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13애스턴마틴, 로드카용 신형 밴티지와 함께 밴티지 GT3 공개
조회 3,010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2-16 11:00
애스턴마틴, 로드카용 신형 밴티지와 함께 밴티지 GT3 공개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로드카용 신형 밴티지 글로벌 공개와 더불어 신형 밴티지 GT3 레이싱카를 선보였다. 밴티지 GT3는 날카로운 역동성,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일을 반영해 강력한 성능을 가진 새로운 GT 경주용 자동차로 거듭나며 애스턴마틴의 유명 모터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마르코 마티아치(Marco Mattiacci) 애스턴마틴 글로벌 브랜드 및 커머셜 최고 책임자는 '신형 밴티지 및 밴티지 GT3 레이싱카를 동시에 공개하는 것은 세계 최고의 스포츠카를 제작하고 트랙에서 그 능력을 입증하겠다는 애스턴마틴의 약속을 강조하는 것이다.”라며, “애스턴마틴 레이싱은 포뮬러 1®에서 발굴한 뛰어난 인재 및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애스턴마틴 퍼포먼스 테크놀로지 전반에 걸쳐 도로와 레이스 프로그램 간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신형 밴티지 로드카의 DNA를 공유하면서도 최신 GT3 규정에 맞게 완벽하게 진화한 진정한 최첨단 GT 레이서가 탄생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세계 챔피언십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전작들의 잇는 신형 밴티지 GT3는 세계 유수의 GT 레이싱 팀들에게 뛰어난 성능을 입증하고 있으며, 애스턴마틴의 뛰어난 트랙 기록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내구레이스에서도 확고한 위치를 차지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밴티지 GT3는 2018년에 데뷔해 큰 성공을 거두고 최근 단종된 밴티지 GTE와 GT3 차량들을 종합적으로 발전시킨 모델이다. 로드카용 신형 밴티지와 동일한 기계적인 구조를 가진 밴티지 GT3는 애스턴마틴의 알루미늄 합금 샤시 구조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트윈 터보차저 4.0리터 V8 엔진으로 구동된다. 차체 전방부터 후방까지 드라마틱하고 완전히 새로운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 전면적으로 개선된 서스펜션, 최첨단 전자장치가 결합되어 최신 애스턴마틴 GT3 레이싱카에 세계 최고의 잠재력을 부여한다.
2024년에 신설되는 LMGT3 카테고리를 포함한 모든 FIA GT3 클래스 규정을 준수하도록 제작된 새로운 밴티지 GT3는 진정한 글로벌 경쟁자다. FIA WEC, IMSA, 파나텍 GT 월드 챌린지,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European Le Mans Series, ELMS), 뉘르부르크링 내구 레이스 시리즈(Nürburgring Langstrecken Serie, NLS) 등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GT 시리즈에서 영예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벌일 것이다.
밴티지 GT3은 AMR과 AMPT의 선구적인 협업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아담 카터(Adam Carter)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책임자는 '새로운 GT3는 애스턴마틴의 다양한 수뇌부의 역량, 태도 및 방법론에 있어 애스턴마틴 퍼포먼스 테크놀로지스(Aston Martin Performance Technologies, AMPT)를 처음으로 활용했다. 이후, 애스턴마틴 레이싱(Aston Martin Racing, AMR)의 독보적인 GT 프로그램 관리 전문성과 결합했다. GT 레이싱 프로그램은 미래의 애스턴마틴 로드카에 대한 지식과 접근 방식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개발 실험실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AMPT가 설정하고 AMR이 구현한 엄격한 목표에 따라 개발된 신형 밴티지 GT3는, 프로 드라이버와 아마추어 드라이버 모두가 운전하기 쉽도록 구형 차량의 까다로운 핸들링 특성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업그레이드됐다.
30시간에 걸친 혹독한 테스트를 포함한 광범위한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새로운 밴티지 GT3는 최상위 GT 레이싱의 독특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서도 강력하고 용이한 핸들링을 결합하고, 도드라지는 단점이 없이 넓은 시야를 제공하여 극도로 경쟁적인 최상위 GT 레이싱에 완벽하게 적합하다고 평가받았다. 이 과정에서는 작년 말 애스턴마틴과 계약한 프로 드라이버와 엄선된 아마추어 레이서들이 참여했다.
구스타보 베텔리(Gustavo Betelli) 애스턴마틴 레이싱의 퍼포먼스 책임자이자 GT3 프로그램의 수석 엔지니어는 밴티지 GT3가 궁극의 속도와 접근성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FIA의 성능 균형(Balance of Performance, BoP) 규정을 준수하면서 AMPT의 혁신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밴티지 GT3는 성능의 범위를 넓히고 어떤 서킷, 어떤 타이어, 어떤 드라이버와도 잘 어울리는 차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새로운 규정에 맞춰 추가적인 변경이 필요했다. 차세대 GT3 차량은 그 어느 때보다 에어로다이나믹 다운포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제동 시 차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했다. 구형 차량은 제동 시 차체가 많이 가라앉았기 때문에 리어 서스펜션 셋업으로 피치를 제어해야 했다. 하지만 이는 곧 차체가 뻣뻣하다는 것을 의미했고, 타이어에 과도한 부담을 줬다.”라며, “댐퍼 튜닝에 집중한 결과, 서스펜션 세팅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다운포스를 생성할 수 있도록 새 차량과 훨씬 더 나은 균형을 찾았다. 이를 통해 모든 조건에서 진행 속도와 안정성이 크게 향상되었고, 타이어도 훨씬 더 균일하게 작동하여 팀의 전략 선택 폭이 넓어졌다. 시승을 한 드라이버들의 피드백은 압도적으로 긍정적이었으며, 아마추어 레이서들도 프로에 근접한 랩타임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밴티지 GT3는 로드카용 신형 밴티지의 압도적인 디자인과 극한의 다운포스를 생성하는 에어로다이나믹을 결합해 레이서와 팬 모두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전산 유체 역학(Computational Fluid Dynamics, CFD)을 광범위하게 사용해 공기 역학적 성능과 효율성에 대한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FIA의 다운포스 제한을 준수했으며, 애스턴마틴 디자인 부서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능과 형태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했다.
그 결과 로드카용 밴티지의 탄탄하고 뚜렷한 디자인과 순수 레이서의 놀라운 성능과 침착함을 결합한 압도적인 모델이 탄생했다. 밴티지 GT3의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새로운 노즈다. 로드카에 새롭게 적용된 더 넓어진 그릴 조리개(grille aperture)는 미관상으로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AMR이 덕트를 통해 브레이크에 공급되는 냉각 공기의 양을 늘릴 수 있도록 하여 운전자에게 더욱 일관된 성능을 제공한다.
노즈는 탄소 섬유로 제작된 커다란 일체형 클램셸(clamshell) 보닛이다. 레이스 도중 사고로 인한 손상 시 신속하게 제거하고 교체되도록 퀵 릴리즈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전폭 레이저 라이트와 짧은 스플리터(splitter)가 장착되어 압력 중심을 후방으로 이동시켰다. 이를 통해 피치 민감도를 낮추고 안정성을 높였다. 앞바퀴 아치 상단의 대형 르부르(louvres)는 고압의 공기를 배출해 양력을 감소시키고, 동시에 뒷바퀴 아치에서는 더 큰 루브르 스택을 통해 압력을 후방으로 방출시켜 항력을 감소시켰다.
폭넓은 참가 자격을 갖춘 신형 밴티지 GT3는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인상적인 애스턴마틴 레이싱 파트너 팀들로부터 선택받고 있다. AMR의 오랜 파트너인 하트 오브 레이싱(Heart of Racing)과 D’스테이션 레이싱(D’station Racing)은 독일의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Walkenhorst Motorsport)와 벨기에 팀인 컴투유 레이싱(ComToYou Racing)과 같은 신생 팀과 합류했다. 이미 밴티지 GT4 파트너 팀인 플라잉 리자드 모터스포츠(Flying Lizard Motorsports)는 이제 미국에서 밴티지 GT3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2024 시즌이 끝날 때까지 최대 30대의 밴티지 GT3가 활발하게 레이싱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롤렉스 데이토나 24시(Rolex 24 Hours of Daytona)에서 활약한 밴티지 GT3는 올해 말 뉘르부르크링 24시(Nürburgring 24 Hours), 스파-프랑코르샹 24시(Spa-Francorchamps 24 Hours), 그리고 상징적인 르망 24시(Le Mans 24 Hours race)에서 승리를 위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밴티지 GT3는 일본 슈퍼 GT 챔피언십과 영국 GT 챔피언십을 비롯한 전 세계 여러 국가 GT 챔피언십에서 활약하며 세계 모터스포츠에서 애스턴마틴의 선도적인 역할을 보여줄 것이다.
2012년 세계 무대에 처음 등장한 이후 애스턴마틴 밴티지는 여러 세대를 거쳐 GT 레이싱에서 강자로 자리 잡았다. 52번의 클래스 우승 중 첫 번째 기록은 WEC 데뷔 당시에 이루어진 것이며, 그 외에 11번의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과 여러 국내외 시리즈에서 거둔 수많은 우승으로 인해 밴티지의 이름은 GT 레이싱의 성공을 의미하게 되었다. 새로운 밴티지 GT3는 그 전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자동차와 法] 편리함 이면에 잠재된 위험과 법적 책임 ‘전동킥보드’
[0] 2024-12-03 12:00 -
을사년 신차 8할이 '전기차'...내연기관차도 하이브리드카가 대세
[0] 2024-12-02 14:45 -
캐딜락, 블랙으로 존재감 각인 '에스컬레이드 트와일라잇 스페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바이두, 中 본토 밖으로 영역 확장… 홍콩에서 '아폴로 고' 자율주행차 승인
[0] 2024-12-02 14:45 -
BMW, 20마력 증가로 더 강력한 2세대 부분변경 'M2' 국내 출시
[0] 2024-12-02 14:45 -
'매출 부진 압박' 스텔란티스 그룹 초대 CEO '카를로스 타바스' 사임
[0] 2024-12-02 14:45 -
[EV 트렌드] 폭스바겐-리비안 협력, 차세대 '골프' 재창조…2029년 출시
[0] 2024-12-02 14:45 -
미국 단독 리콜왕 놓친 '포드'...한 달 평균 6건, 공동 1위에 오른 업체는?
[0] 2024-12-02 14:45 -
지프, 악동 레니게이드 스트리트 몬스터 첫 시리즈 ‘브레드 에디션’ 출시
[0] 2024-12-02 14:45 -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내년 1분기 본격 판매
[0] 2024-12-0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몽산포에서 전기차로 누리는 전력 캠핑 ‘기아 멤버스 EV 캠프데이 2024’ 접수
-
1968년 코티나로 출발, 현대차 누적 1억대 돌파...11년 만에 5000만대 추가
-
국토부, BMW 520i 통합 제동 장치 불량 등 67개 차종 7만 8218대 리콜
-
볼보트럭코리아, 첨단 기술 집약 '볼보 FH 에어로’ 출시...대형 트럭 미래 비전 제시
-
'수입차 8월의 냉기' 4.7% 감소...BMW와 벤츠 시장점유율 격차 더 벌어져
-
[기자 수첩] 급발진을 막는다? 오조작 빼박 증거가 된 '페달 블랙박스'
-
KG 모빌리티, 2024년 임금협상 조인식...상생과 협력, 15년 연속 무분규
-
혼다 '파일럿 블랙 에디션’ 출시...올 블랙 외관과 레드 포인트 실내
-
협력사 한시름 놨다, 한국지엠 노사 2024년 임단협 타결...60.3% 찬성
-
[포토 뉴스] 정의선 회장, 현대차그룹 후원 '한미일 경제대화' 좌담회 주관
-
마세라티,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컬러즈오브 서울’ 공개...새 전시장 콘셉트도
-
BMW, 최상위 인디비주얼 적용 'i7 xDrive60 2024 프리즈 서울 에디션' 한정 출시
-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와 파트너팀 HoR,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 첫 승리
-
폭스바겐, 경제 악화 속 독일 공장 폐쇄 계획 논의
-
GM, 에콰도르 키토 공장 생산 종료
-
테슬라, 2025년 중국에서 6인승 모델 Y 생산 계획
-
유럽산 소형전기SUV ‘지프 어벤저’ 국내 출시...1회충전최대292km
-
현대차그룹,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1기 발대식...현지 교육격차 해소 기여
-
하루 21만명 찾는 인천공항의 색다른 볼거리 '기아 EV3와 제네시스 G70'
-
춥다고 하면 히터 틀어 줄게 폭스바겐, AI 음성지원 서비스 탑재 시작
- [포토] 야한 노출
- [포토] 동남아 AV배우
- [포토] 포켓걸스민채
- [포토] 피부 미인
- [포토] 환상적 몸매
- [포토] 여친의 섹시 몸매
- [포토] 얼짱 여대생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뉴스] '제주도 갈 돈으로 중국 갈 수 있다'... 8만원대 중국 '패키지여행' 등장
- [뉴스] 공주 시장서 DJ로 변신한 윤 대통령 '저 믿죠?'... 상인들 '네' 환호 (영상)
- [뉴스] 일면식 없는 30대 男 살해한 남성... 시신 '지문' 이용해 6천만원 대출까지 받았다
- [뉴스] '오빠, 저 5천원만 ♥'... 채팅앱서 남자들에게 용돈 4600만원 뜯은 '여중생' 정체
- [뉴스] 엑소 전 멤버 타오, 'SM 루키즈 출신' 쉬이양과 공개 연애 5개월 만에 결혼
- [뉴스] 90명 온다며 횟집 통째로 예약해놓고 당일 '노쇼'... '300만 원 피해봤습니다' 업주 눈물
- [뉴스] 뇌출혈로 쓰러진 '모야모야병' 투병 16살 학생... 응급실 찾아 헤매다 수술 늦어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