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163현대차그룹 '친환경차로 기분 좋은 출발' 美 1월 판매 15% 증가...도요타 17% 감소
조회 3,18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2-03 11:20
현대차그룹 '친환경차로 기분 좋은 출발' 美 1월 판매 15% 증가...도요타 17% 감소
현대차그룹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1일(현지 시각) 집계한 현대차와 기아 1월 신차 판매 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6.5%로 예상되는 미국 전체 브랜드의 신차 판매 대수 증가율을 크게 뛰어 넘는 수치다. 같은 기간 도요타 판매는 17%나 줄었다.
현대차 1월 판매는 5만 2001대로 지난해 1월 4만 6457대와 비교해 9% 늘었다. 주목할 것은 전통적으로 미국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SUV보다 친환경차가 증가세를 주도했다는 사실이다. IRA로 세금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는 현대차 라인 가운데 가장 높은 57% 증가율을 기록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574%), 싼타페 하이브리드(191%), 코나 EV(334%) 등 각 모델의 친환경 트림 판매도 폭증했다. 현대차 라인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1만 2028대를 기록한 투싼이다.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 각종 매체와 기관이 선정한 올해의 차 수상과 고객 충성도 상승으로 1월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아는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4만 2488대에서 22% 증가한 5만 1983대를 팔았다. 기아 판매를 주도한 건 SUV다. 셀토스와 니로가 각각 82%. 65% 늘었고 카니발, 텔루라이드도 각각 57%, 12% 증가했다. 기아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차는 8190대를 기록한 K3(현지명 포르테)다.
전동화 모델도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28% 늘었다. 기아는 인기 모델인 텔루라이드와 스포티지, 니로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고 신형 셀토스 투입으로 지난 6개월 연속 달성한 판매 신기록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 크지 않기 때문에 IRA에 따른 전체 볼륨에 아직은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라며 '순수 전기차 리스 확대로 모멘템을 유지하면 증가 추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국자동차연구원, 자율주행 안전 로드맵 마련을 위한 교류의 장 열어
[0] 2025-01-22 14:25 -
[영상] 2024년 미국 자동차 판매 순위 베스트 20
[0] 2025-01-22 14:25 -
안전에 사각 지대는 없다. 현대모비스, 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개발 성공
[0] 2025-01-22 14:25 -
1위 탈환을 위해...벤츠 코리아, 올해 AMG GT 등 신규 트림 7종 공세
[0] 2025-01-22 14:25 -
'국민 스쿠터의 대변신' 방지턱에서 더 편안… 혼다 2025년형 PCX 출시
[0] 2025-01-22 14:25 -
인구는 줄고 자동차는 늘고, 누적 등록 대수 2629만 대... 2명당 1대
[0] 2025-01-22 14:25 -
현대차그룹, 작년 유럽연합 판매 5.8% 감소... 도요타에 순위 역전 허용
[0] 2025-01-22 14:25 -
원하는 차 원하는 만큼, 현대차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에 제네시스 추가
[0] 2025-01-22 14:25 -
4000만원대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 '더 뉴 아우디 A3' 부분변경 출시
[0] 2025-01-22 14:25 -
[EV 트렌드] 中 지커, 007 GT 완전 공개 '유럽으로 향하는 잘빠진 왜건'
[0] 2025-01-2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합리적 구매 중시 트렌드 확산에 3천만원 미만 ‘가성비 중고차’ 수요 지속 증가
-
온라인 해외여행 플랫폼 거래액 코로나 이전 넘어 역대 최대 갱신
-
2023년 전기차 차종별 보조금 리스트 & 정책 변경점 정리
-
르노코리아, 신개념 LPG 모델 개발 코드명 'QM6 퀘스트' 출시 예고
-
중고차 가격 시세 하락 둔화...그랜저ㆍ쏘나타ㆍC클래스ㆍX3 등 인기 차종 강보합세
-
포르쉐 75주년 기념, 화랑미술제 특별전 포르쉐 드리머스 온 아트 어워드 2023 개최
-
아우디, IT 인력 400명 충원으로 소프트웨어 전문성 강화 및 특화 기술 개발 주력
-
타타대우 '더쎈(DEXEN)’ 출시, 디지털 클러스터에 엠비언트라이트까지...화물차 맞아?
-
[EV 트렌드] 테슬라 가격 인하에 따른 후폭풍 '中 전기차 업체들 판매량 급감'
-
한국타이어, 지난해 매출 역대 최고 8조 3942억 원 달성'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
현대차그룹 '친환경차로 기분 좋은 출발' 美 1월 판매 15% 증가...도요타 17% 감소
-
'르쌍쉐 친환경차 전멸' 현대차ㆍ기아 점유율 100% 육박...XM3 HEV 고군분투
-
'폴스타 3' 올 3분기 출시...폴스타 코리아, 작년 100% 온라인 판매로 최대 성과 자평
-
오늘의 신차 - 기아 더 2024 니로, 최대 214만원 가격 인상 (2023.02.02)
-
[아롱 테크] 벤츠도 안 보고 산다, 수입차 온라인 판매 급성장...시작도 못하는 국산차
-
현대차 일본에 알박기 '현대 모빌리티 라운지 교토 시조’ 오픈...간사이 첫 거점 확보
-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2023’ 수상자 발표
-
타타대우상용차, ‘2023 더쎈’ 출시... 내년 말 전기트럭 공개
-
중국 BYD, 2022년 순이익 네 배 이상 증가
-
[영상시승] 매력적인 이단아,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 [유머] 일베가 언제 파란색이?
- [유머] 비흡연자가 보는 일반적인 흡연자의 모습
- [유머] 빨리 종료시키는 방법
- [유머] 이세계식 식량난 해결법
- [유머] 요즘 유행하는 바지 통
- [유머] 얼마를 받아야 할까요
- [유머] 2009년 빌보드 26주 연속 1위한 레전드 가수가 생각하는 K팝.jpg
- [뉴스] 미국 간 나경원 '트럼프, 북한 핵보유국 인정...우리도 자체 핵무장 준비해야'
- [뉴스] 연희동 유명 제과점 사장, 여직원 성추행 사실 자백... '실수로 입술 들이댔다'
- [뉴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트럼프 취임식 참석... VIP 모이는 '무도회'에도 초청받았다
- [뉴스] '내가 후보 돼야 이재명 이겨'... 대선 출마 의지 드러낸 유승민 전 의원
- [뉴스] '위안부 장례비 유용 사실'... 윤미향, 서민 교수 상대로 손배 소송 항소심 패소
- [뉴스] 매년 3000명 넘던 의사 합격자...올해 단 269명
- [뉴스] 쉬는 날 산책하던 20대 해경... 물에 빠진 청년 발견하고 맨몸으로 뛰어들어 구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