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59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12-26 11:25
'고정관념 깬 경차의 반란' 호주서 공개된 기아 '모닝 스포츠 · GT 라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기아의 간판급 경차 '피칸토(Picanto · 국내명 모닝)'가 호주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월간 최다 판매를 연일 경신하며 '국민 경차' 반열에 오른 가운데 3세대 부분변경모델이 새롭게 현지에 출시됐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일부 외신은 기아가 3세대 피칸토의 두 번째 부분변경모델을 호주에서 출시했다고 전하고 작지만 여전히 매력적 상품 경쟁력을 자랑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7월, 국내 시장에도 상품성 개선 모델로 출시된 기아 모닝은 신차급 외장 디자인 변경과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갖춘 부분이 특징이다.
해당 모델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구현한 LED 주간주행등과 수직으로 배치된 헤드램프를 통해 보다 날렵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시그니처 리어 콤비 램프와 입체감이 느껴지는 범퍼, 반사등과 수직으로 연결되는 듯한 테일램프가 간결하고 안정감 있는 디자인을 연출한다.
특히 이번 호주에서 출시된 부분변경 피칸토에는 국내에 없는 피칸토 스포츠와 GT 라인이 더해져 보다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해당 버전은 모두 1.2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고 5단 수동 또는 4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렸다. 이를 통해 83마력의 최고 출력과 12.4kg.m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스포츠 및 GT 라인 모델 모두에는 4.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사각지대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선 유지 보조 등의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한편 호주 경차 시장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2만 달러 미만 신차는 피아트, 혼다, 현대차, 마쯔다, 미쓰비시, 스즈키, 토요타 등에서 19개 모델을 선보이고 기타 14개 브랜드에서 출시한 모델을 합하면 약 60개에 이르렀다. 다만 현재는 기아 피칸토를 비롯해 MG 3 코어 오토가 유일하게 판매 중이다.
호주 현지에선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제조 및 운송 비용 증가와 함께 더욱 엄격해진 안전 규정 그리고 충돌 방지 기술 등이 표준으로 요구되며 2만 달러 미만 신차는 거의 멸종된 상황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모비스, 온라인 중심 차량 용품 현장 체험 팝업스토어 '모비로드' 개최
[0] 2025-05-29 16:25 -
'부품만 파는 게 아니네' 현대모비스, 차량 용품 체험 팝업스토어 오픈
[0] 2025-05-29 16:25 -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저…고령 보행자 사망은 ‘빨간불’
[0] 2025-05-29 16:25 -
르노코리아 '자율주행ㆍADAS'도 속도... KIAPI와 공동 개발 협약
[0] 2025-05-29 16:25 -
스텔란티스, '25년 자동차 베테랑' 신임 CEO 안토니오 필로사 선임
[0] 2025-05-29 15:45 -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방문 차량 점검 서비스 실시
[0] 2025-05-29 15:45 -
[기자 수첩] 올해 115% 성장한 최대 시장, 수입차에 다 빼앗긴 국산차
[0] 2025-05-29 15:45 -
'그게 다 밀어내기?' 중국에서 주행거리 '0' 중고차가 쏟아져 나온 이유
[0] 2025-05-29 15:45 -
'성공적 개명' KGM 브랜드 호감도 및 관심도 쌍용차 시절 대비 증가
[0] 2025-05-29 15:45 -
BMW 그룹 코리아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입장권 등 온라인 판매
[0] 2025-05-29 15: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쏘울 EV 배터리 화재 · 그랜드 체로키 안전기준 부적합 등 7900여 대 리콜
-
엘지엔솔, 도요타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계약...4조원 투자 연간 20GWh 공급
-
[아롱 테크] 전동화에 맞춰 진화하는 자동변속기...벨트대신 모터 'eCVT'
-
9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비 1.8% 증가 '기아만 내수 두자릿수'
-
[공수전환] '혼다 어코드 Vs 토요타 캠리' 가성비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 대결
-
'3400대로 좁혀진 격차' 테슬라 Vs BYD, 글로벌 순수전기차 판매 1위 경쟁
-
'사고 날까 불안' 고령 운전자 10명 중 3명 면허 반납 고민...표지 부착은 긍정적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에 김나정 부사장 선임
-
GM 한국사업장, 2023년 9월 총 36,544대 판매
-
아우디, 2024년부터 본사 공장 탄소중립 생산 실현
-
르노코리아, 9월 9,105대 판매… 내수 및 수출실적 전월대비 반등
-
KG 모빌리티, 9월 내수, 수출 포함 총 9,583대 판매
-
[영상] 조용하고 강한 경차, 기아 레이 EV 시승기
-
푸조, 가격 경쟁력↑고객 부담↓주력 모델 ‘3008' 판매가 330만원 하향 조정
-
2023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르노코리아, 통 크게 퍼주고 36개월 무이자 할부까지...XM3 최대 190만원 할인
-
출시도 안한 기아 EV9, 美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북미충전규격 도입하나
-
테슬라, 사전 주문 200만 대 사이버트럭 출시 임박 '직원에 이벤트 의류 제공'
-
어? 한국보다 싸네? 기아 EV9, 연말 미국 판매 앞두고 7449만 원 가격 책정
-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신규 상표권 출원… 올 연말 본격 전기 시티카 경쟁
- [유머] 폭도 근황
- [유머] 33년차 AV 남자배우의 후회
- [유머] 동물병원 진료대기
- [유머] 개과천선한 브랜드
- [유머] 통짬마짬
- [유머] 주민센터에 카피바라 출현
- [유머] 신규 제품 치즈 열장 추가 버거
- [뉴스] '아이 아픈 거, 다 교사 때문'... 무려 10명 고소한 학부모, 결국
- [뉴스] '일방통행' 도로서 마주친 차량 동승자 숨지게 한 '역주행' 운전자
- [뉴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개봉 12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
- [뉴스] 패럴림픽 선수가 쓴 편지에 지드래곤이 답장한 방법... '日 콘서트'에 감동 물결
- [뉴스] 시속 115km 질주·역주행까지...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성범죄 전과자' 끝까지 추격한 경찰 (영상)
- [뉴스] '행인이랑 5분 싸우면 별풍 500만개' 미션 들어오자... 아버지뻘 남성에 '뭘 꼬라봐' 시전한 BJ
- [뉴스] [속보] 포항 경주공항 인근서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탑승자 4명 전원 사망 추정