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205[2023 자동차 결산] 국내 완성차 총판매 800만 대 육박 '전년비 8.1% 증가'
조회 3,95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1-04 12:00
[2023 자동차 결산] 국내 완성차 총판매 800만 대 육박 '전년비 8.1% 증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약 800만 대 차량을 판매해 전년 대비 8.1% 증가를 기록했다. 2022년 대비 가장 눈에 띄는 성장률을 기록한 브랜드는 GM 한국사업장으로 총 판매가 76.6% 증가했다.
3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총판매는 11만 429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2.9% 감소하고 같은 기간 해외 시장에선 50만 6387대를 판매해 3.0% 소폭 상승했다. 11월 한 달 총판매는 0.3% 감소를 보였다.
이 결과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완성차 5개사 국내외 누적 판매는 총 798만 548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1% 증가했다.
현대차는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76만 2077대, 해외 345만 4603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421만 668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 2022년과 비교해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10.6%, 6.2% 증가하고 이 결과 총판매는 6.9% 늘었다.
현대차는 올해 전기차 생산 기반 강화,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 대응,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전동화 리더십 확보 및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2024년 국내 70만 4000대, 해외 353만 9000대 등 총 424만 3000대 판매 목표를 제시했다.
기아는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56만 3660대, 해외 251만 6383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308만 43대를 팔아 전년 대비 6.3%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과 비교해 국내는 4.6%, 해외는 6.7% 증가한 수치로 또 해당 기간 특수 차량은 5728대 판매되며 45.7% 증가했다.
기아는 올해 경제형 EV 출시, 커넥티비티 기술 기반 상품성 강화, PBV 비즈니스 구체화 그리고 수익성 중심 영업 원칙 준수 등을 통해 고객 가치와 수익성을 높이고 전동화 선도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2024년 국내 53만대, 해외 266만 3000대, 특수 7000대 등을 포함 글로벌 320만 대 판매 목표를 밝혔다.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 중 가장 큰 폭의 판매 증가를 기록한 GM 한국사업장은 국내 3만 8755대, 해외 42만 9304대 차량을 팔아 전년 대비 각각 4.1%, 88.5% 증가를 기록했다. 이 결과 GM 한국사업장의 지난해 총 판매는 46만 8059대로 전년 대비 76.6% 증가세를 보였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지난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GMC 시에라 등 다양한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듯, 2024년 새해에도 국내 고객들에게 정통 아메리칸 감성, 혁신적인 기술, 프리미엄 서비스 등을 통해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G 모빌리티는 지난해 국내 6만 3345대, 해외 5만 3083대 등 총 11만 6428대 차량을 팔아 전년 대비 2.2%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는 7.7% 판매가 줄었지만 해외에서 17.2% 늘어나며 마이너스 실적을 만회했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내수 시장 위축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와 함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2022년 대비 증가한 상승세를 기록했다'라며 '특히 올해에도 신모델과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내수 시장 대응과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한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한 해 동안 국내 2만 2048대, 해외 8만 2228대 등 총 10만 4276대 차량을 판매해 전년 대비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58.1%, 29.7%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 또 이 결과 전체 판매는 전년 대비 38.5% 줄었다.
르노코리아는 2024년을 하이브리드 대중화의 해로 선언하고 최근 선보인 'XM3 E-TECH for all'을 시작을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중형 하이브리드 SUV 신차와 더불어 전동화 모델 판매 비중을 더욱 늘려 올해 마이너스 실적을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미국, 2024년 태양광 발전량 26% 이상 증가
[0] 2025-01-31 10:00 -
현대차기아, 올 해 전기차가 증가세 이끈다.
[0] 2025-01-31 10:00 -
BMW 신형 iX 공개, 성능·효율성 대폭 개선… 1분기 출시 예정
[0] 2025-01-31 10:00 -
[영상] 성능·주행거리 대폭 개선한 2025 BMW iX 리뷰
[0] 2025-01-31 10:00 -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920마력 슈퍼파워를 위한 첨단 프레임 기술 공개
[0] 2025-01-31 10:00 -
'고객 데이터의 은밀한 거래' GM에서 현대차 · 도요타 등으로 소송 확산
[0] 2025-01-31 10:00 -
[EV 트렌드] '예상보다 빨라' 서울 외곽에서 목격된 기아의 차세대 전기 세단
[0] 2025-01-31 10:00 -
닛산 미국법인, 재택근무 위주에서 주 4일 출근 의무화로 전환
[0] 2025-01-31 09:45 -
태국, 2024년 자동차 생산대수 20% 감소
[0] 2025-01-31 09:45 -
테슬라와 BMW, BYD/지리 등과 함께 유럽연합 관세 부과 소송 제기
[0] 2025-01-31 09: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앤컴퍼니와 씨엔티테크, 스타트업 투자 지원해 창업 생태계에 기여
-
작년 완성차 10대 중 1대 전기차, 시장 점유율 9.9% 기록...테슬라 압도적 1위
-
타이거 우즈 관심 집중 PGA 투어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존 람 17언더파 우승
-
세상에 없던 차 'QM6 퀘스트' 괴이스러운 적재함 지붕 필요 없는 2인승 SUV
-
[EV 트렌드] 포르쉐, 타이칸 다음 전기차 '마칸 EV · 박스터 EV' 설원에서 포착
-
'전기차 배터리 자급자족' BMW, 독일에서 배터리 모듈 생산 위한 셀 코팅 라인 가동
-
기아, ‘UAE IDEX 2023'에 수소 ATV 콘셉트카 해외 최초 공개 및 소형전술차량 전시
-
온 가족 봄 나들이로 최고 '2023 서울모빌리티쇼' 입장권 20% 싸게 사는 법
-
현대차 미드십 슈퍼카 개발에 대한 꺾이지 않은 계획, 여전히 가능성 있다
-
[아롱 테크] 전기차 충전할 때...완속은 자동차, 급속은 충전기 소음이 더 큰 이유
-
다 오르는데...테슬라 美 중고차 가치 급감, 신차 가격 인하 후 평균 16.8% 하락
-
사상 첫 '메인드 인 USA', 제네시스 GV70 전동화 출시...美 보조금 전액 수령
-
'현대차 아이오닉 5'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지난해 투싼에 이어 2년 연속
-
아이오닉 5, 獨 유력 전문지 아우토빌트 전기차 비교 평가 1위...벤츠 EQB와 큰 격차
-
LG화학, 미국 피드몬트 리튬과 리튬정광 20만 톤 공급 계약
-
테슬라, 노조결성 추진하는 기가팩토리 뉴욕 직원 수십명 해고
-
테슬라, FSD 베타 버전 리콜한다
-
폭스바겐, 티구안 전기 모델도 ID.티구안으로
-
미국 뉴저지주도 2035년부터 내연기관 판매 금지
-
환경부 주최 제2회 ‘EV 어워즈 2023’, ’올해의 전기차’ 후보 8종 공개
- [유머] 이번 설 연휴 요약.jpg
- [유머] 싱글벙글 가난이 미운 디시인
- [유머] 블루베리 5kg 넘게 서리한 사람의 자랑기
- [유머] 함박스테이크 배달 리뷰 1점 준 이유
- [유머] 천조국 최강 금수저
- [유머] 만우절 어그로 레전드
- [유머] 전세계 법원에서 선고된 최고 형량
- [뉴스] '응답하라' 시리즈 PD가 고아라·혜리 이어 '개딸 후보'로 콕 찝은 여성
- [뉴스] 카메라 켜져 있는데도 한침대에서 진한 스킨십해 MC들 충격받게 한 '솔로지옥4' 육준서X이시안
- [뉴스] 선수 때는 '전설'이었던 제라드... 사우디 알이티파크에서 '또' 경질
- [뉴스] '난 가슴만 3kg'...'19금 플러팅'하는 나솔사계 '10기 정숙'에 남출 반응
- [뉴스] '나솔사계' 10기 영자, 미스터 흑김 최종선택하고 ○○와 현커...'반전에 반전'
- [뉴스] 태국서 53세 생파한 홍석천... 100달러 돈비 맞고 감격
- [뉴스] 78세 김용건, 늦둥이 공개?...안고 있는 아기 누군가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