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콘티넨탈 타이어에 담긴 지속가능성 전략
조회 4,50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2-20 17:25
콘티넨탈 타이어에 담긴 지속가능성 전략

콘티넨탈이 주력 사업 부문 중 하나인 지속가능성을 향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콘티넨탈은 지속가능한 원재료 조달부터 폐타이어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2030년까지 타이어에 40% 이상 재생 가능하며 재활용된 원재료를 사용하고, 이를 2050년까지 100%로 확대한다는 중장기적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콘티넨탈은 지난 2021년부터 농업 폐기물에서 추출한 실리카, 재활용된 PET병에서 추출한 폴리에스테르 등 지속 가능한 원재료 사용을 위한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콘티넨탈이 파트너사와 함께 개발한 콘티리텍스(ContiRe.Tex) 테크놀로지는 재활용 PET병에서 타이어 생산에 적합한 고품질 폴리에스테르 원사를 추출하는 기술로, 타이어 크기에 따라 개당 9개에서 15개의 재활용 PET병을 재사용할 수 있다. 특히, 콘티넨탈은 순환형 재활용(closed recycling loop)이 부재한 지역에서만 병을 수급한다.
한편, 콘티시티플러스 테크놀로지는 타이어의 에너지 효율성을 최대 10% 높인다. 이는 내연 기관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하며, 전기차의 경우 100km당 약 0.6kWh를 절약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낸다. 해당 기술은 주행과 멈춤을 반복하는 도심에서 특히 효과적이다.
콘티넨탈 타이어 지속가능성 부문 총괄 조지 알메다(Jorge Almeida)는 “콘티넨탈은 지속가능성을 향한 혁신이 도로 위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콘셉트 타이어 개발 시 안전과 성능 모두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콘티넨탈은 시리즈 타이어에 재활용된 PET병을 사용한 최초의 회사이자, 가장 높은 비율의 재생 가능 원재료를 갖춘 콘셉트 타이어를 선보인 타이어 제조사일 정도로 지속가능성에 큰 가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창사이래 최대 실적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사상 첫 무디스 신용 등급 'A’ 획득
-
온세미,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 자동차 부문 매출 전년 대비 29% 증가
-
전기차 보조금 줄이고 배터리 효율성에 맞춰 차별 지급...최대 550만 원
-
현대차 인도법인 기업 공개 추진, 시가 총액 300억 달러 전망...현지 사업 강화
-
EV 트렌드 코리아 2024, 국내 대표 EV 산업 전시회 3월 6일 코엑스 개최
-
애플 비전 프로 쓰고 테슬라 오토파일럿으로 달리고...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짓
-
중국, 2024년 전 세계 전동화차 판매 2,000만대 예상
-
볼보그룹, 2억 1,000만 달러에 프로테라 인수
-
폭스바겐 '중국산 ID.6 獨 역수입' 발끈, 딜러 고소하고 전량 폐기할 것
-
'컬러부터 평범하지 않아' BMW 코리아 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 출시
-
르노, 닛산 버리고 스텔란티스의 품으로?...소문이라지만 된다면 현대차 제치고 3위
-
페라리, 한국 유망 차세대 공학도 이탈리아 본사 초청...타국 학생 초정 처음
-
볼보트럭 FH16, 최대 출력 780마력 D17 엔진 장착...바이오 연료 운행 가능
-
현대차, 엔트리 트림도 쓸 만해진 '2024 코나' 출시...가격 인하 또는 동결
-
기아, 스포티지만 4239대, 포드 푸마 제치고 英 시장 월간 베스트셀러 1위
-
[김흥식 칼럼] 현대차, 앨마배마 공장 노조 결성을 막아 낼 수 있을까?
-
GM 한국사업장, 2024년 설 연휴 맞이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
295. 현대차그룹의 SDV와 수소 시대라는 화두에 대한 기대와 우려
-
한국타이어, 모노마스와 협업 ‘아이온 모노’ 콘셉트로 ‘아이온 기술력 홍보
-
美 경찰, 현대차ㆍ기아 '애플 에어태그ㆍ갤럭시 스마트태그' 무상 제공 왜?
- [유머] 외식 한 번 하자!
- [유머] 조선 인구 20%를 죽게 만들었던 공포의 역병
- [유머] 오타쿠는 돈이 된다 현실판이 된
- [유머] 백반집에서 논란이라는 계란 후라이
- [유머] 친중 커뮤니티가 많은 이유
- [유머] 일본 커뮤에서 엄청나게 논란중인 성욕부산물
- [유머] 안성재 셰프가 가족한테 뺨 맞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