중인 '얼음 공장' (영상)
- [뉴스] '호남에 보답하겠다'... 정청래, 당대표 취임 첫날 '나주 수해 현장'서 복구 작업 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