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54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29 11:00
맥라렌, 아투라 스파이더 700마력 발휘하는 '스텔스' 같은 오픈 에어링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맥라렌이 아투라의 두 번째 라인업이자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최초의 맥라렌 컨버터블 2025년형 '아투라 스파이더'를 29일 공개했다.
신차는 이전 대비 출력과 성능, 운전자의 주행 몰입도를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슈퍼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오픈톱 드라이빙 묘미까지 더해져 이전과 전혀 다른 차원의 경험을 선사한다.
전기모드로 출발할 경우 마치 스텔스기처럼 조용히 작동하는 아투라 스파이더의 매력은 조용히 주변 풍광을 감상하며 오픈 에어링을 만끽할 때 극대화된다. 초경량 엔지니어링 철학과 공기역학을 위한 고도의 기술력이 구현된 점도 핵심 요소이다.
맥라렌 오토모티브 CEO, 마이클 라이터스는 '신형 아투라는 파워트레인과 섀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한층 강력한 출력과 역동적 성능을 갖췄다. 특히 아투라 스파이더는 맥라렌 라인업 중 새로운 차원의 오픈 에어링 슈퍼카가 선사하는 짜릿한 스릴을 채워줄 것'이라 말했다.
아투라 스파이더는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에 95마력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최고 출력 700마력을 발휘한다. 기존 쿠페 대비 20마력 강력해진 것으로, 최대토크 720Nm(유럽 기준), 톤당 출력비가 480마력이다. EV 순수 주행 능력도 향상되어 총 5개의 리튬이온배터리 팩의 용량은 7.4kWh이며, 최대 33km로 배기가스 배출 없이 이전 대비 더 멀리 달릴 수 있다.
아투라 스파이더의 강력한 힘은 V6 엔진에 더해진 초소형축 플럭스 E-모터로 보완된다. E-모터는 95마력, 225Nm의 힘을 자랑한다. E-모터가 제공하는 즉각적인 토크 전달과 트윈터보 V6 엔진의 605마력의 강력한 앙상블 덕에 기어에 상관없이 날카로운 스로틀 반응을 선보이며, 가속력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0초, 200km/h 8.4초, 최고속도는 330km/h이다.
맥라렌은 아투라 스파이더 신형 개발에 있어서도 초경량 구현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 무게를 감량하고 그 결과, 아투라 스파이더의 건조중량은 1457kg에 불과하고, 공차중량은 1560kg이다.
운전자 중심의 실내 디자인도 돋보인다. 스티어링 휠에는 휠과 함께 따라 움직이는 패들시프트 외에 버튼이 없고, 핸들링 및 파워트레인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컨트롤이 통합돼 있어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언제든 쉽고 신속하게 원하는 주행모드로 전환 가능하다. 디지털 계기판에는 주행에 불필요한 콘텐츠를 숨길 수 있는 스텔스 모드가 탑재돼 운전자가 오직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픈톱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아투라 스파이더는 개인 맞춤형 기능 및 다양한 옵션도 제공한다. 2개의 고화질 스크린을 탑재한 맥라렌 인포테인먼트 및 커텍티비티 시스템(MIS II)은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을 지원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가 탑재됐다.
운전자를 자동감지하고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블루투스 저에너지 기술을 활용한 차량 키도 특징이다. 이 밖에 고사양의 12-스피커 서라운드의 바워스앤윌킨스 오디오 시스템 선택이 가능하고, 모든 차량에 기본 장착되는 15-스포크 휠 이외 칼리버 10-스포크 초경량 휠을 포함해 티타늄 휠 볼트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계속 줄어드는 모델 Y 퍼포먼스 주행거리 '이전 대비 7.9% 감소'
-
일론 머스크가 극찬했던 사이버트럭 차체 방탄 성능 '유튜버 총알에 '뻥' 뚫렸다'
-
리비안 R2로 불붙은 콤팩트 전기 SUV '테슬라 · 기아 기대감 동반 상승'
-
MINI 코리아, 브랜드 과거ㆍ현재ㆍ미래 ‘MINI 헤리티지 & 비욘드’ 전시 진행
-
'3.3리터 V6 T-GDI 경고' 기아 스팅어 · K9 세단 미국서 화재 위험으로 리콜
-
[영상] 작지만 강렬한 막내, BMW X1 M35i xDrive 시승기
-
지프, ‘2024 이스터 지프 사파리’ 콘셉트카 티저 공개
-
오버워치 2, 포르쉐와 손잡고 ‘마칸 일렉트릭’ 영감 받은 D.Va 스킨 공개
-
아람코, 중국에서의 수요 확대 전망
-
태국 총리, '스텔란티스, 태국 투자에 관심'
-
현대오토에버, 자동차 부품 협력사 공장 보안 강화
-
지프, 오프로드 마니아들 축제 ‘2024 이스터 지프 사파리’ 콘셉트카 티저 공개
-
[생성 AI 길라잡이] 챗GPT와 자동차의 만남
-
애플카 개발, 포기일까? 연기일까?
-
서킷에서 짜릿한 드라이빙 체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24 시즌 오픈
-
'차주가 직접 참여하는 레이싱 경주' 미니 JCW 챌린지 파이널 성료
-
쉐보레 '블레이저 EV' 최고 860만 원 가격 내려 판매...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아우디 코리아, 365일 24시간 고객응대 및 간편상담 '아우디 챗봇’ 서비스 도입
-
불만 무서운 게 아니네...美 억만장자, 연못 빠진 테슬라 모델 X 탈출 못해 사망
-
혁신적 디자인 · 우수한 실내 · 효율적 충전...기아 EV9, 영국 올해의 차 수상
- [유머] 싱글벙글 보법이 다른 일론 머스크
- [유머] 자상한 형
- [유머] 전단지 알바 누나
- [유머] 여자들이 조심해야되는 사람
- [유머] 더위가 한풀 꺾인 지금 한국인들 근황
- [유머] 미래예상 어플 썼다가 갑자기 우는 딸아이
- [유머] 강호동 인생 최대 어이없는 질문
- [뉴스] 한국이 주축 된 연합 화이트해커 팀 'MMM', 세계 최고 해킹대회서 4년 연속 1위
- [뉴스] 조국·최강욱 사면에 국힘 분노하자... 대통령실 '야당 인사가 더 많아'
- [뉴스] '출입금지'당한 전한길 PK연설회 간다... 국힘 '논란 증폭+흥행 폭망' 걱정
- [뉴스] '처녀·과부 위안부로 보낸데'라고 말한 주민 '유언비어'로 처벌한 일제강점기 '판결문' 나왔다
- [뉴스] 주차 시비 일자 '머리에 구멍 내준다'며 '권총' 꺼내든 20대, 알고 보니...
- [뉴스] 美 비자 발급 거부된 김태원... '40년 전 OOO 사건 때문'
- [뉴스] 65세 이상 부부, 월 745만원 버는데도 기초연금?... 정부 '검증' 착수 착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