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78北 김정은, 러 푸틴 선물 '아우루스 세나트 리무진' 받고 벤츠와 헤어질 결심?
조회 3,46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21 11:25
北 김정은, 러 푸틴 선물 '아우루스 세나트 리무진' 받고 벤츠와 헤어질 결심?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에 선물한 '아우루스 세나트 리무진(Aurus Senat)'가 주목을 받고 있다. 유엔 대북제재 위반 논란까지 일고 있는 아우루스 세나트는 러시아산 롤스로이스 또는 미국 대통령 경호차 캐딜락 원으로 불릴 만큼 엄청난 성능 제원과 방탄 성능을 갖추고 있다.
아우루스 세나트 리무진은 푸틴 대통령이 전용차로 애용할 뿐 아니라 해외 VIP 의전 등 한정된 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인 구매는 많지 않다. 다만 중국과 중동 일부 지역에서 롱(LONG) 버전 등 일반 모델로 판매를 하고 있으며 가격은 30만 달러(약 4억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진다.
아우루스 세나트는 푸틴이 전용차로 사용했던 메르세데스 벤츠 S600 폴만을 대체할 차로 2013년 개발을 시작했다. 총 1700억 원을 투입한 세나트에는 4.4ℓ V8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 출력 598마력을 발휘하는 하이브리드 엔진 개발에는 포르쉐와 보쉬가 협력했다.
복고풍 외관은 전장 6620mm, 전폭 2020mm, 전고 1695mm, 축간거리 3300mm의 치수를 갖고 있다. 미국 대통령 경호차 캐딜락 원(Beast)은 전장 5720mm, 전고 1750mm, 전고 1750mm의 치수와 6.6ℓ V8 디젤 엔진으로 400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차체는 VR10 등급의 방탄 능력을 갖추고 있다. 자동차 방탄 등급 VR은 유럽표준화기구(CEN)가 정한 방탄 차량의 유리 및 차체 보호성능을 의미한다. VR10은 가장 높은 등급으로 웬만한 장갑차도 관통하는 러시아 KPV 기관총도 뚫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 외부 폭발과 화학 공격에 대비할 수 있고 방화 및 방폭 연료 탱크와 펑크 방지 20인치 방탄 타이어, 통신 장비, 의료 장비, 야간 투시 장비, 비상 탈출구 등을 탑재했다. 실내는 고급 원목과 천연 가죽으로 마감하고 1열과 2열 사이 가림막으로 후석을 독립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푸틴이 김정은에 선물한 세나트에 같은 사양과 장비가 탑재돼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러시아 매체는 '푸틴 대통령이 아우루스 세나트를 선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고 북한은 '김정은 푸틴 대통령이 전한 선물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라고 답했다.
일각에서는 김정은이 최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등 최고급 모델을 전용차로 사용하면서 받는 주목을 피하고 러시아와의 친밀감 과시를 위해 푸틴이 선물한 아우루스 세나트를 이용하는 모습을 더 많이 노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스텔란티스, 24년 실적 발표…25년 수익성 회복 기대
[0] 2025-02-27 17:25 -
태국 자동차 생산 18개월 연속 감소… 1월 생산량 24.6% 급감
[0] 2025-02-27 14:25 -
기아 오토랜드 광주,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수상
[0] 2025-02-27 14:25 -
아빠들 고민 또 늘었네...혼다, 업그레이드 버전 뉴 오딧세이 한국 출시
[0] 2025-02-27 14:25 -
14개 완성차 거느린 '스텔란티스' 최악의 실적... 영업익 전년 대비 70%↓
[0] 2025-02-27 14:25 -
헤네시, 850마력 초고성능 '슈퍼 베놈 머스탱' 공개... 91대 한정판
[0] 2025-02-27 14:25 -
최상의 공간, 럭셔리 아웃도어 '뉴 디펜더 130' 7인승 캡틴 체어스 출시
[0] 2025-02-27 14:25 -
현대차 '킹산직' 또 뽑는다... 3월, 생산 및 제조 중심 신입사원 채용
[0] 2025-02-27 14:25 -
육해공에 로봇까지 다 모인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 사전 입장권 판매
[0] 2025-02-27 14:25 -
움직이는 컴퓨터. 볼보, 차세대 플래그십 세단 ES90… 최장 700km
[0] 2025-02-27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최초 픽업 타스만 '1777종, 1만8000번 시험' 개발 히스토리 영상 공개
-
[공수전환] 쉐보레 콜로라도 Vs 지프 글래디에이터 '한국서 벌어질 픽업 맞수 경쟁'
-
명장에서 변호사까지, 조회수에 미쳐서 급발진 공포 조장...또 하나의 살인
-
[EV 트렌드] 中 137개 전기차 브랜드 중 2030년 수익 창출 가능 단 19곳
-
[영상] 패러다임의 전환, 청정 에너지원의 가능성과 도전 과제
-
아우디, 굿우드페스티벌에서 아우토유니온 '타입 52' 컨셉 공개
-
일론 머스크,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 선언... 총격사건 후 입장 밝혀
-
기아, 2분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 신기록 달성… EV3 출시 앞두고 강력한 모멘텀
-
장마 끝나면 진짜 폭염, 휴가 떠나기전 반드시 챙겨야 할 자동차 점검 내역
-
[칼럼] 전기차 게임체인저, 배터리가 아닌 '다단 변속기'에 있다.
-
JLR, 재규어 세단 XF와 순수 전기 I-페이스 등 밥벌이 못하는 5개 모델 단종
-
현대차 노조 임금 합의안 58.93% 찬성으로 가결...최장 기간 무파업 타결
-
전기 동력에 더 맞을지도 모르는 재규어 레이싱 머신의 디자인
-
지프 정체성 투영, 두 번째 밀리터리 시리즈 '글래디에이터 헤리티지 에디션’ 3종 출시
-
대동모빌리티, 보급형 전기스쿠터 'GS100 Lite' 출시...가격은 낮추고 국산화율 92%
-
'20년 만에 부활한 액티언' KG 모빌리티, 쿠페형 SUV J120 차명 확정
-
수입차 기죽인 '연두색 번호판' 10명 중 9명 찬성...가격 기준 아예 없애야
-
기아, 고급 안전 사양 기본화한 2025년형 셀토스 출시…2147만원 시작
-
더 굵어진 선, 완전변경 '쉐보레 콜로라도' 국내 출시...단일트림 7279만원
-
메르세데스-벤츠, 상반기 전 세계 판매 6% 감소
- [유머] 소울소울 인도 스트릿 소울 푸드
- [유머] 싱글벙글 도대체 왜 비싸졌는지 모르는 음식
- [유머] 싱글벙글 잘못 보낸 문자로 생긴 인연
- [유머] 싱글벙글 한국 장인이 만든 나전칠기 엘리베이터
- [유머] 군침군침 미국 소세지 피자
- [유머] 싱글벙글 더 나은 도로교통 문화를 만들어가려는 사람들
- [유머] 눈이 5m 온 일본의 어느 지역 체감
- [뉴스] 연매출 1100억 '허니버터아몬드' 대표님 모닝 루틴 때문에 매일 같이 '헬스'해야 하는 직원들
- [뉴스] '80세' 임현식 '이상형? 아들·딸 낳고 살림 잘하는 여자 최고'
- [뉴스] '빠니님, 사진 좀'... 비행기서 승무원에게 '강제 기상' 당했던 빠니보틀
- [뉴스] 김혜성, '시범경기 타율 0.083'... 오타니와 뛰려면 '반전' 필요
- [뉴스] 이선빈·강태오, 청정 로맨스로 뭉쳐... ''감자연구소' 기대하세요'
- [뉴스] 일본서 초대박 치더니... 에스파, 일본 TOP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5' 출격
- [뉴스] 피부과 방문한 여성 고객... 병원 곳곳 돌아다니며 비품에 직원들 간식까지 훔쳐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